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글모음177 노멀로그 누적방문자 100만명에 즈음하여 숫자야 그저 숫자에 불과 하다는 것이 평소 생각이지만, 마치 '생일 따위, 뭐 챙기지 않아도 상관 없잖아. 쳇' 이런식의 시니컬한 반응을 보이다가도 누군가 케잌을 사다주면, 감동의 눈물을 쏟아내는 마음으로 누적방문자 100만명을 맞이해 본다. 2009년 4월 1일, 그동안 집에서 돌리던 서버가 매번 동시접속자를 감당 못하고 뻗어버리는 관계로 티스토리로 오게되었다. 그 전까지는 '집에서 서버를 돌리며 설치형으로 블로그를 운영해야 진짜 용자' 라고 생각했지만, 넘어오고 나니 이렇게 편할 수가 없었다. 물론, 설치형에 더 많은 기능이 있다곤 하지만 핸드폰도 통화와 문자 외에는 사용하지 않는 나로서는 티스토리의 기능만으로도 만족한다. 두 달, 그리고 12일. 공개된 발행글은 100개 가까이 되는 것 같고, 정말.. 2009. 6. 13. 땡보특집 총정리 - 군생활 매뉴얼 드디어 땡보특집 마지막 편이다. 오늘도 아직 군대에 가지 않은 가이들은 도대체 어떤 특수한 '땡보직'으로 군생활을 할 수 있는가를 알고 싶어 이 글을 읽을 것이고, 가장 힘든 군생활을 했다고 입에 침이 마르도록 자랑했던 일부 예비역들은 "내가 사실 땡보" 라며 커밍아웃을 할 지도 모른다. "땡보가 아무리 편하다고 해도 김공익.. 조공익에게는..." -디씨인사이드 밀갤러가 단 댓글중 '차라리 현역 갈걸 그랬다'라고 이야기 하는 연예인들마다 댓글로 밟히는 이유는 우리끼리니까 까놓고 이야기 해서, 크리스마스에 눈 치우는 상큼한 기분을 모르고 하는 소리며, 고참이 시키면 군견이나 TV에도 경례를 해야 하는 것을 모르고 하는 소리며, 다 뜯어진 맥심잡지라도 감사히 화장실로 가지고 들어가는 것을 몰라서 하는 소리라.. 2009. 6. 11. 애완동물, 초보의 서툰 사랑이 부른 참사 어제 동생이 꿩 병아리를 집으로 데려왔다. 얼마만에 집에 들어오는 낯선 생물체던가. 초대하지 않은 개미와 바퀴벌레를 제외하면, 아마 군대가기 전 방생해 준 버들붕어 이후 처음인 듯 하다. 동생 부대에(현재 상근 복무중) 꿩이 새끼들을 데리고 들어왔는데 한참 산책을 하다가, 잘 따라오지 못하는 한 마리를 남겨두고 가 버렸다는 것이다. 역시 냉정한 야생의 세계. 예전에 본 다큐멘터리가 떠오른다. 다리를 저는 새끼코끼리를 두고 가 버리던 코끼리 무리들. 그 다큐멘터리를 보며 난 라면국물 같은 눈물을 손수건으로 닦아내느라 정신이 없었다. '으허어어흑, 가엾은 새끼 코끼리, 으으그어니ㅏ러ㅣ마너' 대략 이런 상태였다. 꿩 병아리는 엄청 작았다. 학교 앞에서 팔던 병아리의 반 밖에 안되는 크기, 태어난지 얼마 되지 .. 2009. 6. 10. 방금 경험한 네이트온 메신저 사기 A/S를 보낸 모니터가 부품이 없어 고치지 못한다는 통보를 받고 오늘 다시 택배로 받았으나 받침대가 약올리듯 똑 부러져 있는 것을 보고 아드레날린의 분비가 빨라지는 것을 느끼고 있을때, 메신저로 누군가 말을 걸었다. 김영애 님의 말 : 똑똑... 장윤성 ( [normalog.com] 무한의 노멀로그 ) 님의 말 : 넵 김영애 님의 말 : 뭐하시나요? 장윤성 ( [normalog.com] 무한의 노멀로그 ) 님의 말 : 그래픽카드 알아보는 중이요 ㅠ.ㅠ 장윤성 ( [normalog.com] 무한의 노멀로그 ) 님의 말 : 모니터 HDVI 수리가 안되서 RGB연결로 쓰라네요 ㅠㅠ 장윤성 ( [normalog.com] 무한의 노멀로그 ) 님의 말 : 그래픽카드가 HDVI단자밖에 없어서 알아보는 중임 ㅠㅠ 김영.. 2009. 6. 5. 이전 1 ··· 33 34 35 36 37 38 39 ··· 4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