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정석151 그 남자의 관심을 이끌어내는 유혹의 기술 1부 제목에 '유혹'이라는 말을 써 놨다고 떠 벌써부터 19금을 떠올리고 있는 솔로부대원들이 보인다. 자신도 민망한 미니스커트를 입으라거나 전화기에 대고 콧소리를 내라는 얘기가 아니다. 그냥 '친구'로 생각하는 남자들과는 아무런 어려움 없이 잘 지내면서, 관심을 가진 남자 앞에서는 사소한 행동 하나까지도 고민하게 되는 당신을 위한 매뉴얼 이다. 자, 우선 긴장을 풀자. 당신이 경직되어 있을 수록 그의 앞에서는 같은 대화를 나누게 된다. 마두도서관 앞에서 관심있는 남자에 신경을 쓰다 배로 계단을 내려간 P양(25세, 공무원시험준비중)과 같은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는 얘기다. 그녀는 아무렇지 않은 듯 바로 계단에 앉아 풍경을 감상하는 포즈를 취했지만, 그녀의 무릎에선 피가 흐르고 있었다. 그렇다면 도대체 어떻게 .. 2009. 11. 26. 상대에게 어필할 수 있는 소개팅 완전 공략방법 오랜만에 읍내에(응?) 나가보니 벌써부터 크리스마스 트리와 산타 장식물들이 아무 거리낌 없이 모습을 보인다. 방명록과 비밀댓글을 통해 커플이 되었다는 소식이 여기저기 들려오기도 하지만, 레알(real) 솔로부대원들에겐 연애란 전설의 용처럼 실제로 보기 힘든 일이 아닌가. 노멀로그에서는 '오프라인 노멀팅'과 '뮤지컬 팅' 등으로 인연의 끈을 잡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주변의 친구들도 크리스마스를 대비하여 솔로부대원들에게 소개팅 등의 협조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주변의 친구들도 솔로부대원이라면, 당신이 솔로인 이유를 먼 곳에서 찾지 말길 바란다. 서로 위안만 하며 눈만 높이지 말란 얘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래도 ASKY(안생겨요)" 라고 이야기 하게 되는 까닭은 무엇일까? .. 2009. 11. 25. 여자에게 절대 묻지 말아야 할 다섯가지 주말이 지나고 나면 노멀로그에는 항상 이나 후의 방법을 묻는 솔로부대원의 사연들로 넘쳐난다. 물론, 모든 연애상담은 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으니 별도의 코멘트를 달진 않지만, 대단히 안타까운 것은 이전 글에서도 이야기 했던 '소개팅 이후의 전략'은 소개팅이 끝난 후에 세우는 것이 아니라, 소개팅 이전에 미리 세워둬야 한다는 것이다. 소개팅에 관련된 지난 매뉴얼을 읽은 솔로부대원들은 이미 알고 있겠지만, 애프터 신청이나 소개팅 이후의 진행에 대한 8할은 '소개팅'에서 결정이 난다. 소개팅은 소개팅대로, 애프터는 애프터대로가 아니란 얘기다. 당신이 소개팅에서 무슨 짓(응?)을 했냐에 따라 결정이 나는 것이다. 오늘 매뉴얼에서는 남성대원들이 쉽게 범할 수 있는 '질문의 실수'에 대해서 살펴보고자 한다. 아무리 .. 2009. 11. 23.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문자메시지' 공략법 지난 매뉴얼 [먼저 연락처를 묻는 여자, 매력없을까?]에 달린 댓글 중, 오랜 불면을 이겨내고 겨우 숙면을 취하던 일요일, 초인종 소리에 놀라 뛰어나가다가 문턱에 엄지발가락과 발톱 사이를 찧고 탁자에 시큰이(허벅지 바깥부분)을 찧은 뒤 자물쇠를 돌리다가 손톱이 부러지며 문을 열었더니, "교회 다니세요?" 대략 이런 상황과 비슷한 슬픈 댓글이 달렸다. 무한님! 제가 외모가 안되니까 그 수줍음의 방법을 사용해서 3년동안 좋아하던 녀석의 번호를 땄어요. 그날 문자를 안 보내고 일주일 있다가 한개 보내고 그 달동안 4개 더 보냈는데 한개도 답장이 안왔어요 이노마가 결국 절 찬걸로 생각해서 술먹고 울다가 술 알레르기 때문에 호흡곤란으로 응급차에 실려갔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이노마가 이상한거죠? .. 2009. 11. 13. 이전 1 ··· 20 21 22 23 24 25 26 ··· 3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