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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밀려드는 이별 사연들을 읽다 보니 혼자 방안에서 글루미 선데이를 찍게 된다. 흔히 말하는 '성격차이'에 대한 사연을 모집한다고 했더니, 사랑은 둘이 해놓고 갈등이나 이별의 원인을 나에게 묻는 메일이 많아 쵸큼 난감한다.

남자친구가 너무 겁이 많아요.. 전 좀 듬직한 남자가 좋은데..
전에 <쏘우>를 같이 보는데 무서워서 눈을 가리더라구요..
제가 정기적으로 헌혈을 하는데.. 헌혈하러도 같이 못가요..
자기는 주사바늘이나 피 보면 어지럽고 울렁거린다고..
며칠 전에는 같이 길을 가다가 고교생 무리가 있었는데..
교복을 입고 담배피길래 남친한테 쟤네 개념없다고 했더니..
남친이 저보고 조용히 말하래요... 그리고 가까이 지나가게 되었을 때..
남친이 의식적으로 걔네한테서 시선을 피하더라구요..
눈 깔았다고들 얘기하죠? 그렇게요.... 남친은 스물 여섯인데..
해결 방법이 없을까요?..


이런 경우엔 그냥 남자친구를 '평화주의자' '비폭력주의자'정도로 생각하라고 말해주고 싶다. 굳이 해결방법을 찾자면 가까운 격투기 도장이라도 같이 다녀보라는 얘길 해 주고 싶고 말이다. "전 가수가 되고 싶은데, 노래를 못해요." 라는 이야기에, 뭐라고 대답하겠는가.

아무튼, 이별사연들은 좀 접어두고 오늘은 '연하남과 연애하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자. 글 앞에 [유머]라는 말머리가 붙어있다고 생각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읽길 바란다.


1. 경험자(응?)들이 말하는 연하남의 특징


연하남과 연애중인 커플부대 여성대원들은 연하남의 가장 큰 특징에 대해 이런 얘기를 했다.

"올레~ 이거슨 놀라운 들이댐."

경기도 고양시의 최모양(29세, 경리)은 자신의 연애 초기를 이렇게 설명한다.

"그때만 해도 연하와 연애하는 건 생각도 안했었죠. 그래서 계속 거절했는데, 절대 굴하지 않고 폭풍처럼 도전해오는 모습에 넘어갔습니다."

물론, 연하남이라고 모든 연상녀에게 들이대거나 도전하는 것은 아니다. 연하남의 어장에서 열심히 헤엄치며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어하는 솔로부대원도 있으니 말이다.

그 다음 특징으로는 '직설적인 감정표현'을 꼽는 대원들이 많았다. 손 발이 로그아웃 하는 멘트라 별로 옮겨적고 싶지 않지만, 위의 '들이댐'과 연관지어 볼 수 있게 적어둔다.

"나, 누나 남자친구 하면 안돼?"

이 멘트가 그동안 어장관리밀고 당기기, 그리고 심남이(관심남)의 연락없음으로 인해 메마른 마음에 쓰나미를 몰고 온 다는 것이다. 그 후 나비처럼 날아드는 연하남의 문자 메세지에 넋을 놓았다가, 정신을 차려보니 연인이 되어 있었다는 증언들이 많았다.

이 역시 긍정의 사연만 있는 것은 아니었다. 메신저로 인터뷰를 했던 솔로부대 여성대원의 경우, 연하남의 "나.. 그냥.. 누나 사랑하면 안돼?" 라는 멘트에 정신 못 차리고 있다가, 마음의 준빌 하고 허락했더니, "왜 그래, 장난인데."라는 대답을 들었다며 한동안 '자리비움' 으로 표시되기도 했다.



2. 너라고 부를게


연애를 시작하게 되었을 때, 연하남이 보이는 가장 큰 특징은 '너라고 부른다' 였다. 널리 알려진 이승기의 <내 여자라니까>라는 노래에 연하남이 말을 놓는 과정이 잘 드러나 있다.

누난 내 여자니까
너는 내 여자니까~
너라고 부를게
뭐라고 하든지

남자로 느끼도록
꽉 안아줄게

-이승기, <내 여자라니까>중에서


'내 여자라서 너라고 부른다'는 연하남의 멘트에 일부 연상녀들은 어리광까지 피우는 것으로 밝혀져 큰 충격을 주고 있다.(응?)

말을 놓거나, '너'라고 부른다고 해서 모두 사귀는 것이 아니라고 강하게 주장한 대원도 있었다. 사귀는 거라고 생각해 먹이고 입혀 놨더니 바이바이 하더라는 경험담을 들려준 대원은 중간중간 침을 삼켜가며 이런 이야기를 들려줬다.

그냥.. 아직 어려서.. 자유로운 거라 생각했는데...
나중에 내가 너에게 어떤 존재냐고 물으니...
"누난, 엄마 같아."
.....................................................


예전 매뉴얼에서 등장했던 명대사도 있지 않은가. "이 죽일 놈의 모성애."라는 거 말이다.


3. 누나, 미안해


모든 커플들과 마찬가지로 연상연하 커플 역시 부부가 되거나 남남이 된다. 그 중 이별한 연상연하 커플이 겪는 가장 큰 변화는 바로 위에서 얘기했던 '너라고 부를게'가 '누나로 부를게요'로 바뀐다는 거다. 씁쓸한 이별 얘기는 길게 하고 싶지 않으니, 연상연하 커플 열쌍 중 아홉쌍이 겪는 이 미스터리한 일은 미스터리로 남겨두자.


4. 정말 연하남 이라서 그래?


'연하남이 좋은 이유'라거나 '연상녀가 좋은 이유'들을 살펴보았을 때, 개인적으로 연상녀와 연하남이 말하는 한 가지의 이유를 제외하곤 모든 항목이 행복한 연애, 결혼생활이라며 말하는 이유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 연하남이 좋은 이유로 든 '자상하다'라거나 '책임감이 강하다' 또는 '센스가 있다' 같은 항목들은 '좋은 애인'이나 '좋은 남편'의 특징이지 연하남만의 특징이라고 보기 힘들다.

연상녀에 관한 이야기 역시 마찬가지다. '잘 토라지지 않는다'와 '외모만으로 상대를 평가하지 않는다'라는 것, '바람 피우지 않는다'와 '대화가 잘 통한다'라는 부분을 연상녀만의 특징으로 볼 수 없지 않은가. 연상연하 커플의 장점으로 "여자의 인생을 남자친구 또는 남편에게 송두리째 의지하지 않는다."라는 이야기도 있었는데, 이 역시 연상연하 커플만의 특징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다 접어 두더라도, 연하남이 말한 "리드해야 한다는 부담이 없다."와 연상녀가 말한 "어린애 취급을 하거나 권위적으로 행동하지 않는다." 라는 이야기는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정 반대의 경우로 연상녀가 "리드해야 하는 것이 부담이다."라고 말하거나, 연하남이 "어린애 취급을 당하는게 불만이다."라며 갈등을 겪기도 하겠지만 말이다.



연상, 연하남과 모두 사귀어 본 적 있다는 한 솔로부대원은 이 모든 상황을 집약한 한 문장을 꺼내놓기도 했다.  

"연상남도 남자고, 연하남도 남자야. 알어?(응?)"


읽는 사람에 따라 여러가지 의미를 느낄 수 있는 위의 함축적인 문장을 끝으로 매뉴얼을 마칠까 한다. 친절한 요점정리를 덧붙이자면, 내 머릿속에 한계를 정해 놓고 그 안에서만 상대와 연애를 하진 말자는 거다. 자신을 어린애 취급하지 않는 것이 좋아 연하남 남친과 사귀는 중인데, 연하남 남친이 어린애 같아서 걱정이라는 사연을 읽다 든 생각이다.





▲ 머릿속에 한계따윈 없는데 애인도 없다는 분들은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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뚭뚜루2010.02.23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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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남이라기보단 그냥 연애할때 너무 자존심세우려고 하지않고 이해심

배려심 많고 애교많은....낯간지러운 것보다 편지나 작은것 챙길줄아는...

도시락이나 목도리나........(요거 뻑 감니다...세세한거 챙겨주는)오빠들은

말로만하죠 해주진 안았던거 같아요

가끔가다 아닌 분들도 있지만 ㅎ_ㅎ


근데 요런건 연하가 연상보다 더 많았던거 갔아요..(개개인별다르지만)

아무래도 연하남은 연상처럼 오빠나 어른처럼 보여야지 하는 부담감이 없어서가

아닐런지 하고 생각해요~^^ 하지만 잘챙겨주고 애교도 부린다해서

진심으로 해결해야할 문제들에 마딱뜨리거나 그럴떄 사람됨됨이가 보인다랄까

주위사람들 대하는것도 그렇고~

어차피 남자는 내 여자앞에서 애라는데~ 한두살 어린것에 너무 거부감 갖으실

필요는 없는것같아요~~~~~~~

굿데이2010.02.23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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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연하남 사귀어 보고 싶네요.

진정한만남2010.02.23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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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히 공감가는 글이군요.
연하남의 들이뎀에는 장사없지요.
근데 애정이 식으니 다른여자에게도 폭풍같은 들이댐을 망설이지도 않고 실행하더이다.
근데 생각해보면 연하남이라서가 아니라
그인간이 덜된 인간이었던거겠지요.
진정한 내짝은 어디쯤에,,,눙물이,,ㅜㅜ큭

6살연상녀2010.02.23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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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여섯살 연상녀랑 교제중인데
너무 힘드네요.. 현실이 덜덜..
내나이 24 여자친군 30살.
결혼적령기에 여자라서 많이우울해
하고 생각도 많아서 요즘엔 표정이 안좋으네요
곧 이별이 오겠죠..

연상녀가 어때서?2010.02.23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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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친구 7살 연하 남편 만나 아들 둘 낳고 아주 행복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
결혼 당시 친구 남편은 군제대 복학생 24살 친구는 31살 이었습니다.
제 주변은 온통 연상연하 커플들입니다.
한 두살 차이는 애교이고, 9살 연하남과 결혼한 친구도 있는걸요..
사랑한다면 나이차와 현실은 얼마든 극복할 수 있습니다.

헐...2010.02.25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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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9살연상이랑 사귀고 있거든요... 22에 31인데.. 현실과 여자쪽 집안의 결혼압박... 이런사람 못만날거 같으면서도 보내줘야하나... 쫌만 기다려 결혼....생각도 간절.. 요생각만 하면 머리 아파파파파 아아앙아악ㄱㄱㄱㄱ악아가가아아아아아가가

공주2010.02.23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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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연하남들은 누나아아 누나아아 하다가
갑자기 이름 부르고 반말하더니
알고보니 모든 누나들한테 그렇게 들이대더라구요
보면 살짝 가슴이 착잡?ㅋㅋㅋㅋ
그래도 난 5살 연하 꼬맹이가 맘에 들어요 ㅠㅠ
갠 아직도 10댄데 ㅠㅠ 18살.............. 흑

6살연상녀2010.02.23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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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상녀가 어때서? 님같은 생각 가진 여자분
넘 좋네요 ^^;;;;;;;;;;;;;;
극복할 수 있죠!!!

8살연상녀2010.02.24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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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남친 초등학교 6학년일때 전 사회생활했던 여자에요 ㅋㅋㅋ

엄청난 차이였고 첨 시작했을때 제스스로
'아 미쳤나봐 내가 지금 무슨짓을 하고있지?'
라는 자문을 수십번도 더 했더랍니다.
그럴때마다 저를 촌스럽다며 오히려 저를 나무란 사람이 이제는 여보서방하며 못살듯이 미쳐지냅니다 ㅋㅋ
연하라고는 하지만, 주변에 있는 저랑 갑나이의 남자애들보다 더 생각이 깊었고 어른스러웠던게 결심을 하게 된 가장 큰 이유입니다^^;
이번에 퍼머를 했는데, 어쩜 안그래도 한가닥 하는 외모에 어려보이기까지..가끔 긴장이 되긴 하지만요 ㅡ,ㅡ;;
모든 연인들이 사랑앞에서 당당해지길 화이팅해봅니다. 저처럼요^^*

라라2010.02.25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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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자요
역시 선을 긋는다는 것은.. 아닌거 같아.
나도 첨엔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2살 어린 남자 만나다 보니.. 뭐 좋더라고요
하하

란군ㅡ_ㅡ;2010.02.25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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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연하남과 4년째 열애 중인 사람으로써..
참 재밌게 읽었네요..
근데, 남자들은 연상이든 연하든 동갑이든 성격이나 개념차이는 있을 수 있겠지만.. 연하라서 연상이라서 동갑이라서 내용이나 결과물이 달라지진 않는 것 같아요..
연하의 애매한 깔짝거림에 답답해서 "너 나 좋아하지?"로 사귀게 된 적도 있고 정말 폭풍같은 들이댐에 사귄 적도 있지만 역시 들이댐이 더 좋지 않을까 하네요.. 뭐 개인적인 취향이라..ㅎㅎㅎ
암튼, 정말 잘 읽었네요^^

연상녀를사랑한남자2010.02.26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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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얼마전에 연상녀랑 연애를한 남자입니다

나이는 19살이구요 ㅋㅋ 누나는 20살이였죠..

처음엔여자친구도잘해주더군요... 그런데 2주가지난후엔

답장이 단답이오고 문자도안하더군요... 사랑한단말도없어지고...

마음이 너무아파요... 1살차이인데... 저는 너무어리게만보는것같아요...

사랑을 찾아서2010.03.01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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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재밌게봤어요~ 저도 연상,연하,동갑 ㄷ ㅏ 사겨봤는데 젤 좋은 추억으로 남은건 연하네요~ 연하 한번 사겨봤는데 음.. 가끔 생각이 어리다고 느낄때도 있었지만 뭐 좋긴 좋았고 놀러도 많이 다니구~ 아련하게 남은 기억은 연하남과의 연애......ㅋㅋㅋ
2살 연하였고 진짜 너무 좋아했었네요~
제 친구도 연하는 동생같다고 남자같지 않다지만 나이가 무슨 상관이에요~ 나이들어도 철 덜든 사람 수두룩하고 나이 어려도 철 꽉꽉 든 사람 있는건데^^

연하 힘드러2010.03.05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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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 사귀는 중..
많이 힘들다는거..
신경쓸거 많고
눈치 볼거 많고
자꾸 내 자신을 되돌아 보게 되는 힘든 사랑..
이러다 말앗음 하는 바램..

연하 힘드러2010.03.05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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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 사귀는 중..
많이 힘들다는거..
신경쓸거 많고
눈치 볼거 많고
자꾸 내 자신을 되돌아 보게 되는 힘든 사랑..
이러다 말앗음 하는 바램..

11살연하열애중2010.03.05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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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내사랑은 진행중인데요
1년하고 5개월정도,,,
너무 자상하고 하나부터 열까지
세심하게 챙겨주고,,,배려하고
우린 바뀐거같아요
나이차이가 마니나는 커플이지만
느끼지 못할정도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있어요
물론 불안한 맘이 없지는 않지만
지금 내사랑에 불안해하느니
그런시간에 더 사랑하며 행복한시간 보내고싶어요
제가 토라지거나 삐지거나 하면
사랑하기에도 부족한데 머하냐고
꾸지람들어요~

9살 연하 연애중2010.04.24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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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남이랑 연애 시작하고 얼마 안된지라 고민 많이 하던차에 글 잘 읽었어요. 댓글들 읽으면서 웃기도 하고 공감도 많이 하고 가요.

노을2010.12.05 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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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든 연상이든,
그냥 남자로 대하는게
연하라서 좋아했거나 연상이라서 좋아한게 아니라
그냥 좋아하게되었는데 그사람이 연상이더라 혹은 연하더라 .......
저는 그렇더라구요
정신차리고 보니 이번에는 연하네? 연상이네? ㅋㅋㅋ
남자는 연상이던 연하던 다 비슷비슷한거같아요 ㅋㅋㅋ

하니2011.05.20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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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가 아주 싫은건 아니였는데.
제게 다가오는 연하애들이 몇명이.
너무 개념없고 생각없고..절 물주로만 알고-_-
그뒤로 연하는 너무 싫었드라지요.
며칠전에도 3살연하 이상한놈 하나 들이대구;
오늘도 제게 다가오는 다른 3살 연하랑 저녁먹으러 갑니다.!
요새 연하가 잘꼬이네요..ㅠ_ㅠ전 연상이 좋은데.
어쨋든 오늘 만나는 사람은 생각과 개념이 좀 있었으면 합니다..에휴.
내가 많은걸 바라나 ㅠ_-

automatic block ice maker2011.11.16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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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시킨대로 감

줌닷컴2013.02.22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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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개방형 포털 'zum.com' 입니다.

본 포스트가 beta.zum.com의 여성허브에 2월 22일 09시에 소개되어 알려 드립니다.
만약, 노출을 원하지 않으시거나, 저작권 문제 등이 우려되신다면 아래 고객센터로 문의 바랍니다.

   zum 고객센터 - http://help.zum.com/inquiry?service=hub_zum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정곡2014.11.0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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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상남도 남자고 연하남도 남자...가 정답인듯.

연상을 주로 만나면서 나이가 많다고 정신연령이 항상 같이 올라가는 건 아니란 걸 알았고,
여섯살 어린 남편이랑 살면서 일정이상 나이가 들면 연하도 오빠같을 수 있다는 걸 알았고...
솔직히 나이 많아도 경제력과 책임감이 떨어지는 사람이 애교는 더 많고 나이 어려도 경제력과 책임감이 강한 사람은 좀더 어른 같다는 느낌도 있고...

굳이 신랑이 연하인 걸 느낄 수 있는 순간은 1. 옛날 노래 아닌 옛날 노래를 모르는 걸 볼 때, 2. 같이 찍은 사진에 내가 더 늙어보일 때, 3. 체력 차이가 느껴질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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