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기사분들의 센스에 관해서는 이미 웹 여기저기에 이야기들이 퍼져있다. 특히 내가 가장 재미있게 봤던 내용은 아래 이미지로 첨부하는 택배기사와 어느 학생의 문자다.
사실, 이야기를 반 정도 짜 놓았던 소설이 있는데, 택배기사가 주인공인 본격 추리 스릴러(응?) 물이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친구와 대화를 나누던 중 그 소설을 쓰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택배기사가 주인공인 소설을 쓰지 않기로 마음을 먹은 다음날, 차가운 농촌남자답게 늦잠을 즐기고 있을 때, 이른 아침부터 전화가 왔다.
요쿠르트를 다 마시고 난 다음 혀에 남아있는 무언가처럼 찐득한 목소리였다. 정신을 차려보니 상대는 이른 아침부터 전화를 걸어 나에게 짜증을 내고 있던게 아닌가.
'이따가 찾아오면 복수를 해 주겠어'
하지만 괄약근에 힘을 주며 했던 다짐은 그 택배기사를 보는 순간 거짓말처럼 잊혀졌다. 초인종을 놔두고 문을 두드리는 그 소리부터 보통의 택배기사가 아님을 알 수 있었다.
오른팔에는 담배로 지진듯 여러개의 흉터가 자리잡고 있었고, 왼팔 팔뚝에는 한문인지 한글인지 모를 문신을 보는 순간 내 심장은 얼어 붙었다.
'서..설마.. 내 소설속에 나오는...'
잠깐의 침묵이 흘렀을 때, 나는 재빨리 신발장에 있는 우산과 나의 거리를 계산했다. 그리곤 그가 만약 흉기라도 빼 낸다면 내가 우산을 들어 반격을 할 수 있는 시간도 계산했다. 바로 그때, 그 남자가 입을 열었다.
부엌으로 걸어가며 티비에 반사되는 그의 모습을 살폈다. 다행히도 그는 나를 따라 오거나 뭔갈 꺼내는 것 같지 않았다. 들고있는 PDA만 만지작 거리고 있을 뿐이었다. 물을 가져다주자, 그는 숨도 쉬지 않고 한번에 들이켰다. 그리곤 잘마셨다는 말도 없이 빈 컵을 내게 내밀며 말했다.
'이 사람 날 알고있어....택배 기사가 아니야..'
온라인상에서 닉네임으로 쓰고 있는 '무한'이라는 말을 택배기사가 알리 없었다. 그러므로 지금 내 앞에 서 있는 사람은 택배기사가 아니라는 확신이 생겼다. 난 용기를 내어 말했다.
남자는 긴장한 듯 다음 말을 못 잇고 있었다. 정체가 드러난 마당에 무슨 짓을 할 지 몰라 나는 다시 우산쪽으로 그가 눈치 못 채도록 서서히 움직이고 있었다.
그가 손가락으로 가리킨 상자 위에는 '받는사람 무한님' 이라고 써 있었다.
무한도전도 아니고,
무한도전도 아니고,
무한도전도 아니고......OTL
괄약근에 힘이 풀어지는 것을 느꼈다. 내가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사이, 이미 그 남자는 나에게 상자를 건네어주고 다시 계단을 내려가려 하고 있었다. 궁금하면 밤에 잠을 못자는 까닭에 그 팔뚝에 있는 문신에 대해 물어보기로 했다. 그리곤 용기를 내어 그를 불렀다.
도저히 한글로 보이지 않는 그 문자에 대해 다음 할 말을 못 잇고 있을 때, 그남자가 고개를 돌려 다시 계단을 내려가며 대답했다.
'......'
멍하니 서 있다가 허무한 심리전이 끝났다는 걸 알았다. 상자안의 내용물은 다행히도 국화꽃이 아닌, 노멀로그 애독자 뚱스뚱스님이 보내주신 사슴벌레 젤리였다.
"뚱스뚱스님 감사합니다. 원하시면 제가 장풍이 애벌레라도..."
생각해보니 사슴벌레이야기를 업데이트 안한지도 꽤 오래 되었다. 이미 톱사,애사,넓사 모두 애벌레들은 2령까지 커 버렸고, 불임(응?)인 줄 알았던 장수풍뎅이부부도 벌써 새끼손가락 만해진 애벌레를 보여주며 노익장을 과시한다. 좀 더 분발해야겠다.
▲ 무한의 작가지망생(이라고 쓰고 백수라고 읽는다)으로 살기 이야기가 괜춘하시면 손가락 버튼을 눌러서 추천해주세요. 로그인도 필요없고 추천은 무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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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야기를 반 정도 짜 놓았던 소설이 있는데, 택배기사가 주인공인 본격 추리 스릴러(응?) 물이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친구와 대화를 나누던 중 그 소설을 쓰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한 : 야, 이거 대박이야. 잘 들어봐. 어느 아파트에서 연쇄살인사건이 일어나. 범인은 밝혀지지 않았고, 노후된 아파트라 CCTV가 있을 턱이 없어. 사건은 아무런 실마리도 없이 흘러간단 말이야.
친구 : 요즘은 웬만하면 용의자 파악하지 않나?
무한 : 아냐, 못 파악한거야. 음.. 파악했다고 해도 한 삼십대? 그정도의 남자라는 것만 밝혀진거지.
친구 : 그래서?
무한 : 근데 택배기사가 그 연쇄살인이 자신이 담당하는 아파트에서 일어났다는 걸 알고는 사람들에게 물어서 피해자들의 집을 알아보니, 이상하게도 자신이 방문했던 집들이라는 걸 알아차려.
친구 : 오호.. 택배에 뭔 장치가 되어 있었나?
무한 : 아니, 그런건 아니고, 그 피해자 중에서 마침 택배를 받을 수가 없으니까 1층 자전거 바구니 안에다가 물건을 넣어 달라고 부탁했던게 생각나.
친구 : 그 물건이 아직 있는거군.
무한 : 응. 혹시나 하고 가 봤더니 이상하게 가볍다고 생각했던 그 박스가 있는거야. 아직 주인이 못 찾아간거지.
친구 : 상자 안에 뭐가 들었는데?
무한 : 집에와서 그 상자를 받고 고민해. 혹시나 이 상자를 열었다가, 안에 이상한게 들어있어서 자신도 죽지 않을까 하는 고민도 되고, 그러다가 이 상자의 원래 주인은 상자를 열어보지 않았는데 죽었다는 걸 생각해 내지. 그리곤 조심스럽게 상자를 열어.
친구 : 뭔데? 뭐 들었어?
무한 : 국화야. 다 시들었지. 이 택배기사는 소름이 돋았어.
친구 : 죽음의 암시 같은건가? 그 다음엔?
무한 : 아직 그 다음은 생각중이야. 여러 스토리가 있는데, 뭐가 좋을지 모르겠어.
친구 : 그럼 범인은 누군데?
무한 : 범인은 택배기사야.
친구 : 뭐야 ㅡ.ㅡ; 택배기사가 왜 죽여?
무한 : 그래서 고민이야. 죽일 이유가 없어. ㅅㅂ
친구 : ... 근데, 그 비슷한 얘기 나 알어.
무한 : 뭔데?
친구 : 옛날에 진실 혹은 거짓 이었나? 거기서 나왔던 건데, 외국 어느 나라에서 우체부가 맨날 무료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가, 자기한테 '좋은하루 되세요' 였나? 아무튼 뭔가 그 조용한 일상을 깨는 물음을 하던가 인사를 건네면 그 사람을 죽여. 무슨 효과라든가? 무슨 병 같은 거였는데 기억은 잘 안난다...
무한 : 아.. 그래? 그럼 누가 범인으로 하지? 형사가? 아니야. 형사가 죽일 이유가 없지. 경비아저씨? 아니야 경비 아저씨도 너무 뻔해. 그냥 싸이코패스? 그럼 너무 허무하잖아. ㅅㅂ 일주일을 고민해도 답이 안나네.. 그냥 딴거 써야겠다. 아, 딴 얘기도 있어. 이번에는 모텔 얘기인데......
친구 : 요즘은 웬만하면 용의자 파악하지 않나?
무한 : 아냐, 못 파악한거야. 음.. 파악했다고 해도 한 삼십대? 그정도의 남자라는 것만 밝혀진거지.
친구 : 그래서?
무한 : 근데 택배기사가 그 연쇄살인이 자신이 담당하는 아파트에서 일어났다는 걸 알고는 사람들에게 물어서 피해자들의 집을 알아보니, 이상하게도 자신이 방문했던 집들이라는 걸 알아차려.
친구 : 오호.. 택배에 뭔 장치가 되어 있었나?
무한 : 아니, 그런건 아니고, 그 피해자 중에서 마침 택배를 받을 수가 없으니까 1층 자전거 바구니 안에다가 물건을 넣어 달라고 부탁했던게 생각나.
친구 : 그 물건이 아직 있는거군.
무한 : 응. 혹시나 하고 가 봤더니 이상하게 가볍다고 생각했던 그 박스가 있는거야. 아직 주인이 못 찾아간거지.
친구 : 상자 안에 뭐가 들었는데?
무한 : 집에와서 그 상자를 받고 고민해. 혹시나 이 상자를 열었다가, 안에 이상한게 들어있어서 자신도 죽지 않을까 하는 고민도 되고, 그러다가 이 상자의 원래 주인은 상자를 열어보지 않았는데 죽었다는 걸 생각해 내지. 그리곤 조심스럽게 상자를 열어.
친구 : 뭔데? 뭐 들었어?
무한 : 국화야. 다 시들었지. 이 택배기사는 소름이 돋았어.
친구 : 죽음의 암시 같은건가? 그 다음엔?
무한 : 아직 그 다음은 생각중이야. 여러 스토리가 있는데, 뭐가 좋을지 모르겠어.
친구 : 그럼 범인은 누군데?
무한 : 범인은 택배기사야.
친구 : 뭐야 ㅡ.ㅡ; 택배기사가 왜 죽여?
무한 : 그래서 고민이야. 죽일 이유가 없어. ㅅㅂ
친구 : ... 근데, 그 비슷한 얘기 나 알어.
무한 : 뭔데?
친구 : 옛날에 진실 혹은 거짓 이었나? 거기서 나왔던 건데, 외국 어느 나라에서 우체부가 맨날 무료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가, 자기한테 '좋은하루 되세요' 였나? 아무튼 뭔가 그 조용한 일상을 깨는 물음을 하던가 인사를 건네면 그 사람을 죽여. 무슨 효과라든가? 무슨 병 같은 거였는데 기억은 잘 안난다...
무한 : 아.. 그래? 그럼 누가 범인으로 하지? 형사가? 아니야. 형사가 죽일 이유가 없지. 경비아저씨? 아니야 경비 아저씨도 너무 뻔해. 그냥 싸이코패스? 그럼 너무 허무하잖아. ㅅㅂ 일주일을 고민해도 답이 안나네.. 그냥 딴거 써야겠다. 아, 딴 얘기도 있어. 이번에는 모텔 얘기인데......
택배기사가 주인공인 소설을 쓰지 않기로 마음을 먹은 다음날, 차가운 농촌남자답게 늦잠을 즐기고 있을 때, 이른 아침부터 전화가 왔다.
무한 - "여보세요?"
남자 - "전화를 왜 이렇게 늦게 받아요?"
무한 - "아.. 꿈 속에서 날개옷을 훔치던 중이라.. 근데 누구세요?"
남자 - "택배에요. 11시에 집에 계시죠?"
무한 - "네..."
남자 - "전화를 왜 이렇게 늦게 받아요?"
무한 - "아.. 꿈 속에서 날개옷을 훔치던 중이라.. 근데 누구세요?"
남자 - "택배에요. 11시에 집에 계시죠?"
무한 - "네..."
요쿠르트를 다 마시고 난 다음 혀에 남아있는 무언가처럼 찐득한 목소리였다. 정신을 차려보니 상대는 이른 아침부터 전화를 걸어 나에게 짜증을 내고 있던게 아닌가.
'이따가 찾아오면 복수를 해 주겠어'
하지만 괄약근에 힘을 주며 했던 다짐은 그 택배기사를 보는 순간 거짓말처럼 잊혀졌다. 초인종을 놔두고 문을 두드리는 그 소리부터 보통의 택배기사가 아님을 알 수 있었다.
오른팔에는 담배로 지진듯 여러개의 흉터가 자리잡고 있었고, 왼팔 팔뚝에는 한문인지 한글인지 모를 문신을 보는 순간 내 심장은 얼어 붙었다.
'서..설마.. 내 소설속에 나오는...'
잠깐의 침묵이 흘렀을 때, 나는 재빨리 신발장에 있는 우산과 나의 거리를 계산했다. 그리곤 그가 만약 흉기라도 빼 낸다면 내가 우산을 들어 반격을 할 수 있는 시간도 계산했다. 바로 그때, 그 남자가 입을 열었다.
남자 - "물 좀 주세요."
무한 - "네?"
남자 - "물 좀 달라고요."
무한 - "아.. 물이요. 잠시만요."
무한 - "네?"
남자 - "물 좀 달라고요."
무한 - "아.. 물이요. 잠시만요."
부엌으로 걸어가며 티비에 반사되는 그의 모습을 살폈다. 다행히도 그는 나를 따라 오거나 뭔갈 꺼내는 것 같지 않았다. 들고있는 PDA만 만지작 거리고 있을 뿐이었다. 물을 가져다주자, 그는 숨도 쉬지 않고 한번에 들이켰다. 그리곤 잘마셨다는 말도 없이 빈 컵을 내게 내밀며 말했다.
"무한 씨죠?"
'이 사람 날 알고있어....택배 기사가 아니야..'
온라인상에서 닉네임으로 쓰고 있는 '무한'이라는 말을 택배기사가 알리 없었다. 그러므로 지금 내 앞에 서 있는 사람은 택배기사가 아니라는 확신이 생겼다. 난 용기를 내어 말했다.
무한 - "절 아시는 분인 것 같군요."
남자 - "네?"
무한 - "제가 무한이라는 걸 어떻게 아셨죠?"
남자 - "하하.. 참..나.."
남자 - "네?"
무한 - "제가 무한이라는 걸 어떻게 아셨죠?"
남자 - "하하.. 참..나.."
남자는 긴장한 듯 다음 말을 못 잇고 있었다. 정체가 드러난 마당에 무슨 짓을 할 지 몰라 나는 다시 우산쪽으로 그가 눈치 못 채도록 서서히 움직이고 있었다.
"여기 써있잖아요"
그가 손가락으로 가리킨 상자 위에는 '받는사람 무한님' 이라고 써 있었다.
무한 - "아...."
남자 - "이름이 무한이에요?"
무한 - "아니요.."
남자 - "앞으론 무한이라고 쓰지 말고 본명을 쓰세요. 싸인 할때 복잡하니까요"
무한 - "네..."
남자 - "무한이 뭐에요. 무한도전도 아니고.."
무한 - "......"
남자 - "이름이 무한이에요?"
무한 - "아니요.."
남자 - "앞으론 무한이라고 쓰지 말고 본명을 쓰세요. 싸인 할때 복잡하니까요"
무한 - "네..."
남자 - "무한이 뭐에요. 무한도전도 아니고.."
무한 - "......"
무한도전도 아니고,
무한도전도 아니고,
무한도전도 아니고......OTL
괄약근에 힘이 풀어지는 것을 느꼈다. 내가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사이, 이미 그 남자는 나에게 상자를 건네어주고 다시 계단을 내려가려 하고 있었다. 궁금하면 밤에 잠을 못자는 까닭에 그 팔뚝에 있는 문신에 대해 물어보기로 했다. 그리곤 용기를 내어 그를 불렀다.
무한 - "저기요.."
남자 - "왜요?"
무한 - "죄송한데.. 그 팔에 뭐라고 적힌 거에요?"
남자 - "이거요? 좌우명이에요."
무한 - "아.. 어느 나라 말로 쓰신거에요?"
남자 - "한글 이잖아요"
무한 - "......"
남자 - "왜요?"
무한 - "죄송한데.. 그 팔에 뭐라고 적힌 거에요?"
남자 - "이거요? 좌우명이에요."
무한 - "아.. 어느 나라 말로 쓰신거에요?"
남자 - "한글 이잖아요"
무한 - "......"
도저히 한글로 보이지 않는 그 문자에 대해 다음 할 말을 못 잇고 있을 때, 그남자가 고개를 돌려 다시 계단을 내려가며 대답했다.
"술먹고 거울보면서 새겼더니. 거꾸로 되서 그래요."
'......'
멍하니 서 있다가 허무한 심리전이 끝났다는 걸 알았다. 상자안의 내용물은 다행히도 국화꽃이 아닌, 노멀로그 애독자 뚱스뚱스님이 보내주신 사슴벌레 젤리였다.
키우던 장풍이가 즉사해서
남아있는 젤리들을 보냅니다.
사슴벌레들 잘 먹이시고,
무한님도 잘 드시고...(응?)
남아있는 젤리들을 보냅니다.
사슴벌레들 잘 먹이시고,
무한님도 잘 드시고...(응?)
"뚱스뚱스님 감사합니다. 원하시면 제가 장풍이 애벌레라도..."
생각해보니 사슴벌레이야기를 업데이트 안한지도 꽤 오래 되었다. 이미 톱사,애사,넓사 모두 애벌레들은 2령까지 커 버렸고, 불임(응?)인 줄 알았던 장수풍뎅이부부도 벌써 새끼손가락 만해진 애벌레를 보여주며 노익장을 과시한다. 좀 더 분발해야겠다.
▲ 무한의 작가지망생(이라고 쓰고 백수라고 읽는다)으로 살기 이야기가 괜춘하시면 손가락 버튼을 눌러서 추천해주세요. 로그인도 필요없고 추천은 무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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