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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전 집에서 키우는 구피와 새우 사료를 좀 사려고 웹을 돌아다니다가, 아래와 같은 소비자의 항의 글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 사료 먹이반응 좋고 오래 먹이면 발색 좋아진다고요? 제가 제품 받자마자 바로 줘봤는데, 먹이반응은 그냥 그럭저럭이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아침에 보니 새우 네 마리가 죽어 있네요. 지금 뒤집어져 있는 고기도 있고, 어항에서 썩은 내가 진동합니다. 이따위 사료 팔지 마세요."

 

이후 판매자가 댓글을 달며 둘이 대화를 하던데, 저건 사료의 문제가 아니라 구매한 사람의 문제였습니다. 그 분이 키우는 마릿수를 고려하면 네모난 사료 하나만 줘도 되는 거였는데, 그 분은 설명글을 제대로 안 읽곤 그냥 들이 부은 겁니다. 때문에 밤새 어항 속에선 잉여 사료들이 부패했고, 그 결과 생물들의 죽음으로 이어지고 말았습니다.

 

아무리 좋은 사료라고 해도 투여량을 지키지 않으면 생물들을 죽일 수 있는 것처럼, 노멀로그에 있는 매뉴얼들 역시 상황과 사람에 맞지 않게 사용하거나, 한 부분만 가져다 사용하면 오히려 상황을 나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예컨대 칭찬과 리액션 같은 건 참 좋은 도구지만, 매번 저 두 가지만 사용하고 있으면 상대는 이쪽을 본인 팬클럽 회원이나 멍충이로 볼 수 있는 겁니다. S양은 신청서에 반복적으로 "매뉴얼에 써있는 대로 했다."라는 이야기를 하시던데, 그게 어떻게 악영향을 끼쳤는지 그것부터 살펴보겠습니다.

 

 

 

 

1. 영혼 없이 사용한 연애기술들.

 

부탁과 감사표시, 역시나 좋은 기술입니다. 그런데 계속 부탁만 하면 누구라도 짜증나지 않겠습니까?

 

여자 - 나 지금 이러이러한 상황인데 이럴 땐 어떻게 하지?

남자 - 그럴 땐 어쩌고저쩌고 해봐.

여자 - 고마워. 역시 오빤 모르는 게 없어.

 

여자 - 나 갑자기 이러이러한 게 안 되네, 어쩌지?

남자 - 그럼 어쩌고저쩌고 해봐.

여자 - 우와 된다. 오빠 짱!

 

여자 - 내 친구가 이러이러한 상황이라는데, 뭐라고 말해줘야 할까?

남자 - 어쩌고저쩌고 그렇게 말해줘 봐.

여자 - 역시 오빤 대단해! 오빠가 있어서 든든하다.

 

S양에게선, 나중엔 소재가 떨어지니 '친구 관련 부탁'까지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사실 부탁이라기보다는 그냥 혼자서도 결정할 수 있는 걸 억지로 대화소재로 삼는 모습도 많았습니다만, 여하튼 S양은 본인이 부탁과 감사표시를 사용하면 상대가 기뻐하고 뿌듯해 하는 모습을 보이니 계속 그것들을 사용했습니다. 거의 모든 대화에 한 번씩 저 "오빠는 역시~"라는 게 등장할 정도로 말입니다.

 

그럼 S양의 그런 태도를 계속 경험하는 상대에겐, 어떤 마음이 들었을까요? 이건 그가 직접 한 말을 통해 잘 알 수 있습니다. 

 

"그 '오빠는 역시'좀 그만해~"

 

부담스럽고 불편한 겁니다. 상대가 열 몇 살짜리 꼬꼬마라면,

 

"우리 심남이 이런 것도 할 줄 알아? 어이구 잘 하네, 우쭈쭈쭈."

 

라는 칭찬에 고래와 함께 춤을 추겠지만, 상대는 삼십대 중반이지 않습니까? S양이 그런 말들을 진심으로 하는 건지, 아니면 그냥 영혼 없이 환심을 얻기 위해 하는 건지 눈 감고도 알 나이입니다. 관심과 애정이 있다면 물어야 할 다른 것들은 묻지 않은 채, 그저 맹목적으로 '참 잘했어요'도장을 찍을 준비를 한 채 대화를 위한 대화를 하고 있다는 걸 진작 눈치 챘던 겁니다.

 

상대가 지인에 대해 이야기를 하다가,

 

"걔 얘기는 이제 그만 하자."

 

라며 짜증을 좀 낸 적이 있지 않습니까? 그것도 같은 맥락에서 벌어진 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사실 S양이 궁금하지도 않으면서 그저 말을 이어가기 위해

 

"그래서요? 어떻게 됐어요? 그 사람이 뭐래요?"

 

라는 리액션을 하고 있다는 걸, 그도 눈치 챈 겁니다.

 

S양이 이번엔 정말 잘 하려고 다짐을 해서인지, 일반적인 경우보다 심각할 정도로 저런 모습을 보이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쌓인 마일리지만으로도 평생 비행이 가능할 정도로 상대를 비행기 태웠다고 할까요. 그건 아래에서 이야기 할 상대의 오만을 더욱 살찌우는 일이 되었고, 결국 S양은 그에게 손 벌리는 수많은 '을' 중 하나로 여겨지고 말았습니다.  

 

 

2. 무례하지만 무례해도 괜찮은?

 

아무래도 감정보다는 조건에 눈이 갔었다는 이야기를 S양이 해주셨으니, 저도 거기에 맞춰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수 억 짜리 슈퍼카를 타는 남자는 자신이 슈퍼카를 탄다는 걸 압니다. 자신이 슈퍼카를 탄다는 게 남들에게 어떻게 보일지도 알고, 그것으로 인해 자신이 받게 될 혜택도 압니다. 에르메스 백을 든 여자가 그게 남들에게 어떻게 보일지 모르지 않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제가 더는 연락을 안 하고 지내는 지인이 하나 있는데, 그 지인은 일산이 신도시가 되기 전 대대로 일산에 큰 땅을 가지고 있던 부자입니다. 그는 이십대 초반까지는 그러지 않았는데, 이십대 중반 이후로 친구나 지인들을 무슨 용역 불러서 밥 먹이는 것처럼 대하곤 했습니다. 그를 아는 사람들끼리 모여서 메뉴를 정해 놓으면, 그는 나중에 등장해선 다른 거 먹으러 가자고 말하는 등의 일을 저질렀습니다. 다 자리 잡고 앉아 있는데도 막무가내로 자신이 다른 거 쏠 테니 내려오라는 이야기를 한 겁니다. 그럼 사람들은 그가 쏜다고 하니 얼른 자리를 털고 내려갔습니다.

 

이건 뭐 어디까지나 제 심증만 있는 것이며 소심한 오해일 수도 있습니다만, 저는 그가 일부러 그런 심술을 부릴 때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다른 지인에게 이틀 와서 자신을 도와주면 일당 이십만 원씩 주겠다고 했다가, 그 지인이 돈 생각에 계속 연락을 해서 언제 도와주냐고 물으면, 사과도 없이 도와줄 일 없어졌다고 통보하는 일 등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보통의 경우라면 이렇게 사람 가지고 노는 것 같은 일이 벌어지면 화를 내며 따지거나 다시 안 볼 생각을 하겠지만, 그렇게 되면 훗날 그가 주는 혜택들을 받을 수 없으니 꼬리를 내리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그의 그런 오만함과 심술은 날이 갈수록 그 정도가 심해졌고, 때문에 그에게 아쉬워하며 밥 한 끼라도 더 얻어먹으려고 애쓰는 사람이 아니라면 그와의 연을 끊게 되었습니다. 그의 주변엔 소위 '꼬붕'이라는 불리는 심부름꾼들만이 남게 되었고, 그가 부탁을 핑계로 세차를 시키면 키를 받아다 열심히 손세차까지 해주는 지인들만 남게 되었습니다. 그가 약속시간을 펑크 내든, 아니면 개인적인 잡무를 시키든 군말 없이 있을 수 있는 사람들만 말입니다.

 

S양이 만난 남자에게서, 제 지인의 모습과 겹치는 부분들이 보입니다. 이게 평범한 사례들이 아니라 여기다 그대로 적기가 좀 뭐한데, 그냥 평범한 상황에서 벌어진 일들이라 가정하고 적어보겠습니다.

 

소개팅남이 S양을 만납니다. 그런데 만나서 밥을 먹고는, 사실 오늘이 회식이었다고 하면서 회식자리에 같이 가자는 이야기를 합니다. 가서는 대충 다른 직원들에게 S양을 소개하곤, 다른 여직원 손목도 붙잡고 놉니다. 그렇게 몇 시간을 보낸 후, 이제 들어가봐야 하지 않겠냐면서 S양을 데리고 잠시 술집에서 나옵니다. 택시를 잡고, 기사에게 돈을 주며 잘 좀 부탁드린다는 말을 합니다.

 

제가 아는 여자 중, 저 상황을 참고 견디며 미소만 짓고 있을 여자는 한 명도 없습니다. 절반 정도는 중간에 자리를 박차고 나올 것이고, 나머지 절반은 억지로 끝까지 버티고 나선 집에 와 주선자에게 뭐 이런 경우가 다 있냐며 한 마디 할 것입니다.

 

그런데 저 회식자리에 오는 사람들이 다들 억대 수입이 있는 사람들이고, 여직원이 아니라 모 방송사의 아나운서라고 하면 얘기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보통 택시가 아니라 (저로서는 택시 잡다가도 보이면 택시 안 잡는 척 하는)모범택시고, 택시비가 얼마인지 묻지도 따지지도 않은 채 얼마가 나오든 커버 가능한 한 장 건네 준 거라면 역시 또 달라질 수 있습니다.

 

만나서 같이 밥 먹다가 상대가 "잠시만요, 전화 좀 받을게요." 해 놓고는, 30분 가량 통화하는 건 어떻게 보든 예의가 아닙니다. S양도 너무 화가 나서 자리를 박차고 나가버리려고 했다고 적어주셨는데, 물론 그러진 않았습니다. 연 수입 수 억인 남자가 전화를 하니 뭔가 엄청 중요한 전화인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고, 이렇게 박차고 나가버려 관계가 끝나면 손해 보는 건 S양 자신이라고 생각했으니 말입니다.

 

이처럼 S양은 그가 다혈질인 성격을 드러내며 화를 내도, 갑자기 짜증을 부리거나 신경질을 부려도, 또 이해가 안 갈 정도로 무례한 태도를 보여도 전부 이해하려 노력했습니다. 상대가 보통의 남자였다면 바로 물이라도 끼얹을 만한 상황에서도, S양은 침착함을 유지하며 미소를 지으려 노력했습니다. 소제목 1번에서 말 한 것처럼,

 

"오빠만큼 완벽한 사람이 어딨어? 그런 오빠한테 그 사람은 왜 그런데?"

 

하는 영혼 없는 칭찬과 리액션만 하며 말입니다.

 

그러다 보니 결국 S양은 그에게 '그래도 되는 여자'가 되었고, 며칠 연락 끊고 있다가 다시 연락하면 S양은 버선발로 달려 나왔으니, 그냥 딱 그 정도의 마음과 관심과 열정을 쏟을 뿐이었습니다. 그러다 그것도 별 감흥이 없어 아예 인연의 끈을 팽개치고 말았습니다.

 

 

제가 본 S양의 사연은 위와 같습니다. 때문에 S양이 제게 한 질문들이 아무 의미 없으며, '자존심을 버리고 더욱 노력'같은 S양의 말에

 

'여기서 더 어떻게 자존심을 버릴 수 있는 거지?'

 

하는 생각이 들 뿐입니다. S양은 그에게 너무 의존하고 있었던 까닭에 연락두절이 된 이후로는 너무 버티기가 힘들어 치료까지 받고 있다고 하셨는데, 그건 그에게 의존하고 있었던 게 아니라 이 관계를 삶의 돌파구, 또는 도피처라고 생각하고 계시다가 관계가 끊어졌기 때문이라고 보시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실질적으로 그는 S양에게 1g의 애정이나 특별한 의미도 부여한 적 없습니다. 소개팅 한 관계라면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말들을 했을 뿐이며, 오히려 그것보다도 못한 무례하고 몰상식한 태도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S양과의 대화가 귀찮다는 듯한 내색을 그대로 드러냈기도 했고 말입니다.

 

동화 중에, 이런 동화가 있지 않습니까? 정확하게 기억나진 않는데, 어떤 사람이 계란을 품으며 상상하는 동화 말입니다. 계란을 품어 병아리가 되면 키워서 닭을 만들고, 닭이 되면 그걸 팔아 뭔가를 사고, 뭔가를 사면 그걸 또 부풀려 더 비싸게 팔고, 비싸게 판 돈으로 더 비싼 것을 사고, 팔고, 사고, 팔고 하다가 집까지 짓는 상상하는 동화. 그 동화는 그가 계란을 품은 채 행복한 미소를 짓고 걸어가다 넘어져, 계란이 깨지며 끝나는 것으로 기억합니다.

 

저는 S양의 이번 소개팅이, 그 동화의 내용과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그와 잘 되면 S양이 얻게 되는 이익이나 지위를 상상하느라 행복했던 거지, 그와의 만남이 행복했던 게 아닙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건, S양의 계란은 무정란이었습니다. 밤낮으로 품는다고 해도 결코 병아리는 태어나지 않는 무정란 말입니다. 그러니 "그와 친구로라도 지낼 수 있으면 내가 괜찮아질 것 같다."라는 상상은 그만하시고, 내 인생, 내가 책임져야 하는 현실로 돌아오시길 권합니다.

 

그런 사람과 친구로 지내지 않아도 S양은 S양 자체로 빛나던 여자입니다. 스카이 석사에 부족할 것 없는 집안환경, 주변에서 '예쁘고 학벌 좋다'는 평가를 듣는 여자. 그런 여자였던 S양이, 겨우 돈 하나 때문에 상대의 무례함을 온 몸으로 감당하며 "친구로라도…."라는 이야기를 하진 않았으면 합니다. 상대가 묻지마 관광을 다니는 남자라고 해도 마음이 정리 안 될 것 같다는 이야기를 하는 지금은, S양이 잠깐 정신줄을 놓은 상황이라는 걸 얼른 깨달으시길 권합니다. 어머니께 다 털어놓고 등짝 스매싱을 당해서라도, 정신차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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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구라드라2015.06.04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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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저렇게 돈많은 남자 싫어요. 돈이 넘쳐나니까 고급업소도 자주 다니고 늙어 죽을때까지 여자가 끊이질 않습니다... 이런 남자들이랑 결혼하면 여자로 사랑받기를 포기하고 살아야죠.

단체로2015.06.16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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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 님의 말처럼 이것 역시 편견이긴 하나 모든 사람들이 그렇지 않다는 것 뿐이지, 남을 갖고 놀려고 하거나 업소는 말할 것도 없이 그런 경우가 많긴 합니다. 사실 스포츠카는 별 것 아니지 않나요. 집 없거나 평범해도 차부터 사는 남자들도 많습니다. 리스도 있고...

돈이 많으면 국내에서는 월 2천만원 넘는 흥신소도 사용하는 경우도 이미 여러 번 보고, 거짓 루머마저 퍼뜨리거나 소송도 구질구질할 수도 있고요. 평균 사람들의 윤리의식이나 자각능력을 봤을 때 드라마보다 훨씬 복잡하고 골 때리는 경우 많습니다. 인간됨이나 자신을 돌아보는 능력은 지적 능력이나 성공과는 무관합니다.

반대로 조건 비슷한 사람끼리 잘 산다는 말 역시 돈 많은 남자 피해야 하는 소리와 비슷할 수도 있어요. 사람 믿을 자신이 없다는 소리일 수가 있어서? 자존감이 높으면 결국 나와 잘 맞는 사람을 찾겠죠.

또 어느 선 이상 많은 이들을 먹여살리는 일을 하는 능력이 뛰어난 사람은 그 자신이 인성이 뛰어나면 정말 최고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가까운 사람들과 가족들이 어느 정도는 희생을 하고 살아야 하는 것도 같습니다. 책임이 너무 크니까요... 그런 남자들은 '돈이 많아서 업소도 계속 가고' 소문도 안 나게 사회적으로 받아들여지지 않을 일들을 할 수도 있어도 가장 가까운 가족들은 조용히 그 남자들이 공식적 사회적인 능력은 최대한 잘 펼치도록 보좌를 해야 자신들은 불행해도 욕을 먹지 않는 것 같습니다. 개인의 행복을 희생하라는 것은 비윤리적이지만, 천명을 살리냐 몇 명이 희생하냐의 문제로 단순화되나 의문이 가는 점이기도 합니다.

단체로2015.06.16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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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답글 역시 짧은 시각일 수도 있습니다. 역사의 큰 연장선에서 볼 때는 나중에는 현재의 선택이 되려 어떻게 작용할지는 모르니까요. 노키아같은 대기업이 망해서 되려 새로운 중소기업들과 새 분야를 점령할 수 있었다는 말도 나오기도 하니까...

또 사회적으로 능력은 잘 펼쳐도 개인사는 그만큼은 훌륭하지 않은 사람들이 더 많은 것을 보면 사회적 퍼소나와 개인의 사생활은 다른 건가 싶기도 합니다. 프랑스에서 정치인들의 사생활에는 터치하지 않는 이유처럼요.

오구라드라2015.06.04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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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저렇게 돈많은 남자 싫어요. 돈이 넘쳐나니까 고급업소도 자주 다니고 늙어 죽을때까지 여자가 끊이질 않습니다... 이런 남자들이랑 결혼하면 여자로 사랑받기를 포기하고 살아야죠.

히히:)2015.06.04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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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를 많이 본 분이 아니시군요 s양..

왜 재벌이나 연예인 등의 인기남과 사귀시려면..

돈지랄 하는 앞에서 넌 인간도 아니라며
따귀를 올려붙인 후에는 사람 취급도 안해주셔야
"아니 이런 여자 처음이야!"

내 삶의 고난과 역경을
보여주려고 한 게 아니지만 우연히 들킨 후에
캔디로 빙의하여 눈물을 그렁그렁한 채로
있는 힘껏 웃어주면
"아니 이런 여자 처음이야!"

스토리텔링의 귀재가 되시기 바랍니다.

2015.06.04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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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드라마들이 괜히 이야기를 그런 식으로 끌어가는 게 아님을 사연분 글 보고 알게 됐네요. 하하;그런 사람들은 오히려 안하무인격으로 무시하는 여자에게 끌릴지도 모르겠습니다. 굽실굽실하는 사람들보다는요.

아포가토2015.06.04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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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나... 그런가보네요 정말.ㅋㅋ 신기해요

건이맘2015.06.04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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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히히님 댓글보고 마자마자! 하면서 엄청 웃었어요.^^
짧지만 임팩트 있는데요ㅋ 머릿속에 쏙쏙들어오네요.ㅋㅋㅋ

리에곰 - 8개월째 임신부 ㅠㅠ2015.06.04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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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저런 남자들(?)과 저런 남자들에게 꼬리치는(?) 여자들 많이 봤었어요. 뭐 이제는 그런 데 신경도 관심도 안 쓰는 임신부이지만 -_-; 저런 남자들은 자기가 잘나서 여자 마음만 먹으면 금방 꼬신다고 생각하고 또 여자 쉽게 봅니다. 아는 선배 언니(? 아주머니인가? 암튼..)가 이런 조언을 해주었었죠- '~ 서 남자 만나지 마라, 걔네들은 그냥 놀기만 하다가 결혼은 대학 갓 졸업한 여자애들이랑 선봐서 결혼한다' 라고.. 요즘 애들은 경제가 좀 별로라서 보너스가 많이 줄어서 옛날만 하지는 못한 것 같지만 그래도 여자는 쉽게쉽게 만나는 것 같더라고요. (줄었다지만 그게 십억대에서 수억대로 내려간 레벨 정도..ㅡ.ㅡ;)

암튼, 각설하고, 신경쓰지 마세요. 걔네들 수명 짧아요 -_-; 짧고 굵게 버는 애들이니 됐다 하고, S양 열심히 일하시고 즐겁게 지내시다보면 좋은 사람 만날 거예요. (음.. 내가 아는 그 직종이 아니면... 수명은 잘 모르겠지만, 30대 중반에 수억이라고 해서 대충.....)

돈 부족하지 않게 적당히 벌고, 남편이랑 알콩달콩 즐겁게 살면 그걸로 행복한 겁니다. (아이고 허리아파 ㅠㅠ)

새우튀김2015.06.04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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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저런 처참한 기분...
이렇게 자존심버리고 참아내다보면 내것이 될 것 같아서, 인정이라도 받길 바라는 마음으로 하염없이 자존심 비워내며 영혼이 탈곡될 때 상대는 날 떠올려 보기나 했을까요?
지금이라도 물 흘려보내듯 보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꽉 쥔다고 쥐어지는 것이 아니에요

Hyunj2015.06.04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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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차립니다..

때때로2015.06.04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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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양은 스펙도 좋으신거 같고, 그 남자분 없어도 빛나실거같아요. 저도 비슷한 경험(?)이라고 해야하나. 어쩌다가 서울대나오고 돈 잘벌고 집안도 나쁘지않은 남자를 만나게 됐어요. 당시 저는 사회생활을 막 시작한 단계였고, 그남자는 잘나가고 있던 상태였어요. 만나게 되면서 그 남자는 저를 얕잡아본적도 없는데 자격지심이 들어서 잘 굴러가는 상황도 망치고 매달리고 추하게 굴었어요. 게다가 잘난남자랑 반드시 잘 되어야한다는 생각에 제대로 판단도 못하고 제 감정들을 무시한 행동을 하기시작했었죠. 자존심이 너무 상해서 헤어지고 제 꿈을 향해 달렸죠. 3년간 노력해서 지금은 괜찮다싶은 정도로 올라왔어요. 아직 멀었지만~^^ 그남자의 스펙과 부가 없어도 만족할만큼 살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도 하기시작했죠. 내 스스로 이룬거라 자부심도 있고 자신감도 많이 생겼답니다. 그리고 그 남자와는 지금 결혼을 준비 중입니다. 제가 자격지심으로 자존감없이 매달리다가 떨어져있는동안 꿈을 향해 달리니까 반짝반짝한 사람으로 보여서 더 빠지게 되었다네요. S양은 저보다 스펙도 훨씬 좋으시니까 더 멋진남자를 만나게 될거에요. 일단은 자기자신의 길만 생각하시는게 좋을것같아요~ 화이팅!!

속이 다 후련2015.06.04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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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이런 영화같은 일이 실제로 일어나기도 하는군요... 결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때때로2015.06.04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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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코~ 감사합니다~^^

2015.06.05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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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과 다시 재회하셔서 잘되신게 더 신기하네요! 행복하게 사시길 바랍니다^^

행복이2015.06.05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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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이런 경우가 ^^ 축하드려요. '자신을 사랑하는 자'에게 매력을 못느끼면 이상한거지요!!

그런데..2015.06.04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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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저 상황이 라면
누구다로 저렇게 할껄요~
댓글은 보면 자긴 돈보다 사랑과 자존감이 먼저라고 써놓은게 많은데..
본인이 직접 서 상황가면 아마도 혹시나 나도 신분상을을 이런생각에
다 저렇게 할듯 싶어요!

Abnormal2015.06.04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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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갑 눈치 보는 을로 살아야하는 종속적인 관계를 왜 그렇게 원하는지 모르겠네요. 나를 동등한 사람으로 대우해주지 않는 사람과는 평생이 아니라 단 한 순간도 함께 하고 싶지 않은데요. 눈치 보며 비싼밥 먹고, 다른 데 가서 내가 이렇게 비싼밥 먹고 다닌다고 자랑하면서 공허한 마음을 달래는 건 너무 비참하지 않나요? 비싸지 않은 밥이라도 내 돈으로 맘 편하게, 그리고 나를 존중해주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먹는 것이 훨씬 더 큰 행복이라고 생각해요.

굳이 빈털터리인 사람을 만날 필요는 없지만, 빈털터리가 된다고 하더라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그런 마음은 어느 날 운명의 상대를 만나 갑자기 생기는 것이 아니라, 서서히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며 생기는 거겠지만요. S양, 진심으로 사랑하고 사랑 받을 수 있는 좋은 인연 만나시길 기원할게요.

찡찡2015.06.04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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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상승이라....


돈이란 그렇게나 중요한 것이군요.


사회가 보는 내 처지는 낮은 신분의 불쌍한 여자인건가요, 스스로 지 신분이 낮은지도 모르는 ㅋ


나보다 신분 높으신 분들은 나보다 다 행복한가요?
남들 소고기 먹을때 전 돼지고기 먹어도 행복한데
남들 해외여행갈때 전 동네 캠핑장만 가도 행복한데
신분도 낮은것의 정신승리일 뿐인가요?
신분이 높으신 분들이 보시면 제 꼴이 애잔한가요?

돈으로 신분상승이라..
진짜 저혼자 정신승리하면서 살고있는건지,
사람들은 정말 돈으로 신분 나누며 살고있는건지.

에효
뭐 저를 낮게 봐도 할수 없죠.
제가 덜가진건 돈뿐이라고 믿습니다.
그들이 더가진것도 돈뿐이고요.
정신승리래도 할수없고요.

피클2015.06.05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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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공감합니다.

사실 저 "신분상승"이라는 단어 자체가 아주 맘에 안듭니다.
도대체 뭐가 신분상승입니까?
돈이 있든 없든 간에... 돈으로 신분이 나뉜다는 발상자체가 아주 맘에 안듭니다. 그게 현실이야. 라고 누군가가 말한다면 그건 우리가 그걸 허용하기 때문에 이라고 말하고 싶군요.
참 안타깝네요.

만약 현대에 신분이란게 있다면,
내가 해야할 일 열심히 하며 세상에 도움이 되며 올바르게 사는 그것이 최고의 신분 아닙니까...

콩이2015.06.19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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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돈없지만 생각 바르고, 약한 사람 도와주고 편들어줄줄 알고,남 험담이나 욕 안하고, 한달에 좋은 책도 한권씩 읽고....정신승리로 하루하루 꾸역꾸역 살아가고 있는 뇨자 ㅋㅋ

혜밍2015.06.05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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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주변에도 저렇게 돈 많은(사실 잘 모르겠고 집안에 돈이 많은) 지인은 한명있는데 매일 차 바꾼다, 오토바이 바꾼다 말은 많이 하지만 사람들한테 쓰는거 인색하고 여자친구도 정말 1년에 5번 정도 바뀔 정도로 쉽게 만나더군요. 돈 많은게 다가 아니란걸.. 정말 뼈저리게 느꼈다고나 할까요ㅜ
힘내세요! 더 좋은사람 만날 수 있어용!

쯧쯧2015.06.05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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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자업 자득.
사람이 좋아 사랑한게 아니라 돈이 좋아 사랑에 빠졌고
함께 행복하게 살고 싶어서가 아니라 그 남자 돈을 보고 편하게 살고 싶어서 결혼 하려 했고
있는 그대로를 보여줘서 날 사랑하는 사람을 찾는게 아니라 억지로라도 해보려고 자신을 버렸으니,
잘못되는건 당연한 일 아닌가요.

저도 사연에 나오는 남자의 언저리 정도는 되는 스펙이라 공감되는게 있네요. 여자들 만나기 정말 쉬어요.내가 어떤 사람인지도 모르고, 버릇도 취미도 취향도 모르면서 무작정 달려드는 사람들 많아요.
난 천천히 알아가려 하는데 뭐가 그리 급한지 만나자고, 보고 싶다고, 결혼이 하고 싶다며 속도를 내죠.
깜빡 정신줄 놓고 끌려가다간 눈떠보니 결혼식장 일것 같더라구요.

이제는 너무 적극적이거나 나에게 호감을 티나게 표시하는 여자분들은 일단 의심부터 하게 됐어요.
나를 사랑하는 걸까 내 스펙과 돈을 사랑하는 걸까 의심을 안할래야 안할수가 없더라구요.
그런데 웃기는건, 사연에 나온 S 양처럼 그들도 모른다는 거죠. 조건을 사랑하는데 사람을 사랑한다고 헷갈려 하는가봐요.

주변에 소개시켜준다는 여자도 많고 만나보면 거의 다 분위기가 좋아지는데, 아이러니 하게도 선뜻 마음이 가질 않아요. 오히려 더 조심스럽고 소극적이고 천천히 가게 되더라구요.. 아무래도 의심부터 하게 되니까.. 소위 '잘난놈' 중에 싸가지 없고 여자 알기를 우습게 아는 사람들도 많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도 많아요.

사람을 만날때 의심부터 해야 한다는게 참 슬프네요.


이은정2015.06.05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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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메일보냈습니다~~ 아직읽지않으셨기에..

딸기콩2015.06.05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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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직접경험해보면 두부자르듯 쉽게 결정할 문제는 아닐거예요...
S양 부디 잘 해결해 나가시길 바랍니다

싱가독자2015.06.05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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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정말 돈이 뭔지. 사람을 실제보다 크고 작게 보이게 만드는 것 같아요. 그래도 그게 '보이는 게' 그럴뿐이지 진짜 그 사람 자체를 봐야 되는데 쉽지가 않네요. 물욕이란게 무서운 것 같아요. 물론 돈이야 있으면 좋지만 사람이 올바르지 못하면 절대 행복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

한국 메르스때문에 뉴스보기가 무섭네요. 무한님도 모두 건강한 불금, 주말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T-T

2015.06.05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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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가치관이 달라서 어떻게 이문제를 바라보느냐는 관점의 차이인것 같아요. 그래서 일반적인 관점이 아니라 저의 관점에서 보면 이래요.
사람은 대체로 자기보다 나은 그룹에 끼는 걸 선망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요. 그게 돈이든 학벌이든 외모든 그 그룹에 들어가는 순간 자신도 그 그룹에 속해있는 자들과 동등하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그 속에서 어울린다는 것만으로도 인정받는것 같구요. 그렇지 않다면 사람들이 기를쓰고 대기업 전문직 같은 걸 하려 애쓰지 않겠죠. 자기 위치에서 만족하면 되는데 뭐하러 애쓰나요?
소위 자기보다 나은 그룹에 낀다는 것만으로도 내 매력이 배가되는데 누가 마다할까요? 그 그룹의 일원이 자신의 친구라 생각해보면 그 친구를 내치고 싶은 사람은 없겠죠. 하물며 배우자라면? 그야말로 멋진 신세계가 펼쳐질것 같죠. S양이 구질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저는 그분의 환상과 욕망이 어떨지 짐작됩니다. 친구로라도 남고 싶은 마음이요.. 그러나 남자분께서는 이미 S양을 무시하시고 계세요. 그 그룹에 끼고 싶은 욕심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그렇게까지 하셔서 들어간 그룹에서 눈치보고 견뎌야 하는 상황은 지금보다 더 낫지는 않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뉴욕걸2015.06.05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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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erfeeding으로 죽은 새우들 이야기 그리고 달걀우화는 정말 어디 복사해 놓고 싶네요. 이렇게 삶의 지혜를 배우는거 같은 맛에 여기에 만날 들어오나 봅니다. 옛날 제가했던 헛발질 같아 보이기도 해서 씁쓸하네요. 한때 제 평생의 짝을 그냥 친구같은 사람 가족이 되어줄 그런사람을 찾았었죠. 그래서 가정을 이루기에 훌륭한 직업에 괜찮은 사람이랑 생각이 들어 전에 절 짝사랑하던 사람과 연락이 끊겼다 다시 만났었고 어쩐지 남자는 저를 엄청 재고 있었죠. 결국 잘되지 않았고 지금 생각해 보면 그 사람을 좋아한것 보다는 안정되고 정착된 결혼생활을 꿈꾸었던듯 해요. 에스양도 지금은 그 결혼이라는게 너무 커 보여서 실수 한거 같네요. 일명 주변에서 탐내는 그런남자들은 사람을 더욱 판단하고 거기에 맡는 잔인한 대우를 하는듯 해요. 보조석에 앉아있으면 운전자가 내리라면 언제든 내려야 하는 신세인거죠. 결혼생활도 쉽지 않을거구요. 법률스님이 한말이 생각나네요. 내가 나보다 훨씬 나은사람과 만난거면 상대는 나보나 훨씬 못한 사람을 만난게 아니겠냐고.. 결혼이란게 너무 욕심을 내다 보면 정작 가장 중요한걸 놓치는듯 해요.

헝그리2015.08.31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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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연 재밌네요. S양의 상대남은 이미 s양을 다 파악하고 좀 놀려준거같기도해요. 끝에 스펙언급하셨는데 명문대생일수록 공부만 파고 스펙에만 몰두할 가능성이 크잖아요.

여자친구들보면 인간관계에서 도움되는 사람 아닌사람 딱 나눠서 귀신같이 그렇게 매몰차게 행동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런 애들이 공부자첸 잘해요. 근데 일할땐 꾀를 많이 부립니다....정작 일은 별로 안함면서 생색만 부리는 과죠

s양에겐 인생경험이 됐으리라보고요..연애도 공부처럼 하면 안된다는걸 느꼈을거에요. 상대남도 보통이 아니군요. ㅋㅋ

헝그리2015.08.31 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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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은 없듯이 보면 미모나 능력 정말 별론데 조건좋은 남자와 잘사는 경우도 꽤 있긴하더군요...연애능력키우고 상대방에 대해 빠르게 캐치하는것도 능력이다싶습니다....

그래서 한창때 많이 놀아보라는거겠죠. 글이나 말로는 배우기힘든 경험을 얻으니까..
s양은 능력녀이시기도하니 다른 좋은남자 또 만날수있을텐데.

그래도 다음엔 공부할때처럼 올곧이 나를 다버리고 매달리지마시고..상대방을 알아가는 노력을 좀더 해보심이좋겠어요.

조한선2018.06.13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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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 잔인한말을 하자면.

돈많고잘생긴남자는 잘나서 바람핍니다.
돈없고못생긴남자는 못나서 오는여자안막고 바람핍니다.
아무리 부자인 남자도. 똑부러지고 기세고 도도하고 자신이 배울점있는 여자면 올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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