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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사연49

노멀로그 사연 양식에 대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노멀로그 사연 양식에 대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사연 양식을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이대로 사연을 모집했다가 혹 놓치는 부분이 있지 않을까 하여 이렇게 조언을 부탁드리게 되었습니다. ▲ 노멀로그 매뉴얼 신청서 물론 이렇게만 올려두면, "앜ㅋㅋㅋ 뭐라고 쓰여 있는지 하나도 안 보여요!" 라고 하실 분들이 있을 것 같은데, 마음으로 보면 보입니다. 이미지에 시선을 고정하고 글자가 점점 커진다는 생각으로 바라보고 있으면 실제로 저 글자가 점점 커지긴 개뿔, 아래 파일로 첨부합니다. ▲ 노멀로그 매뉴얼 신청서.hwp(위의 파일을 클릭하세요.) 위의 문서를 받아 열어보신 후 조언을 좀 부탁드립니다. 본인의 이야기를 저 양식에 채운다고 생각하시며 살펴봐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난 모태솔로부대원인데 스킨십 여부 적는 .. 2013. 5. 2.
[금요사연모음] 애독자 사연 특집 [금요사연모음] 애독자 사연 특집 애독자라면서 "근데 무한님 여자신가요? 남자?"라고 묻는 훼이크 꾼들이 있어서 살기 힘든 세상이지만, 그런 와중에도 '진짜 애독자'들의 사연이 있기에 아직 세상은 살만 하다. 오늘은 그 '진짜 애독자'들이 보낸 사연을 좀 다뤄볼까 한다. 출발해 보자. 1. '까'나 '빠' 둘 중 하나만 합시다. 우선, D씨와 상대의 코드가 너무 다르다. 드립도 상대를 봐가면서 해야지, 아무렇게나 들이대다간 뺨 맞는 수가 있다. "일 더하기 일은?" 저런 드립은 상대가 센스 충만할 때나 꺼내야 한단 얘기다. 고지식하며 유행에 관심 없는 사람에게 "그것도 몰라? 일 더하기 일은 귀요미잖아."라는 얘기를 했다간 "그게 뭐죠?"라는 대답을 들을 수 있다. D씨는 웹에서 유행하는 드립들을 대화에.. 2013. 3. 29.
아직 솔로부대탈출매뉴얼 시즌3에 계신 분들에게 아직 솔로부대탈출매뉴얼 시즌3에 계신 분들에게 시즌이 바뀔 때마다 메일이 많이 옵니다. 언제 다시 블로그에 글을 올릴 거냐고 묻는 메일. 그 메일에 하나하나 답장하기가 힘들어 이렇게 글을 적습니다. 말 나온 김에 몇 가지 드리고 싶은 말씀들도 함께 적도록 하겠습니다. 1. 왜 새 글이 안 보이는가? 즐겨찾기에 추가하실 때, 이라는 카테고리만 즐겨찾기 하셨기 때문입니다. 카테고리 하나만 즐겨찾기를 하면, 그 카테고리에 올라온 글만 보이게 됩니다. 때문에 제가 시즌4 카테고리에 올리고 있는 새 글들을 보실 수 없는 거랍니다. 즐겨찾기 주소가 http://normalog.com 으로 맞게 되어 있는지 한 번 확인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건강을 염려해 주신 분, 제 마음의 상처를 걱정해 주신 분, 모두 감사드립.. 2013. 3. 27.
잘해주면 남자친구가 떠나갈까 봐 걱정하는 여자 잘 해주면 남자친구가 떠나갈까봐 걱정하는 여자 노멀로그 원로독자 중 한 분이 연애를 시작했다. 3년 전 그녀가 처음으로 노멀로그를 찾았을 때, 그녀는 남자친구로부터 "몸이 너무 앞서 나가서 그런지, 마음이 식었다. 잘 지내라." 라는 말을 들은 뒤, 영혼을 쏟아내며 울고 있던 중이었다. 어찌나 슬프게 울었던지 그녀의 어머니도 우는 그녀를 보며 따라 우셨다. 버스를 봐도 눈물이 나고, 벤치를 봐도 눈물이 나고, 같이 갔던 콘서트 장에서 들었던 노래가 휴대폰 판매점 스피커에서 흘러나오면 또 눈물이 나고, 그런 상황이 너무 힘들어 아무 생각 하지 않으려 하면 또 참는 게 힘들어 눈물이 나고…. 그러던 그녀가 노멀로그에서 매뉴얼을 읽으며 서서히 변했다. 혼자 붙들고 있던 '심장이 멎은 연애'의 손부터 놓았다. .. 2013. 3.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