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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노멀로그 독자 분들의 결혼소식이 많이 들려온다. 먼저 비밀댓글과 메일, 메신저 등을 통해 결혼소식을 남겨주시는 모든 분들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 노멀로그의 문은 언제든 열려 있으니 다시 솔로부대에 복귀하면 언제든 찾아달라는 건 훼이크고, 솔로시절 노멀로그를 알게 된 분들이 이제 커플부대원이 된다고 하니 애벌레 때부터 기른 장수풍뎅이가 어른벌레 되는 걸 보는 기분이다. 이건 아닌가?

아무튼, 축하는 축하고, 문제는 결혼하는 대원들이 아니라 "어머, 노멀팅에 나왔던 분 결혼하신담서요? 누군가요?" 라며 남 얘기만 하는 대원들과, 그저 흐뭇한 엄마미소를 띄며 보고 있는 대원들이다. 그 중 노멀로그 초기부터 함께 했지만 여전히 "ASKY(안생겨요)"를 외치며 "국제결혼 어떤가요? 외국 사람들은 한국사람이랑 보는 눈이 다르다던데, 외국에선 제가 인기있지 않을까요?" 이런 질문을 하는 대원들, 뜨끈한 내장탕 한 그릇 사주고 싶은 마음이 든다. 

오늘은 노멀로그에서 연재되는 매뉴얼을 통해 커플부대원이 된 분들의 '매뉴얼 실천방법'에 대해 함께 살펴보자. 왜 같은 매뉴얼을 읽었음에도 불구하고 누구는 되고, 누구는 "그럼 그렇지.." 라는 이야기만 하게 되는 지 생각해 보길 권한다.


1. 연애론의 남용이 부르는 비극


친구들의 결혼식에 낸 축의금이 디카 하나 살 정도의 액수를 넘어서는 나이가 되면, 누구나 자기만의 날카로운 '연애론' 하나쯤은 가지게 된다. 그 연애론으로 막장연애를 하던 친구도 구하고, 곧 깨질 것 같은 친구 커플도 구하며 남들의 머리를 잘라줬지만, 정작 자기 머리엔, 탈모가 시작되고 있다. 아 잠깐, 눈물 좀 닦고.
 
노멀로그에 연재되는 매뉴얼을 구독하며 자신의 '연애론'을 가지게 된 대원들도 많으리라 생각한다. 그러나 그걸 알기만 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구슬이 서말이라도 어쩌구 하는 이야기가 아니라, 오랜 솔로생활로 마음이 여려진 대원들의 경우, 매뉴얼을 '방패'로 사용하는 비극을 부를 수 있다는 얘기다.

예를 들어, 내가 '나쁜마음을 가진 몇몇 남자들'에 대한 매뉴얼을 발행했다고 치자. 그럼 어느 여성대원은 그 매뉴얼을 읽으며 '아, 이런 사람도 있구나.'라고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마음을 받아주지 않았던 모든 남자들을 '나쁜남자'로 만들곤 "잘못이 있다면 그건 내가 아니라 그 남자들이 한 것"이라고 스스로를 합리화한다. 그리고는 새로 만나는 사람들과도 마음대로 관계가 진행되지 않으면 자신이 상처받지 않기 위해 상대에게 '나쁜남자' 판정을 내린다. 작은 어려움만 찾아와도 '남자는 다 그래'라며 필요한 연애론을 끼워 맞춰 스스로를 방어하는 것이다.

내게 도착하는 사연의 30% 정도가 위와 같은 모습을 보인다. 정말 심한 대원의 경우, 지난 매뉴얼에도 한 번 이야기 했지만, 상대에게 '미저리'같은 모습을 보여놓고도 자신의 얘기는 쏙 빼고 "저 남자 어장관리 하는 거 맞죠?" 같은 이야기를 한다. 상식적으로 생각해 보자. 이제 막 알아가는 단계에서 서로 호감이 있어 몇 번 만났는데, 어느 날 잠시 연락이 안 되자 여자쪽에서 부재중 전화 수십통과 함께 "전화 받아요.", "왜 전화를 피하죠?", "마음이 없으면 전화 받고 직접 얘기해 주세요." 이런 이야기를 남겨 두었다면, 지구에서 가장 강하다는 효도르도 겁먹지 않을까?

이런 일을 벌여 놓고 '어장관리'에 대한 매뉴얼을 한 편 읽을 후, "그 남자가 저에겐 다른 목적이 있었던 거였군요." 라거나 "어장관리라는 걸 이제야 깨달았네요." 라는 말을 하며 모든 탓을 상대에게 돌린다. 연애에 대한 자신의 이론이 생겼다면, 우선 자신에게 먼저 적용해 보자. 상처받지 않기 위해 남들에게 '불합격'도장을 찍기 시작하면, 주변엔 아무도 남지 않을 것이다.


2. 아는 것과 하는 것


노멀로그 애독자라면, 이제 소개팅에 나가거나 마음에 드는 이성을 만났을 때 '경청, 리액션, 웃음, 칭찬'이 키포인트라는 것을 알 것이다. 과한 개그욕심이 결국 스스로를 망치는 화를 부른다는 것도 알 것이고 말이다. 이런 부분들은 오늘 알았다고 해서 내일 당장 완벽하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 꾸며내는 것은 금방 티가 나기 마련이다. 또한, 이 글을 읽는 분들 역시, 꼬꼬마가 아닌 이상 내 앞에 앉은 사람이 현재 가식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지 아닌지 어느정도는 감지할 수 있는 것 아닌가.

깐느(빠리 발음)영화제에서 상을 받을 정도의 연기력을 가진 까닭에 상대에게 호감을 얻는 데 성공했고, 연애를 시작했다고 해보자. 본색은 금방 드러난다. 집에서 부모님께 "아 지금 바빠. 나중에." 라거나 "말해도 몰라. 그런 거 있어."따위의 이야기를 하던 사람이라면, 머지않아 그 모습이 드러난단 얘기다. 사실, 이런 부분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까닭에 커플부대원들이 "너, 변했어." 라고 말하는 원인이 되지만 말이다.

연애에 기술이 있다면, 그건 밀고 당기기 같은 자잘한 스킬들보다 평소 사람을 대하는 방법과 더 관련이 있다고 생각한다. 누군가에게 반가움을 표시하는 방법, 그리고 누군가를 챙기는 방법, 이런 것은 아는 것이 아니라 하는 것이다. 개인적인 얘기를 좀 하자면, 나 역시 마음을 행동으로 표현하는 것에는 서투른 까닭에 내 마음의 크기 절반도 표현하지 못할 때가 많다. 오래 전 공쥬님과 막 사귀게 된 어느 날, 김밥해븐에서 난 돈까스, 공쥬님은 라볶이를 시켜 먹었다. 배가 고팠던 까닭에 난 돈까스가 나오자마자 우걱우걱 흡입하기 시작했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공쥬님이 떡에 라면을 돌돌 말아 나에게 권하고 있었다. 별 거 아닌 일이지만, 나에게는 큰 자극이 되었다. 평소 누군가를 위해 김치 한 번 찢어 준 적 없었기에 난 돈까스를 먹어보라며 권하지 못했던 거다.

그 후로 음식점에 갈 때마다 남자와 여자가 밥을 먹고 있으면 유심히 살펴본다. 많은 남자들이 나처럼 상대의 숟가락 위에 고기 한 점 올려주지 못하고 자신의 할당량만 우걱우걱 흡입한다. 습관은 머리보다 앞서는 법이다. 상대에게 호감을 얻기 위해 보여주기에 애쓸 것이 아니라, 주변 사람들에게 먼저 실천하며 계산하지 않아도 몸에 익도록 만들어 보자. 갑자기 왜이리 친절해졌냐며 따귀를 올려붙이는 사람은 없을 테니 말이다.


3. 연애를 왜 말로 다하려 하는가


뭔가 확신을 얻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 안다. 돌려 말하거나 슬쩍 떠봤을 때 상대가 긍정적인 대답을 해 주면 당신의 자신감이 그 대답을 먹고 커지는 것 아닌가. 그런 방법으로 자신감을 키운다면, 작은 부정의 말에도 당신의 자신감은 엄청난 허기를 느끼곤 스스로를 뜯어먹기 시작할 것이다. 급속도로 작아지는 자신감. 그럼 결국 당신의 매력도 반감되고, 당신은 자신감의 먹이를 위해 상대에게 구걸까지 하기 시작할 것이다. 사랑은 구걸해서 얻을 수 없다는 걸 알면서도 말이다.

여린마음 속에 사는 자신감은 항상 바로 이전에 먹은 먹이보다 더 큰 먹이를 먹어야 만족하는 못된 녀석이다. 뭔가 좋은 느낌이 드는 만남이 시작되었을 때, 당신이 자신감의 먹이를 위해 상대에게 질문을 하기 시작하면, 결국 연애를 시작하기도 전에 "날 좋아하기는 하나? 나한테 마음은 있나?" 라는 상태까지 가게 될 것이다. 친구에게 이것 저것 물어 얻거나 스스로 만들어 낸 엄청난 먹이를 자신감에게 먹여놓고, 상대에겐 무조건 그것보다 더 큰 먹이를 달라고 조르거나 바라는 모습, 사람들은 그걸 '짝사랑'이라 부른다.

연애를 말이나 문자로 다 하지 말길 권한다. 연애는 비지니스가 아니다. "제 마음을 보냅니다. 긍정적으로 검토한 후 회신 부탁합니다." 따위의 몇 마디로 결과를 얻으려 하지 말란 얘기다. 당장 연애를 못해서 죽을 것 같다는 사람이나 꼬꼬마들에게는 통할 지 모르지만, 그게 아니라면 어느 누가 서로를 보증하겠다는 계약과도 같은 일에 그리 간단히 자신의 서명을 적어 넣겠는가. 회사의 미래가 달린 계약을 당신이 담당하게 되었다고 해 보자. 그 때에도 "만약 제가 계약하러 찾아가면 사인해 주실 생각 있으신가요?" 이런 문자를 보내거나 "저희 회사와 계약하고 싶은 지 아닌 지를 솔직히 말해주세요. 아니라고 해도 괜찮으니까, 솔직한 답장 원합니다." 이런 메일이나 보내고 있을 건가?

회사를 알리고, 비전을 보여주고, 상황을 소개하고, 관계자 미팅자리에서는 경청과 리액션과 웃음과 칭찬으로 상황을 만들어 가는 것 아닌가. 새벽 세 시에 술 먹고 상대회사 담당자에게 전화해서 "나 이제.. 이 계약 접을려고.. 그래야 편할 것 같다...잘지내라.." 이런 얘기하는 대원들이 있어 난 가슴이 아프다.


위와 같은 기본적인 사항이 갖춰져 있지 않은 상황에서 백날 동선을 바꿔 새로운 상대를 만나봐야 늘 같은 결말이고, 소개팅을 하루에 두번씩 해도 얻는 건 웃느라 생긴 주름 밖에 없다. 잃는 건 주변에 가능성 있던 그 많은 사람들이고 말이다.

종종 우울하고 힘빠지는 메신저 대화명을 적어 놓거나 미니홈피 다이어리에 신세한탄을 해 놓은 대원들이 보이는데, 백마탄 왕자가 그걸 보고 구하러 달려오는 일은 없으며 내일부터 우렁색시가 찾아오는 것도 아니다. "내 마음에 곰팡이가 피고 있어."라고 자신을 소개하는데, 누가 그 마음에 찾아가고 싶겠는가.

혹, 사진에 관심있으신 분이 있다면 오늘 매뉴얼을 '사진찍는사람'에 대입해 보시길 바란다. 책에서 읽거나 TV에서 보거나 귀동냥, 눈동냥 한 이야기들로 자신의 사진이 아닌 남의 사진에 대해 이야기 하고, 셔터스피드와 조리개, 감도의 상관관계를 알며 사진이론도 꽤 많이 안다고 자부한다. 그러나 그들의 사진은 왜 형편없는가. 이론들이 몸에 익어 있지 않은 까닭에 '결정적 순간'이 나타나도 카메라를 세팅하느라 그 순간을 흘려보낸다. 그리곤 자신의 사진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장비탓을 하거나 다른기종의 카메라로 눈을 돌린다. 사진 찍는 일 보다 커뮤니티에 매달리는 시간이 길어진다. "저런 렌즈 사면 저런 사진 나오나요?" 이런 질문이나 하며 말이다.

니콘이 어떻고 캐논이 어떻고, 색감이 어떻고 아날로그가 어떻고, 어느 렌즈는 무슨 현상이 심하고, 뭘 사야 가격대 성능비가 좋고, 접사로 유명한 사진가는 누구고, 이런 건 몰라도 좋으니 셔터를 눌러야 사진이 찍힌다는 것만 기억하자. 





▲ 추천버튼을 눌러야 숫자가 올라간다는 것도 기억하자. 추천은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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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쏭달쏭2010.06.28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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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곰팡이욧
이따금씩 피어나는 제맘속의 곰팡이좀 퇴치하고싶습니다~
바이폴러도 아닌 전 정말 마음의 우물을 오르락 내리락 하는걸까요ㅋㅎ
어느덧 싱글4년차가 되어가네요 ㅠㅠ
무한님이 줄곧 답이없어 미안하다고 말하시는 "주위에 대상이없다" 가 제 문제인가봐요.. 좋은글 많이 읽어서 왠만큼 아는것 같은데 흠 이제쯤은 실전 가능할텐데 흠
그래도 디데이까지 꾸준히 제 자신의 매력을 쌓으려 노력중입니닷
항상 글 재밌게 읽고있어요~

보리아빠2010.06.28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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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눈팅만 하다가 처음으로 댓글 남기네요.
항상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솔로 시절에 봤으면 지금 여친이랑 시행착오를 더 줄일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ㅋ.

Sonagi™2010.06.28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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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오늘도 수많은 댓글중에 하나가 되겠지만 ~
오늘의 이야기 오랜싱글생활이 불러오는 연애의 적들 ( 10년 이상 싱글생활자)
적은 상당히 많다. 이글속에 있던 것들 어느하나 내이야기 아닌부분이 없다. 많이 개선이 되었으나 왠지 무한님이 나를 도와주실려고 쓰는 메뉴얼처럼 느껴지는 건...우연일까?? ㅋㅋㅋ 이런 꼬꼬마 같은이라구..
지금 달라진건 소개팅이든 뭐든 만나기 위해 노력을 한다는거다. ^^

댓글러2010.06.28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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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첫 번째 케이스에
제 자신이 "완벽하게" 해당되는 것 같다는 생각을 떠올리며
댓글 남기고 갑니다.

katu2010.06.28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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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3시"라는 말이 나와서 급 댓글 다는 중 ㅎ

몇달 전 내게 다가왔던 심남,
그때엔 저도 관심이 무럭무럭 자라고 있었으니
일주일에 두어번정도 새벽에 문자 주고 받음도
감성적이게 되는 이 마음에 불을 질러 너무 좋았다만

점점 시간이 지나고
심남이에서 이제 멀어져가는 그대가 되면서 부터는
얼토당토 않은 징징댐과 새벽에 보내는 문자에
마음이 이리저리 흔들리기보다는
왜 이사람은 나한테 징징댈까? 그것도 매일 보내는 문자가 왜 징징댐이지?
왜 새벽에 예의없이 전화와 문자를 하는걸까? 것도 2 ~3시에 악 !!
이라는 생각이 더욱더 많이 들다가
결국엔 어제 보냈죠
새벽에 감성적이게 되는건 알겠지만 이제 그만~ 이라고

새벽에 문자나 연락은 서로 깨어있을꺼라는 생각이 들때 하심이
(뭐라는건지 - - 츄릅)
여름인데 참 옆구리가 시렵네염

아하하2010.06.28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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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쵸....슬프지만 아닌 건 역시 아니다보니...
같이 짜증내다보면 불쾌지수만 높아져요.
시린 옆꾸리는 더위엔 천하무적임 ^*^

아른스레2010.06.28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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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 노멀팅에 나온분 결혼한다면서요~

오늘 인터넷으로 산 책들이 도착해서, 책정리를 하다가 알아낸 사실!!!
무한님 책 뒷면에...그분들 한줄평이 연이어서 있다능...ㅋ

아!!! 축하해요!!!ㅋ (내가 아는 그분들 맞겠지랍~?)


저도 남 얘기만 하고있어서 무한님을 비롯한 여러분들의 안구에 습기가 차게 하고 있는 건가요? ㅋ
전 성충은 아니지만, 애벌레도 아닌 장수풍뎅이라능...ㅋㅋㅋㅋㅋ

벚꽃2010.06.28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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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터를 눌러야 사진이 찍힌다.

누군가에게 내 마음을 준다는게 두렵고 무섭기만 했는데 최근 들어서는 그게 아니라는걸 깨닫기 시작한걸까요. 아님 그냥 옛날의 상처가 이제야 천천히 아물어가기 시작하는건지.
제 마음을 누군가에게 고이 줘서 연애를 시작하지 못하더라도, 결혼까지 골인하지 못하더라도, 누군가를 진심으로 열정적으로 타버리는 사랑을 해보는 멋진 경험을 하면 꽤 괜찮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왠지 '영원히 식지 않는 사랑'은 없을거 같다는 사실을, 변하지 않는것은 세상에 없다는걸 그냥 받아들이게 된거 같아요. 그래도 진실된 사랑을 해봄으로써 제 자신이 뭔가를 깨닫고 더 강해지지 않을까요..ㅋㅋㅋㅋㅋ
아 뭔가 오그라드는 이 댓글....ㅋㅋㅋㅋ죄송해요. 항상 무한님의 포스팅들과 독자분들의 댓글들 잘 읽고 있습니다. 오늘도 멋진 하루 보내시길:)

라밍2010.07.01 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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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합니다-
변하지 않는 사랑에 대한 환상때문에 한걸음도 떼지 못했던 것 같아요 :(
이젠 받아드리고 행복해지렵니다 ^ ^

아임요롱2010.06.28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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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글 특히 더 좋네요.
잘 보고 갑니다~!

세민트2010.06.28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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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럽습니다만..전 아직 연애 경험이 없어서...ㅠㅠ
꼭 연애 한번 해보고 싶어요~~

월인2010.06.28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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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 매번 같은 실수를 하면서도 못고치는 건 고칠 마음이 없거나, 몸에 익지 않아서겠죠 ㅎㅎ

알면서도 실수하는건 말이 안되요 그쵸? 그건 제대로 아는게 아니니까요~

덧+) 내일 새벽에 서울행 기차에 몸을 실어야 하기에 얼른 취침모드에 들어야 하는데; 인쇄설정이 잘못되서 중요서류가 인쇄가 안되네요 ㅠㅠㅠㅠㅠ 미리 해놀껄~~ㅠㅠ 요즘 전 움직이면 돈이 뒤에 떨어질거 같아요. 이번달 들어 부모님 돈을 너무 많이 써서 돈을 질질 흘리고 다니는 값비싼 아이 같네요. 하아~ 마음이 무겁구려..

푸디2010.06.28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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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주옥같은 무한님의 글! 독일 축구만큼 시원하군요 :-)

2010.06.28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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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정말 이런 강같은 메뉴얼 ㅠㅠㅠㅠㅠㅠ
딱 지금의 저를 위한 글이에요~ 감사감사!! 깊이 새길게요>_<

헬로2010.06.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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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역시 마음을 행동으로 표현하는 것에는 서투른 까닭에 내 마음의 크기 절반도 표현하지 못할 때가 많다.


저도 마찬가지에요..저는 정말 사람들 좋아하는데 왜 사람들은 나를 그만큼 좋아하지 않을까?
왜 내맘을 안알아줄까 생각했는데,
생각해보니 제가 잘 표현하지 못하더라구요.
좋아한다고는 하지만, 말로만 그러지, 혼자 좋아만 하지,
저렇게 챙기고, 관심갖고 막상 그렇게 하지 않았던 것 같아요.
그게 마음을 행동으로 표현하는 데 서투른 거군요.
흠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요?
관심갖고 챙기고 이렇게 하면 된다는거... 알지만...
흐암 어렵네요ㅜㅜㅜ

2010.06.29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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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댓글입니다

Rnrl2010.06.29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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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가족들에게 먼저 친철해져야겠네요...ㅎ

친구들이나, 회사사람들에게는 웃으며 대하는데 가족들은 편해서 그런지 조금 막대한다고 해야하나???

그런 부분들이 친구들이나 혹은 호감가는 사람들에게도 편해지는 그순간 드러나게 되나봐요...

2010.06.29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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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는 비지니스가 아니라고 하시면서
회사 계약에 빗대어 설명하시다니 재미있으세요,
계산하지 않아도 몸에 익도록 이라는 말도 짠하네요-

전부터 궁금했는데 왜 무한님한테 로또번호를 물어볼까요?

새콤엘리2010.06.29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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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는 정말...


꿀 같은 글이네요 ㅋㅋㅋㅋㅋ

어쩜 이렇게 나와 싱크로율이 99.9 % 인지. ㅋㅋㅋㅋㅋㅋㅋ

게다가 마침, 친구에게 이 내용과 같은 ! 정말 같은! 그 얘기를 하고 잇엇는데.. 갑자기 노멀로그가 생각이나서

들어와 보니 이 주제가 적혀잇네?

정말 신기하네 ㅋㅋㅋㅋㅋㅋㅋ

안그래도, 수많은 남자들의 작업중! (인기는 참 많습니다 솔직히.. )

내가 괜찮다 싶은 남자사람들과는 사귐까지 가본적이 없거든요 !

참 신기하죠? 시작은 비록 걔네가 하여도 뭔가 내가 잘못하긴 잘못하고잇엇

나봐요... 반대로, 중간에 별로다 싶은 남자사람들은 다 저에게 목을 메고...



아는것도 중요하지만 노력과, 실천도 참 중요하니까~

혼자 시뮬레이션 (?) 이라도 마니 해봐야 겟슴니당 ㅎㅎㅎㅎㅎㅎ

내 혀에 꿀같은 글들.. 정말 정~ 말

감사합니다! 복받으실거에용!!

란이2010.06.29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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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님은 정말 인생선배이셔요.
우리가 때로 업무 계약보다도 사랑을 열심히 안할때가 많지만...
사회에서 지친 마음을 그저 토닥토닥해주는 사람을 갖고싶은 욕심이 있는 것 같아요. 아무런 노력을 하지않아도 나를 좀 알아줬으면 하는..
그러나 현실은 다르죠. 사랑은 정말 일보다 더 열심히 해야 얻을 수 있는 것 같아요.

2010.06.30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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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연애에만 한정된 글이 아니네요..

인생에 대한 충고와 같은 글이네요..

정말 좋은 글 보고갑니당!

sophie2016.01.28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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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무한님 블로그를 우연히 알게 되어 틈틈히 읽고 있어요. 연애가 궁금해서 들어왔다가 삶의 지혜를 많이 얻어갑니다. 덕분에 올해 목표는 '연애하기' 에서 '좀 더 나은 인간이 되기' 로 바꾸었어요.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부탁드립니다 (비록 2016년 게시판에 쓴 글은 아니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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