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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서점 YES24에서, 소설을 한 편만 연재해도 쿠폰을 준다고 해 그제 1화를 올렸다. ‘e연재’라는 웹소설 파트를 키우려고 하는 것 같던데, 작가로 참여한 사람이 특별히 홍보하지 않는 이상 평균 조회수는 7정도 되는 것 같다.

 

어떤 이는 20편의 소설을 올렸는데 총 조회수가 131이다. 본인이 들어가서 올랐을 한 편당 하나의 조회수를 제외하면 총 조회수는 120정도가 되는 거고, 편당 조회수로 따지면 6이 된다. 그래도 이 정도면 양호한 거고, 글을 쓴 이도 자기 글을 읽기 싫었는지 조회수가 0인 글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편씩, 30편씩 꾸준하게 연재를 하고 있는 그 작가들에게 프리허그를 해주고 싶다. 그런 환경에서 연재를 할 경우 ‘문장과의 싸움’보다 힘든 건 ‘무관심과의 싸움’일 텐데, 묵묵히 견디며 “단 한 명의 독자라도 있다면 계속 글을 쓰겠습니다.”라고 프로필에 적어둔 것이 인상적이었다. 나는 이제 썩어버렸는지, 단 한 명의 독자만 있다면 그 독자에게 ‘우리, 이거 다 집어치우고 낚시나 갑시다’하며 낚싯대를 챙길 것 같다.

 

뜬금없이 소설 연재 이야기를 한 것은, 물론 내가 연재를 시작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함이 첫 번째다. ‘작가의 몫은 글을 쓰는 것까지가 아닌 자신이 쓴 글을 알리는 것’ 이란 이야기에 고개를 끄덕이게 되어, 이렇게 매뉴얼에 묻어가는 홍보를 하기로 했다.

 

카테고리 분류가 다양하지 않아 ‘로맨스’로 분류했지만, 사실 내 글은 로맨스 소설과는 좀 거리가 멀다. 다른 로맨스 소설들을 보니 ‘팔뚝’이나 ‘엉덩이’, ‘키스’ 같은 단어들이 필수로 들어가야 하는 것 같던데, 내 소설엔 ‘겨드랑이’, ‘사타구니’같은 단어들이 나올 것 같다. 로맨스를 빙자한 성장소설에 가깝기에, 항의가 있을까봐 제목에 ‘로맨스’를 넣었다. 링크는 아래와 같다.

 

[집 나왔는데 로맨스]

- http://estory.yes24.com/Detail/2641

 

도시에 살던 고등학교 학생들이, 시골로 가출하며 벌어진 일을 담고 있다. 랭킹 선두에 있는 작가 분들은 이미 20화 이상의 글을 올린 데다 고정독자를 확보한 까닭에, 내가 순위권에 진입하는 건 쉽지 않을 것 같았다. 그래서 1편만 올려도 쿠폰을 주니 그것만 받고 ‘무기한 휴재에 들어갑니다’하는 공지를 올리려다가, 자고 일어나서 보니 내 글이 BEST4위에 랭크 되었길래 연재를 이어가기로 했다. 아무튼 이건 이렇고. 이 이야기를 꺼낸 두 번째 이유도 있긴 한데, 그건 아래에서 살펴보도록 하자. 출발.

 

 

1. 답장은 잘하지만 먼저 연락하진 않는 남자, 어쩌죠?

 

위에서 한 ‘조회수’나 ‘쿠폰’의 이야기를 다시 보자. 뭔가를 만들어 업로드 하는 입장에선 그런 보상이라도 있어야 다음 콘텐츠를 만들게 되는 거다. 반응이라는 보상’이 있어야 고래든 상대든 춤을 추게 되는 것이지, 그냥 계속 ‘앞으로도 알아서 잘 하시오’라는 미션만 주어질 뿐이라면 삼천 개의 계단을 앞에 둔 기분만 들게 된다.

 

사연의 주인공인 S양은

 

“만나서 영화보고 밥 먹고 들어온 날, 오빠에게 ‘잘 들어갔냐’같은 흔한 연락조차 없더라고요. 친구들에게 말했더니, 남자가 관심 있으면 먼저 연락하는데 저는 그냥 아웃 오브 안중이 된 거라서 연락을 못 받은 것 같다고들 했어요. 그냥 저를 좋은 동생 정도로 보는 것 같다고….”

 

라는 얘기를 했는데,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보자. 상대 입장에서 보자면 자신이 밥도 사고 영화도 보여줬는데, S양이 집에 들어가더니 ‘아무 상관없는 사람’처럼 군 거다.

 

사연 속 S양의 심남에게선 여린마음동호회 회원의 모습이 많이 보이던데, 여린마음동호회 회원 입장에서 이 ‘무심한 태도’는 허무함과 상실감을 갖게 만든다. 회장인 내 경우를 예로 들면, 난 공쥬님(여자친구)이 집에 들어가며 다시 한 번 나를 뒤돌아보지 않으면 괜히 시무룩해지곤 한다. 친구가 택시를 타고 집에 갈 때에도, 택시 타며 인사를 나눴지만 이후 출발하며 손 흔들어 다시 한 번 인사를 하지 않으면 단절된 느낌을 받기도 한다.

 

그러니 꼭 S양이 먼저 연락하고 챙기라는 건 아니고, 난

 

- 둘 다 수동적인 태도로 기대만 하고 있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라는 얘기를 해주고 싶다. S양과 상대의 카톡대화를 보면 두 시간씩 수다를 떨곤 하던데, 그럼 그것으로 ‘호감여부’에 대해선 ‘있음’판정을 내리자. 중요한 건 여기서부터 뭘 어떻게 할 것인가이지, ‘저절로 연애가 시작되는가 아닌가’가 아니다.

 

현 상황에선, 상대가 ‘몸만들기’에 관심을 두고 있으니 ‘헬스지식’쪽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게 좋다. 헬스를 막 시작한 사람들은 3대운동이네 3분할이네 하며 그 방면 지식에 눈을 반짝이는 경우가 많으니,

 

“오빠, 무산소랑 유산소 중에 어느 것부터 하는 게 좋아요?”

 

등의 질문을 던져보길 권한다. 사회체육과나 체육교육과를 나와야만 대답해 줄 수 있는 질문 말고 저런 상식적인 질문을 던지면, 상대는 귀여운 수다쟁이가 되어 운동 스케줄표까지 짜줄 것이다. 그러면서 닭가슴살 얘기하고 보충제 얘기하고 하다 보면, 같은 헬스장 다니는 거 아니더라도 서로 응원하고 격려하며 ‘둘만의 연결고리’를 만들 수 있다.

 

또, 상대로부터 뭔가를 받았으면 그 보답을 구실로 약속을 잡길 권한다. 상대가 영화 한 편 보여줬으면, 그 다음엔 S양이 보여주겠다고 하면서 약속을 잡는 거다. 그리고 영화 본 뒤에 그걸로 아무 얘기도 안 하고 딴 소리만 하던데, 영화를 보는 건 이후 그 영화와 관련된 이야기를 하기 위해 보는 거라고 생각하자.

 

“오빠, 우리 같이 봤던 거 지금 1위래요~”

“<사진> 빅마켓 왔는데 여기 아이언맨 엄청 큰 거 있네요. ㅋ”

“햄버거 사면 이 캐릭터 준대요. ㅋ 오빠 혹시 갖고 싶어요?”

 

정도로 영화과 관련된 대화를 이어가면 된다.

 

그리고 뭔가에 대해 이야기 할 때는 그것으로 끝나는 얘기 말고, 상대와 이어지는 얘기를 하는 게 좋다는 말도 해주고 싶다. 신발 사는 것에 대해 얘기를 한다면,

 

“오빠, 키높이 효과가 좀 있는 여자 신발 뭐가 있을까요?”

 

라고 묻는 것보다,

 

“오빠, <사진> 이거랑 <사진> 이것 중에 어느 게 더 나아요? 제가 신발을 잘 못 골라서….”

 

라고 말하는 게 낫다. 립스틱 같은 것도 사진 보여주며 어느 색이 더 나은지를 물어봐야지, 다짜고짜 어떤 립스틱이 좋을 것 같냐고 물어보면 남자는 할 말이 없다. 예시를 보여주며 상대를 참여시켜야 한다는 걸 기억해 두길 권한다.

 

지금처럼 지내면서 요 정도만 교정한다면, 보다 나은 관계로의 발전이 가능할 거라 난 생각한다. 아, 그리고 말할 때마다 ‘ㅋ’를 막 일곱 개씩 찍어 보내지 말고, 좀 릴렉스 한 상태에서 진지한 얘기도 나누길 권한다. 3월 15일 오후 11시에 나눈 대화 정도가 바람직하니, 카톡대화를 다시 한 번 찾아 읽어보며 참고하길 바란다.

 

 

2. 무한님, 연애라는 게 힘들어요.

 

나도 글을 쓰고 있긴 하지만, 글을 쓰는 사람들이나 음악, 미술을 하는 사람들은 자기만의 견고한 세계를 갖고 있기 마련이다. 그래서 대하기 버거운 경우가 많으며, 연애에서도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글 쓰는 이, 또는 문학적 상상력이 풍부한 대원들이 연애에서 어려움을 겪는 대표적인 두 지점은 아래와 같다.

 

- 자신이 부여한 의미들로만 가득 채운 까닭에 상대를 겉돌게 할 수 있다는 점.

- 자신의 연애를 본인 작품처럼 생각하며 1인칭 관찰자 시점에서 써나가려 한다는 점.

 

특히 저 두 번째 지점, ‘1인칭 관찰자 시점’이라는 게 참 골치 아픈 부분이다. 갈등이 생기면 상대에게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를 묻거나 내 생각이 어떤지를 말해주면 되는 건데, 관찰자 입장에 있다 보니 자신이 능동적으로 개입하기보다는 구경을 해버리고 만다.

 

한 남성대원이 아래와 같은 신청서를 보냈다고 해보자.

 

“함께 있으면서도 그녀가 폰을 보는 일이 늘어났을 때, 그때부터 우리 사이엔 균열이 생겼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제가 온전히 그녀를 향해있는 것과 달리 그녀는 다른 곳을 보고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집에 데려다 준 날도, 그녀는 열두 개의 계단을 오르는 동안 한 번도 저를 돌아보지 않았습니다. 저녁을 먹을 때 맛있다고 했던 그녀의 모습과 뒤도 돌아보지 않고 들어가 버렸던 그녀의 모습, 그 모습 중 어느 것이 그녀의 모습일까 생각하다, 결국 전 방황하게 되었던 것 같습니까.”

 

질식사 할 것 같은 감성이다. 삐쳤으면 그냥 좀 삐쳤다고 말하고 서운하면 서운하다고 말하면 될 걸 가지고, 그 말은 하지 않은 채 홱 돌아앉아선 혼자 신음만 하는 것이다.

 

운전하다 앞유리에 새똥이 떨어지면 와이퍼를 동작시켜 닦아 내는 것처럼, 뭔가가 자신을 불안하거나 불편하게 만들면 그걸 해소하기 위해 상대에게 도움을 요청하거나 스스로 긍정의 증거를 찾을 노력을 해야 한다. 이게 안 되면, 작은 엇갈림이 난 채 계속해서 멀어지는 관계가 될 수밖에 없다. 상대가 집에 와서 스파게티를 해주면 고맙게 생각하면 되는 거지, 그걸 두고

 

“누군가에게 베풀며 몸에 익었을 그 친절을, 조금 다듬어 제게 내보이는 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포크만 좀 놔 달라는 그 말마저도, 어쩌면 똑같이 누군가에게 했던 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가 제 기분을 풀어주려 노력하는 동안 제 표정은 점점 더 굳어갔고, 결국 전 그에게 제 집에서 나가달라는 이야기를 하고 말았습니다.”

 

라는 이야기를 할 정도가 되면, 보통의 사람으로선 ‘뭐야, 이거 왜 이러는 거야? 뭐가 어떻게 문제가 된 거야?’라며 고개를 갸웃할 수밖에 없다.

 

물론 아무 이유도 없는데 다짜고짜 저런 생각부터 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언제부턴가 상대에 대해 신뢰하기 어렵거나 의심이 가는 부분이 생기고, 그 어긋남의 시점부터 제대로 된 조율은 하지 않은 채 혼자 상상하고 짐작해가며 그걸 사실로 믿어버리기까지 해 이만큼이나 벌어진 경우들이 대부분이다. 사연의 주인공인 K양의 경우를 보더라도, 그녀는 내게

 

“저라는 여자가 연애에 한쪽 발만 담근 채, 내가 덜 상처받기 위해 비겁하게 마음을 덜 주고, 가면을 썼기 때문에 이렇게 공허한 연애와 허무한 결말을 얻은 걸까요?”

 

라고 묻고 있지만, 사실 그것보다는 상대가 K양 집에 찾아와 함께 시간을 보내던 중 ‘엄마랑 연락한다’고 해놓고 실제로는 ‘다른 여자’와 연락했던 게 분명 더 치명적인 잘못이다.

 

내가 하고 싶은 얘기는, 이런 순간에 손 놓은 채 돌아가는 상황을 지켜보기만 하며 ‘그는 무슨 생각을 하는 걸까?’, ‘그는 어떤 결정을 하려는 걸까?’ 따위의 생각을 할 게 아니라, 적극적으로 나서서 묻고 말해가며 풀어가자는 거다. 청계천 걷다가 내 돈이 물에 빠져 떠내려가면 얼른 따라가 줍거나 남들에게 도움을 좀 요청해서라도 건져야지, 그걸 낭만과 감성의 시각으로 바라보며

 

‘나는 가엾고 불안한 운명을 타고 난 존재라서, 남들은 겪지 않아도 되는 이런 일들까지 겪게 되는 구나. 저 돈은 줍게 될 다른 사람은 그게 불운한 누군가의 조각이라는 사실을 모르겠지.’

 

하고 있으면 답이 없어진다. 연애 중 혼자 다 판단하고 결정하며 구경만 하는 일이 많아지면 그 연애는 둘이 하는 게 아니라 이쪽 혼자 하는 것인 까닭에, 멀지 않은 곳에 이별이 준비되어 있을 뿐이다.

 

연애란, 상대를 ‘나’라는 범주 안에 모두 포함시키는 부분집합이 아니라는 걸 잊지 말자. 부분집합이 아니라 교집합이 되어야 하며, 사귀는 과정은 그 교집합의 크기를 늘리는 작업이다. 교집합의 크기를 늘리기 위해서는 혼자 상상하고 짐작하는 과정보다는 묻고 말해가는 과정이 필요하니, 그저 답을 맞히길 바라며 돌려 말하거나 떠보지 말고 힌트를 줘 상대가 더 잘 풀 수 있게 돕길 권한다.

 

 

소설 얘기를 배웅글로 할 걸, 마중글로 적어둔 까닭에 여기서 할 말이 없다. 다시 한 번 링크를 소개하며 이만 줄이기로 하자.

 

[집 나왔는데 로맨스]

- http://estory.yes24.com/Detail/2641

 

하룻밤만 더 자면 불금이니, 다들 조금만 더 힘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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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거주 K양2016.04.21 16: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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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잘 읽었어요. 글에서 익숙한 노멀로그의 향기가 나는건 저 뿐인가요? ('우리끼리니까 하는 말이지만' 같은 표현들 ^^ )그리고 혜진이는 마치 공주님 고등학교때가 롤모델? 앞으로도 기대할께요!

실천2016.04.21 18: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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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연의 예시들이, 예술성이 뚝뚝 뭍어납니다. 읽고 나니 깊은 감성의 바다에서 수영하고 나온 기분이고, 물에 젖어서 무거워요 ㅎ
연재소설 바로 읽으러 갈게요!

아포가토2016.04.21 20: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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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님 화이팅이에요! 소설 연재도 흥하시기를 !!!
새 직장 옮긴 이후로 뭐가 그리 바쁘고 피곤한지 매뉴얼도 잘 못보고 댓글도 예전처럼 꾸준히 못남겨서 늘 마음에 걸리는데, 이번 매뉴얼은 그냥 넘어가면 애독자가 아니죠. 아무튼 언제나 무한님 응원합니다!
+ 궁금한 건 묻고 들으세요. 나 혼자 상상하면 확신도 없어지고 불안함만 커지지만, 터놓으면 명확해지고 마음도 가벼워진답니다. 서로를 알아가고 누군가와 함께하는데에 꼭 필요한 중요한 일 같아요. 물어보는 것. 알아가는 것.

진사유2016.04.21 20:4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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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풋한 성장기소설이 더 잘 읽혀요.
아놔 하이틴로맨스 끊은지가 언젠데...하핫
저도 헤어질때 눈 안마주쳐주면 서운한 여.동 회원입니다.

아메리칸2016.04.21 21:5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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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을 달고 싶은데 예스 아이디가 없어서 눈팅만 합니다! (눈팅해도 조회수에는 반영 되겠죠?)

소피 2016.04.21 23:2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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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같은 외국인도 예스 아이디 만들 수 있나욤?

닉네임잊아버렸당2016.04.22 10:1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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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외국 사는데
아이디 만들어서 댓글 달았어요!

RushHour2016.04.21 22:1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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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님 연재 흥하시길!!! (돈이 없는 학생이라 쉽게 구매해서 구독은 못하겠지만 ㅜㅜ 곧 경제력을 갖추도록 하겠습니당.)

2016.04.21 22:1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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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금을 기다리며, 무한 님도 힘내시길!!

YY2016.04.21 22:4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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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놔 무한님!!언제 2화 나와요. 식음전폐할기세. 혜진이 남잔줄 알았잖아요!!!!!!!

아민이2016.04.22 01: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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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생의 단점??

거북이등짝2016.04.22 02:2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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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님 소설 글이 그리웠었는데!! 완전 잘 됬네용 ㅋㅋㅋ 주말에 좀 한가할따 열심히 읽어야겠어요~~!!

G22016.04.22 03:2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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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잘 봤습니다.. 재밌네요. 역시 청춘 이야기는 의리와 사랑, 가출이죠

2016.04.22 03: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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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집합을 늘리기 위한 과정이란 말이 많이 와닿네요. 좋은 말 잘 새겨두겠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무한님!!

qlalfqlalf2016.04.22 05:5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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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댓글창에서 위로를 많이 받았기에 좋지 않은 소식이지만 전해요.
저 이번 시험에 안됐어요ㅎㅎ 어제 발표났는데 이게 현실인지 믿기지 않고 일년 더 해야한다는 사실과 일년 더 해도 확실히 붙을 거라는 보장이 없는 싸움을 다시 시작해야 한다는 것에 정말 눈앞이 새하얗게 변하더라구요. 이럴줄 알았으면 한가할때 노멀로그 자주 놀러올걸!!
이번주는 마음 추스리고, 아마 빠르면 다음주 늦어도 5월부터는 다시 공부시작합니다. 점수는 아직 발표가 안났는데 내일...아 이제 오늘이네요 오늘 점수 뜨는거 보고 계획 세워보려구요. 무슨 자신감인지 불안하긴 했어도 떨어질거라는 생각은 못해봐서 실무수습 자리까지 다 구해놨는데 대표님께 뭐라 말씀드려야 할지 모르겠어요.
좋지 않은 소식이지만 너무너무 힘들때에 이 댓글창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기에 남기고 갑니다. 댓글 남기지는 못하더라도 종종 들리고 공감도 누를게요.

소피 2016.04.22 12: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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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가능성 애초에도 생각지도 못했다면... 충격이 정말 크겠네요 ㅠㅠ
대학교 첫번째 시험에 그랬는데 ㅠㅠ
저 같은 경우에는 좀 늦게 사춘기가 찾아왔습니다. 지금도 (?) 어쩌면은 그 시기입니다.
노숙자 될까봐 불안에 떨고, 이런저런 상황 회피하면서 어떻게 어떻게 버텨왔더라구요. 부모님의 지지가 저에게는 장난 아닌 힘이 되었습니다.
비밀님도 저 못지 않게 좋은 인연들이 있을거라 믿고, 저 같은 경우에는 지금에서 내가 모자랗다는걸 깨닫고 다시 준비할 기회가 주어져서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요.

이 시기가 그래도 나름 (?) 귀엽게 받아주는 20대에 와서 참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좀 아프겠지만. 저 또한 이번에 더 잘 할 수 있을거라는 확신이 있고 비밀님도 그 확신 갖으시면 그렇게 이루어질거예요. 화이팅!
- 어느 92년생 친구가 다른 92년생 친구에게

소피 2016.04.22 12: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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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가능성 애초에도 생각지도 못했다면... 충격이 정말 크겠네요 ㅠㅠ
대학교 첫번째 시험에 그랬는데 ㅠㅠ
저 같은 경우에는 좀 늦게 사춘기가 찾아왔습니다. 지금도 (?) 어쩌면은 그 시기입니다.
노숙자 될까봐 불안에 떨고, 이런저런 상황 회피하면서 어떻게 어떻게 버텨왔더라구요. 부모님의 지지가 저에게는 장난 아닌 힘이 되었습니다.
비밀님도 저 못지 않게 좋은 인연들이 있을거라 믿고, 저 같은 경우에는 지금에서 내가 모자랗다는걸 깨닫고 다시 준비할 기회가 주어져서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요.

이 시기가 그래도 나름 (?) 귀엽게 받아주는 20대에 와서 참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좀 아프겠지만. 저 또한 이번에 더 잘 할 수 있을거라는 확신이 있고 비밀님도 그 확신 갖으시면 그렇게 이루어질거예요. 화이팅!
- 어느 92년생 친구가 다른 92년생 친구에게

소피 2016.04.22 12: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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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가능성 애초에도 생각지도 못했다면... 충격이 정말 크겠네요 ㅠㅠ
대학교 첫번째 시험에 그랬는데 ㅠㅠ
저 같은 경우에는 좀 늦게 사춘기가 찾아왔습니다. 지금도 (?) 어쩌면은 그 시기입니다.
노숙자 될까봐 불안에 떨고, 이런저런 상황 회피하면서 어떻게 어떻게 버텨왔더라구요. 부모님의 지지가 저에게는 장난 아닌 힘이 되었습니다.
비밀님도 저 못지 않게 좋은 인연들이 있을거라 믿고, 저 같은 경우에는 지금에서 내가 모자랗다는걸 깨닫고 다시 준비할 기회가 주어져서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요.

이 시기가 그래도 나름 (?) 귀엽게 받아주는 20대에 와서 참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좀 아프겠지만. 저 또한 이번에 더 잘 할 수 있을거라는 확신이 있고 비밀님도 그 확신 갖으시면 그렇게 이루어질거예요. 화이팅!
- 어느 92년생 친구가 다른 92년생 친구에게

greenjs2016.04.24 04:5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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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 위로의 말을 전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ㅠ
어떤 분들은 1년 그까짓거 인생 전체에서 보면 별거 아니라고 하실지도 모르겠으나 1년간의 마음고생과 노력 그리고 보답받을수 있을지 없을지 모르는 미래에 대한 두려움은 결코 '그까짓거'일수 없죠 ㅠ
응원의 말은 힘내라는 말밖에 못하겠네요. 물론 남친분이 잘 위로해주시겠지만 그래도 가끔 힘들거나 외로울때는 노멀로그에 종종 들러주세요 ㅎ

코코2016.04.22 18:3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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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재미나게 잘 읽었어요~~화이팅 임돠!

3인칭2016.04.22 19: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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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입장으로 앉아계시려는 분들 만나면
많이 힘들더라구요

상대방이 '지켜볼테니까 날 즐겁게해봐' 태도로
가만히 보고만있으면 정말 힘듭니다.

잘봤습니다2016.04.25 20:1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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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무한님 평소에 애독하는 24살 남자입니다 ㅎㅎ 저도 연애 한번 못해봐서 인간관계도 굉장히 서툰데요. 연애할려면 자기관리해야 된다는 생각에 최근에는 자주 안 보다가 오랜만에 글을 읽었는데 두번째 사연에 대한 상담내용이 정말 감명깊었습니다. 혼자서만 생각하지말고 상대에게 물어보고 맞춰가며 둘만의 교집합을 넓혀나가는 과정이 연애라는걸 깨닫게 되네요 ㅎㅎ 지금까지는 별 매력이 없어서 여자분들한테 인기가 없었지만 노력해서 좋은 친구도 많이 사귀고 사랑스러운 여자친구도 만들고 싶네요 ㅎㅎ 잘 읽었습니다.

스윗독자2016.04.27 17:0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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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님! 아니 이제 소설까지!!! >_< 읽다보니 블로그에서의 무한님 분위기도 나고 굉장히 술술 잘 읽히더라구요. 사연 다루시랴 소설 쓰시랴 많이 바쁘실 텐데 항상 중간중간 쉬어가면서 쓰세요! 늘 응원합니다. :D

원겸.2016.04.28 00: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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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소설 잘 봤습니다ㅋ

정유정님의 내 인생의 스프링 캠프 느낌이 나던데요ㅋ

읽는 내내 웃으면서 봤습니다ㅋ

굿밤!

navyrose42016.04.28 20:2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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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 한동안 안 들어왔더니 이런 소식을 이제서야 알게 되네요. 게다가 Best 4 라니 +ㅅ+! 읽으러 갑니다(후다닥)

유진2016.10.07 11:3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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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쓴 이도 자기 글을 읽기 싫었는지 조회수가 0인 글도 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프리허구해주고싶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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