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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는 했는데 이별 직전과 똑같다는 여자 외 1편 재회는 했는데 이별 직전과 똑같다는 여자 외 1편 세 번째 다시 쓰는 글이다. 첫 사연인 예진씨의 사연 때문에 계속 자꾸 다시 쓰게 되는데, 어쨌든 결론은 같으니 헤어지길 권한다. 요즘 내가 너무 냉정하게 이야기 하는 것 같다고 해서 따뜻하게 말하려고 애쓰다 보니, 빙빙 돌리느라 글만 계속 길어지고 미지근해진다. 아무리 따뜻하게 말한다고 해도, 아닌 건 아닌 거다. 이별을 권하는 이유는 아래에 적어두도록 하겠다. 1. 재회는 했는데 이별 직전과 똑같다는 여자. 이별을 권하는 첫 번째 이유는, 남친이 '다른 여자와의 연락 문제'를 가지고 예진씨를 희롱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선 남친이 연락하는 여자는 새벽에 '여친 있는 남자'에게 카톡을 할 정도로 선이 불분명한 여자다. 그리고 그 둘이 성적인 이야기를 농담.. 2014. 10. 28.
[노멀로그 타임랩스 Vol.1] 추운데 어디 가? [노멀로그 타임랩스 Vol.1] 추운데 어디 가? 그간 밤하늘을 보러 다니며 틈틈이 사진을 찍었다. 사실 처음엔 별 사진을 찍을 목적으로 관측을 나가기 시작했던 것인데, 다니다 보니 밤하늘에 반해 망원경도 사고 고등학교 졸업할 때 함께 졸업한 지구과학, 물리 등까지 다시 공부하게 되었다. 그래서 꽤 많이 관측을 나갔음에도 불구하고 사진이 별로 없다. 어느 날은 별자리나 은하수를 찍는 대신 망원경에 연결해 직초점 사진을 찍었고, 또 어느 날은 카메라를 두고 망원경만 들고 가 밤하늘을 들여다보기도 했다. 근데 이거 '과학'과 관련된 얘기를 해서 그런가? 시작부터 이야기가 재미없어지는 이상한 느낌이 든다. 그런 무서운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우선 영상부터 링크하기로 하자. (BGM이 있으니 소리 주의하시길.).. 2014. 10. 27.
잘 통한다고 생각했던 썸남과 멀어진 이유 잘 통한다고 생각했던 썸남과 멀어진 이유 J양의 문제는, 외롭고 심심하다는 걸 상대에게 전부 들킨 것입니다. 아니, 그보다 더 근본적인 원인을 찾자면 '외롭고 심심해서' 상대에게 연락을 했던 것이 문제입니다. 물론 그런 결핍이 사람을 사랑으로 향하게 한다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입니다만, 그 결핍의 농도가 너무 짙은 사람들은 상대에게 '떠맡는 기분'을 들게 만듭니다. 동시에 상대가 이쪽을 떠맡지 않으면 이쪽에선 패배감과 좌절감을 맛보고 말입니다. J양의 이런 문제는 썸남과 만나기 전, 구남친과 사귈 때에도 나타났습니다. "오후쯤에 만나서 적당히 시간을 보내다가 집으로 가는, 그런 데이트를 하게 되는 거예요. 저도 아침형 인간이 아니라 주말에는 늦잠 자고 늦게 보는 게 나쁘진 않았는데 그게 너무 오래.. 2014. 10. 21.
결혼에 대한 얘기를 불편해하다 결국 떠난 남친 결혼에 대한 얘기를 불편해하다 결국 떠난 남친 남친의 부모님을 뵌 적도 없는데 남친이 "우리 부모님이 너랑 만나는 걸 반대하신다." 라는 이야기를 하면, 뒤도 돌아보지 말고 곧장 그 관계에서 나오도록 합시다. 그건 사람을 만나 본 적도 없으면서 반대부터 하는 남친의 부모님도 부모님이지만, 그 따위 상황을 만들어 놓곤 '부모님 핑계'를 대고 있는 남친도 별 볼 일 없는 사람인 겁니다. 이미 '부모님의 아바타'로 살고 있는 남자는, '내 남자'가 될 수 없다는 걸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이래서 제가 결혼할 때에는 서로가 '정신적 독립'과 '경제적 독립'을 이루었는지 확인하라고 지겹도록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1. 부모님의 아바타인 남자는 개선의 여지가 없는가? 물론 여자친구의 지도와 노력으로 개선되는 경우.. 2014. 10.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