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매뉴얼(연재완료)/솔로부대탈출매뉴얼(시즌2)226 친해지고 싶은 여자에게 하지 말아야 할 것들 친해지고 싶은 여자에게 하지 말아야 할 것들 매뉴얼을 통해 일 년 넘게 이야기를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관심있는 사람과의 관계는 엉망으로 만든 채 사귀는 날 만을 손꼽아 기다리는 대원들이 있다. 미안하지만 그런 대원들이 보내준 사연을 읽어보면 '아는 남자'나 '좋은 오빠'에서 벗어나기 참 어렵겠다는 생각이 든다. 오늘은 그들이 보낸 사연 중 도대체 어느 부분이 문제인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연애에 어려움을 겪는 99%의 사람이 그 어려움에 대한 해결책을 알고 싶어 하지만, 정작 그 조언이나 제시한 대안들을 실행하는 것은 13%라는 부킹대학의 연구결과가 있다. 갑갑하고 무거운 투구 내려놓고 블링블링한 연애를 시작할 13%를 위해 출발해 보자. 1. 판결 받으려 하지 말고 판단하자 노멀로그 애독자라면 '오렌.. 2010. 7. 28. 연애의 헛다리짚기와 진짜 문제들 솔로부대원들이 보낸 메일 중 그냥, 딱, 읽다 보면 까마득해지는 사연들이 있다. "29세 여자입니다. 제가 다니는 회사에 반기마다 외부 감사인이 옵니다. 회계사 분들이 찾아오는데.. 얼마 전 3일 동안 반기 결산감사를 받았을 때.. 제 마음에 드는 분이 있었습니다. 친절하게 설명해 주는 것이 매력적이었고, 그 분에게 느껴지는 미소와 여유.. 3일이 얼마나 즐거웠는지 모릅니다.. 반기 결산감사를 마치고.. 회식 자리를 갖게 되었는데.. 그 분은 아직 애인은 없으시고 나이는 32세.. 그 이야기를 듣는 순간 그를 잡고 싶었습니다.. 근데 저는 지방대를 나왔고.. 집안 환경도 좋은 편이 아닙니다.. 하지만 그는 회계사.. 이런 상황 때문인지 그에게 다가가기가 망설여 집니다. 회식할 때 느낀 바로는.. 그 분이.. 2010. 7. 26. 외모와 첫인상이 연애에 미치는 영향 어제 발행한 [연애경험이 없는 사람들을 위한 다가감의 방법]이라는 매뉴얼에서, '안 생겨요'만 외치지 말고, 자신의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방법을 찾으라는 이야기를 했었다. 그 말의 의미는 뭔지 알겠는데, 여전히 나침반 없이 바다에 나온 것처럼 막막해 하는 대원들을 위해 오늘은 '어떻게 해야 매력을 보여줄 수 있을까?'에 대해 이야기를 해 보고자 한다. 이번 매뉴얼에는 일부 솔로부대원들이 질색하는 '외모'와 '첫인상'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그런 거 다 필요 없고, 정말 마음과 마음이 통하는 게 사랑 아닌가요?"라거나 "전 지금의 제 모습을 좋아해 주는 사람이 좋아요."라는 이야기로 늘 접어두려 하는 부분, 오늘은 과감히 펴서 살펴보자. 후라이데이니까 각설하고 출발하자. 후라이데이 너무 좋아. 1. 풀.. 2010. 7. 23. 연애경험이 없는 사람들을 위한 다가감의 방법 부킹대학 부천캠퍼스에서 "거주지역과 동선의 격차,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연구 중에 있지만 난항을 거듭하고 있다는 메일을 받았다. 해외의 경우는 이 문제에 대해 어떤 해결방안을 냈는지 알아보기 위해 버밍햄대학 솔로연구소 십스키교수(52세, 52년간 솔로)와 통화를 시도해 봤지만, 그녀가 소개팅으로 바쁜 까닭에 연락이 닿질 않았다. ▲ 버밍햄대학 솔로연구소 십스키교수 (출처-이미지검색) 위의 문제에 대해서는 부킹대학 오키나와 연구소 측에 협조를 요청해 놓은 상태니, 회신이 오는 대로 다시 살펴보기로 하고 오늘은 그 이전 단계에서 준비해야 할 '다가감의 방법'에 대해서 함께 살펴보자. 대부분의 솔로부대원들이 현재 연애의 어려움을 겪는 까닭을 '거주지역'이나 '동선'에 놓고 있겠지만, 사실 '다가.. 2010. 7. 22. 이전 1 ··· 18 19 20 21 22 23 24 ··· 5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