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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두 편 발행할 계획으로 매뉴얼 하나 당 한 편씩의 사연을 다룬다고 했지만, 매번 사연 하나를 다루고 나면 지쳐서 한 편만 발행하다보니, 다루지 못한 사연들이 엄청나게 밀리고 말았다. 그래서 오늘은 그 중 ‘힐끗 봐도 답이 나오는’ 사연 세 편을 모아 함께 살펴볼까 한다. 출발해 보자.

 

 

 

1. 애매모호하게 굴던 남자, 어장관리였을까요?

 

난 주연양이

 

“분명이 이 애도 저에게 마음이 있었거든요.”

“얜 여자를 잘 모르는 것 같아요.”

“제 매력이 뭐가 모자라서 떠나갔는지 알 수 없고….”

 

라는 이야기를 하는 걸 보며 깜짝 놀랐다. 난 두 사람의 이야기를

 

- 먼저 반한 여자가 상대의 옆구리를 찔러 대답을 겨우 받아내고, 남자는 그녀가 자신에게 반했다는 것을 알곤 마음껏 분탕 쳤던 사연.

 

이라고 생각하는데, 주연양은 저걸 ‘썸이었지만 뭔가 잘못되어 멀어지게 된 관계’로 보고 있었기 때문이다.

 

카톡을 보내도 상대가 읽곤 대답 안 할 때가 있고, 남친 있냐는 것 정도만 물으며, 그림을 그린다고 하니 자기 얼굴을 그려 달라고 할 뿐인 건 썸이 아니다. 이건 딱 봐도 ‘내게 반했나, 안 반했나’정도만을 알아보려 장난친 건데, 그런 남자가

 

“나 너한테 관심은 있었는데 지금은 그게 아닌 것 같아.”

“아직은 누굴 좋아하거나 새로운 사람을 사귀고 싶지 않아.”

“넌 정말 좋은 여자야. 그래서 더 못 다가가겠어.”

 

따위의 이야기를 한다고 해서 그걸 진지하게 받아들이면 안 된다. ‘정말 좋은 여자’라고 생각하면서 그녀의 카톡을 읽씹할 남자는 세상에 없으니 말이다.

 

그래도 한편으로 후련한 건, 주연양이

 

“나도 내가 좋은 여자란 거 알어.”

“미안해서 사귀는 거 싫다고 했지, 너한테 사귀어 달라고 한 거 아닌데?”

“디지고 싶냐? 죽여버린다. 뭐 이런 귤같은 경우가 다 있어.”

 

라며 폭발을 하는 바람에, 상대도 더는 장난칠 생각을 못 하게 되었을 거라는 점이다.

 

주연양은 “저는 이제 이 정도면 끝났다고 생각하는데….”라고 말했는데, 내 생각도 정확히 주연양의 생각과 일치한다. 주연양의 예상대로 아예 끝이고 완전히 끝난 것이 확실하니, 더는 뭘 어떻게 해보려 하지 말고 이쯤에서 그냥 손 놓길 권한다.

 

또, 주연양은 ‘내가 고쳐야 하는 부분’을 말해달라고 했는데, 상식적으로 이해 가능한 사람과 만나던 중이었으면 주연양이 저렇게 폭주할 일은 없었을 거라고 난 생각한다. 다만, 혹 정상적으로 연락도 잘 하고 일주일에 한두 번 만나 데이트 하는 사람에게도 “디지고 싶냐?”라는 말을 하는 편이라면, 그 분노를 꼭 조절해야 하며 화났다고 아무렇게나 폭언을 하는 습관을 고쳐야 한다는 얘기를 해주고 싶다.

 

 

2. 남친이 꿈에 나오면 결혼할 수 없다는 게 사실인가요?

 

윤미야, 저런 얘긴 도대체 어디서 듣는 거야? 점 같은 거 보러 갔다가 들은 거야? 아니면 어디 저렇게 올라와 있어? 남친이 꿈에 나오면 결혼할 수 없다고?

 

난 윤미 사연 받고 처음으로 ‘남친이 꿈에 나오면’이라고 검색해 봤는데, 이걸 또 해석해주는 사람들이 있네? 누군가가 올린 ‘꿈에 남친이 빨간 내복 입고 매니큐어를 칠하고 있었다’는 글을 보고 난 당연히 ‘개꿈이지’라고 생각했는데, 빨간 내복과 매니큐어도 의미가 있다고 하네. 빨간 내복은 흥분, 싸움, 상해, 모함 등의 의미가 있대. 빨간 내복이 어쩌다가 저렇게 된 거지?

 

매니큐어는 선택, 애정, 해결, 자립, 계획 등의 의미라고 하는데, 뭐 이렇게 일관성도 없고 공통점도 없는 얘기들을 묶어 놨냐. 그냥 막 어디든 갖다 붙이면 다 붙도록 사방에 풀을 발라놨네.

 

윤미야, 사람이 달에 발을 디딘 지도 이젠 47년이나 되었잖아. 이런 오늘날 이 시점에, 달에 토끼가 산다는 이야기를 하던 시절의 해석을 가져와 갖다 붙이고 있으면, 삶이 힘들어질 수 있어. 꿈에 남친 뿐만 아니라 남친 가족이랑 남친 친구들까지 다 나와도 결혼해서 잘 살고 있는 사람들 많으니까, 자꾸 이상한 거 찾아보며 걱정과 염려만 더해 스스로 삶을 힘들게 만들진 말자고. 주어진 걸 즐기고 옆에 있는 사람을 사랑하자. 알았지?

 

 

3. 군대 가기 전 좀 기대도 되냐고 묻는 남자, 뭘까요?

 

이건, 그가 입대 전 여자친구와 깨지기도 했고, 이제 군대에 가면 한참동안은 이성과 만날 일이 없을 테니, 가기 전까지라도 한 번 막 살아보기로 작정하고 들이대는 거라고 보면 되겠다.

 

그가 그런 작정을 하곤 주위를 둘러봤을 때, 가장 가까우며 자신에게 많이 의지하고 있는 것이 J양 이었던 거다. 그래서 그 신뢰를 이용해 자신의 욕심을 채우기로 마음먹었고, J양은 ‘그러지 않았던 사람’인 그가 왜 대체 그러는지 혼란에 빠진 것 같다.

 

“제가 아는 오빠에게 상담을 해보기도 했는데, 그 오빠는 이 기회를 잡으라고 하던데요.”

 

그건 J양이, 그 ‘오빠’라는 사람에게 주관적인 해석이 끝난 이야기만 했기 때문이다. 의심이 되거나 염려스러운 부분에 대해서는 대부분 접어둔 채 J양이 의미부여한 그대로만 설명을 했으니, 그 설명을 들은 상대는 긍정적인 상황이라 받아들이게 된다. J양이 하는 말을 요약하면

 

- 내게 힘이 되는 사람이 군입대를 앞두고 날 이성으로 보며 다가온다.

 

는 식의 이야긴데, 거기에 대고 반대할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그리고 어제까진 상대와 뭔가 그럴듯해서 누군가에게 그 이야기를 털어 놓았을 때 긍정적인 답을 얻었다 해도, 오늘 본 상대의 모습이 실망스러우면 ‘어제의 조언’은 잊어야 한다. 상대는 j양에게 위로도 해주고 힘이 될 만한 이야기도 해주고 그랬지만, 결국 J양을 어둑한 곳으로 이끌어선 ‘본능에 충실하면 안 되냐’는 뉘앙스의 이야기를 하지 않았는가.

 

좋은 오빠든, 좋은 친구든, 좋은 조언자든, 결국 그가 그간의 신뢰를 이용해 자신의 욕심을 채우려 들면, 그땐 빠이짜이찌엔 해야 할 수 있는 거란 얘기를 해주고 싶다. 그냥 딱 봐도 상대가 지금 뭘 하려고 하는지가 눈에 보이는데,

 

‘설마, 아닐 거야. 이런 사람이 아니었으니까….’

 

하며 일단 막 그가 이끄는 곳으로 따라가고 그러면 안 된다. 어쩌면, 그간의 신뢰 때문에 상대가 눈에 빤히 보이는 허튼수작을 보여도 이쪽은 그게 아닐 거라 믿으려 노력할 수 있는데, 그 상황에서 상대가 노리는 게 바로 그 ‘신뢰’라는 것이라는 걸 잊지 말았으면 한다. 그 신뢰 덕분에 자신이 뭘 하든 쉽게 다 할 수 있을 것 같으니 그걸 보고 다리를 뻗는 거다.

 

‘그런 사람 아니었다’라는 것이, ‘그럴 사람 아니다’라는 것을 완전히 증명할 순 없는 거다. J양이 계속 이 지점에서 혼란을 겪으며 내게

 

“그런 사람 절대 아닌데, 왜 이러는 걸까요? 무슨 생각인 거죠?”

 

라고 물은 것에 대해, 난

 

“지금 그러고 있잖아요.”

 

라는 대답을 해줘야 할 것 같다. 분명 이상한 상황으로 접어들고 있음에도 일단 그가 이끄는 대로 따라가며 어떻게 하나 보겠다며 뒤따르지만 말고, 그에게 J양의 호감과 신뢰를 이런 식으로 이용하진 말아달라고 이야기하길 바란다. 이런 얘길 하지 않으면 그는 J양이 스스로 생각이라는 걸 할 줄 모르는 사람이라고 여길 수 있고, 더불어 ‘그래도 되는 사람’으로 여길 수 있다. 그게 아니라는 걸, 꼭 보여주길 바란다.

 

 

며칠 전 달린 댓글을 보니, 내가 담배 사러 간다는 얘기를 하는 게 오글거린다고 하던데, 난 진짜 정말 순수하게 글 올리고 나서 담배 사러 나갈 생각이라 그 얘기를 했던 거다. 보루로 사다 놓을 수도 있겠지만, 일부러 운동량을 늘리기 위해 매일 한 갑씩 사러 간다.

 

‘공쥬님’(여자친구)이라고 말하면 재수 없다고 하고, 담배 사러 간다고 하면 오글거린다고 하고, 너구리 사진 찍으러 간다고 하면 관심 없다고 하고, 새 먹이 주러 간다고 하면 신고한다고 하고, 책 본다고 하면 자아도취에 빠진 것 같다고 하고, 그럼 나더러 뭘 어쩌라는 거? 왜 이렇게 심술에 차서 꼬아 생각하는 키보드 심리학자들이 많은겨? 흥분하니까 사투리가 다 나오네.

 

릴렉스. 자, 크게 숨을 들이쉬고, 내쉬고, 하면서 진정하기로 하자. 같이 바다낚시나 한 번 가면 ‘무한형 진짜 재밌는 사람’이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 수 있을 텐데, 바다낚시 같이 가긴 어럽기에 노멀로그에 글만 쓰고 있으니 사람이 닭가슴살처럼 느껴지고 마나 보다. 그런 사람 아닌데. 폼 같은 거 잡는 사람 아니고, 쉬 마려우니 사람 오나 망 좀 봐달라고 말하는 사람인데…. 뭐, 어쩔 수 없는 일이고, 누가 뭐라든 오늘 하루도 즐겁게 보내보자. 다들 마음껏 행복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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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그럴껄2016.08.25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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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세 번째 사연은 J양이 진짜 좀 헷갈리셨을 듯 하네요.
안 그랬던 사람이 갑자기 변한 거잖아요?
뭔가 이게 아닌데 싶으면서도 친구니까... 내가 아는 그 지인이니까... 라는 이유로 좀 더 지켜보게 되는,
그런 상황을 겪고 계신 것 같아요.
이럴 때가 무한님의 조언이 제일 빛나는 때가 아닌가 합니다. ㅎㅎ

그리고 무한님, 원래 키보드워리어들이 실제로 만나보면 막 소심하고 그래요 ㅋㅋㅋㅋㅋㅋㅋ
신경쓰지 마세요
아니, 싫으면 안 오고 안 읽으면 되잖아요? 그쵸? 근데 꼭 굳이 열심히 찾아와서 오글거려 한다니까요? ㅋㅋ
엉뚱한 얘기지만 클로버의 La Vida Loca 추천드립니다.
거기서 은지원이 키보드워리어에게 Stop that noise 라고 해준답니다 ㅎㅎ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레미2016.08.25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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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님~. 제 생각에는 사연 읽으시다가 너무 지치시면 상담을 잠시 쉬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몇 년 동안이나 거의 쉬지 않고 달려오셨는데,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 있는 사람들의 사연을 수없이 읽고 글을 쓴다는 게 몇년씩 꾸준히 하다보면 지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물론 연애와 관계때문에 힘들어하는 분들의 고통도 이해가 가지만 글을 읽고 상담해주는 사람도 조금 지칠 수가 있잖아요. 멀리 보고 가시는 거니까, 중간중간 쉬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라 생각해요. :)

그리고 윗분들 말씀대로 부정적인 댓글들 너무 신경 안쓰셔도 될 것 같아요. 충고는 감사히 받아들이면 되지만 그런 댓글들은 무한님과 노멀로그를 아껴서 쓰는 말은 아니잖아요. ^^ 모든 사람들을 만족시키는 건 불가능하구요. 저는 담배이야기 재미있다고 생각하고 여자친구분을 공쥬님이라고 부르시는 게 예쁘고 귀엽다고 생각해요~ 힘내세요!

세봉이2016.08.25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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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별사람 다있네요 -.- 무한님 글 항상 잘보고 있어요 화이팅!!

Hyunj2016.08.25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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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
아 놔
저두 그 담배댓글 읽었는데, ^^
아무도 본척 읽은척 댓글없어서 깔끔하다 생각하며 내렸는데~ ^^

글잼있네요, 사연자분들 정답 잘 찾아가시면 좋겠어요,
무한님 덕분에 오늘은 무조건 즐거운 하루! 하려고요~

2016.08.25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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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담배 사러 가는 게 오글거린다니, 정말 세상은 넓고 이상한 사람은 많고.. 전부 한 귀로 흘려 듣고 맘 상하지 마시길 ㅠ 주연씨 사연은 엔딩이 속 시원해서 좋네요 ㅋㅋ 다가오는 불금을 기다리며 화이팅이에요!

오 되게 오랫만!2016.08.25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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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님의 투덜거림(?)에 눈팅 4년 중에 처음으로 하트 눌렀어요ㅎㅅㅎ 공감되는 글들을 잘 올려주시는 것만으로도 고맙고 읽으며 위로받기도 하는데 사람들이 참 바라는 것도 많네요. 항상 잘 읽고 있어요..! 조용히 응원하는 독자도 많으니 너무 상처받지 않으셨음해요ㅎㅎ

경이2016.08.25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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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무한님 글 잘 읽고있습니다.
여린동호회(?) 회장님에게 상처준 댓글에 상심이 있으셨네요..
힘내시구요!!응원하는분이 더 많습니다
종종 댓글 남기겠습니다!

투우소 IX2016.08.25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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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음. 개인취향 인가요...
말도 안돼는 소릴 들었을때, 디지고싶냐고 한마디 날릴줄 아는
깡다구 갖춘 여성분 매력 있던데...;
물론 여자친구라면, 내가 한 짖궂은 장난에 반응할때 날려주면 좋긴 하겠지만,
친할때 한정이겠죠? 그것도 진심은 아닐때나 ㅋㅋ

그리고 여린마음 동호회 위원장급 인사이신 무한님.
게임도 인생도 뻔한소리와 쓰잘떼기 없는 장면에서는 스킵(skip)이 진리입니다.
괜한 트집잡는 글에 과감히 인생용 스킵을 해주세요.
정신건강에 매우 좋습니다. 히힛.

2016.08.25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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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사러나간다면 그냥 그런가보다, 하면 될텐데.. 담배니 공쥬님이니 너구리니 무한님 하고 싶은 말씀 그냥 편하게 하셔요. 꼬인 사람들은 어디나 있게 마련이니.. 항상 재미있게 보고 있어요. 늘 감사합니다!

아메리칸2016.08.26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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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나랑 안맞으며 조용히 뒤로가기 하면 되는 겁니다.
굳이 들어와서 읽고 악플 다는건 무슨 심보인가요?
개인 공간인 블로그에 하고 싶은 말도 하지 말라는건지 참나...

동이2016.08.26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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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진짜 그런 식으로 댓글 다는 사람들이 있어요?;
요즘 말로, 일상 생활은 가능한 지 ... =_=)

오늘 글도 잘 보고 갑니다 :-)

디텍티브2016.08.26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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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야, 사람이 달에 발을 디딘 지도 이젠 47년이나 되었잖아.
여기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왜 있잖아요 폐가 시원하게 웃는느낌??? 아 빵빵웃었네용
여전하시네요 무한님:)

어떤아줌마2016.08.26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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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사연자님 윤미씨,
꿈에 엄청 자주 나왔는데 결혼해서 아주 아주 오랫동안 살고 있는 사람 여기 하나 있어요. 화이팅! 너무 귀엽네요.

진성2016.08.27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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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으론 첫번째분은 걸크러쉬 같은데요.
아무한테나 그러시지는 않겠습니다만, 때론 안될땐 밥그릇 깨버리는게 답일수도 있습니다.
상식적으로 살아야겠지만 세상이 어디 상식만으로 되겠습니까. 자기돈주고 담배사러간다고 시비거는 사람도 있는 판국에요..
때론 껒여 훡유 ㅗㅗ 하는게 초딩같아보이지만 속은 시원할때가 있잖아요.

시드니남자2016.08.27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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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사러가는게 왜 오글거리는거지?? 입장바꿔서 서연읽고 글만써보세요 한 번ㅋㅋㅋㅋㅋ 한 번 걸러진 얘기를 읽어도 답답하고 숨 막히는 사연들이 즐비한데 그 걸 원문으로 한 번 7년 넘게 읽어보세요 ㅋㅋㅋㅋ 물론.... 저는 무한로그팬으로써 무한님의 금연을 응원합니다!ㅋㅋㅋ

왕눈이2016.08.28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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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잘 보고 있어요~^^
감사해요~

아민이2016.08.29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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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공쥬님"애칭 좋아요. 응원합니다 무한님+_+

파슬리양2016.08.30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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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웃겨 마지막 부분 보고 웃고 갑니다. ㅋㅋㅋㅋㅋㅋ
마지막 읽다가 사연 내용 다 까먹고 사연 다시 읽었습니다.

초록록2016.09.27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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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잘 보고 있습니다
사연도 재밌지만 마중글 배웅글이 너무 재밌어요ㅋㅋㅋ 한 번 몰입해서 웃고 슬퍼하고 짜증내고 그러면서 읽고 나면 일상생활하면서 생각이 많이 나더라구요 도움도 많이 되구요
감사합니다~

스윗독자2016.10.16 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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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사연 왠지 너무 귀여워서 혼자 막 웃었습니다. ;) 그리고 마중글 보니 무한님은 또 왜 이렇게 귀여우...(쿨럭쿨럭) 정말 언젠가 한 번 꼭 만날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어떤 분일지 너무너무 궁금해요! (심지어 저 무한님이 스위스 놀러오시는 꿈까지 꿨는데 아니 얼굴이 하나도 생각이 안나더라구요. 꿈에서 깨니...흑흑)

좋은 주말 보내시기를! 스위스는 오늘 반짝 따뜻하네요. 그래도 날이 점점 짧아져서 이제 섬머타임도 끝나가고. 다이어리 사야되는 연말이 서서히 다가오네요. 시간이 이렇게 빨리 흐르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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