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을 볼 때 "문제 끝까지 잘 읽고 풀어"라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문제를 잘못 읽거나, '아닌 것'을 골라야 하는데 '맞는 것'을 고르든가, '모두 고르시오'라고 했는데 답을 하나만 쓴다거나 하는 웃지 못할 일이 벌어지기 때문이다. 시험지에 3번으로 풀어놓고, 답안지에는 5번을 써서 내는 빙의 상태야 어쩔 수 없다 하더라도 문제를 잘 읽지 못해 틀린 것은 얼마나 억울한 일인가.
연애역시 상대방의 '신호'를 읽지 못해 자빠링(자전거를 타다 혼자 넘어지는 일)하는 경우가 많다. 낚싯대가 물 속으로 끌려들어갈 정도로 휘고 있는데 줄을 당기지 않는 낚시꾼이 있다면 그의 'AJHY(안잡혀요)'라는 얘기는 피콜로 더듬이 빠는 소리가 되고 말 것이다.
사실, '남자가 관심있는 여자에게 보이는 행동들'보다는 '여자가 관심있는 남자에게 보이는 행동들'이 더 알기 어렵다. 그럼에도 여자대원들의 물음이 더 많은 것은, 단순하게 생각해도 될 것에 대해 너무 많은 의미를 부여하거나 복잡하게 생각해서가 아닐까 한다. 그 해답의 시간, 남자가 관심있는 여자에게 보이는 행동들을 함께 살펴보자.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책, 성경에 의하면 세상이 만들어 질 때 가장 처음 만들어 진 것은 '빛'이었다고 한다. "Fiat Lux!(빛이 있으라)" 우리가 잠시 이 이야기를 빌려와 연애에 대입하자면, 연애를 알리는 가장 처음 단계는 '눈빛'이라고 할 수 있겠다.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로미오도 정신줄을 놓고 줄리엣을 바라봤으며, '연애'가 등장하는 모든 소설, 영화, 노래에서 첫 만남과 동시에 가슴에 불을 지피는 것은 눈빛이다. 관심있는 사람을 자주 쳐다보는 것은 본능적인 일이다. 단, 마트에서 경호원이 가방을 맨 당신을 쳐다보거나 헬스 트레이너가 당신이 런닝머신 하는 모습을 쳐다보는 것은 예외로 한다.
관심있는 상대 앞에서 짜증을 내거나 오만상을 찌푸리고 있을 남자는 없다. 가끔 멍한 표정을 연출하며 상대의 마음을 당기거나 창밖을 바라보며 감수성에 젖어드는 듯 분위기를 잡는 남자가 있지만, 그건 그냥 샤워하고 나와서 거울보며 "그래도 내가 보통 이상은 생겼잖아" 라고 생각하는 왕자병 초기의 환자들 얘기고, 대부분의 남들은 관심있는 상대와 이야기 할 땐 미소를 짓는 것이 기본이다.
여자의 유머에 상대가 빵빵 터진다면 그건 그냥 정말 재미있어서 그런 걸 수도 있다. 예전에 고민을 털어 놓은 여자사람의 경우 자신의 개그에 남자가 빵빵 터지며 "넌 정말 재미있어" 라는 말을 했다고 관심이 있는거 아니냐고 물었지만, 그건 그냥 당신을 정말 재미있는 사람으로 생각했을 가능성이 크다. 그리고 카페에서 알바생이 자꾸 쳐다보며 눈이 마주치면 웃었다고 한 여자분, 그분들은 그게 직업이다. 그게 관심이라면 서비스센터에서 일하는 남자사람들 모두는 당신에게 반한건가? 서비스는 서비스일뿐, 오해하지 말자.
예전 매뉴얼 '소개팅' 편에서 이야기 했지만, 관심있는 상대와 30분 이상의 전화통화가 가능할 때를 '고백하기 최적의 타이밍'으로 꼽는다. 형식적으로 해야 하는 연락 말고, 둘 간의 통화가 30분을 넘어선다면 사귄다는 말만 안했지 사귀는 것과 별반 다를 것 없는 관계다. 어떻게든 30분을 넘기려 질문이 꼬리에 꼬리를 물거나 일방적으로 말하는 수준이 아니라면, 남자 컴퓨터의 "직박구리"나 "할미새사촌"이라고 보면 된다. 무슨 말이냐고? 확실하단 얘기다.
한 가지 주의할 점은, 문어발식 연애사업을 진행중인 남자는 연락주기가 달의 공전과 비슷하다는 것이다. 달의 삭망월 주기인 29.5일, 항성월 주기인 27.3일과 연락주기가 비슷한 남자가 있다면 관심이라기 보다는 심심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심심은 또 뭐냐고? 심심하단 얘기다.
지나가는 말로 "난 귤 좋아해" 라고 했는데 그가 당신에게 귤을 준다면 그는 당신에게 마음이 있다고 보는 것이 맞다. 당신의 이야기에 집중하고, 그것을 기억하면 그건 관심으로 봐도 틀리지 않다는 얘기다. 늘 여자대원들에게 '확실한 면이 있는 사람' 이 되라고 하는 것도 바로 이 이유다. 당신에 대한 힌트를 주려면 당신이 좋아하는 색깔이나 좋아하는 숫자, 혹은 좋아하는 과일 등의 '확실한' 것이 있어야 하는데, 그런 건 없고 '먹을 건 다 좋아' 식의 하루하루를 보낸다면, '연애'보다는 '사육'당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먹을 건 다 좋다던 Y양(27세,병아리감별사)이 연애를 하다 절규처럼 내뱉은 마지막 말이 기억에 남는다.
염려되는 것은, 자신의 이야기를 기억하고 챙겨주는 남자에 대해 '나도 호감이 있을 경우'엔 러브모드의 시작이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이색히 스톡허'라는 이야기를 꺼낸다는 것이다. 잘 생긴 남자는 앞으로 10년 후 쪼그라들 가능성이 크지만, 당신을 잘 챙겨주는 남자는 평생을 행복하게 해 줄 가능성이 크다. 개인적으로 잘 생긴 남자와 잘 챙겨주는 남자 사이에서 갈등하는 솔로부대원이 있다면, 10년 후를 생각하길 권한다. 그냥 '남자사람'이라도 있었으면 좋겠다는 솔로부대원들에게는, 미안하다.
이건 '여린마음 동호회'에 가입해야 할 남자들이라면 모두 공감하겠지만, 그녀 앞에만 서면 작아지는 남자들이 있다. 같이 햄버거를 먹으며 가서 양상추 하나 떨어지는 것 까지 신경이 쓰고 있을 것이다. 햄버거를 처음 먹어보는 사람처럼 밑으로 다 흘리며 먹거나 콜라를 먹을 생각도 못하고 햄버거에만 집중하거나 떨어진 토마토를 주워 먹을까 말까 하는 고민에 휩싸여 있는 경우다. 이런 부류의 남자사람들은 개그를 쳐 놓고 "재미 없어요?" 라고 묻거나 과도한 액션취하며 인사를 하거나 자주 땀을 닦거나 코에 손을 대거나 잔기침을 하는 증상을 보인다. 당신 앞에서 그의 머릿속에는 2차 세계대전이 벌어지고 있단 얘기다.
조금 애매한 부분은, '관심'으로 해석하기 보단, 그냥 여자사람과 단 둘이 만나는 일이 익숙하지 않아 발생하는 '긴장'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쉽게 말해 누구를 만나도 긴장하는 남자가 있을 수 있단 얘기다. 그렇기에 '긴장' 하나만 놓고 '관심'으로 해석하긴 무리가 따른다. '관심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 정도로만 파악하는 것을 권한다.
널리 알려진 말이지만, 기침과 가난과 사랑은 숨기려 해도 숨길수 없다지 않는가. 애써 찾으려 하지 않아도 자연스레 그의 '관심'을 알게 될 것이다. 위에서 힌트를 열거한 까닭은, 그의 관심을 다른 곳에서 읽으려 하는 솔로부대원들이 많기 때문이다. 회사 사람들에게 초콜릿을 하나씩 돌리는데 자기는 두개를 줬다든지, 빼빼로 데이에 노멀한 빼빼로와 아몬드 빼빼로를 돌리는데 자기에게는 아몬드 빼빼로를 줬다든지 하는 일에 의미부여를 한단 얘기다.
초콜릿을 두개나 준 까닭은 그냥 당신이 잘 먹을 것 같거나 하나로 부족할 것 같았기 때문일 수도 있고, 다 돌리고 두개가 남아 덤핑처리(응?) 했을 가능성도 있다. 빼빼로 역시 랜덤으로 주다가 당신이 아몬드 빼빼로에 걸렸을 확률이 높다. 위에서 열거한 힌트들에 하나도 해당되지 않는다면 매너와 호의와 관심은 분류해서 생각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반대의 경우, 위에서 열거한 힌트들에 모두 해당됨에도 불구하고 아무 리액션 없이 오는 문자 잡지 않고 가는 문자 안 잡는다거나(응?) 아무리 눈빛을 보내고 미소를 지어도 먼 산 보듯 한다면 그는 구애에 지치거나 스스로 포기할 가능성도 있다. 적절한 리액션과 반응, 그것이 분명 그의 관심을 수면 위로 나타나게 해 줄 것이다. 마음이 급하다고 낚싯대만 들지 말고, 찌가 확실히 움직일 때, 바로 그 때 낚아 채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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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역시 상대방의 '신호'를 읽지 못해 자빠링(자전거를 타다 혼자 넘어지는 일)하는 경우가 많다. 낚싯대가 물 속으로 끌려들어갈 정도로 휘고 있는데 줄을 당기지 않는 낚시꾼이 있다면 그의 'AJHY(안잡혀요)'라는 얘기는 피콜로 더듬이 빠는 소리가 되고 말 것이다.
사실, '남자가 관심있는 여자에게 보이는 행동들'보다는 '여자가 관심있는 남자에게 보이는 행동들'이 더 알기 어렵다. 그럼에도 여자대원들의 물음이 더 많은 것은, 단순하게 생각해도 될 것에 대해 너무 많은 의미를 부여하거나 복잡하게 생각해서가 아닐까 한다. 그 해답의 시간, 남자가 관심있는 여자에게 보이는 행동들을 함께 살펴보자.
1. 눈빛은 진리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책, 성경에 의하면 세상이 만들어 질 때 가장 처음 만들어 진 것은 '빛'이었다고 한다. "Fiat Lux!(빛이 있으라)" 우리가 잠시 이 이야기를 빌려와 연애에 대입하자면, 연애를 알리는 가장 처음 단계는 '눈빛'이라고 할 수 있겠다.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로미오도 정신줄을 놓고 줄리엣을 바라봤으며, '연애'가 등장하는 모든 소설, 영화, 노래에서 첫 만남과 동시에 가슴에 불을 지피는 것은 눈빛이다. 관심있는 사람을 자주 쳐다보는 것은 본능적인 일이다. 단, 마트에서 경호원이 가방을 맨 당신을 쳐다보거나 헬스 트레이너가 당신이 런닝머신 하는 모습을 쳐다보는 것은 예외로 한다.
2. 웃음은 힌트
관심있는 상대 앞에서 짜증을 내거나 오만상을 찌푸리고 있을 남자는 없다. 가끔 멍한 표정을 연출하며 상대의 마음을 당기거나 창밖을 바라보며 감수성에 젖어드는 듯 분위기를 잡는 남자가 있지만, 그건 그냥 샤워하고 나와서 거울보며 "그래도 내가 보통 이상은 생겼잖아" 라고 생각하는 왕자병 초기의 환자들 얘기고, 대부분의 남들은 관심있는 상대와 이야기 할 땐 미소를 짓는 것이 기본이다.
여자의 유머에 상대가 빵빵 터진다면 그건 그냥 정말 재미있어서 그런 걸 수도 있다. 예전에 고민을 털어 놓은 여자사람의 경우 자신의 개그에 남자가 빵빵 터지며 "넌 정말 재미있어" 라는 말을 했다고 관심이 있는거 아니냐고 물었지만, 그건 그냥 당신을 정말 재미있는 사람으로 생각했을 가능성이 크다. 그리고 카페에서 알바생이 자꾸 쳐다보며 눈이 마주치면 웃었다고 한 여자분, 그분들은 그게 직업이다. 그게 관심이라면 서비스센터에서 일하는 남자사람들 모두는 당신에게 반한건가? 서비스는 서비스일뿐, 오해하지 말자.
3. 연락은 곧 관심
예전 매뉴얼 '소개팅' 편에서 이야기 했지만, 관심있는 상대와 30분 이상의 전화통화가 가능할 때를 '고백하기 최적의 타이밍'으로 꼽는다. 형식적으로 해야 하는 연락 말고, 둘 간의 통화가 30분을 넘어선다면 사귄다는 말만 안했지 사귀는 것과 별반 다를 것 없는 관계다. 어떻게든 30분을 넘기려 질문이 꼬리에 꼬리를 물거나 일방적으로 말하는 수준이 아니라면, 남자 컴퓨터의 "직박구리"나 "할미새사촌"이라고 보면 된다. 무슨 말이냐고? 확실하단 얘기다.
한 가지 주의할 점은, 문어발식 연애사업을 진행중인 남자는 연락주기가 달의 공전과 비슷하다는 것이다. 달의 삭망월 주기인 29.5일, 항성월 주기인 27.3일과 연락주기가 비슷한 남자가 있다면 관심이라기 보다는 심심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심심은 또 뭐냐고? 심심하단 얘기다.
4. 기억하는 남자
지나가는 말로 "난 귤 좋아해" 라고 했는데 그가 당신에게 귤을 준다면 그는 당신에게 마음이 있다고 보는 것이 맞다. 당신의 이야기에 집중하고, 그것을 기억하면 그건 관심으로 봐도 틀리지 않다는 얘기다. 늘 여자대원들에게 '확실한 면이 있는 사람' 이 되라고 하는 것도 바로 이 이유다. 당신에 대한 힌트를 주려면 당신이 좋아하는 색깔이나 좋아하는 숫자, 혹은 좋아하는 과일 등의 '확실한' 것이 있어야 하는데, 그런 건 없고 '먹을 건 다 좋아' 식의 하루하루를 보낸다면, '연애'보다는 '사육'당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먹을 건 다 좋다던 Y양(27세,병아리감별사)이 연애를 하다 절규처럼 내뱉은 마지막 말이 기억에 남는다.
"내가 돼지냐, 밥만 먹게!!"
염려되는 것은, 자신의 이야기를 기억하고 챙겨주는 남자에 대해 '나도 호감이 있을 경우'엔 러브모드의 시작이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이색히 스톡허'라는 이야기를 꺼낸다는 것이다. 잘 생긴 남자는 앞으로 10년 후 쪼그라들 가능성이 크지만, 당신을 잘 챙겨주는 남자는 평생을 행복하게 해 줄 가능성이 크다. 개인적으로 잘 생긴 남자와 잘 챙겨주는 남자 사이에서 갈등하는 솔로부대원이 있다면, 10년 후를 생각하길 권한다. 그냥 '남자사람'이라도 있었으면 좋겠다는 솔로부대원들에게는, 미안하다.
5. 긴장하는 남자
이건 '여린마음 동호회'에 가입해야 할 남자들이라면 모두 공감하겠지만, 그녀 앞에만 서면 작아지는 남자들이 있다. 같이 햄버거를 먹으며 가서 양상추 하나 떨어지는 것 까지 신경이 쓰고 있을 것이다. 햄버거를 처음 먹어보는 사람처럼 밑으로 다 흘리며 먹거나 콜라를 먹을 생각도 못하고 햄버거에만 집중하거나 떨어진 토마토를 주워 먹을까 말까 하는 고민에 휩싸여 있는 경우다. 이런 부류의 남자사람들은 개그를 쳐 놓고 "재미 없어요?" 라고 묻거나 과도한 액션취하며 인사를 하거나 자주 땀을 닦거나 코에 손을 대거나 잔기침을 하는 증상을 보인다. 당신 앞에서 그의 머릿속에는 2차 세계대전이 벌어지고 있단 얘기다.
조금 애매한 부분은, '관심'으로 해석하기 보단, 그냥 여자사람과 단 둘이 만나는 일이 익숙하지 않아 발생하는 '긴장'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쉽게 말해 누구를 만나도 긴장하는 남자가 있을 수 있단 얘기다. 그렇기에 '긴장' 하나만 놓고 '관심'으로 해석하긴 무리가 따른다. '관심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 정도로만 파악하는 것을 권한다.
널리 알려진 말이지만, 기침과 가난과 사랑은 숨기려 해도 숨길수 없다지 않는가. 애써 찾으려 하지 않아도 자연스레 그의 '관심'을 알게 될 것이다. 위에서 힌트를 열거한 까닭은, 그의 관심을 다른 곳에서 읽으려 하는 솔로부대원들이 많기 때문이다. 회사 사람들에게 초콜릿을 하나씩 돌리는데 자기는 두개를 줬다든지, 빼빼로 데이에 노멀한 빼빼로와 아몬드 빼빼로를 돌리는데 자기에게는 아몬드 빼빼로를 줬다든지 하는 일에 의미부여를 한단 얘기다.
초콜릿을 두개나 준 까닭은 그냥 당신이 잘 먹을 것 같거나 하나로 부족할 것 같았기 때문일 수도 있고, 다 돌리고 두개가 남아 덤핑처리(응?) 했을 가능성도 있다. 빼빼로 역시 랜덤으로 주다가 당신이 아몬드 빼빼로에 걸렸을 확률이 높다. 위에서 열거한 힌트들에 하나도 해당되지 않는다면 매너와 호의와 관심은 분류해서 생각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반대의 경우, 위에서 열거한 힌트들에 모두 해당됨에도 불구하고 아무 리액션 없이 오는 문자 잡지 않고 가는 문자 안 잡는다거나(응?) 아무리 눈빛을 보내고 미소를 지어도 먼 산 보듯 한다면 그는 구애에 지치거나 스스로 포기할 가능성도 있다. 적절한 리액션과 반응, 그것이 분명 그의 관심을 수면 위로 나타나게 해 줄 것이다. 마음이 급하다고 낚싯대만 들지 말고, 찌가 확실히 움직일 때, 바로 그 때 낚아 채는거다.
▲ 매뉴얼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손가락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은 무료!
▲ 남자가 있어야 관심이 있나 없나를 알 거 아닌가..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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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에대한 환상이 당신을 솔로로 만든다
남자의 이런 행동, 정말 관심있어서 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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