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996 노멀로그에서 추석 인사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무한입니다. 추석하면 생각나는 일화가, 대학교 새내기때 '한국역사의이해' 였나, '한국신화의이해'였나, 그 수업에서 '추석'이 아니라 '한가위'라고 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하시던 교수님이 떠오릅니다. '추석'이란 그저 가을저녁이란 뜻이고, '중추절'이라는 말도 가을의 중간쯤이란 말이니, '한가위'로 써야 옳다며, '추석'이나 '중추절'이라고 쓰는 사람들은 모두 틀렸다고 이야기 하셨었죠. 괜찮습니다. 우리 삶은 손톱도 안 들어 갈 만큼 빡빡하지 않으니까요. 기준이나 약속도 중요하지만, 2083년 추석에는 우리가 여기서 보기도 힘들텐데 너무 맞고 틀린 것만 가려내지 말자구요. 인생은 O,X 퀴즈가 아니잖아요. 맞고 틀림만 가려낸다면, 그 교수님이 쓰신 교재도 자유로울 수 없을 겁니다. 오탈자도.. 2009. 10. 2. 뺏긴 동생의 돈 찾아주고 형은 무사했을까? 이 이야기는 삼국시대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공원에서 돈 뺏긴 동생을 위한 형의 복수]와 [파출소에 간 형의 진술서, 경찰을 사로잡다]의 후속편 입니다. 이 글부터 읽으셔도 구속되거나 벌금을 물진 않습니다만, 그래도 뽀뽀 전에는 손부터 잡는게 순서 아니겠습니까? 앞의 이야기들을 먼저 읽으신 후 보시면 더 재미있습니다. 자, 오늘도 변함없이 글 들어 갑니다. "엄마!" 마지막 판 왕처럼 생긴 녀석이 소리쳤다. '이자식.. 생긴 것과 다르게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어..' 아들의 얼굴을 본 아줌마는 "어머,어머"를 연발하더니 괴성을 지르며 한 손에는 장지갑을 든 채로 우리에게 다가왔다. 그리곤 금방이라도 장지갑으로 후려칠 기세로 소리쳤다. "누구야!, 누구냐고!, 누가 우리애를 저렇게 만들었어! .. 2009. 10. 1. 파출소에 간 형의 진술서, 경찰을 사로잡다 이 이야기는 어제 발행한 [공원에서 돈 뺏긴 동생을 위한 형의 복수] 의 후속편입니다. 아직 안 읽으신 분은 [여기]를 클릭해서 먼저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기다리지 않고 두 편을 연달아 보시다니 운이 좋으시네요. 로또 하나 사시구요. 번호는 4-8-15-16-23-42 (응?). 자, 그럼 글 들어 갑니다. 택시를 가로 막은 경찰차를 보고 왜 이 이야기가 떠올랐는지 모르겠다. 이십대 초반의 여대생이 술에 만취해 경찰차를 택시인 줄 알고 올라탔다고 한다. "아즈씨, 목똥 현대 아빠트" 황당한 일이긴 했지만, 만취한 여자를 내리라고 할 수도 없는 까닭에 마음씨 착한 경찰아저씨는 집까지 태워다 주기로 하고 자세한 주소를 물어 목적지로 향하고 있었다고 한다. 경찰차 안에 진동하는 술냄새를 풍기며 혼자 떠들던 여.. 2009. 9. 30. 공원에서 돈 뺏긴 동생을 위한 형의 복수 그러니까, 이 이야기는 원더걸스와 빅뱅이 아직 데뷔하기도 전인 이천년대 극초반, 뉴밀레니엄, 1999년 마지막 날엔 전 세계의 컴퓨터가 다 멈춰서 결국 지구종말이 온다던 두려움에서 막 빠져나오고 있던 시기의 일이다. "형, 나 중산에서 돈 뺏겼어" 친구의 생일파티. 스무살 인 척 하며 호프집에서 맥주를 마시던 열 아홉의 나는 동생의 전화를 받았고, 동생이 집 근처에서 어느 불량한 무리에게 돈을 빼앗겼다는 얘기를 듣게 되었다. 나와 동생은 다섯살 터울이 나는 까닭에 나는 늘 동생에게 심부름을 시키곤 하지만, 이러한 상황이 닥치면 어디라도 달려가 해결해주는, 개미와 진딧물 같은 공생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다. 범죄현장(응?)을 급습하기 위해 홍박사(당시19세,권투를 배웠다지만 믿을 순 없음), J군(당시19세.. 2009. 9. 29. 연락없는 남자에 대처하는 확실한 방법 매뉴얼이 책으로 나왔습니다. 새로운 내용과 업그레이드 된 매뉴얼을 만나보세요! ▲ 이제, 매뉴얼을 책으로 만나 보세요 ^^ [YES24로 책 보러가기(클릭)] [알라딘으로 책 보러가기(클릭)] [교보문고로 책 보러가기(클릭)] + 책 발행 관계로 시즌1의 모든 내용들을 블라인드 처리합니다. 시즌1의 내용들은 책으로 만나보세요! 시즌2는 노멀로그에서 계속 보실 수 있습니다. 오른쪽 카테고리를 참고하세요. Daum 아이디가 있으신분은 "여기"를 눌러주세요. 노멀로그 새 글을 쉽게 보실 수 있습니다. 2009. 9. 28. 관심있는 상대를 멀어지게 만드는 실수들 매뉴얼이 책으로 나왔습니다. 새로운 내용과 업그레이드 된 매뉴얼을 만나보세요! ▲ 이제, 매뉴얼을 책으로 만나 보세요 ^^ [YES24로 책 보러가기(클릭)] [알라딘으로 책 보러가기(클릭)] [교보문고로 책 보러가기(클릭)] + 책 발행 관계로 시즌1의 모든 내용들을 블라인드 처리합니다. 시즌1의 내용들은 책으로 만나보세요! 시즌2는 노멀로그에서 계속 보실 수 있습니다. 오른쪽 카테고리를 참고하세요. Daum 아이디가 있으신분은 "여기"를 눌러주세요. 노멀로그 새 글을 쉽게 보실 수 있습니다. 2009. 9. 25. 당신을 모르는 상대에게 다가가는 방법 2부 매뉴얼이 책으로 나왔습니다. 새로운 내용과 업그레이드 된 매뉴얼을 만나보세요! ▲ 이제, 매뉴얼을 책으로 만나 보세요 ^^ [YES24로 책 보러가기(클릭)] [알라딘으로 책 보러가기(클릭)] [교보문고로 책 보러가기(클릭)] + 책 발행 관계로 시즌1의 모든 내용들을 블라인드 처리합니다. 시즌1의 내용들은 책으로 만나보세요! 시즌2는 노멀로그에서 계속 보실 수 있습니다. 오른쪽 카테고리를 참고하세요. Daum 아이디가 있으신분은 "여기"를 눌러주세요. 노멀로그 새 글을 쉽게 보실 수 있습니다. 2009. 9. 24. 당신을 모르는 상대에게 다가가는 방법 1부 매뉴얼이 책으로 나왔습니다. 새로운 내용과 업그레이드 된 매뉴얼을 만나보세요! ▲ 이제, 매뉴얼을 책으로 만나 보세요 ^^ [YES24로 책 보러가기(클릭)] [알라딘으로 책 보러가기(클릭)] [교보문고로 책 보러가기(클릭)] + 책 발행 관계로 시즌1의 모든 내용들을 블라인드 처리합니다. 시즌1의 내용들은 책으로 만나보세요! 시즌2는 노멀로그에서 계속 보실 수 있습니다. 오른쪽 카테고리를 참고하세요. Daum 아이디가 있으신분은 "여기"를 눌러주세요. 노멀로그 새 글을 쉽게 보실 수 있습니다. 2009. 9. 23. 노멀로그 응급실 개설 공지 출석부에도 적어놓긴 했지만, 출석부 카테고리는 조만간 닫을 생각이라 공지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외국에 사시는 솔로부대 새벽반 여러분들은 이 글을 보게 되시겠군요. 네, 다들 한바탕 다녀가고 노멀로그에 조용함이 찾아왔을 때 스크롤을 내리며 여유있게 감상하실 새벽반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있는 것입니다. 솔로부대로 복무하며 마음에 담고 있는 상대에게 보내지 못한 편지도 있을 것이고, 커플부대라면 갈등상황이 생겼을 때 친구나 지인에게 말하기도 쵸큼 껄끄러운 고민을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그런 공간입니다. 라는 부제를 달고 있긴 하지만, 무한의 글과 노멀로그를 통해서 알게 된 사람들이 함께 모이고 또 만날 수 있는 광장이라고 생각해 주셨으면 합니다. 노멀로그 응급실의 대문사진 한가지 염려되는 것은 .. 2009. 9. 22. 연애, 잡아야 할 순간과 놓아줘야 할 순간 매뉴얼이 책으로 나왔습니다. 새로운 내용과 업그레이드 된 매뉴얼을 만나보세요! ▲ 이제, 매뉴얼을 책으로 만나 보세요 ^^ [YES24로 책 보러가기(클릭)] [알라딘으로 책 보러가기(클릭)] [교보문고로 책 보러가기(클릭)] + 책 발행 관계로 시즌1의 모든 내용들을 블라인드 처리합니다. 시즌1의 내용들은 책으로 만나보세요! 시즌2는 노멀로그에서 계속 보실 수 있습니다. 오른쪽 카테고리를 참고하세요. Daum 아이디가 있으신분은 "여기"를 눌러주세요. 노멀로그 새 글을 쉽게 보실 수 있습니다. 2009. 9. 22. 여자의 자존심이 연애에 미치는 영향들 매뉴얼이 책으로 나왔습니다. 새로운 내용과 업그레이드 된 매뉴얼을 만나보세요! ▲ 이제, 매뉴얼을 책으로 만나 보세요 ^^ [YES24로 책 보러가기(클릭)] [알라딘으로 책 보러가기(클릭)] [교보문고로 책 보러가기(클릭)] + 책 발행 관계로 시즌1의 모든 내용들을 블라인드 처리합니다. 시즌1의 내용들은 책으로 만나보세요! 시즌2는 노멀로그에서 계속 보실 수 있습니다. 오른쪽 카테고리를 참고하세요. Daum 아이디가 있으신분은 "여기"를 눌러주세요. 노멀로그 새 글을 쉽게 보실 수 있습니다. 2009. 9. 21. 연인사이를 멀어지게 만드는 세 가지 대화 솔로부대보다는 커플부대에 관련이 있는 매뉴얼이지만, 솔로부대원들이 읽는다고 해서 당뇨에 걸리거나 폐암등 각종 질병을 유발하지는 않습니다. 머지않아 찾아올 그 날(?)을 위해서 알아둔다면 도움이 되리라 확신하는 '곰신생활매뉴얼'입니다. 이름만 '곰신생활매뉴얼'로 위장하고 있을 뿐, 남자친구를 군대에 보내기엔 이미 너무 나이가 들어버린 솔로부대 대원들이 읽어도 괜춘합니다. 이번에는 커플사이에서 서로의 관계를 참을 수 없이 가볍게 만드는 대화에 대해서 다뤄보았습니다. 살짝 맛보기 공개합니다. 예전에 내가 참았다느니, 그 일을 그냥 넘겼다느니 하는 말을 꺼낼 필요도 없다. 갈등이 있을 때, 서로 대화를 통해 그 폭을 좁혀 놓고도 결국 '그래도 니가 잘못한거야' 라고 쉽게 대화를 뒤집어 버리는 사람들이 있는데, .. 2009. 9. 21. 무한은 뉴규? 깜찍 발랄한 무한의 인터뷰 Tistory(라고 쓰고 티슷호리라고 읽는다)와의 인터뷰가 있었습니다. 그동안 노멀팅을 통해 다른 분의 인터뷰만 하다가 직접 인터뷰를 당하(?)니 상콤하더군요. 메일로 작성해서 보낸 인터뷰라 현장감은 쵸큼 떨어집니다만, 발행글이나 노멀로그에서 다루지 않았던 부분들을 살짝 공개해 보았습니다. 요즘 한강에서 잡은 자연산 장어를 100g에 만원씩 쳐준다는 이야기 때문에 아예 장어낚시로 생계를 꾸려가시는 분들도 많은 것 같던데, 친구와 산지렁이를 잡아다가 한강에서 팔아볼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사슴벌레를 채집하러 다니며 미꾸라지보다 활발하고, 거짓말 조금 보태서 뱀만한 지렁이들이 사는 곳을 몇 군데 알아 두었습니다. 한 통에 20마리씩 넣고 3천원에 팔면, 하루에 200통만 팔아도 월 1800만원 입니다.. 2009. 9. 18. 여자를 웃겨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버려라 매뉴얼이 책으로 나왔습니다. 새로운 내용과 업그레이드 된 매뉴얼을 만나보세요! ▲ 이제, 매뉴얼을 책으로 만나 보세요 ^^ [YES24로 책 보러가기(클릭)] [알라딘으로 책 보러가기(클릭)] [교보문고로 책 보러가기(클릭)] + 책 발행 관계로 시즌1의 모든 내용들을 블라인드 처리합니다. 시즌1의 내용들은 책으로 만나보세요! 시즌2는 노멀로그에서 계속 보실 수 있습니다. 오른쪽 카테고리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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