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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연애만 반복하게 되는 여자, 왜 그럴까? 짧은 연애만 반복하게 되는 여자, 왜 그럴까? 늘 짧은 연애만 반복하는 이유가 뭔지 묻는 여성대원들이 있다. 어느 대원의 사연을 읽어 보니, 아무래도 이에 낀 고춧가루가 짧은 연애의 이유인 것 같다. 그녀가 아프로디테라도, 이에 고춧가루가 꼈다면 아무래도 칠칠맞아 보일 테니까. 그래서 거울을 건넸다. 거울보고 확인을 좀 하라고. 거울을 받아 든 그녀는 구시렁대며 머리만 만진다. 답답하다. 저기, 이에 고춧가루. 라고 얘길 하자, 어머 신발(응?) 이게 뭐야. 라며 서둘러 고춧가루를 빼낸다. 같은 고민을 가지고 옆에 앉아 있던 다른 대원이 그 모습을 본다. 그리곤 이게 다 고춧가루 때문이래? 라며 윗입술과 아랫입술을 최대한 벌린 채 이를 앙다물어 확인한다. 아니, 그게, 님은 입냄새가, 라는 얘기를 하려다.. 2011. 9. 8.
소심한 여자, 여린 마음을 매력으로 바꾸는 방법 소심한 여자, 여린 마음을 매력으로 바꾸는 방법 난 예민한 피부 때문에 늘 고생을 한다. 이런 얘기를 지인들에게 하면 "으아니! 그렇게 건장한 자네가 예..예민한 피부라니!"라며 식은땀을 흘리곤 하지만, 새 신발을 신으면 신고식처럼 경험하게 되는 물집이나 어색한 자세로 조금만 움직여도 벌겋게 부어오르는 피부 때문에 괴롭다. 길거리에 있는 '야구 배팅 연습장'에 들어가 방망이만 몇 번 휘둘러도 손에 물집이 잡히니 말이다. 아침부터 여기다 내 예민한 피부 얘기를 깨알같이 적으려는 건 아니고, 예민한 사람은 작은 자극에도 괴로워 질 수 있다는 얘기를 하고자 피부 얘기를 좀 적어봤다. 우리 '여린 마음 동호회'회원들이 누구인가, 바로 마음이 예민한 사람들 아니겠는가. 마음이든 피부든 예민하면 아프기 쉽다. 겁먹.. 2011. 9. 6.
연하 남친과 사귀다 이별하려는 여자들에게 나이는 어리지만 마음과 정신연령은 성숙하다, 라고 생각했는데, 이거 사귀다 보니 연애가 아니라 육아를 하고 있는 것 같아 난감하십니까? 너무 놀라실 건 없습니다. 부킹대학 라이프니츠 연구소의 설문조사 결과, 연하 남친과 사귀고 있는 여성대원들의 98.72%가 위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으니 말입니다. 그대만 그런 것이 아니니 우선, 좀, 진정하시기 바랍니다. 연하남들이 가진 특징 중엔 곧 죽어도 반말하며 어린티를 내지 않으려 한다거나, 폭풍처럼 들이댄다는 특징도 있습니다만, 이러한 특징들이 이별을 불러오는 것은 아니니 접어두도록 합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어떤 문제가 이별이라는 답을 구하게 하는 걸까요? 이런 의문형 문체, 약 파는 거 같고 좋네요. 자, 재미없는 농담은 그만하고, 출발해 봅.. 2011. 9. 5.
책임감과 비전 없는 남자친구, 계속 만나야 할까? 책임감과 비전 없는 남자친구, 계속 만나야 할까? 안녕하세요, 은경씨. 보내주신 메일은 잘 받았습니다. 메일은 늘 잘 받을 수밖에 없지요. 메일을 잘 못 받았다면 이렇게 답장을 보낼 수 없을 테니까요. 이게 안 웃긴가요? 난 웃긴데. 저는 선택을 해야 합니다. 은경씨가 보낸 메일에서 남자친구의 '똥차스러운 부분(응?)'을 뽑아내 얘기하며 지금 찾아온 이별이 차라리 잘 된 일이라고 토닥토닥 해야 할지, 아니면 남자친구의 마지막 말인 "너, 정 떨어지니까. 꺼져."라는 말이 대체 왜 나왔나 사연을 벗겨 맨 몸을 들여다볼지 말입니다. 오늘은, 벗기는 게 끌리는군요. 자, 벗겨 봅시다. 1. 공주와 개구리 은경씨의 사연을 읽으며 가장 먼저 떠오른 것은, 동화 였습니다. 공주가 개구리와 친하게 지내다 키스를 하게.. 2011. 9.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