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996 소개팅 식사, 남자들의 비호감 행동 BEST5 안 그래도 무거운 월요일이니 좀 가볍게 가자. 최근 봄맞이 소개팅 사연이 많이 도착하고 있다. 소개팅에 대해선 초기 매뉴얼에 많은 이야기를 한 적 있는데, 그 매뉴얼들이 책으로 출판되며 블라인드 된 까닭에 노멀로그에서는 더 이상 볼 수 없게 되었다. 그 이후 [소개팅에서 여자를 질색하게 만드는 남자는?] 같은 매뉴얼을 발행하기도 했지만, 그건 초기 매뉴얼에서 한 이야기들을 제외한 '보태기' 형식의 글이라 많은 대원들이 갈증을 느끼고 있는 것 같다. 현재 24부작의 '소개팅 매뉴얼'을 준비하고 있긴 하다. 그런데 그건 노멀로그가 아닌 다른 곳에 연재할 예정이고, 더불어 그 매뉴얼에서 오늘 이야기 할 부분들은 중반 정도에나 나오는 까닭에 읽으려면 한 달은 기다려야 한다. 그 한 달 동안 많은 남성대원들이 '.. 2015. 3. 23. 다음 뷰(Daum View)종료에 대한 늦은 작별인사 나중에 전부 정리해서 적어야지, 하며 미루기만 했던 글을 이제야 적는다. 내게 다음 뷰(Daum View)의 종료가 어떤 느낌인지를 묻는다면, - 90년대 가수가 가요톱텐 종방 소식을 전해들었을 때의 느낌. - 레슬링 선수가 레슬링 올림픽 종목 제외 소식을 전해들었을 때의 느낌. - 벌어진 일은 아니지만, 웹툰 작가가 포털 웹툰서비스 종료 소식을 들었을 때의 느낌. 이라고 대답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만큼 다음 뷰에 많은 신세를 지고 있었다. 노멀로그 유입의 절반 이상이 다음 뷰를 통한 유입이었는데, 그처럼 다음 뷰는 내게 "너는 그냥 열심히만 써. 나머진 내가 다 알아서 할게." 라는 이야기를 해주는 듯한 든든한 지원군이었다. 다음 뷰를 위해 직접 뭔가를 쓴 적은 없지만 고생한다며 원고료를 보내주기도 .. 2015. 3. 21. 먼저 고백해 놓곤 사귀지 말자는 남자, 왜 이래? 외 1편 언젠가 어느 독자 분께서 매뉴얼 글씨 색상이 좀 진해진 것 같다는 이야기를 해주셨는데, 그땐 그 분이 그냥 좀 예민한 타입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번 리뉴얼을 하며 계속 블로그를 들여다보니, 아무래도 글씨 색이 너무 진하고 글 상자들이 아동틱 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이번 매뉴얼부터는 좀 달라진 디자인으로 글을 작성해 볼까 한다. 그때 글씨 색상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셨던 독자 분께는, '이 분이 좀 예민한 것 같다'고 생각했던 것에 대해 사과드리고 싶다. 좋은 금요일이다. 오늘 새벽, 뒤늦게 MS의 익스플로러 폐기 소식을 접해서 더 좋은 금요일이다. 이 소식을 좀 더 일찍 접했으면 최신버전의 제이쿼리와 부트스트랩을 사용했을 텐데, 블로그 리뉴얼을 반쪽짜리로 끝내고 나니 익스플로러 폐기가 발표되고 .. 2015. 3. 20. 결혼 직전 계속되는 다툼, 왜 자꾸 싸울까? 짧게 공지를 먼저 좀 적으려 했는데, 글이 생각보다 길어져 일단 접어두겠습니다. 읽기를 원하시면 아래 [공지 더보기] 버튼을 클릭해 보실 수 있습니다. 스킨 교체에 대한 피드백 감사합니다. 많은 분들의 요청대로, 블로그 첫 페이지를 최신글 스물 한 개가 나오도록 바꿨습니다. 저도 아래에 페이지 버튼을 달아 다음 목록으로 쉽게 넘어가도록 만들고 싶었는데, 티스토리에서 그런 기능을 제공하지 않아 어쩔 수가 없었습니다. 대신 상단 메뉴바에 '전체글'이라는 항목을 만들어 두었습니다. '전체글'을 누르시면 목록과 함께 아래 페이지 버튼도 등장합니다. 조만간 그 목록을 좀 더 보기 편한 게시판 형식으로 바꾸어 두겠습니다. 댓글을 보거나 쓰러 가기가 힘드시다는 분들이 계셔서 글 제목 하단, 그리고 글이 끝나는 부분에.. 2015. 3. 19. 이전 1 ··· 184 185 186 187 188 189 190 ··· 49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