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애매뉴얼(연재완료)1084

친해질수록 여자들이 밀어낸다는 남자, 이유는? 외 1편 안녕 원규씨. 금사빠들 중 가장 위험한 부류가, 상상력이 풍부하며 때에 따라 과감한 오지랖퍼들이야. 이런 솔로부대원들은 하루에도 몇 번씩 사랑에 빠지는 경우가 있거든. 아침에 출근하다 엘리베이터에서 만난 같은 동 또래의 여자. 그녀와 같은 버스라도 타게 되면, 그들은 어떻게든 의미를 부여해 보려 해. 그러고는 직장에 도착하면, 직장 내에는 또 마음에 두고 있는 다른 여자가 있어. 점심을 먹고 커피숍에 가면 거기 여자 알바생을, 퇴근하면서는 같은 줄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여자를, 동네에 도착해 어떤 여자가 홀로 벤치에 앉아 있으면 또 그 여자를, 단지 내 편의점에 들르게 되면 역시 그곳 여자 알바생을, 뭐 이런 식으로 하루에도 몇 번씩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거야. 그래서 몸은 모태솔로지만, 마음은 이미 바람.. 2015. 6. 23.
서운해 하는 엄마 때문에 힘들다는 여자 외 1편 대개, 부모님께는 맹목적으로 효도를 해도 모자라다는 인식이 박혀있는 와중에 이런 얘기를 꺼내는 게 참 힘들긴 합니다. "부모님과의 관계에서 무슨 손익을 따지듯 그렇게 이야기를 하냐." "어떻게 효도를 하든, 낳아주시고 길러주신 은혜엔 미치지 못 한다." 라는 이야기를 하면, 저는 그냥 "그렇습니까? 알겠습니다." 하는 수밖에 없으니 말입니다. 하지만 제 주변에도 부모님과 관련해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힘든 상황에 처한 여자 지인이 셋이나 있고, 또 사연을 주신 Y양 역시 부모님과의 관계 때문에 힘들어 하시는 것 같으니, 제가 지인들과 함께 고민했던 부분들을 살짝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출발해 보겠습니다. 1. 서운해 하는 엄마 때문에 힘들다는 여자. 제 지인 A는 부모님으로부터 확실한 편애를 당하고 있습니다... 2015. 6. 22.
모태솔로 남자들이 벌이는 안타까운 일들. 다시 또, 새 글 공지를 올리러 이렇게 찾아왔습니다. 이번 주말 제 목표는 랑 보는 거였는데, 공지 얼른 올리고 보러가야겠습니다. 이거 빨리 올리고 나가려고 했는데, 노래 소리에 잠시 나갔다가 끝까지 보게 되어서…. 아무튼 소제목은 아래와 같습니다. 1. 공 잡으면 중거리 슛. 2. 떠보기와 부정적인 증거 찾기. 3. 주변의 '아는 여자' 멸종시키기. 4. 나에겐 슬픈 짝사랑의 과거가 있어? 링크 주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http://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736181&memberNo=1306023 그럼, 영화 재미있게 보고 오겠습니다. 다들 즐거운 주말 저녁 보내시길! 카카오스토리에서 받아보는 노멀로그 새 글! "여기"를 눌러주세요. 새 글을.. 2015. 6. 21.
썸만 타다 끝난 관계, 흐지부지 된 이유는? 새 글 공지가 늦었습니다. 일주일 이상 묵은 글입니다. 지난주에 공지를 했다고 생각했는데, 꿈속에서 했던 것 같습니다. 소제목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2. 찬물 같은 걸 끼얹나? 3. 다른 이성과 관련된 두 가지 이야기. 4. 그 외의 사고다발지역. 블로그에 글을 쓸 때, 일단 '글쓰기' 버튼을 누르면 반나절은 그냥 지나가버리는 까닭에, 이런 아무 것도 아닌 새 글 공지를 올리는 것에도 부담을 가지게 되었나 봅니다. 글은 아래의 링크를 통해 가시면 읽으실 수 있습니다. http://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694882&memberNo=1306023 예전 글들에 비해 너무 진지해진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 2015. 6.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