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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병정기휴가, 숨길 수 없는 짬내 - 군생활매뉴얼 이등병이든 일병이든 휴가를 앞두고 설레이는 것은 같지만, 양과 질 모두 4박 5일의 위로휴가와 9박 10일의 정기휴가는 차이를 보인다. 아직 군대를 경험하지 못한 가이들을 위해 사회의 비유를 들자면, 주 5일제 근무로 토,일요일 이틀 쉬는 것과 명절 연휴로 수,목,금,토,일요일 이렇게 콤보로 쉬는 것이 차이라 할 수 있겠다. 그러니 어찌 위로휴가 따위를 정기휴가와 비교할 수 있겠는가. 입고 나가는 군복의 배터리 개수 (이등병 - 한칸, 일병 - 두칸)부터 틀린데 말이다. 카메라 치우면 죽었다 생각해라 (저작자 - KBS2) 휴가 나가기 전 준비하는 것들은 이미 [군생활 매뉴얼, 이등병 첫 휴가 완전정복]에서 이야기를 나눴으니 그 매뉴얼에 나온 준비물들은 일병 때에도 변함없이 챙겨서 나가야 한다. 다시 한.. 2009. 7. 13.
노멀로그 100일, 누적방문자 200만명에 즈음하여 0. 거품 내 글을 재미있게 읽어 주시는 분들이 많다는 것은 참 행복한 일이다. 전역하고 일기처럼 홈페이지에 글을 적어가며 아무곳에도 발행하지 않고, 찾는이라고는 검색로봇들 밖에 없었을 때, 그 때는 며칠 쓰다 묵혀두고 또 잊을만하면 들어와 푸념이나 적어 놓고 나가곤 했다. 티스토리에 노멀로그를 개설한지도 내일이면 100일을 맞이한다. 100일동안 200만 힛을 기록했지만, 그게 단단한 기반은 아니라는 것을 안다. 중요한 것은 며칠동안 몇 명이 들어왔냐가 아니라, 적은 수의 방문자가 찾아왔다고 해도 그 방문자가 또 찾아올만큼 블로그에 매력이 있냐는 것이다. 기업이나 외부에선 트래픽을 우선으로 하는 까닭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들어왔나' 만 생각하지만, 그건 입다가 벗은 빤스 사진을 찍어 블로그에 올려놔.. 2009. 7. 8.
전 댓글 차단이나 ip차단 하지 않습니다. 티스토리에서 종종 일어나는 일이라 별로 신경쓰지 않았습니다만, 이것 때문에 큰 오해가 벌어지기도 하는 군요. 악플이 달려도 댓글 삭제를 거의 하지 않는데, 제가 뭐하러 ip차단이나 댓글 차단을 하겠습니까 ㅡ.ㅡ; 그것 때문에 오해가 많네요. 메신저로도 자기를 왜 차단했냐고 물어오시는 분이 많은데 그게 절대로 제가 그런게 아닙니다. 티스토리 오류로 종종 댓글 차단이 되거나 ip차단이 되는 것 같습니다. 억울해요! 특히, 그 일로 사과의 메세지까지 남겨주신분이 계신데, 절대로 제가 댓글 하나나 글 한 줄에 누구를 차단시키고 그러지 않습니다. 어차피 칭찬이 있으면 욕 먹을 수도 있는 거고, 욕먹을 짓을 했으면 욕을 먹는 거고, 모두에게 사랑받을 수도 없는게 당연한 건데, 뭐하러 차단하겠습니까 ㅠ.ㅠ 말과 욕을.. 2009. 7. 2.
무한의 노멀로그 2009년 6월 결산 Wass up, July!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은 훼이크고, 모기와 함께 찾아온 7월, 미숫가루의 계절이 돌아왔다. 따뜻한 햇살에 군바리들은 겨울이와도 지워지지 않을 런닝자국이 생기고, 동심으로 돌아가 수박서리를 하던 황모씨(29세, 무직)는 절도 혐의로 체포당한다. 7월은 잔인한 계절이다. 예전 어렸을 적, 주일학교라는 초딩들의 신앙생활을 나름 열심히 하며 여름성경학교를 앞두고 종이접기와 율동연습에 열심을 내던 7월의 어느날로 기억한다. 점심시간, 나중에 먹으려고 참고 또 참으며 식판에 소세지 하나를 남겨놓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교회형이 다가와, "너 이거 싫어하냐?" 이런 귤 같은 소리를 하며 포크숟갈로 내 소중한 소세지를 집어 삼켜버렸다. 그 날 이후 나의 신앙생활은 권태신앙으로 접어들었고, 왼.. 2009. 7.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