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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연애만 반복하게 되는 여자, 왜 그럴까?
늘 짧은 연애만 반복하는 이유
가 뭔지 묻는 여성대원들이 있다. 어느 대원의 사연을 읽어 보니, 아무래도 이에 낀 고춧가루가 짧은 연애의 이유인 것 같다. 그녀가 아프로디테라도, 이에 고춧가루가 꼈다면 아무래도 칠칠맞아 보일 테니까. 그래서 거울을 건넸다. 거울보고 확인을 좀 하라고.

거울을 받아 든 그녀는 구시렁대며 머리만 만진다. 답답하다. 저기, 이에 고춧가루. 라고 얘길 하자, 어머 신발(응?) 이게 뭐야. 라며 서둘러 고춧가루를 빼낸다. 같은 고민을 가지고 옆에 앉아 있던 다른 대원이 그 모습을 본다. 그리곤 이게 다 고춧가루 때문이래? 라며 윗입술과 아랫입술을 최대한 벌린 채 이를 앙다물어 확인한다. 아니, 그게, 님은 입냄새가, 라는 얘기를 하려다 그만둔다. 역시 거울만 건네서는 역부족이다. 그래서

오늘은 좀 솔직한 얘기들을 꺼내볼까 한다. "저기, 혹시 제 양말 드셨어요?"정도의 느낌으로. 자칫, 당황할 수도 있으니, 똥꼬에 힘 꽉 주고 읽길 권한다.


1. 안녕하세요 하지만양


하지만양의 주옥같은 대사를 먼저 좀 보자.

바빠서 그랬다는 건 알아요. 하지만
그런 얘기까진 하려 했던 게 아니었어요. 하지만
물론 제 맘 같을 수 없다는 건 알아요. 하지만
기분 나빠서 그랬을 수도 있어요. 하지만



이런 대사들로 인해, 그럴려고 그런 건 아닌데 어쨌든 결론은 그렇게 된다. 언젠가 일방통행 길을 달리고 있는데, 역주행하며 내 앞을 막아선 어느 운전자가 떠오른다. 그 운전자는 이런 말을 했다.

여기가 일방통행이라는 건 알아요. 하지만


그래, 그럴 수 있다. 다들 그러려고 그런 건 아닌데 사정이 있어서 그렇게 된 거니, 한두 번쯤 그러려니 할 수 있다. 그런데 내일도, 모레도, 글피도 그러려니 할 순 없는 것 아닌가. 게다가 늘 상대에겐 그러려니를 베풀지만, 이쪽에선 한 번도 그러려니의 혜택을 받을 수 없다면, 당연히

나 안 해.


라는 얘기를 할 수밖에 없는 거고 말이다. 밥 먹거나 영화 볼 때 돈 비슷비슷하게 냈고, 뭐 사달라고 한 적 없으며, 선물은 받은 만큼 자신도 했다고 해서 '이기적인 모습'이 없는 건 절대 아니다. 개인적으로, 돈이나 선물 같은 부분에서는 오히려 좀 둔감해져도 된다고 생각한다. '난 삼만 원짜리 밥 샀는데, 쟨 만사천 원짜리 밥 샀어.'라며 이를 갈 남자라곤 몇몇 좀팽이들 밖에 없으니 말이다.

'나만 편한 연애'나 '나만 행복한 연애'를 하려는 게 진짜 이기적인 거다. 그 이기적인 모습에 목 졸리며 타협을 시도하는 상대, 그대는 혹시 그 타협마저도 '하지만'을 앞세워 발로 차버린 적 없는가? 결국 도저히 못하겠다며 상대가 등을 돌리자, 이젠 나에게 

끝이란 거 알아요. 하지만


이라며 또 '하지만' 타령을 하고 있는 건 아닌가? 덩-기덕 쿵더러러러 쿵-기덕 쿵덕. '하지만' 타령을 그만 두어야 제대로 볼 수 있다. 그대의 이기적인 모습에 숨 막혀 하는 상대에게, 오히려 서운하단 얘길 하고 있는 그대 자신을 말이다.


2. 안녕하세요 다혈질양


다혈질양에게 긴 얘기를 했다간,

그래요. 다 내 잘못이죠. 됐어요. 내가 꺼져 줄게요.


라며 뒤돌아 가버릴 수 있으니, 요점만 살펴보자. 

다혈질인 여자는 시한폭탄이다. 조심한다고 터지지 않는 게 아니란 얘기다. 언젠간 터지는데, 정확히 언제 터질지는 알 수 없다. 그녀는 자신의 실수에 스스로 분노한다. 당황한 남자친구가 다독거리려 애쓴다. 하지만 그에겐 불똥만 튈 뿐이다. 그렇게 화상을 입은 남자친구는, 다음번에는 불똥을 피하기 위해 침묵한다.

야! 넌 왜 아무 말도 없이 그러고 있어!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조심해도 불똥은 튄다. 여자친구의 '다혈질 프로세서'가 작동되면, 남자친구의 침묵마저도 도발이 되는 것이다. 불똥으로 인해 만신창이가 된 남자친구는 결국 이별을 고한다. 그리고 그 이별을 들은 다혈질양은,

그래 내가 미쳤지. 너한테 기대를 한 내가 잘못이지.
누굴 탓하겠어. 내가 병신인데.
넌 내게 모욕감을 줬어.(응?)



라며 폭발한다. 그리곤 나에게 "전 정말 바보인 것 같아요. 전 왜 이렇게 멍청하죠? 근데, 생각해 보니까, 그 자식도 정말 나쁜새..."라는 메일을 보낸다. 탐나는 상자에 담긴 시한폭탄 그녀에게, 남자들은 다가왔다 폭발과 함께 사라진다.


3. 안녕하세요 고지식양


사람이 살다 보면 살이 좀 찔 수도 있고, 빠질 수도 있다. 그런데 고지식한 여자는 구멍이 하나 밖에 없는 벨트다. 딱 그 구멍에 맞는 배 둘레를 유지하지 못하면, 벨트를 푸는 것 말고는 사용할 방법이 없다. 자신이 정한 원리 원칙에서 한 발짝도 벗어나려 하지 않는다. 새 구멍을 좀 내면 안 되겠냐고 물었다간, 

싫은 거면 싫다고 말을 해, 괜히 구멍 핑계대지 말고.
더 큰 벨트가 필요한 거면, 큰 벨트가 필요하다고 말을 해.



라는 대답을 듣게 된다. 그녀의 원칙대로 행동한다면 큰 문제가 일어날 일은 없다. 그러나 크게 재미있을 일도 없다. 다큐멘터리만 나오는 TV를 보고 있는 느낌이랄까. 그냥, '무난함'의 연속이다.

우리끼리니까 하는 말이지만, 고지식한 그녀에겐 애교도 기대하기 어렵다. 연애에서 애교란, 다음 수업에 좀 더 집중할 수 있게 만들어 주는 '쉬는 시간'과 같은 건데, 그 '쉬는 시간'이 없다. 공부하다 피곤하면 알아서 조금씩 쉬고 그래, 라고 말하는 교사를 마주하는 것 같다. 정말 쉬었다간, 그렇게 계속 쉬고만 있을 거냐는 구박을 받게 된다. 게다가 그녀는

가끔, 농담에도 정색하곤 한다.

농담을 해선 안 되는, 그리고 쉬는 시간이 없는, 그런 수업을 오래 견딜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견디기 어려워 건의를 하면, 그 건의에 상처만 입는 선생님이 있는 수업이라면 더더욱.


이런 이야기들을 꺼내 상처를 주려는 게 아니다. 분명 다 멀쩡한데, 왜 자꾸 짧고 아픈 연애만 반복하게 되는지 궁금하다면, 혹시 위와 같은 모습들을 가지고 있는 게 아닌가 살펴보길 권하는 거다. 내 자전거의 크랭크셋은 멀쩡하고, 체인도 멀쩡하다. 하지만 체인오일을 바르지 않고 자전거를 타면, 얼마 지나지 않아 두 부속 모두 상처를 입고 마모가 된다.

물론, 위에서 이야기 한 것들이 짧고 아픈 연애를 반복하게 만드는 전부는 아니다. 그간 급한 남자들만 만난 까닭에 그런 연애만 반복하게 되었거나, 둘이 함께 서 있을 단단한 기반을 만들지 못해 바람에 날린 걸 수도 있다. 이번 시간에는 우선 '나'로 인해 발생될 수 있는 문제만 살펴봤다는 걸 밝힌다. 하지만양과 다혈질양, 그리고 고지식양이 "이거 점집 가서 푸닥거리라도 해야 하는 건가요? 끊었던 교회라도 다시 나가 봐요?"라는 얘기 대신, 거울을 유심히 들여다보길 바라며 말이다.



▲ 아, 이런. 수동적양에 대한 이야기를 빼먹어 버렸다. 그건 나중에 이어서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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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상한사람2011.09.10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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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하지만양이네요ㅋㅋ
그러려니 하는 맘을 가져야겠어요 ㅋ
요즘 글들 너무 공감되서 다 댓글달아요 ㅋ

고고씽2011.09.10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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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님 글 읽는 건 언제나 흥미로운.. 오늘도 잘 읽었습니다~

공감해요.2011.09.10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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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래서 그런거군요.ㅠㅠㅠㅠㅠ
고지식양도 언뜻 언뜻 내 모습 중에 있었고 애교 부리기가 너무 어렵다는.. 특히 다혈질양은 .....
딱 저네요.........
항상 1년을 못 만나고 헤어지면서 남자들 탓만 했는데.
제 성격도 한몫 했겠죠..
수동적양.....이것도 제 모습 이네요..
오늘 왜 이러냐??
무한님 어떻게 고쳐야 되나요??ㅠㅠㅠㅠㅠ

나그네2011.09.10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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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은 처음 남겨보네여.
위의 세가지 여성은,,자의식이 강한 여성들인것 같아요.
그런여성이 정말 좋아하지 않는 적당히 연애를 하려고 하면
일어나는 문제들인것같습니다.
저도 위세가지 모습을 다 가지고 있지만,
변할때가 있거든요.

정말 놓치기 싫은 사람앞에선 변하겠죠?

소영2011.09.10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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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아너무 즐겁게 봤어요ㅋㅋㅋ재미있어요 무한님

하지만양 제 친구 같네요
'하지만 하지만'을 입에 달고 살길래
'그 하지만좀 하지마~'이랬던 기억이 모락모락모락 ~ *


수동적양도 기대할게요 ^ ^

소영2011.09.10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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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추석
맛있는추석

보내세요 > ▽ <


얏호♥

wunderkammer2011.09.11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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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타고 집에 오면서 봤던 커플 생각이 나네요.
남자가 뭐라고 하면 여자 대답이 똑같은 겁니다.
"알아. 그럴 수도 있어. 하지만..."
모든 남자의 말에 대답은 다 '하지만'인 겁니다.
옆에서 듣고 있는 저도 열받아서 하마터면 여자 머리통 후려갈길 뻔했습니다.

하지만양도 어렵지만
저같은거양도 진짜 같은 여자로서도 목졸라버리고 싶습니다.
'나 같은 게 어떻게...' '저같은 사람이라도 괜찮으세요?'

인연2011.09.12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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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시간 함께 한 여자 사람이 있어요. 거의 매일을 함께 보냈지요. 최근 단 둘이서 1박 2일 여행을 다녀올만큼 친해졌습니다. 하지만 이제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1달 정도 남았고 그 후엔 10여 개월을 정도 떨어져 있어야 된답니다. 함께 하는 동안 즐거웠고 지금도 즐겁고 그 여자 사람도 가끔씩 '가지 말라'는 말을 하는 것을 보면 저에 대한 이미지가 나쁘진 않나봅니다. 물론 친구 사이에서도 주고 받을 수 있는 그 말 한마디를 깊게 해석하고 싶진 않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이제 고민이 생깁니다. 자연스레 나중에 다시 보자는 말을 가볍게 꺼냈긴 했지만 이러다가 이후에 서서히 잊혀질까, 그저 그런 사람으로 전락해버릴까 걱정이 되네요. 사실 참 괜찮은 여자 사람이라 생각하고 진지하게 만나보고 싶거든요.

이별이 다가 오기 전에 제 마음을 말하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다시 만날 수 있게 되는날 자연스럽게 다시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을까요? 물론 말은 후자가 더 나아보이지만 사람 마음이란게 참.....

수정2011.09.12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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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3번에 해당하는 것 같네요~ㅜㅜ

Quicksand2011.09.12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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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저 다혈질녀와 비슷하네요..
조심해야 겠어요 ㅠ_ㅠ

냥이2011.09.14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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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글은 유난히 제 가슴을 콕콕 찌르네요 ㅠㅠ

아자~2011.09.14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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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한 남자만 만나는 여자는 왜 그럴까요? 휴

그것은2011.09.14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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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 첫눈에 반하게 만드는 능력이 있게 때문...;;;일지도.
제 짝은 다 그거 잘 극복합디다. 하하.
좀 차분히 기다려보시어요.
급한 척 하는 것들 치고 심신이 진득하고 꾸준하고 안정된 자 드무니
급한자가 제대로 된 자 인지 증명될 때까지 마음 문 단속 잘 하시구요!!!

정사랑2011.09.15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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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님에게 사연 보내고 싶은데 수영에 빠져 사느라 생기질 않네요 ㅋ
무한님 덕분에 마음이 편합니다 ㅋ

안녕하세요2011.09.17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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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애가 만나자고 안달해서 만났는데 만나고 난뒤 그뒤로 ....전화통화하려고 전화하니깐 잘안받는데 카톡은 답장은 해서..

야 전화왜 안받아이러니깐 진짜 오랜만에 만난 친구랑 대화하고 있어서 전화받기 모하다고 해서..
1시간뒤에 카톡으로 여자애가 화났어? 이렇게 와서
답장을 안했습니다 ..

4일정도 뒤에...다시 보냈거든요 카톡으로

이런저런 얘기 하다가...

전화통화하는것이 부담스럽다네요
카톡은 답장이계속오는데.. 이건뭔가요?


여자애가: 오빠가 너무 갑자기 너무다가오는게 부담스러운거 같다...

만나기전에는 전화통화도 잘하다가 만나고 난뒤에는...별로 전화통화를 한적도 없네요..


그냥 포기해야겠죠?





답변 주신분들 감사드려요 잘발전했습니다만은...




1vin <--닉넹임:11.09.01. 14:02 여자분이 호감이 남아있지만 님과의 대화가 부담스럽다는 겁니다. 어느정도 먼저 열리더라도 여자의 마음은 서서히 열리게 되어있는데, 여자분의 마음이 조금 빨리 열렸다고 님께서 너무 성급하게 다가가신게 아닐까 싶네요.




치우천황<--닉네임 꼭 전화를 통해서만 상대방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카톡만으로도 충분히 맘을 열 수 있죠.
더군다나 여자분이 호감이 있는 경우라면....^^;; 답글 | 신고 치우천황1 11.09.02. 07:02 많은대화가필요합니다..상대방이 밀당하는수도있거든요... 답글 |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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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잘안쓰는데 한 2주전쯤 저 글을 남기고 답변 쓴 분들이 도움을 주셔서 조금 발전했어요



여자가 부담스러워했던 이유가 그냥 1년 6개월동안 알고 지내던 사이였고 저랑 잘되다가 제가 바쁘다는 이유로 다른 남자한테 가고 그렇게 1년이라는 시간뒤에 다시 연락이 되어서 설레는 마음으로 다시 잘해볼려고 햇었는데 첫만남에 약간에 스킨쉽이 문제였었네요 여자가 스킨쉽(어깨동무 이언거)부담스러웠다고 솔직하게 말했어요 카톡으로..그거 빼고는 크게 문제 없다고 여자도 말했었고



그뒤로 전화를 하는데 잘 받지도 않고 ..일주일간 카톡으로 대화하면서 영화보자 하고 하니깐 좋다고 했다가 전화를 계속 하는데..

안받는거에요 3~5일정도 계속 전화를 해도 ..카톡만 하고 카톡도 느리게 오고 ...;;(여자애가 피부과에서 근무 하는것도 있지만)

예전하고 다르게 카톡 내용도 길지도 않고 확인해도 일부러 늦게 보내는거 같더라구요..



그런데 문제가 그저께 밤에 생겼어요 제가 전화를 해도 잘안받고 카톡도 진짜 몇시간에 하나씩 보내고 해서 어이업어서 웃음밖에ㅋㅋㅋㅋ 안나온다 나 혼자 지랄하느니 이제 그만하겠다 나도 지친다 이렇게 보냈거든요..우선 그전에 너 다른남자 만나는거 걸렸다 이러면서 그냥 짚어 넘기듯이 얘기 했고 이렇게 얘기 한 이유는 예전에 맨처음 1년6개월 전에 만났을때 저랑 잘되고 있다가 다른남자 한테 간 기억때문에 웬지 다른 남자를 만나고 있을꺼 같은 느낌도 들기도 하고 ...

여자애가 기분이 엄청 나밨었나봐요 ..전하했더니 스팸 걸어놓은거 같고 카톡도 차단하고 문자도 다 씹네요..



답답한 마음에 여자애 에게 진심을 담아 문자남겼는데 다 씹이고 오늘이 스팸걸리고 카톡 차단 당한지 9월7일날 그랬으니 1일이 됐네요 제가 혼자 지랄하면서 이런글 남긴건 9월6일 밤이였고 11시쯤 여자애가 아침에 카톡글을 확인했는데 답장을 안하더니 7일날 스팸걸고 카톡 차단했더라구요..



어떻게 해야될까요 무슨방법 없을까요 이제? 제가 잘못했죠?;;..



방법 없을까요?



죄송해요 제가 글을 너무 못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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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는 아직도 스팸을 걸어놨는데 카톡 차단이였던게 풀렸는지 글을 확인했다는 표시가 사라지네요.





어제 밤에 그리고 오늘 오후에 진심을 담아 카톡에다가 보냈습니다..





그러니깐 원래 카톡도 차단이였던거 같은데 글 확인하는 숫자 1표시가 사라져요 카톡은 차단을 푼거 같은데...





무슨 방법 없을까요?



그여자애 전번과 카톡을 지웠는데 그여자가 저를 안지웠는데 친구추천목록에 뜨네요...



무슨 방법 없을까요?



카톡은 별의미 없는건가요?



현재 그래도 소통을 할수 밖에 없는게 카톡밖에 없어요



카톡을 차단하지도 않고 저를 지우지도 않았어요



제가 글을쓰면 확인은 하지만 답장을 안하네요 어떻게 해야될까요?ㅠ.ㅠ







정말 예쁜 꽃바구니에 편지 한통 써서 그 여자애가 다니는 학교에서 전해 줄까 합니다.
마지막 판단은 여자분이 하도록

편지는 가장 진솔하고 로맨틱하게



희망적이고 긍정적이게 써서요



여자애가 더 부담스러워 할까요?



자 여자애가 상당히 부담스러워 할것으로생각됩니다

마지막으로 의사소통을 할수 있는건 이제 카톡뿐인데 카톡으로도 글만 확인하고 여자가 답장을 안하네요 그렇다고 차단한것도 아니고 그대로 친구추천 목록에 떠있어요 제가 여자애를 삭제 해봤거든요 그랬더니 그렇게 뜨더라구요 제 아이디를 등록을 해놓은거죠 차단을 하지 않은겁니다


무한님 글을 읽다 보면 다슬기 얘기가 나오고 맑은물이 흙탕물로 변했을때
그 흙탕물이 다시 맑은 물로 변하기를 기다리라는 글이 기재된게 있는데

이정도로 제가 잘못을 했다면 어느정도기달려야 할까요 지금한 10일정도 됐네요..

남자2011.09.19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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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 쓸까말까 하다가 씁니다.
제가 보기엔 님의 사랑이 진실되어 보이지 않습니다. 잠시 외로웠던 찰나 그 여자사람이 다가왔고 하나의 심심풀이 상대로써 관심을 준 것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상대방을 놓아주세요. 물론 지금 상태로 계속 당기려고 하면 상대방은 질겁하고 도망갈겁니다. 이 글만 봐도 벌써 상대방은 처음의 그 좋은 느낌이 많이 사라진 것 같네요.

히읗2011.09.20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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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이 글이 발행되자마자 읽었을땐,
남자탓만하고 있을 때여서,

'아 뭔소린지 하나도 모르겠네. 내 얘긴 아닌가봐. 이런 여자도 있어?'이랬는데
자꾸 헤어지는 내가 이상한가 싶어 다시 읽으러 왔다가 댓글까지ㅎㅎㅎ

읽는 내내 한숨을 몇 번이나 쉬었는지 모르겠네요.
직설적인 친구가 '넌 이런것 좀 고쳐!'라고 눈앞에서 말하는 것보다 가슴이 더 시큰시큰했어요.
너무 아파서 눈물까지 다 났으니 말 다했죠?
이제보니 정말... 저란 여자 구제불능인가봐요.

Sonagi™2011.09.20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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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반복되는 생각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
요즘 성당나갑니다.
은혜받으려구요 ^^

하아..2011.09.23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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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어째 세개 다 해당되는 듯한?ㅋㅋ
이래서.. 제 연애는 다 짧았나봐요... ㅜㅜ
저도 길고 알콩달콩한 연애를 좀 하고싶습니당 ㅜㅜ
저런점을 고치려면 어케해야되는지 무한님..좀 알려주세영ㅠㅠ

...........ㅋㅋㅋㅋㅋ2011.10.08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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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찔리네여 ㅜㅜ

백화2012.07.16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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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편한 연애'나 '나만 행복한 연애'를 하려는 게 진짜 이기적인 거하는거 알아요 하지만..ㅋㅋㅋㅋㅋ
끝난거알아요. 하지만... 제가 그 여자네요ㅋㅋㅋ
전 왜이렇게 바보일까요라며 사연보내는 바로 1번 2번ㅋㅋㅋㅋㅋㅋ
웃을일이 아닌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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