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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직전 계속되는 다툼, 왜 자꾸 싸울까? 짧게 공지를 먼저 좀 적으려 했는데, 글이 생각보다 길어져 일단 접어두겠습니다. 읽기를 원하시면 아래 [공지 더보기] 버튼을 클릭해 보실 수 있습니다. 스킨 교체에 대한 피드백 감사합니다. 많은 분들의 요청대로, 블로그 첫 페이지를 최신글 스물 한 개가 나오도록 바꿨습니다. 저도 아래에 페이지 버튼을 달아 다음 목록으로 쉽게 넘어가도록 만들고 싶었는데, 티스토리에서 그런 기능을 제공하지 않아 어쩔 수가 없었습니다. 대신 상단 메뉴바에 '전체글'이라는 항목을 만들어 두었습니다. '전체글'을 누르시면 목록과 함께 아래 페이지 버튼도 등장합니다. 조만간 그 목록을 좀 더 보기 편한 게시판 형식으로 바꾸어 두겠습니다. 댓글을 보거나 쓰러 가기가 힘드시다는 분들이 계셔서 글 제목 하단, 그리고 글이 끝나는 부분에.. 2015. 3. 19.
오래 사귄 여자친구의 프로포즈 거절과 이별통보 미안한데, 김형 여자친구가 사연을 보냈으면 난 이별을 권했을 것 같아. 김형은 '남편'으로 좋은 사람이 아니거든. 김형은 상대를 이해할 줄 몰라. 김형이 했다는 '이해'는, 말 안하며 참고 있는 것뿐이지. 그래서 당장은 조용히 넘어가지만, 자신이 정해둔 한계를 넘어서는 상황이 찾아오면 김형은 상대에게 '가중처벌'을 해버려. 이건 정말 여러 면에서 최악인 행동이야. 이쪽에선 이쪽대로 참기만 하느라 해소되지 못한 감정을 늘 마음 한편에 숨겨둔 채 상대를 만나니 즐겁지 않고, 상대는 상대대로 둘 사이에 아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며 변화 할 계기나 기회를 갖지 못 하게 되거든. 그러니 그렇게 10년을 참든 20년을 참든, 결국 그 인내심의 댐이 무너지는 날엔 둘 모두 감당하기 힘든 어려움 속에 빠지게 되는 거지.. 2015. 3. 17.
노멀로그 반응형 스킨 적용, 예상 질문 10가지와 답변. 백년 만에 뵙는 느낌입니다. 반갑습니다. 지난주 수요일에 글을 올린 뒤 본의 아니게 잠수를 좀 하게 되었습니다. 잠수함을 타고 '해저 3만리'까지 내려가는 동안 스킨을 좀 수정했는데, 그것에 대한 예상 질문과 답변을 아래에 적어두도록 하겠습니다. Q1. 왜 글은 안 올리고 스킨을 변경하고 있었는가? 역시나 치과치료 얘기를 또 해야 할 것 같은데, 치과치료를 받느라 고기를 못 먹으니 좀 우울해졌습니다. 저는 고기를 먹어야 힘이 솟는 육식남인데, 여하튼 그런 기분으로 글을 썼다간 독자 분들까지 우울하게 만들 것 같아 그냥 잠시 쉬며 스킨을 변경하고 있었습니다. 그 결과 스킨이 좀 우울한 모양으로 만들어지는 안타까운 일이 벌어지고 말았는데, 제가 뭘 더 어떻게 할 수 있는 일이 없어서 솔직히 좀 더 우울해졌습.. 2015. 3. 16.
다시 만날 생각 없다면서 사진은 계속 보내는 구남친 외 1편 내 치과치료도 이제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그제는 드디어 사랑니를 발치했는데, 내 입술을 지렛대 삼아 발치한 까닭에 이를 뽑은 자리보다 입술이 더 아팠다. 의사는 발치할 자세가 안 나오는지 내 왼쪽으로 갔다가, 또 오른쪽으로 갔다가 하며 움직였다. 잡고 있던 내 사랑니를 두 번이나 놓쳤는데, 난 하마터면 "서, 선생님. 집중해서 한 번에 가죠. 제 입술은 마취된 게 아니잖아요…. 입술만은 제발 살려주세요." 라는 이야기를 할 뻔 했다. 그간 매뉴얼을 통해 치과치료의 고통스러움을 몇 번 이야기 했더니, 몇몇 독자 분들께서는 병원을 잘못 선택한 것 아니냐며 다른 병원으로 옮기길 권해주셨다. 그 독자 분들께는 이 병원이 그렇게 나쁘진 않으며, 이제 치료 종료까지 두 번 남은 상황이라 어쩔 수 없다는 말.. 2015. 3.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