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을 만 하면 찾아오는 외부연재 <곰신생활매뉴얼>입니다. 어쩌다보니 노멀로그에서는 '막장' 얘기를 하고, 외부연재에서는 '빵꾸똥꾸 남친'에 대한 이야기를 하게 되었네요. 하지만, 저 그렇게 우울한 남자 아닙니다. 그제 옻닭을 먹고 옻닭의 매력에 빠진 십이지장이 따뜻한 남자예요. ('에요'와 '예요'는 쓸 때마다 검색해서 쓰는 데도 헷갈리네요.)
긴 설명은 생략하고 본문 살짝 보시겠습니다.
사람이란 누구나 익숙해지면 함부로 하려는 경향이 나오곤 한다. 연애 초기에는 상상도 하지 못했던 "내가 알아서 할게" 또는 "니가 뭘 알아." 따위의 말을 내뱉을 수 있다. 저녁을 먹는다는 얘기를 해도 "또 먹어?" 등의 비수를 아무렇지 않게 꽂을 수 있다는 얘기다. 그래놓고는 "왜 화가 난건데? 왜 그래?" 따위의 2차 공격으로 상대를 초토화시킨다.
이런 경우, 가장 좋은 해결책은 '단도직입'이다. '나 열 받았다'라는 것을 침묵이나 삐침으로 표현하지 말고 왜 열 받았는지를 설명해 주는 것이 좋다. 늘 강조하듯 전화로 시시콜콜한 얘기나 하는 게 아니라 이런 '대화'를 나눠야 한다는 말이다. 이렇게까지 노력을 해도 "그만 좀 해." 와 같이 못견딤의 비명을 지르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 이때에는 객관적으로 자신을 돌아보자. 매번 잔소리만 하지는 않는지, 상대의 약점을 잡아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진 않는지, 무의식적으로 상대를 무시하고 있진 않은지 살펴보는 것이다. 그게 아닌데 대화의 진행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미안하지만, 한 발짝도 양보하지 않는 사이에게 남는 건 이별뿐이다.
- 무한, <이런 남자친구 계속 사귀어야 하는 걸까?> 중에서
이런 경우, 가장 좋은 해결책은 '단도직입'이다. '나 열 받았다'라는 것을 침묵이나 삐침으로 표현하지 말고 왜 열 받았는지를 설명해 주는 것이 좋다. 늘 강조하듯 전화로 시시콜콜한 얘기나 하는 게 아니라 이런 '대화'를 나눠야 한다는 말이다. 이렇게까지 노력을 해도 "그만 좀 해." 와 같이 못견딤의 비명을 지르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 이때에는 객관적으로 자신을 돌아보자. 매번 잔소리만 하지는 않는지, 상대의 약점을 잡아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진 않는지, 무의식적으로 상대를 무시하고 있진 않은지 살펴보는 것이다. 그게 아닌데 대화의 진행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미안하지만, 한 발짝도 양보하지 않는 사이에게 남는 건 이별뿐이다.
- 무한, <이런 남자친구 계속 사귀어야 하는 걸까?> 중에서
곰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매뉴얼을 쓸 때마다 슬픕니다. 이 날씨에도 총들고 근무 중일 군인아저씨 때문에 한 번 슬프고, 그 군인아저씨를 떠올리며 크리스마스도 혼자 보냈을 곰신을 생각해도 슬프고, 아, 내 소원은 첫째도 통일 둘째도(응?). 힘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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