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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레이] 웹디자이너 대신 마법사를 뽑으세요 오늘도 많은 웹디자이너 동지분들이, 타이틀은 '웹디자이너'라고 달고 있지만, 실상은 '잡부'로 직장생활을 하고 있다는 사실에 라면국물을 눈에서 쏟으며 이 릴레이를 작성한다. 사실, 웹디자이너로 입사를 했지만 잡부형태의 '물품포장, 가끔배송, 거래처 업무상담, 명함제작, 간판시안, 개밥주기, 쇼룸청소, 불만고객응대 등등' 으로 변화하는 과정은 [회사밥을 먹다 죽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는 발행글과 [가족같이 지내실분, 이라는 구인광고에 낚이다]라는 발행글로 한차례 이야기 한 적이 있다. 이번 글에서는 많은 구직자들이, 시원한 에어컨 나오는 회사에서 자신의 창의성을 발휘해가며 즐거운 '웹디자이너'의 길을 걸으리라 생각하는 상상을 조금 깨 보도록 하겠다. 과장 : 무한씨는 텔넷 프로그램 뭐써요? 나 :.. 2009. 6. 23.
문부사시사 - 윤선도 <어부사시사>를 흉내내어 문부사시사(文夫四時詞) -무한(無限) 춘사(春詞) 뜨댜가 생갹하가 생갹하궈 뜨숩가 이어라 이어라 古言(고언) 닐땨보니 걀피가 나락들락 햇댤리 햇댤리 딥어춰 망가한 생궈 탐숴 년필 쟙궈 푸릴리다 쓰다가 생각할까 생각하고 쓸까 계속 써라 계속 써라 옛 책들을 읽다보니 갈피가 들락날락 하는구나 (갈피잡기 힘들구나) 헷갈린다 헷갈린다 집어치워라 많은 생각(다상량)과 탐서(다독) 연필을 잡아야 풀린다(다작) 하사(夏詞) 뗜 마는 붐호만가 훠이훠딕 댜량말아 말 댤려랴 말 댤려랴 디귬 번인 샵딜텨렴 글 뜨단만 남추해 댓달해 금방콱 냐중 되바락 내 좃난가 쟤 좃난가 돈 많은 부모만나 호의호식 자랑마라 말 달려라 말달려라 (경마로 너는 끝) 지금 나는 삽질처럼 글 쓰지만 남들이 추천하고 댓글달아 금방 간다 나중되면 내가.. 2009. 6. 19.
군대 포경수술, 세번이나 재수술한 까닭은? 햇살이 눈부신 2006년 7월의 어느 날 이었다. 맑은 날씨와 함께 국군 Y병원 비뇨기과에는 다음 차례를 기다리고 있는 일병이 하나 있었으니, J군(당시24세,26사단)이라 칭하겠다. 군의관 - "어디가 아프지?" J군 - "제 고래가 아픕니다." 장갑을 끼고 이리 저리 고래를 살피던 군의관은 J군의 고래는 아주 건강하며 별다른 문제가 없음을 알아 차린다. 군의관 - "무슨 문제가 있는 건 아니고, 청결하게 유지해주면 괜찮을거야." J군 - "대위님, 이 기회에 고래를 잡아버리면 안되겠습니까?" 군의관 - "흠.. 굳이 할 필요는 없는데.." J군 - "꼭..잡고 싶습니다." 사실, 몇 주 뒤 J군의 부대에는 유격훈련을 받기로 되어 있었다. 당시 일병이었던 J군은 이 '기회'를 잡기로 한 것이다. 고래를.. 2009. 6. 16.
[릴레이] 나의 독서론 - 무한 이 릴레이는 1978년 영국에서 시작되어...는 훼이크고, 경외심을 불러일으키는 블로거 Inuit님이 발기하시고 (이상한 발기 아님) buckshot님 => 고무풍선기린님 => 류한석님 => mahabaya님 => 어찌할가님 => 벼리지기님 => 바람의 노래님 => 모노피스님 => 꼬미님 => Jaeho Choi님 => youngminc님 => 데굴대굴님 => 한방블르스님 => 필로스님 을 거쳐 변방의 이름없는 나에게까지 도착한 릴레이다. 이 릴레이를 작성하는 규칙은 이렇다. 1. 독서란 [ ]다. 의 네모를 채우고 간단한 의견을 써주세요. 2. 앞선 릴레이 주자의 이름들을 순서대로 써주시고 3. 릴레이 받을 두 명을 지정해 주세요. 4. 이 릴레이는 6월 20일까지만 지속됩니다. 기타 세칙은 릴레이의 .. 2009. 6.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