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1998

나이트에서 만난 남자, 무슨 생각 중일까? 나이트에서 만난 남자, 무슨 생각 중일까? J양이 이 글을 읽으면, 그 남자 전화번호를 내게도 좀 알려주길 바란다. 새벽에 서울에서 할 수 있다는 '좋은 구경'이 뭔지 궁금하다. 집에 가지 않고 자신과 함께 있으면 할 수 있는 좋은 구경, 다음에 단둘이 만나면 보여주겠다는 좋은 구경. 자고 가면 할 수 있다는 좋은 구경. 대체 뭘까. 야광시계라도 가지고 있는 걸까. J양은 그를 친구와 나이트에 가서 놀다가 만났다. 당시 J양에게 남자친구가 있었고, 또 나이트에서 만난 사람과 연을 맺고 싶진 않았던 까닭에, 부킹남에겐 모든 정보를 거짓으로 말했다. 위에서 말했듯 부킹남은 '좋은 구경'을 시켜주겠다느니, 같이 딱 한 시간만 더 놀다 가라느니 하며 J양을 붙잡았지만, 그녀는 그에게 "오늘은 들어가 봐야 해.".. 2013. 7. 15.
과일과 채소 공중부양 사진 찍으며 놀기 과일과 채소 공중부양 사진 찍으며 놀기 지난주엔 일주일 내내 병원에 있었던 까닭에 80일 프로젝트를 펑크 내고 말았다. 아무 것도 하지 않은 건 아니고, 어떤 사진을 찍을까 구상하며 시간을 보냈다. 전부터 찍어보고 싶었던 사진 중에 '공중부양' 사진이 있다. 그래서 이번엔 사진작가 하야시 나츠미가 찍는 사진들처럼, 공쥬님(여자친구)과 함께 사진을 찍을 생각이었다. ▲ 사진작가 '하야시 나츠미'의 사진 (출처 - http://yowayowacamera.com/) 하지만 귀찮기도 했거니와, 비도 왔고, 공쥬님과 시간도 맞지 않았다. 그래서 사람의 공중부양을 찍는 대신 마트에서 데려온 과일과 채소의 공중부양 사진을 찍기로 했다. ▲ 작품명 - 어머니께서 요즘 '넌센스 퀴즈'를 자꾸 내신다. 다른 지역도 그런지.. 2013. 7. 14.
[금사모] 괜찮은 남자와 골드미스 외 3편 [금사모] 괜찮은 남자와 골드미스 외 3편 오늘은 갈 길이 머니, 바로 시작해 보자. 1. 괜찮은 남자와 골드미스 결혼적령기에 접어든 여자가 남자의 외모, 스펙, 성격, 비전 등을 보는 것처럼, 남자 역시 여자를 본다. 이걸 염두에 둔 채 H양의 사연을 보면, 왜 지금 상황이 좋지 않은지를 쉽게 알 수 있다. 빙빙 돌리지 않고 바로 말하자면, H양은 현재 결혼상대로서 좀 '별로'인 상태라고 할 수 있다. H양은 결혼관에 대해 자신의 상황이 좀 안정되면 그때 결혼을 생각해 본다고 말했는데, 사실 그게 연애할 때 이미 어느 정도는 안정되어 있어야 한다. 지금 이 상황에서 상대가 H양과 같은 상태라고 생각해 보길 바란다. 청년실업자가 많은 현 상황에서 이런 얘기를 하는 게, 너무 H양을 푸쉬하는 것 같아서 미.. 2013. 7. 12.
회사 미팅, 심남이는 잠잠한데 다른 남자가 대시? 회사 미팅, 심남이는 잠잠한데 다른 남자가 대시? 상황설명부터 하자. 사연을 보낸 H양은 얼마 전 회사 미팅을 했다. H양의 회사에서 네 명의 여자가, 다른 대기업에서 네 명의 남자가 나왔다. H양은 남자 1호가 마음에 들었다. 하지만 당시 남자 1호와 엮이는 듯한 분위기가 들었다는 H양의 주장과 달리, 남자 1호는 연락처를 묻지 않았다. 이쯤에서 일단 하나 말해주고 싶은 건, 미팅 자리에서 장난 좀 같이 치고 단둘이 술잔 몇 번 부딪쳤다고 해서 그게 관심은 아니라는 것이다. 남자에게 장난기가 많거나, 여자가 좀 들이대기만 해도 그런 분위기는 얼마든 조성될 수 있다.(그리고 미안하지만, 그냥 제일 만만해 보이고 리액션을 잘 하는 여자에게 장난을 거는 경우도 있다.) 여하튼 저기서 상황이 종료되었으면 20.. 2013. 7.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