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를 처음하는 남자가 저지르는 안타까운 일들
벚꽃놀이를 계기로 연애를 시작한 대원들이, 요즘들어 무더기로 헤어지고 있다. 둘이 삐걱거리긴 5월 중순부터 삐걱거렸는데, 대부분 남자 쪽에서 화내고 애원하고 달래고 빌어가며 버티다가, 6월 들어 최종통보를 받은 것이다.
오늘은 남자 쪽에서 90% 이상 문제를 제공한 까닭에 헤어지게 된 사연들만 살펴보려고 한다. 그러니 상대에게 미처 정리하지 못한 여러 가지 일들(특히 옛남친)이 찾아와 헤어졌다든지, 혹은 애초부터 (미안하지만)벚꽃놀이용 남친을 사귀려고 했던 거라든지 뭐 그런 사연들은 논외로 하자.
보통 이렇게 첫 이별을 하고 나면 자신이 상대에게 보인 한심한 모습이나, 오글거리는 행동들에 대해 반성하기 마련이다. 그런데 자신이 무슨 일을 저지른 건지 아직 파악하지 못한 까닭에, 이별통보를 받은 후 노멀로그에 있는 [자유분방한 여자친구 때문에 불안한 남자] 등의 매뉴얼을 상대에게 메일로 보내 '봐, 네 잘못이 뭔지.'라는 뜻을 전하려는 대원들이 있다. (행여 같은 일을 또 벌이는 대원이 있을까봐 해당 매뉴얼은 비공개 처리했다.)
여자친구를 채근하려다 기어코 여자친구에게 저 얘기를 듣고 마는 대원들. 저게 일이 더 좋다는 뜻이 아니다. 지치고 질려서 내뱉는 비명이다. "일에 몰두한다고 했으니, 당분간 다른 남자를 사귈 생각은 없다는 얘기겠죠?"라는 질문을 하는 철없는 대원들을 위해, 저 말 안에 들어있는 숨은 뜻을 오늘 함께 들여다보자.
어제 발행한 매뉴얼에서 '여자친구 생기면 하고 싶은 일들'을 하나씩 해 나가는 남자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그리고 여자의 입장에서 그 남자에 대해 살펴보아야 할 것은,
라고 말했다. 이를테면 이런 거다. 여자친구가 생기면 꼭 상, 하 권으로 된 책을 나눠 읽은 뒤 느낌을 말하고 싶었던 남자와 긴 글 읽는 것을 싫어하는 여자. 연애란 서로 맞춰가는 것이니 그런 부분은 노력할 수 있는 것 아니냐고 말하는 대원들이 있는데, 물론 그럴 수 있다. 그게 한두 번 정도 그런 일이 벌어진다든가, 상대가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상황이 마련된 뒤라면 말이다.
길거리를 걸으며 많은 이야기를 나누는 것. 좋다. 그런데 그녀는 구두를 신고 나오지 않았는가. 교외로 떠나 그녀에게 꿩을 보여주려는 계획. 역시 좋다. 그런데 그녀는 풀숲을 헤치고 다니기 적당하지 않은 옷을 입고 있지 않은가. PC방 커플석에 앉아서 함께 게임을 하는 것 좋다. 그런데 그대 혼자만 신나서 게임을 하고 있고, 그녀는 조작법도 모르는 게임 로그아웃 한 채 미니홈피 파도만 타고 있지 않은가.
이렇게 '나만 즐거운 연애'를 하고 있다는 건 모른 채 여자친구가 협조를 안 해준다며 불만을 토로하고, "그냥 집에 들어가자. 나 먼저 갈게." 등의 이야기로 등 돌리고, 싸움이라도 하게 되면 잘 하려고 노력한 게 잘못인 것 같다며 상대를 나쁜 사람 만드는 남자.
이제 저런 말이 왜 나왔는지 조금 알 것 같지 않은가?
연락과 관련되어 가장 많이 벌어지는 일이다. 위의 '나만 즐거운 연애'와도 비슷하지만, 이건 '즐겁기 위해 더 노력해야만 하는 연애'에 더 가깝다. 이런 일을 벌이는 남성대원들이 내거는 슬로건은
이다. 그들이 첨부하는 카톡 대화를 읽다 보면 내 가슴이 다 답답해진다. 토론 프로그램을 보는 느낌이랄까. 그들은 '차이'를 인정하지 않는다. 물론 겉으로는 인정하는 척 하지만, 그 차이는 '변화와 노력'으로 극복해야 할 과제라고 생각한다. 연애가, 답을 구하기 어려운 하나의 큰 과제가 되어 버리는 것이다.
옮겨 적는 내가 다 숨 막힌다. "진지한 얘기를 나눴습니다."라며 남성대원들이 첨부한 대화가 저 잔소리와 지적이다. 그 대원들은 즐겁게 나눌 수 있는 이야기들은 다 놔두고 여자친구를 개조시키기 위해 집요하게 파고든다. 평소에도 매의 눈으로 여자친구의 일거수일투족을 살피다가, 어느 한 부분에서 여자친구가 마음에 들지 않는 행동을 하면,
따위의 말을, 실망을 덕지덕지 발라 상대에게 전달한다. 어느 대원은 "속마음을 얘기해라."라며 상대를 극한까지 몰아가던데, 대체 뭘 어디까지 말하라는 건지 모르겠다. "부족해. 부족해. 그걸로는 부족해."라며 상대를 궁지로 모니, 자연히 상대는 지칠 수밖에. 그 외에 "넌 내가 뭐 하는지 안 궁금해?", "지인들보다 남자친구를 먼저 챙겨야 한다는 생각은 안 들어?" 라며 상대를 추궁하는 대원들.
이제 저런 말이 왜 나왔는지 조금 더 잘 알 것 같지 않은가?
내일로 미루는 건 성에 차지 않는 까닭에 뭐든 '당일해결'을 하려는 대원들이 있다. 만남과 관련된 당일해결의 문제는, 상대가 다음으로 미루는 데에도 기어코 '오늘, 바로 지금'을 강조하는 데에서 벌어진다. 그들 가슴 깊은 곳에 살고 있는 사냥꾼이 눈을 뜨며, 거절하는 상대를 '도망가는 사냥감'으로 바라본다. 때문에 상대가 거절하면 거절할수록 그 대원들은 매달린다.
저런 이야기를 하며, 상대가 마음 편하게 사람들을 만나거나 볼 일을 볼 시간을 전혀 주지 않는다. 할 일이 있는 급박한 상황에서도, 그 일을 다 뒤로 미룬 채 상대에게 집착한다. 이쪽은 괴롭고 상대는 불편한 상황을 만들어 놓고, 나중엔 그 상황에 대한 짜증을 상대에게 내기도 한다. "아직도 안 끝났어? 정확히 몇 시쯤 나올 것 같아?"라며 닥달하고, 상대가 그 닥달에 불편해 다음에 보자고 하면, '내가 이렇게까지 하는데...'라는 울퉁불퉁한 마음을 갖는다.
스킨십과 관련된 당일해결의 문제는, 진도를 나가는 것에만 몰입하는 대원들이 벌인다. 이건 길게 적지 않아도 다들 알 거라 생각한다. 그 대원들은 상대에게
라는 말과 함께 이별통보를 받는다.
이제 저런 말이 왜 나왔는지 확실히 알 것 같지 않은가?
여기까지 읽었다면, 이제 제대로 된 '상황파악'을 했으리라 생각한다. 그렇다면 태도도 바꿔야 한다. 지금처럼,
라며 장문의 반성문만 쓰거나, 문자를 보내고 상대가 문자 확인할 타이밍에 전화를 걸어 통화를 시도하는 짓은 그만 둬야 한단 얘기다. 상대가 차단 했나 안 했나 여러 방법을 사용해 알아보는 짓도 그만 두자. 이에 관한 해결법에 대해선 이전 매뉴얼에서 설명한 적 있으니 따로 적지 않겠다. 냇가에서 놓쳤다면, 바다가 되어 다시 만나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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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놀이를 계기로 연애를 시작한 대원들이, 요즘들어 무더기로 헤어지고 있다. 둘이 삐걱거리긴 5월 중순부터 삐걱거렸는데, 대부분 남자 쪽에서 화내고 애원하고 달래고 빌어가며 버티다가, 6월 들어 최종통보를 받은 것이다.
오늘은 남자 쪽에서 90% 이상 문제를 제공한 까닭에 헤어지게 된 사연들만 살펴보려고 한다. 그러니 상대에게 미처 정리하지 못한 여러 가지 일들(특히 옛남친)이 찾아와 헤어졌다든지, 혹은 애초부터 (미안하지만)벚꽃놀이용 남친을 사귀려고 했던 거라든지 뭐 그런 사연들은 논외로 하자.
보통 이렇게 첫 이별을 하고 나면 자신이 상대에게 보인 한심한 모습이나, 오글거리는 행동들에 대해 반성하기 마련이다. 그런데 자신이 무슨 일을 저지른 건지 아직 파악하지 못한 까닭에, 이별통보를 받은 후 노멀로그에 있는 [자유분방한 여자친구 때문에 불안한 남자] 등의 매뉴얼을 상대에게 메일로 보내 '봐, 네 잘못이 뭔지.'라는 뜻을 전하려는 대원들이 있다. (행여 같은 일을 또 벌이는 대원이 있을까봐 해당 매뉴얼은 비공개 처리했다.)
"연애고 남자친구고 그냥 다 싫고, 일에 몰두하고 싶다."
여자친구를 채근하려다 기어코 여자친구에게 저 얘기를 듣고 마는 대원들. 저게 일이 더 좋다는 뜻이 아니다. 지치고 질려서 내뱉는 비명이다. "일에 몰두한다고 했으니, 당분간 다른 남자를 사귈 생각은 없다는 얘기겠죠?"라는 질문을 하는 철없는 대원들을 위해, 저 말 안에 들어있는 숨은 뜻을 오늘 함께 들여다보자.
1. 나만 즐거운 연애
어제 발행한 매뉴얼에서 '여자친구 생기면 하고 싶은 일들'을 하나씩 해 나가는 남자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그리고 여자의 입장에서 그 남자에 대해 살펴보아야 할 것은,
나와 함께 하고 싶은 일들을 하는가,
아니면 자기가 하고 싶은 일들을 나와 함께 하는 것인가?
아니면 자기가 하고 싶은 일들을 나와 함께 하는 것인가?
라고 말했다. 이를테면 이런 거다. 여자친구가 생기면 꼭 상, 하 권으로 된 책을 나눠 읽은 뒤 느낌을 말하고 싶었던 남자와 긴 글 읽는 것을 싫어하는 여자. 연애란 서로 맞춰가는 것이니 그런 부분은 노력할 수 있는 것 아니냐고 말하는 대원들이 있는데, 물론 그럴 수 있다. 그게 한두 번 정도 그런 일이 벌어진다든가, 상대가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상황이 마련된 뒤라면 말이다.
길거리를 걸으며 많은 이야기를 나누는 것. 좋다. 그런데 그녀는 구두를 신고 나오지 않았는가. 교외로 떠나 그녀에게 꿩을 보여주려는 계획. 역시 좋다. 그런데 그녀는 풀숲을 헤치고 다니기 적당하지 않은 옷을 입고 있지 않은가. PC방 커플석에 앉아서 함께 게임을 하는 것 좋다. 그런데 그대 혼자만 신나서 게임을 하고 있고, 그녀는 조작법도 모르는 게임 로그아웃 한 채 미니홈피 파도만 타고 있지 않은가.
이렇게 '나만 즐거운 연애'를 하고 있다는 건 모른 채 여자친구가 협조를 안 해준다며 불만을 토로하고, "그냥 집에 들어가자. 나 먼저 갈게." 등의 이야기로 등 돌리고, 싸움이라도 하게 되면 잘 하려고 노력한 게 잘못인 것 같다며 상대를 나쁜 사람 만드는 남자.
"연애고 남자친구고 그냥 다 싫고, 일에 몰두하고 싶다."
이제 저런 말이 왜 나왔는지 조금 알 것 같지 않은가?
2. 여자친구를 개조하라?
연락과 관련되어 가장 많이 벌어지는 일이다. 위의 '나만 즐거운 연애'와도 비슷하지만, 이건 '즐겁기 위해 더 노력해야만 하는 연애'에 더 가깝다. 이런 일을 벌이는 남성대원들이 내거는 슬로건은
"변화와 노력"
이다. 그들이 첨부하는 카톡 대화를 읽다 보면 내 가슴이 다 답답해진다. 토론 프로그램을 보는 느낌이랄까. 그들은 '차이'를 인정하지 않는다. 물론 겉으로는 인정하는 척 하지만, 그 차이는 '변화와 노력'으로 극복해야 할 과제라고 생각한다. 연애가, 답을 구하기 어려운 하나의 큰 과제가 되어 버리는 것이다.
"갑자기 바꾸라는 건 아니야, 조금씩이라도 노력하며 바꾸자는 거지."
"무조건 싫다고 할 게 아니라 소통을 해야지. 그럼 차이를 좁힐 수 있어."
"말 하지 않는 부분 없이 다 말하자는 거야. 우리 사이에 숨길 건 없잖아."
"사소하다고 생각하는 거라도 서로 말하기로 하자. 사소한 게 때로는 중요하니까."
"전에도 내가 이 부분 때문에 섭섭하다고 말한 적 있잖아. 그렇지?"
"봐봐. 난 거의 모든 부분에 대해 네 말을 따르잖아. 내가 수용하지 않은 거 있어?"
"무조건 싫다고 할 게 아니라 소통을 해야지. 그럼 차이를 좁힐 수 있어."
"말 하지 않는 부분 없이 다 말하자는 거야. 우리 사이에 숨길 건 없잖아."
"사소하다고 생각하는 거라도 서로 말하기로 하자. 사소한 게 때로는 중요하니까."
"전에도 내가 이 부분 때문에 섭섭하다고 말한 적 있잖아. 그렇지?"
"봐봐. 난 거의 모든 부분에 대해 네 말을 따르잖아. 내가 수용하지 않은 거 있어?"
옮겨 적는 내가 다 숨 막힌다. "진지한 얘기를 나눴습니다."라며 남성대원들이 첨부한 대화가 저 잔소리와 지적이다. 그 대원들은 즐겁게 나눌 수 있는 이야기들은 다 놔두고 여자친구를 개조시키기 위해 집요하게 파고든다. 평소에도 매의 눈으로 여자친구의 일거수일투족을 살피다가, 어느 한 부분에서 여자친구가 마음에 들지 않는 행동을 하면,
"어디 갈 땐 간다고 말하기로 해 놓고, 또 안 하네..."
따위의 말을, 실망을 덕지덕지 발라 상대에게 전달한다. 어느 대원은 "속마음을 얘기해라."라며 상대를 극한까지 몰아가던데, 대체 뭘 어디까지 말하라는 건지 모르겠다. "부족해. 부족해. 그걸로는 부족해."라며 상대를 궁지로 모니, 자연히 상대는 지칠 수밖에. 그 외에 "넌 내가 뭐 하는지 안 궁금해?", "지인들보다 남자친구를 먼저 챙겨야 한다는 생각은 안 들어?" 라며 상대를 추궁하는 대원들.
"연애고 남자친구고 그냥 다 싫고, 일에 몰두하고 싶다."
이제 저런 말이 왜 나왔는지 조금 더 잘 알 것 같지 않은가?
3. 내일은 없어?
내일로 미루는 건 성에 차지 않는 까닭에 뭐든 '당일해결'을 하려는 대원들이 있다. 만남과 관련된 당일해결의 문제는, 상대가 다음으로 미루는 데에도 기어코 '오늘, 바로 지금'을 강조하는 데에서 벌어진다. 그들 가슴 깊은 곳에 살고 있는 사냥꾼이 눈을 뜨며, 거절하는 상대를 '도망가는 사냥감'으로 바라본다. 때문에 상대가 거절하면 거절할수록 그 대원들은 매달린다.
"잠깐이라도 봐. 몇 시쯤 끝나는데? 내가 거기로 나갈게."
저런 이야기를 하며, 상대가 마음 편하게 사람들을 만나거나 볼 일을 볼 시간을 전혀 주지 않는다. 할 일이 있는 급박한 상황에서도, 그 일을 다 뒤로 미룬 채 상대에게 집착한다. 이쪽은 괴롭고 상대는 불편한 상황을 만들어 놓고, 나중엔 그 상황에 대한 짜증을 상대에게 내기도 한다. "아직도 안 끝났어? 정확히 몇 시쯤 나올 것 같아?"라며 닥달하고, 상대가 그 닥달에 불편해 다음에 보자고 하면, '내가 이렇게까지 하는데...'라는 울퉁불퉁한 마음을 갖는다.
스킨십과 관련된 당일해결의 문제는, 진도를 나가는 것에만 몰입하는 대원들이 벌인다. 이건 길게 적지 않아도 다들 알 거라 생각한다. 그 대원들은 상대에게
"오빤 나 만지려고 만나는 것 같아."
라는 말과 함께 이별통보를 받는다.
"연애고 남자친구고 그냥 다 싫고, 일에 몰두하고 싶다."
이제 저런 말이 왜 나왔는지 확실히 알 것 같지 않은가?
여기까지 읽었다면, 이제 제대로 된 '상황파악'을 했으리라 생각한다. 그렇다면 태도도 바꿔야 한다. 지금처럼,
"진짜 이렇게 끝내자고? 이건 아니잖아. 전화 좀 받아봐."
"내가 더 잘 할게. 내가 더 노력할게. 만나서 얘기하자."
"뭘 잘못했는지, 왜 그러는지 말해줘. 고칠 수 있어."
"내가 더 잘 할게. 내가 더 노력할게. 만나서 얘기하자."
"뭘 잘못했는지, 왜 그러는지 말해줘. 고칠 수 있어."
라며 장문의 반성문만 쓰거나, 문자를 보내고 상대가 문자 확인할 타이밍에 전화를 걸어 통화를 시도하는 짓은 그만 둬야 한단 얘기다. 상대가 차단 했나 안 했나 여러 방법을 사용해 알아보는 짓도 그만 두자. 이에 관한 해결법에 대해선 이전 매뉴얼에서 설명한 적 있으니 따로 적지 않겠다. 냇가에서 놓쳤다면, 바다가 되어 다시 만나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길 바라며!
▲ 노멀로그엔 바다가 되는 여러 방법들이 올라오고 있으니, 참고하시길. 추천은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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