본문 바로가기

연애매뉴얼1032

경제적으로 어려워진 남친의 이별통보, 어떡해? 어제 난 유학중인 친구 A와 통화를 했다. 그는 그곳의 살인적인 물가에 대한 하소연을 하며, 방세와 학업에 들어가는 돈, 그리고 생활비를 합쳐 한 달에 500만원이 넘기에 숨을 못 쉬겠다는 이야기를 했다. 누구랑 밥 한 번 먹으면 팁까지 합쳐 육만원이 후딱 나가고, 한국 음식이 그리워 순두부찌개나 냉면을 먹으면 그게 역시 팁까지 합쳐 만사천원쯤 한다고 했다. 그렇게 돈에 쪼들리니, 속해 있는 모임에서 다 같이 놀러가기로 한 것에서도 그는 빠졌다고 한다. 회비는 우리나라 돈으로 따지면 20만원 정도인 그리 많지 않은 금액이었지만, 그걸 쓰고 나면 정말 마트에서 라면만 사다 먹어야 할 수 있기에 마음을 접었다고 한다. 내가 그에게 "이만원 들고 백화점 간 기분이겠네." 라고 하자, 그는 "진짜 그래. 여긴 .. 2015. 8. 11.
모태솔로 남자들이 벌이는 안타까운 일들. 다시 또, 새 글 공지를 올리러 이렇게 찾아왔습니다. 이번 주말 제 목표는 랑 보는 거였는데, 공지 얼른 올리고 보러가야겠습니다. 이거 빨리 올리고 나가려고 했는데, 노래 소리에 잠시 나갔다가 끝까지 보게 되어서…. 아무튼 소제목은 아래와 같습니다. 1. 공 잡으면 중거리 슛. 2. 떠보기와 부정적인 증거 찾기. 3. 주변의 '아는 여자' 멸종시키기. 4. 나에겐 슬픈 짝사랑의 과거가 있어? 링크 주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http://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736181&memberNo=1306023 그럼, 영화 재미있게 보고 오겠습니다. 다들 즐거운 주말 저녁 보내시길! 카카오스토리에서 받아보는 노멀로그 새 글! "여기"를 눌러주세요. 새 글을.. 2015. 6. 21.
썸만 타다 끝난 관계, 흐지부지 된 이유는? 새 글 공지가 늦었습니다. 일주일 이상 묵은 글입니다. 지난주에 공지를 했다고 생각했는데, 꿈속에서 했던 것 같습니다. 소제목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2. 찬물 같은 걸 끼얹나? 3. 다른 이성과 관련된 두 가지 이야기. 4. 그 외의 사고다발지역. 블로그에 글을 쓸 때, 일단 '글쓰기' 버튼을 누르면 반나절은 그냥 지나가버리는 까닭에, 이런 아무 것도 아닌 새 글 공지를 올리는 것에도 부담을 가지게 되었나 봅니다. 글은 아래의 링크를 통해 가시면 읽으실 수 있습니다. http://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694882&memberNo=1306023 예전 글들에 비해 너무 진지해진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 2015. 6. 21.
고시생의 연애, 싸운 적도 없는데 멀어진 이유. S양과 남친의 연애는, 산소 호흡기를 차고 있는 관계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고시생인 S양의 시험이 끝나기 전까지는 의식이 없는 이 상태가 계속 될 것이 확실하며, 시험이 끝난다고 해서 크게 달라질 것 같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시험이 끝나기 전에 이 연애가 먼저 끝나게 될 거라 저는 생각합니다. 사연을 주신 S양도 이미 이 점을 피부로 느끼고 계신 듯 "다음에 연애를 할 때는, 어떤 점을 주의하면 좋을지 짚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라는 말씀을 하시기에, 그 부분을 중점으로 이야기 하도록 하겠습니다. 1. 고시공부와 연애. 자신만의 엄격한 규율을 세워 지키지 않는다면, 고시생활은 조급한 마음과 책임회피로 점철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거 저거 하다가 틀려버렸네. 내일은 열심히 해야지.' .. 2015. 6.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