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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에 어떠한 잣대를 세워 "이 이상이면 높습니다."라거나 "이 이하는 낮습니다."따위의 이야기를 하고 싶진 않다. 개인적으로, 사회에서 만들어지거나 주변에서 들이대는 잣대들이 자존감을 위축시키는 요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스스로 "난 원만한 대인관계를 하고 있고, 남에게 비굴하게 군 적이 한 번도 없어. 내 문제는 내가 결정하지만 다른 사람의 의견도 존중하고, 항상 긍정적이고 희망적이지. 정서적으로도 안정된 상태야." 라고 말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자존감을 '있다, 없다'로만 구분해 방금 말한 부분에 해당되지 않는 사람들은 자존감이 없다고 하면, 이 글을 읽는 거의 모든 사람들은 자신에게 자존감이 부족하다고 생각할 것이다. 이건 뭐 엄친아(엄마 친구 아들)가 되지 않으면 '모난 성격'이라는 말과 다를 게 없지 않은가.

오늘 매뉴얼이 '자존감'이라는 주제를 다룰 예정이기에, 혹 이 매뉴얼을 읽으며 '역시.. 난 자존감이 부족해..'라고 한 번 더 위축되지 않길 바라면서 위의 이야기를 꺼냈다. 자존감의 레벨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위축된 자신 때문에 생활에 불편함을 겪거나, 연애를 시작하기 힘든 사람들에게 보내는 글 정도로 생각해 주었으면 한다. 자, 그럼 출발해보자.


1. 자존감과 속물근성은 같은 방을 쓴다


난 사슴벌레와 장수풍뎅이라는 곤충을 키우는데, 녀석들끼리는 누가 제일 큰지, 누가 제일 센지, 누가 제일 높이 나는지, 혹은 누가 제일 아름다운 자태를 가졌는지 아무런 신경도 쓰지 않는다. 어느 동네에 어느 장수풍뎅이가 제일 크다고 소문을 내지도 않고, 두고두고 기억할 위대한 장수풍뎅이라며 역사를 만들지도 않는다. 태어나고, 먹고, 낳고, 살다 죽는다. 

녀석들의 외모, 크기 등에 신경을 쓰는 건, 인간이기에 '속물근성'을 가지고 있는 '나'다. 초대형 개체들을 비싼 값에 파는 시장이 있다기에 길이를 재기도 하고, 특이한 외형을 지닌 녀석들이 태어나면 사진을 찍어 이것 좀 보라며 비슷한 취미를 가진 사람들이 모인 커뮤니티에 올리기도 한다. 그럼 관심있는 사람들이 주목하기도 하고, 그걸 비싼값에 사는 사람들도 있다. 취미생활이 나쁘단 소리가 아니고, 문제는 그 다음부터 일어난다. 이전까지 이슈가 되다가 새로 올라온 다른 사람의 사진 때문에 관심이 끊긴 사람은 악랄한 마음을 갖는 경우가 많다. 트집을 잡거나 별 거 아니라는 식의 반응을 한다. 다른 사람들은 새로 올라온 다른 사람의 사진을 보며 자신이 키우는 녀석들과 비교를 하고, 그보다 못하다고 생각할 경우 자신의 곤충들을 가치없는 것으로 여기게 된다.

아직 겨드랑이 털도 나지 않았던 꼬꼬마 시절, <비트>라는 영화를 본 적 있다. 나이제한에 걸리는 영화였지만 영화감상의 취미가 있던 친척누나 덕분에 볼 수 있었다. 뭐, 누가 뭐래도 당시 그 영화의 명대사는 "니가 어디서 좀 놀았니 이 시베리아야."(자체순화)였지만, 내 마음속에 들어와 박힌 명대사는 정우성이 고소영을 태우고 난폭하게 오토바이를 몬 뒤 고소영이 오토바이에서 내리며 한,

"너하고 이 오토바이 성능하고 혼동하지마, 저능아같이 보여."


라는 말이었다. 당시 꼬꼬마들이 대부분 그랬듯 나 역시 '미니카'에 열중하며 블랙모터니 장미모터니 하는 것들을 코묻은 돈 모아 사던 시기였는데, 저 대사를 들은 뒤 더이상 미니카를 사지도 않았고 문방구 앞에서 열리는 트랙경주에도 참가하지 않았다. '나하고 미니카 성능하고 혼동하지 말아야지.'라고 일기장에 은퇴 멘트(응?)를 적어 놓았다.

그런데, 한 살 두 살 계속 먹어갈 수록 사람들은 오토바이 성능과 그 사람을 혼동해 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신문, 방송, 잡지, 인터넷 가릴 것 없이 앞다투어 오토바이 성능과 오토바이 주인을 소개해 댔다. 스포츠, 경제, 연예, 정치, 사회 등등 다양하게 섹션까지 나눠가며 알리기 바빴다. 좋은 성능의 오토바이가 없는 사람은 형편없는 사람이라는 조롱까지 해 댔다. '미네르바, 전문대졸의 30대 백수'같은 제목으로 말이다.

하나라도 더 많이 움켜쥐고, 내 것으로 만들고, 남들보다 뛰어나야 하는 것. 뭐 이런 것들을 목표로 삼는다. 하늘 올려다 보며 휘파람 부는 것을 '시간낭비'라고 생각하고, 행복은 무작정 열심히 하다보면 나중에 보상처럼 받게 되는 것으로 생각한다. 이게 이상하다거나 잘못되었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다. 누구나 산에 들어가면 산길과 나무를 보며 오르지 산 전체는 못 보는 것 아닌가. 액자를 벽에 걸 때, 액자 바로 앞에서는 수평을 알 수 없는 것 처럼 말이다. 그게 사람이기에 가지고 있는 '속물근성'이라고 생각한다.

그 '속물근성'과 '자존감'은 같은 방을 쓰고 있는데, 어느 한 쪽이 커지면 다른 쪽이 위축될 수 밖에 없다. 매뉴얼의 서두에서 자존감의 잣대 이야기를 꺼낸 것 역시, 그 잣대를 정하는 것이 '속물근성'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저렇게 할 수 있는 사람은 위너지만, 그렇지 못하면 루저입니다." 라고 해석하지 말길 바란다. 마음의 속물근성을 작게 만들면 자존감이 있을 자리가 넓어지고, 당신이 매달리거나 시달려야 했던 많을 일들을 내려놓을 수 있다. 무겁게 다 들고 있지 말고, 내려놓잔 얘기다.


2. 타인의 잣대


내가 만족하고, 행복을 느끼며 즐겁게 살아가면 참 좋겠지만, 사회생활을 하며 간과할 수 없는 부분이 '타인의 잣대'다. 안타깝지만 연애에서의 자존감도 이 부분에 포함된다. 소개팅을 제의받으면 남녀가 각각 가장 많의 물어보는 질문인 "예쁘냐?" "뭐 하는 사람인데?" 라는 것, 1번에서 말한 '오토바이 성능'으로 그 사람의 성능을 판가름하는 작업이 먼저 이루어진다.

스스로 만족하는 삶을 살고 있다고 해도 타인이 그쪽의 잣대를 들이대면 숨어있던 마음속의 속물근성이 고개를 든다. 그리곤 그 속물근성이 천천히 자신을 다시 돌아보며 더 넓은 자리를 차지하고, 자존감은 다시 위축된다. 어느 대기업 회장이 자신의 주차장을 관리해 줄 사람을 뽑는데, 연봉 1억 5천을 내걸었다고 해 보자. 주차장 관리에는 아무 필요가 없는 토익 점수를 제시해야 하고, 대학원 이상 학업을 마친 사람들이라는 조건이 붙었다. 유학자는 우대하며, 제2외국어를 구사할 수 있는 사람에겐 가산점이 있다. 지원한 사람 중 가장 '스펙'이 좋은 한 사람이 주차장 관리원으로 뽑혔다. 이 경우, 떨어진 사람들의 자존감은 위축되고 타인의 잣대로 자신을 돌아보게 만드는 속물근성이 커진다.

연애에서도 마찬가지다. 그동안 자존감을 가지고 삶에 널려있는 행복을 주우며 살던 사람도, 상대의 잣대에 자신이 '불합격'판정을 받지 않을까 걱정하기 시작한다. 그렇게 작아지기 시작한 자존감은 매력과 함께 줄어든다. 연락이나 만남을 부탁하거나 사랑을 구걸하는 모습이 되는 것이다. 자연히 염려했던 '불합격'판정을 받게 되고 그 이후로는 더 작아진 자존감이 '비련의 여(남)주인공 놀이'를 시작하게 만든다. 타인의 잣대에 자신을 맞춰가다 심지어 매달리거나 사정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짝사랑의 쓰나미가 휩쓸고간 자리에는 너무 작아 눈에 잘 보이지도 않는 자존감만 남게 된다. 안 그래도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것은 속물근성의 잣대로 잰 소식들 뿐이라 자존감의 회복은 느려진다. 우울증을 앓기도 하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에 겁부터 집어먹기도 하며, 잘 안될 것 같다는 부정적인 사고가 가득 찬다. 누군가에게 다시 다가가보기도 하지만, 이쪽에서 발산하는 두려움의 냄새를 상대는 기가막히게 맡는다. 이후의 결과에 대해서는 굳이 말하지 않아도 잘 알 거라 생각한다.

패배한 느낌에 사로잡혀 있으며, 자기 자신조차 자기를 믿지 못하는 대원이 있다면 그만 벗어나길 바란다. 작아진 자존감이 자라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이 "나에 대한 믿음"이다. 당신이 행복하게 웃고 즐겁게 보내던 시절을 생각해 보길 바란다. 그땐 '실패하면 어쩌지?'라는 생각도 없었고, 타인의 잣대로 자신을 잴 일도 없었다. 그 두가지 생각이 찾아왔기 때문에 절망의 늪에 발을 담근 것이다. 아무 것도 바라는 것 없이 마음이 기쁨으로 가득 찼던 시절을 떠올리는 거다.

난 종종 내 삶에서 행복한 부분들을 카메라로 녹화하듯 머릿속에 저장해 놓는다. 전에 한 번 글로 쓴 적 있는 "6월 어느 날, 오후 세시, 등나무 밑에 있는 벤치에 앉아 나뭇잎 사이로 내려오는 햇살을 손바닥으로 느끼던" 일이 있다. 그때 햇살이 얼마나 포근했던지 그 느낌을 오래오래 잊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다. 아무 카드도 없이 어른들의 게임에 밀어넣어진 것 같은 사회에서 마음이 다칠 때면, 그 포근한 느낌을 다시 떠올린다. 그러면 단단해져 있던 마음이 사르르 녹으며 치유되는 것을 느낀다.

외롭고, 무섭고, 쓸쓸한 마음. 그건 지구에서 가장 강한 남자라는 효도르도 느끼지 않을까. 그 역시 '나'라는 독방에 사는 한 사람이니 말이다. 당신이 언제든 꺼내볼 수 있는 '포근한 순간'을 저장해두길 권한다. 그게 당신을 미소짓게 만들어 줄 것이다.


내가 소중한 사람이고,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는 것은 남이 판단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남들이 볼 수 있는 것은 '오토바이 성능'일 뿐이다. 타인의 잣대에 겁을 먹어 숨지 말고, 내 행복을 하나씩 보여주자. 다급한 마음에 상대의 발목을 잡을 게 아니라, 상대에게 내가 '포근한 순간'이 되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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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파민2010.06.23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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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저에게 가장 필요한 조언의 글이네요. 감사합니다^_^

오랜만2010.06.23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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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님, 요번 글 어느 연애메뉴얼보다 좋았어요~ 읽다가 눈물 날뻔 했네요~
좋아하는 사람이 내가 갖고 있지 않은 것을 잣대로 들이댈때 정말 좌절하게 돼요...그까짓것 아무것도 아닌데...하는 오기도 생기지만, 한없이 초라하고 비참하게 느껴지죠...상처를 치유해가려면 자존감을 회복해가려면 시간이 많이 걸릴 것 같지만...그래도 조금씩 나아질거에요.

lucidc2010.06.26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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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시절부터 항상 고민해왔던 부분들을 정말 콕콕 찝어서
잘 설명해 주신것 같습니다.

저 자신도 이런 생각을 할때마다 파이팅을 외치며
자존심은 낮추되 자존감을 높이자는 말을 하곤하지만
위 글에도 있듯이 타인의 잣대...
고등학생을 바라보는 잣대는 수능점수이고
대학생의 잣대는 토익, 학점이듯
이모든 것을 떠 안아가는 것에 큰 좌절을 느끼곤 합니다.

'언제든 꺼내볼수 있는 포근한 순간을 저장해두라'

마음속에 깊이 담아두겠습니다.

오늘 큰 힘이 됬어요 감사합니다.

채군2010.06.26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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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 좋은 생각!

2010.06.26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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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님 어쩜 저랑 비슷한 생각을 ...하지만 전 저렇게 멋진 글로 풀어내진 못한다는 ㅋㅋㅋ연애에 관한 글이 아니라 인생에 대한 통찰이 담긴 글인것 같아요ㅋ0ㅋ

다정한 햇살2010.07.06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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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님^^
항상 좋은 글 안겨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과거의 내가 왜 그런 고통을 겪었을까... 하는 의문들이 많이 풀리고,
앞으로의 나를 잘 닦아가야겠다는 생각을 열심히 하게 됐습니다.
이렇게나 따뜻한 마음, 고맙습니다^^

언제나 좋은 날들 만들어가시길... 덥지만 건강하게 지내세요^^

안녕하세요2010.07.09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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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님 글을 읽고 이렇게 큰 위로를 받은 건 처음일 것 같아요.
이 글을 읽는 것만으로도 자존감이 조금은 높아진듯 합니다. 감사해요!

포세2010.07.21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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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와서 이 글을 읽습니다. 참으로 좋은 글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기분도 참 좋아져요~~~^^

궁디2010.08.04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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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휴가가구 회사에는 저와 몇명 뿐이라 한가로와서
제가 좋아하는 이글,,이렇게 또 들어와서 읽고있네여^^
댓글도 다시 다 읽었는데 다들 하나가 된기분이랄까?
이런 분들이 있어서 세상은 참 아름다운 곳이라능~~~~~~~~~~~~^^

므넝2010.08.05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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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정말 재미있는고 유익한 글 ㅠ_ㅠ.....

여인22010.09.26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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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왜 전 안되요 ㅠㅠ

bewithyou2011.10.20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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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마크해뒀던 이 글 오랜만에 다시 읽으러 왔어요!
마음이 녹아내리는 기분입니다
이런공간마련해주셔서감사해요 무한님!

짠데기2012.11.25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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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붙었던 마음이 사르르 녹아내리네요..
진짜로 격하게 감사합니다♥

짠데기2012.11.25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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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붙었던 마음이 사르르 녹아내리네요..
진짜로 격하게 감사합니다♥

royal2013.01.18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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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방면하면서 자주 지나쳤던 글인데,

이제야 이 글을 접하다니, 소중한것은 늘 가깝게 있다는 진리를 다시금!

단순 연애사 통찰이 아닌, 삶 자체에 따듯한 덕목을 가지게 하는 글입니다.

"긍정적으로 살아라!" "긍정만이 살길이다" 창세기 이래 내려오는 조상님들

의 말씀을 실용적인 방법론으로 풀어주시어 게운하기 그지없습니다.

내용들 하나 하나 여지껏 살아온 연애 및 인생 고난사에 대입하니 원인은 역시

제 몫임을 다시금 되내어 봅니다. 무한님의 관찰력과 알레고리적(적절한단어인가?)

표현방법이 많은 분들의 신뢰의 바탕이 아닌가 합니다. 저 역시 무한신뢰!

ㅈㅎ2013.03.28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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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다시 정독하게 되네요 저의 포근했던 순간들이 분명 있었을텐데.. 쉽게 떠올리지 못하는걸 보면 저의 자존감도 참 좁아진 방안에 구겨넣어져 있었나봐요 넘어진 곳 툭툭 털고 오늘도 다시 한번 일어날게요 무한님 응원해주세요!

만두24개2015.01.12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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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읽고 갑니다.
여러가지 골라 읽다가 이 글은 비단 연애 뿐만이 아니라
한 개인이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 지녀야 할 마음가짐을 적어놓으셨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만두24개2015.01.12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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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읽고 갑니다.
여러가지 골라 읽다가 이 글은 비단 연애 뿐만이 아니라
한 개인이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 지녀야 할 마음가짐을 적어놓으셨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wjdgml2015.08.22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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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고맙습니다.
많은걸 느끼고가요~

안녕2015.09.1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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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이 너무 좋네요 ^-^
매일 죽고싶다는 말을 달고 살만큼 자존감이 낮은 성격인데
요 최근에 알게 된 사람이 있어요. 늘상 제 멘탈을 걱정하세요
무한님 말대로 그 냄새를 기가 막히게 잘 맡고 그렇게 말씀한거 같아요.
저도 이런 마음으로 근처의 사람들을 상처 입히고 힘들게 할까봐
너무 걱정이 앞섭니다. 글을 읽고 위로와 함을 얻고 가요
좋은 감사합니다 무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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