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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남친들이 전부 무성의하고 무기력해진 이유는? 분명 뭔가 크게 잘못되었다는 걸 몇 번이나 확인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래도 상대가 날 사랑하긴 할 거야.’ ‘날 좋아한다고, 보고 싶다고 했던 말은 거짓이 아니겠지.’ ‘그래, 내가 잘못해서 그런 걸 수도 있으니까 한 번 더 이해하자.’ 하며 끌고 가면, 결국 막장을 보게 될 가능성만 높아질 뿐이다. 이런 연애 더는 못 하겠다며 이별을 말했으면 그 결정을 지켜가야지, 며칠 지나 외롭고 허전하며 지금 잡으면 상대가 받아줄 거란 생각에 붙잡으면, 재회는 할 수 있겠지만 두 사람의 ‘이별사유’는 그대로 남아 있을 것이다. 구멍 난 양말 뒤집어 신는다고 구멍이 없어지는 건 아닌 것처럼 말이다. 또, 초반 6개월 풍덩 빠졌다가 나머지 18개월 속만 까맣게 태우는 이런 패턴의 연애를 반복하면, 스물다섯에 만난 남자.. 2016. 8. 18.
다음 카카오 <연애학개론> 채널 운영자님, 전 참 속상합니다. ---------------------------- [+8월 18일 오후에 추가] 담당자 분께서 이 글을 보셨는지, 티스토리 베스트에 올라갔던 글이 채널에 등록되어 있는 것 확인했습니다. 그냥 의문제기만 했어도 충분했을 일을, 제가 괜히 혼자 속 끓이다 과격하게 표현한 것 같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개인적으론, 티스토리 추천과 공감 조작 사건이 있었을 때, 추천수를 조작해 상위에 링크되었던 블로그들을 걸러내는 과정에서, 노멀로그가 역차별을 받게 된 것 아닌가 하는 마음이 좀 있었습니다. 조작하셨던 분들이 IP를 바꿔가며 추천을 하셨는지 아니면 어떤 방법으로 추천수를 늘리셨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런 행동의 폐해를 막기 위해 필터링과 함께 ‘많은 공감을 받은 글뿐만 아니라 적은 공감을 받은 글도 소.. 2016. 8. 18.
그렇게 헌신하고 배려했는데, 여친은 왜 떠나갔을까? 서형, 제 친구의 후배의 친구가 다음 달 시집을 갑니다. 그녀의 신랑이 될 사람은 그녀를 지키고자 경찰서에 몇 번이나 간 것으로 유명합니다. 그녀에게 헌팅을 한 남자를 두들겨 패서 경찰서에 간 적 있고, 커피숍에서 그녀 다리를 쳐다본 남자를 때려서 경찰서에 간 적 있습니다. 길거리를 걷다 그녀와 부딪힌 남자에게 선빵을 날려서 경찰서에 간 적도 있고 말입니다. 어떻게 보면 자신의 여자친구를 엄청 아끼며 물불 가리지 않고 지키려는 모습처럼도 보일 수 있겠습니다만, 이 녀석이 두 달 전엔 지 여자친구까지 때리고 말았습니다. 자기 엄마에게 무례한 모습을 보였다는 이유로 그런 것입니다. 이것 때문에 그녀가 파혼을 하네 마네 하며 주변에 상담을 하다 사연이 저한테까지 오게 된 건데, 전 결혼을 반대했습니다. 그가 .. 2016. 8. 17.
연애 결벽증, 그런데 이상한 남자들한테는 시달려요. 연애와 관련된 과거의 끔찍한 기억들 때문에, 이젠 ‘남자’라고 하면 일단 의심부터 하게 된 여성대원들이 생각보다 많다. 그간 세 명을 사귀었는데 세 명 모두 스킨십 진도를 다 나간 후에 연락을 끊었다든가 결국은 셋 모두 바람을 피웠다든가 하면, 다음 남자를 만나도 그 역시 그러고 말 거란 생각을 하게 되는 것이다. 대표적인 예로는 미국 시민권을 가진 대원들의 사례가 있다. 물론 전부는 아니지만, ‘독수리 잡기(미국 여권에 독수리 문양이 있기에 만들어진 말)’라는 말이 공공연히 돌 정도로 ‘시민권’ 때문에 그들에게 접근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대가 미국 시민권을 가지고 있는데, 오로지 ‘결혼을 통해 시민권을 얻으려는 목적’을 가지고 접근한 이성을 서너 번 경험했다고 생각해 보자. 그럼 다음 이성을 만.. 2016. 8.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