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998 스킨십 때문에 반복되는 이별, 제가 이상한가요? J씨의 사연을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닌데, J씨의 사연을 받을 때마다 전 ‘이거 사연 속에 답이 있는데? J씨 자신도 자신이 뭘 잘못한 건지 알고, 또 상대가 하는 얘기에 귀만 기울여도 해결될 문제인 건데, 내게 뭘 더 말해달라는 거지?’ 하는 생각이 듭니다. J씨 문제의 8할은 -상대가 극도로 화내기 전까지 계속해서 내가 원하는 것 요구하지 않기. -잠잠해질 때까지 아닌 척 하며 눈치 보다가, 같은 말 또 하지 않기. -상대에게 잘해준 것에 대한 보상으로 내가 원하는 것 받아내려 하지 않기. 정도만으로도 충분히 해결될 수 있는 것이며, J씨의 문제들은 ‘몰라서’가 아니라 ‘못 참아서’ 벌어지는 것임으로 스스로 자제하려 노력하는 것이 해답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이게 ‘스킨십’이다보니 가치관의 차이나.. 2019. 3. 18. 뜬금없고 예의 없고 뻔뻔한 남자가 돼야 모태솔로 벗어나나요? 곽씨는 늘 모임에서 예의 바르게 행동하며 아무 일도 없었는데, 새로 온 사람이 뜬금없고 예의 없고 뻔뻔하게 행동했는데도 사람들과 금방 친해져서 많이 놀라셨군요. “그 특이한 남성분이 있는 테이블은 제 예상과 다르게 완전 웃고 떠들고 난리가 났습니다. 그 특이한 남성분은 벌써부터 다른 여성분한테 ‘누나’거리면서 엄청 장난도 치고 친해져 있더라구요.” 라는 이야기를, 귀신이라도 본 듯 다급하게 말하는 곽씨의 말투에서 그 충격과 공포가 고스란히 느껴집니다. “생각해보니까, 각 모임마다 저렇게 막 나가는 사람이 한두 명씩 있었고, 그들에게는 항상 친한 여성들이 많았어요.” 라는 이야기와 함께, “지금이라도 성격을 바꿔서 사람을 대할 때, 예의 없게 대하거나 싸가지 없게 행동해야 할까요? 정상적인 모습을 보이지 .. 2019. 3. 16. 비혼주의자인 여친, 저는 결혼하고 싶은데 어떡하죠? 상대와 결혼하면 행복할 거라는 확신이 있으십니까? 제가 제일 궁금한 건 바로 이 지점으로, 혹시 이것에 대해 M씨가 “여친은 정말 착하며, 가족에게도 헌신적이고, 그렇기에 결혼하면….” 이란 대답을 한다면, 전 “착하고 나쁜 건 절대적인 것이 아니며, 자신의 가족에게 헌신한다고 남의 가족에게도 꼭 헌신하는 것은 아닙니다. 현 상황을 보면, ‘가족 VS M씨’ 중에 가족을 택한 거라 할 수 있고 말입니다.” 라는 이야기를 해주고 싶습니다. 지금 M씨는 ‘잘 설득해서 결혼만 성사 되면….’이란 생각을 하는 것 같은데, 결혼 후에 벌어지는 다른 갈등들 역시 이 ‘결혼 설득시키기’와 맞먹는 수준의 고민이 될 수 있습니다. 나아가 서로 얼굴 붉히지는 않는 현재의 갈등은 애교로 느껴질 정도의, 인생을 걸고 결판을 .. 2019. 3. 13. 소개받은 여자가 집순이예요. 집순이 썸녀에게 다가가는 방법. 굳이 분류하자면, 집순이인 대원들은 세 가지 타입으로 나눌 수 있다. 각각 A.사람들과 어울리면 기 빨리는 느낌이 들며, 집에서 혼자 충전할 시간이 필요함. B.집에 있어야 마음이 안정됨. 집이 너무 좋고 편안함. 집이 보금자리이자 벙커. C.나가고는 싶은데, 타지에서 일하는 중이며 주변에 또래도 없음. 이라고 할 수 있는데, 그런 상대와 연애하기엔 C->A 타입의 순으로 점점 어려우며, 상대가 A타입인데 잠이 많거나 체력이 약할 경우 극한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A+ 타입이라 할 수 있겠다. “A+ 타입이 끝인 건가요?” 그렇지 않다. 종종 A+ 타입을 능가하는 A++ 타입의 대원들이 발견되는데, 그 대원들은 폰도 별로 보지 않는 까닭에 연락 자체가 힘들다는 문제까지를 포함하고 있다. 그들은 지인들 사이에.. 2019. 3. 8. 이전 1 ··· 14 15 16 17 18 19 20 ··· 50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