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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상대에게 그렇게 하는 거 정말 아무것도 아닌 거예요. 남들은 다 그렇게 하면서 어필하는데, 이쪽은 그걸 ‘여우짓’ 같은 것이며 오글거리는 거라 말하면서, 뭐 아무것도 안 하고 있잖아요. 그러니 그냥, 하세요!”

 

라는 이야기를 하며, 좀 더 과감하게 다가가고 자체심의를 하지 말길 권하는 솔로부대 대원들이 몇 있습니다. 그분들을 마음으로는 기대하고 바라지만, 행동으로는 자신에 대한 심의규정이 엄격해 대부분의 것들을 시도도 하지 못하기에, 결국 바라만 보며 안타까워하는 상황에 놓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뭔가를 해보며 뚜껑도 열어봐야 그 안이 어떤지를 알 수 있는 건데,

 

-열었는데 내 기대와 다를 경우 난 상처를 받게 될 거야. 그게 너무 무서워.

 

라며 그냥 숨어서 지켜보거나 관찰하는 일만 이어가곤 합니다.

 

곰 같은 여잡니다. 한 살 많은 튜터에게 다가가고 싶어요.

 

 

뭐 그냥 그러고 마는 거라면 제가 곤란할 건 없겠습니다만, 그 와중에 제게

 

“저라는 사람을 어필하며 상대와 친해질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싶습니다. 다가감의 방법을 알려주세요.”

 

라는 요청을 하기에 전 난감해지고 맙니다. 그분들과의 대화는

 

무한 – 마침 명절이고 하니, 명절 때 어디 가냐고 물어보셔요.

곰씨 – 그럼 관심 있다는 게 티 나잖아요?

무한 – 그 정도는 그냥 ‘아는 사이’에서도 할 수 있는 거거든요.

곰씨 – 그냥 명절 잘 보내라고 메시지 보낼게요.

무한 – 그러면 ‘응 고마워 너도~’ 라는 식으로 오면 그냥 끝일 텐데요?

무한 – 음, 연관된 일로 질문하곤 대답 고맙다며 커피 한 잔 사겠다고 하는 건?

곰씨 – 그건 더 티 나요. 그리고 먼저 들이대는 것 같아서 오글거려요.

곰씨 – 커피 마시자고 하는 건 누가 봐도 들이대는 것 같잖아요.

곰씨 – 글구 상대가 제게 관심 있으면 인사만 하고 말진 않겠죠.

곰씨 – 없으면 뭐 그냥 그런 셈 쳐야죠. 좀 잘 됐으면 좋겠는데 진짜….

 

정도의 패턴으로 이어지기 때문인데, 이 정도면 ‘다가감의 방법’을 알고 싶은 게 아니라 ‘물에 안 젖고 수영하는 방법’을 알고 싶어 하는 것에 가까운 것 아니겠습니까?

 

이번 사연의 주인공인, 효주씨의 사연을 읽으면서도 전 위에서 이야기한 것과 비슷한 답답함과 막막함을 느꼈습니다. 효주씨 역시

 

-호감 있다는 걸 들키면 끝장.

-혹 거절당하거나 하면, 난 슬픔과 충격의 상처를 받을 것.

-이렇게 조심하는 건, 내 최소한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한 것.

 

라는 이야기를 하고 계시는데, 그건 사실 효주씨 자신이 상대에게 호감을 품고 있다는 걸 너무 과하게 의식해서 생긴 두려움이며, 이미 절반쯤은 그가 효주씨를 싫어하거나 귀찮아할 거라고 앞서 결론낸 채 ‘그런 상황이 올 것에 대비한 보호막’을 너무 넓게 펼친 까닭이기도 합니다.

 

보통의 경우, 그렇게 호감 가는 사람이 생기면 ‘아는 남자’의 범주에 넣었다가, 이런저런 대화하며 서로의 호감이나 인간적인 면 등을 확인한 후 ‘아는 오빠’나 ‘썸남’, 또는 ‘이제 그냥 남’의 범주로 옮기곤 합니다. 그런데 효주씨처럼 우물쭈물하는 대원들은, 애초에 상대를 ‘연예인’이나 ‘외계인’과 비슷한 범주에 넣어두고는, 지구에서 달까지의 거리와 비슷한 거리를 유지한 채 구경만 하고 맙니다. ‘아는 남자’의 범주에 넣으려는 태도 자체가 들이대는 것이며, 그러다간 상대에게 호감을 들키게 될 수 있고, 그래 버리면 내 자존심도 무너지고 비참해지며 상처받을 거라 생각하며 말입니다.

 

그러는 동안 상대에게 다가가는 보통의 여자사람 A는, 이쪽이 두려워하거나 걱정했던 것들을 아무렇지 않게 하며 상대와 친해질 수 있다는 걸 생각해보셨으면 합니다. 이쪽은 상대와 사적 대화를 나눌 수 있는 1:1 카톡창구가 마련되었지만, 괜히 말 걸었다가 단답이 오거나 이쪽의 호감을 상대가 눈치채게 될까봐 그냥 방치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A는, 똑같은 그 창구를 통해 안부인사도 하고, 질문도 하고, 그러면서 수다도 떨고, 약속도 잡아가며 상대와 친해집니다. 이쪽이 ‘언젠가는 친해지길’ 기대하는 바로 그, ‘친해짐’의 상태가 되어가는 것입니다.

 

 

이건 좀 극단적인 예라 별로 공감이 안 가실 수도 있겠습니다만, 여린마음동호회장인 저는 학창시절, 동네 미용실에 전화를 걸어 예약을 잡는 게 좀 버거운 일이었습니다. 새로 생긴 동네 미용실에 남자 커트 비용을 묻고, 지금 가면 바로 머리를 깎을 수 있는 지 묻는 게, 당시엔 왜인지 민폐를 끼치는 일처럼 느껴졌으며 전화를 걸고 가면 ‘방금 전화해서 가격 물어본 애가 바로 쟤’라는 걸 알까 봐 전화를 못 걸었습니다.

 

때문에 슬쩍 미용실 앞을 지나며 커트 가격이 쓰여있는지를 보거나, 안에 기다리는 사람이 없어 지금 들어가면 깎을 수 있는지를 염탐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것에 전혀 어려움을 안 느끼시는 어머니께, 오가시다 남자 커트 가격을 물어봐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고 말입니다.(그러면서 묻고 나서 바로 가면 저 때문에 물었던 걸 눈치챌까 봐, 다음 날 가서 깎기도 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참 웃긴 일인데, 여하튼 저땐 그 전화 한 통을 걸어 묻질 못해 참 피곤하게 인생을 살았던 것 같습니다.

 

지금은 저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윗머리가 너무 긴 것 같다며 ‘다시 가서 조금 더 잘라달라고 말하기’나 ‘머리 깎는 중에 원하는 스타일 계속 말하기’ 는 제게 너무 어려운 일이기도 합니다. 지난여름에는 처음 간 동네 미용실에서 아주머니가

 

“이 정도면 적당해요? 그냥, 더우니까 위에 더 짧게 자를게요.”

 

라고 말했는데, 사실 머리 깎을 때 안경을 벗어서 전혀 안 보임에도 불구하고 “네네.” 하고 말았습니다. 전문가니 알아서 해줄 거라 생각했지만, 그 결과 가족들은 절 볼 때마다 “어머어머 머리 그게 뭐야. 어디서 잘랐어? 거기 다신 가지 마.”라는 이야기를 했고 말입니다. 전 그런 얘기를 들으며, 머리 깎을 때 다 잘라놓곤

 

“너무 짧은가? 호호. 이미 잘랐는데 어떡해. 다시 붙일 수도 없고. 호호호.”

 

라고 했던 미용실 아주머니를 속으로 원망했을 뿐입니다.

 

미용실에 전화를 걸어 물어보는 것 같은 이런 작은 일들 같은 건, 잘 못 해도 사는데 큰 문제까진 안 됩니다. 불편할 뿐, 결국 가서 기다리다 깎거나 하면 되니 말입니다. 그런데 이게 ‘대인관계나 이성관계에서의 연락과 표현’에서의 문제라면, 계속 그냥 아무 일도 안 벌어지거나 혼자만 요란하게 걱정하고 고민할 뿐 실제로는 ‘안부인사 겨우 두 번’ 정도가 한 달에 상대와 나누는 사적 대화의 전부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니 효주씨도, 구더기 무서워서 장 안 담그고 지금까지 살아왔던 것에서 벗어나, 이번에는 뭐가 어떻게 되든 한 번 담가보겠다는 생각으로 다가가 보셨으면 합니다. ‘물에 안 들어가고도 수영 잘 할 수 있는 법’ 같은 걸 찾으시지 말고, 물 좀 먹더라도 일단 물에 들어가서 발차기부터 하는 게 맞는 겁니다.

 

효주씨가 말한 ‘여우짓’ 들이라는 건 진짜 여우들이 쓰는 방법 같은 게 아니라 보통의 사람들이 하고 있는 것들이니, 티가 나든 상대가 알아차리게 되든 일단 말을 걸고 계기를 만드는 게 좋습니다. 상대에게 호의도 보이고, 또 ‘아는 오빠 동생’ 사이에서 할 수 있는 질문들도 해가며, 연락의 빈도도 늘리고 농담도 하며 사촌 오빠 대하듯 대해도 괜찮습니다.

 

효주씨는 이걸 ‘친해지면 할 수 있는 일’이라고 말하는데, 저러면서 친해지는 거지 친해져야 저런 걸 할 수 있는 게 아닙니다. 혹 그렇게 다가가다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하거나 난감한 일이 생기면 제가 수습을 도울 테니, 구경만 하는 건 그만하시고 내가 본 일본영화나 내가 들은 일본 소식, 일본어 공부하다가 든 의문점이나 일본여행에 관해 상대가 대답해 줄 수 있는 것 등을 앞세워 대화해보시길 권합니다. 그렇게 말 걸어도 전혀 이상하지 않으며 그게 다 ‘연애하려는 수작’인 것으로만 보이는 것은 절대 아니니, 인간적으로 친해져야겠다는 생각으로 말 걸어 보시길!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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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ㄹ2019.02.15 19:5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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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감 있는거 티좀 나면 뭐 어때요!
어 쟤가 나한테 관심있나? 싶으면 괜히 나도 한번더 관심가고 그런거지ㅎㅎ 용기를 내세요!

장미2019.02.15 20:4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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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주씨~ 그렇게 다가가다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하거나 난감한 일이 생기면 무한님 다음에 저도 수습에 적극적으로 도울테니 꼭 인간적으로 다가가보세요
멀리서 효주씨의 썸을 응원합니다!!!
곧 봄이오고 꽃도 필테니까요

86542019.02.16 00:4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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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방법이 있죠

드라마 영화 만화의 여주인공이 되세요

남자가 먼저 다가오고. 거절당해서 상처받을 일도 없

고. 마음에 드는 상대를 고르기만 하면 됩니다!

상대방에게 나의 호감은 들키지 않고

상대방이 나에게 주는 호감은 받으면서 골라잡는 인생

저도 그런 인생을 꿈꿔요!

내일 로또 번호 추첨하는것 당첨되는 상상처럼요!

아하2019.02.16 01: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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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중 내가 먼저 호감이 있어서 먼저 다가가는걸 자기의 자존심을 상하게 한다고 여기는 분들이 많은거 같아요. 근데 그러다가 아무일도 안 일어나거나 되려 민폐를 끼치게 되버리는 경우도 있는거 같아요. 그냥 동성 친구 사귀듯이 이성에게 다가가면 되는데 말이예요...

ㅁㅍㄹ2019.02.16 06:3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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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켜야 시작되는 겁니다

ㅇㅇ2019.02.17 07:3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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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화이팅해용

ui2019.03.16 01:4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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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올~~

김문도2019.02.16 11:4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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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보고 갑니다.

tinafenghf2019.02.16 12:1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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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자분은 왠지 로또를 사지도 않고 로또1등을 바라고 계실거 같습니다.
로또1등 되려면 일단 로또를 사야하지 않겠습니까?
로또를 사러 가려다 '너 로또 사러가니?'하고 다른사람에게 내 속마음을 들키더라도
로또1등을 위해선 일단 로또를 사러가야 하지 않을까요?

궁금2019.02.16 20:5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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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왜 여자분들은 고백하라는것도 아니고 인간적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걸 들키면 끝장이라고 생각하는 분이 많은가요? 지금은 결혼해서 잘 살고있지만, 총각시절 풀리지 않은 의문이었어요. 스스로에게 자신이 없어서 그런걸까요? 심지어 제 sns까지 털어놓고 들키자 잠수타버린 여자도 있었는데 이해가 안됩니다.

ella2019.02.16 22:1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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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움이 많거나 아직까지 우리사회에서는 남자가 대쉬하고 여자는 좀 튕기는 그런 분위기니까 그렇겠죠 ㅎㅎ 저도 좋아하는 사람이 10년에 한번 생길까말까한데 그럴때마다 티 내고 먼저 들이대기가 좀 부끄럽긴하더라구요 ㅎㅎ 결과적으로는 될때도 있고 안될때도 있었는데 잘 된경우라도 사귀고난뒤에 그 사람이 별로라는거를 알게되어서 끝난적도 있었고 안된경우라도 아직 오픈엔딩이라고 생각하고 친구사이로 지내는 경우도 있었어요

어느 경우가 좋거나 나쁜 경우라고 말할수 없는게,
잘된경우에도 예전에 콩깍지 씌인게 벗겨저서 사람보는 눈이 길러질수도있고
잘안된경우에도 서로 연락 종종하고 같은 업계사람이면 서로 도움도 주고받으면서 하나의 인맥으로도 쓰일수도있으니까요

물론 제가 관심있는걸 상대가 눈치챘을때의 그 약간의 쪽팔림은 감당하셔야합니다 ㅋㅋ
저는 그럴때 그냥 "아~ 저 사람 사람보는눈 없네~ 내 가치를 아직 모르고있구만~"하고 그냥 넘어갑니당

그러니 쪽팔림정도의 위험은 감수하시고 관심의 미끼를 살짝 던져보세요
당신은 어항 안의 물고기가 아니라 낚시꾼이라구욧!!

ㅎㅎㅎ2019.02.17 1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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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는 암살이 아니라는 SNS글이 떠오르네요

곰효주2019.02.17 16:1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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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 사연의 주인공 효주입니다 ㅋㅋㅋ 먼저 바쁘신 와중에 저의 사연을 다뤄주시고 진심어린 조언을 해주신 무한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ㅠㅠ 노멀로그에 저의 사연이 소개되서 정말정말 영광이에요!!!

무한님의 말씀과 여러분들의 댓글을 읽고 저 자신에 대해 다시 생각해봤어요. 그동안 저는 호감있는 이성에게 나름 적극적인 여성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전혀...전혀 아니었네요. 단순한 성격이라 생각했는데, 가끔 머리가 아플정도로 생각도 지나치게 많구요 ㅠㅠㅠ

발을 담가보기도 전에 이런저런 상황 조건 다 따지면서 지레 겁부터 먹고는 결국 제가 하는 대부분의 행동들이란, 사실 상대방과 친해지려는 노력이라기 보다는, 스스로 친 보호막에 대한 합리화에 가깝네요.

그리고 '저사람으로 인해 자존심 상하기 싫다'라는 생각보다는, 스스로 자존감이 좀 부족한 타입이라, 상대방에게 거절당하거나 기대했던 것과 다른 결과를 마주할 경우에 느끼게 될 좌절과 상처에 대한 두려움이 더 큰 것 같아요. 맘에 드는 남자에게, 나는 여자로써 매력적인 존재가 아니라는 비참한 사실을 깨달았을 때, 그런 경험을 하고 나니 제 자존감이 더 낮아지더라구요. 물론 그런 상처는 언젠가는 회복되고 나의 매력을 알아주는 다른 남자도 분명 있지만, 사람 욕심이라는게 이왕이면 내가 좋아하는 사람에게 매력적으로 보이고 싶은거잖아요.
음,,, 상처받기 싫은 마음이 결국 자존심 상하기 싫은 것과 같은 걸까요...?

다른 포스팅에 나와있는 무한님 말씀대로, 이 세상에는 정말 다양한 매력을 가진 사람들이 많기 떄문에 그런 사람들의 매력을 좀 즐기기면서 아는남자/지인 등과 같은 인맥 카테고리에 넣어놓을 줄도 알아야 하는데, 저는 호감가는 남자가 생기면 무조건 '관심남->나와의 연애 가능성' 이 공식만 생각해왔던거, 이번 기회를 통해 확실히 인정했습니다. 그래서 나이도 나이이거니와, 지금 제 주변에 아는 남자사람이 거의 멸종되버린거 같은,,,,흙,,,

무한님과 여러분들의 말씀대로, 전 우선 이런저런 생각 다 멈추고 동성친구 대하듯, 좀 더 마음 편하게 접근하는 자세가 필요한 것 같아요. 그리고 역시나 적당히 뻔뻔한 사람이 이런 때는 좀 낫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뻔뻔함에도 예의가 필요하지만요. 물론 제가 상대방에게 느끼는 호감에 대한 과도한 의식을 버리고 릴렉스하게 대하려고 해도, 그 행동자체를 스스로가 또 굉장히 의식하겠죠? ㅋㅋㅋㅋㅋㅋ 뭐 인생은 경험과 연습의 연속이니깐요,,,, 어쨌든 생각을 버리고 단순해질겁니다 전!! ㅋㅋㅋ
댓글로 응원과 조언을 남겨주신 노멀로그 독자님들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드리며, 모두 따뜻한 사랑으로 충만한 하루하루 보내시길 바래요^^**

지나가는사람12019.02.17 18: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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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맘 편하게 상대를 대하시는게 먼저일 것 같아요!
부담스럽지 않은 선에서의 관심은 오히려 상대방에게 기분 좋은 에너지를 주지 않을까요?!
평범하게 건네는 인사도 괜히 상대방이 오해하지 않을까 라는 혼자만의 생각에만 빠지지 말구욧!
호감이가는 이성에게 나름 적극적이었다고 하신건
이번의 고민은 전과는 다르게 마음을 표현하기는 쉽지 않으신가봐요.ㅜㅜ그러니 이렇게 고민의 사연도 보내셨겠죠~? 그래서 전 무조건 마음을 보여주고 들이대라! 라는 생각보단 천천히 다가가시는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
스스로의 말처럼 조금 더 단순해 지길 바라요.
응원합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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