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칸파이가 먹고 싶은 목요일 아침이다. 점심쯤에 "사자는 배가 고파도 풀은 뜯지 않는다."라며 소개팅 제의를 모두 거절하고 있는 친구 H군과 만나 피칸파이를 먹어야겠다. 사자랑 풀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따위의 이야기로 풀을 뜯고 있는 육식동물에 대한 제보가 메일함에 가득하다. 풀을 뜯든 뜯지 않든 어차피 둘 다 육식동물인 까닭에 그 외형만으로 둘을 구분하는 것은 아빠 고등어와 삼촌 고등어를 구별하는 것만큼이나 어렵다. 마트 얼음 진열대에 누워있는 고등어들을 보고 그 촌수를 계산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또 모르겠지만.
배고픈 사자들이 보내는 "그냥 아무나 사랑해 볼까요?", "사귀다 보면 좋아하는 마음도 생기겠죠.", "크리스마스를 혼자 보낼 수 없잖아요. 연락하고 지내는 여자후배에게 연락해 보려구요."라는 이야기들이 '나쁜 남자'이야기의 시발점(욕이 아니다)이 아닐까 싶다. 머릿속에 종족 보존의 욕구만 가득한 사자들은 말할 것도 없고 말이다.
오늘은 왜 이 '사자'들이 당신에게 와서는 풀만 뜯다 가는지 함께 살펴보자.
어디서든 남자들이 먼저 다가오는 편이며, 연락하고 지내는 남자들이 많다는 이야기를 하는 여성대원들이 있다. 물론 그것이 당신의 뛰어난 사교성으로 인한 원만한 대인관계라면 '매력'이라 할 수 있지만, 단순히 당신에게 대시하는 남자가 많다는 이유로 그것을 '인기 많음'이라 생각하면 곤란하다.
내 주변에도 올 한해 바뀐 남자친구의 수가 자신의 손가락 개수보다 많은 여성대원이 있는데, 난 그녀를 '이기 많은'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미안한 얘기지만, 그녀에게 다가가는 대부분의 남자들은 그녀가 쉽게 사랑에 빠진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고, 사람을 통해 자신의 외로움을 해결하려 한다는 것을 눈치 채고 있었다. 언제 연락을 하든 만나자고 하면 어려움 없이 만날 수 있고, 그녀가 자신에게 다가오는 남자를 막지 않았기에 많은 남자들이 '어? 이거, 기획상품이네.'라며 달려들었던 것이다.
그러니까 요는, '기획상품'과 '인기상품'을 헷갈리지 말자는 얘기다. 아래에서 이야기 할 '기획상품이 되기 쉬운 행동들'을 한다면, 기획상품을 사려는 사람들 밖에 몰리지 않으니 말이다.
우선, 장소부터 보자. 아무리 조심한다고 해도 물가에서 놀다보면 옷이 젖는 것 아닌가. 클럽, 나이트, 채팅 등을 통한 만남에 대해선 그간의 매뉴얼로 지겹도록 이야기 했으니 짧게 요약하자. 욕구의 밀도가 높은 곳에서는 그 욕구가 계기가 되거나 목적이 되기 마련이다. 나중에 울고불고 다 똑같다는 얘기를 하지 말고 운전을 하려면 도로로 나가자. 주차장에 차 많다고 주차장만 찾아가지 말고 말이다. 주차장에 온 차들은 대부분 다 '쉬었다 가려고' 온 차들 아닌가. 저기서 쉬다 갈까?(응?)
가라면 가고, 오라면 오고, 심한 장난을 쳐도 다 받아주고, 정신줄 놓을 때 까지 술 마시고, 조금만 다가가도 안기려는 기세로 달려들고, 이런 행위들을 여성대원은 상대에게 호감이 있기 때문에 벌이겠지만, 상대는 그 모습을 당신의 '자신감 없음'이나 '자존감 없음'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
얼마 전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온 '학교 공익 근무 요원(이하 공익)'의 사연을 보면 이해가 쉬울 거라 생각한다. 많은 나이에 복무를 하게 된 터라, 공익은 되도록 마찰을 만들거나 흠 잡힐 일을 하지 않으며 근무를 하려 했다. 그러나 자신보다 나이가 어린 여교사가 늘 많은 업무를 자신에게 맡기며 괴롭혔고, 공익은 여교사에게 항의했다. 하지만 여교사는 "공익이면 공익답게 시키는 일이나 조용히 해라. 공익 주제에"라는 식의 대답을 했다. 화가 난 공익은 자신의 교사 자격증을 보여주며 여교사에게 자신이 선배임을 알렸고, 여교사는 무릎 꿇고 울며 빌었다는 내용의 글이었다.
위의 사연에서 '여교사의 태도'가 변한 것만 유심히 살펴보자. 막말을 하는 여교사와 무릎꿇고 비는 여교사는 다른 사람이 아니다. 당신이 '늘 나쁜 남자들만 만나게 되요.'라고 한 것 역시, 그 사람들에게 상대적으로 쉽게 보일 수 있는 행동을 했기 때문일 수도 있다.
누가 잘했고 잘못했고를 따지자는 게 아니다. 자신감과 자존감이 없다면 당신이 상대를 '나쁜남자'로 만들 수도 있단 얘기다. 당신이 호감을 느껴서 한 행동들이 상대에겐 당신을 쉽게 보이도록 만들었을 수도 있고 말이다.
로스엔젤러스 옆에 있는 LA에서 '무욷(mood)'이라고 읽는, 이 '기분', '분위기'에 올인하게 되면 나쁜 남자를 만나거나 만들게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연애의 가장 기본이 이 '무드'인 까닭에, 이것을 아예 배제하고 생각하라는 것도 사실 곤란하다. 상대의 말에 리액션을 하며 만드는 것이 바로 이 '무드'고, 칭찬으로 상대를 춤추게 만드는 것도 바로 이 '무드'를 만들어 가는 것 아닌가.
이 감각적이고 감성적인 이끌림은 당신의 이성적 판단을 마비시킬 뿐더러 나아가 당신의 생각을 조정하기도 한다. 연애사연에 단골손님처럼 등장하는 "그 사람은 정말 달라요."라는 것 역시 달콤한 무드를 장기복용 했을 때 나타나는 증상 아닌가.
무드에 올인한 대원들의 경우 상대에 대해 맹목적으로 호감을 표현하거나 상대 이외에는 아무 것도 의미를 두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이와 같은 행위는 위에서 이야기 한 '쉬운 여자'가 되는 길과 만나고 상대는 당신의 배려나 이해에 점점 무뎌지게 되는 것이다. 그렇게 나쁜 남자가 또 하나 탄생한다.
이와 관련된 가장 좋은 해결책은, 자신을 지탱해줄 축을 여러개 만드는 것이다. 변하기 쉬운 사람의 마음에만 축을 두는 것이 아닌, 변하지 않는 자신의 꿈, 혹은 즐거움을 찾을 수 있는 취미생활 등 여러 가지 분야에 축을 세워두는 것이다. 나무가 뿌리를 여러 갈래로 뻗어 단단하게 자신을 이 세상에 고정시키는 것처럼 당신도 여러 개의 축을 만들라는 얘기다. 오로지 무드에 취해 사람 하나에만 축을 둘 경우, 작은 바람에도 휘청거리거나 쓰러지기 쉬우니 말이다.
이 밖에, 뭘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라 '나쁜 남자'가 되어가는 남성대원들의 모습도 볼 수 있었다. 나중에 전화 한다고 했으면 전화를 해야 하는데 스마트폰 가지고 놀다가 약속을 잊거나, "난 내 생일에 별 의미를 두지 않아서 너도 그럴 거라 생각했지."라며 여자친구의 생일날 친구들과 술 마시며 노는 일들을 벌이는 것 말이다. 이런 경우는 '나쁜 남자'가 아니라 그냥 '못난 남자'라고 해 두자.
마지막으로 명언을 하나 소개하고 싶다.
상대가 나쁜 남자건, 착한남자건, 예쁜 남자건(응?), 위 명언을 참고해 상대를 살펴 '어리석은 사람'에게 목숨 걸지 말고, '지혜로운 사람'을 만나길 권한다. 넘어가기 쉬운 언변에 코가 꿰어 질질질 끌려가지 말고, 상대의 말과 행동의 관계를 잘 파악하자. 잘 보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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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내 여자친구를 사랑하지. 그런데 만약 여자친구가 없었더라면, 너랑 사귀었을 거야."
"사귀지 않고도 연애는 할 수 있는 거잖아? 왜 꼭 사귀어야 한다고 생각하지?"
"나 여자친구 생겼어. 너한테 말해야 할 것 같아서... 그래도 우리 사이 변함없는 거지?"
"사귀지 않고도 연애는 할 수 있는 거잖아? 왜 꼭 사귀어야 한다고 생각하지?"
"나 여자친구 생겼어. 너한테 말해야 할 것 같아서... 그래도 우리 사이 변함없는 거지?"
따위의 이야기로 풀을 뜯고 있는 육식동물에 대한 제보가 메일함에 가득하다. 풀을 뜯든 뜯지 않든 어차피 둘 다 육식동물인 까닭에 그 외형만으로 둘을 구분하는 것은 아빠 고등어와 삼촌 고등어를 구별하는 것만큼이나 어렵다. 마트 얼음 진열대에 누워있는 고등어들을 보고 그 촌수를 계산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또 모르겠지만.
배고픈 사자들이 보내는 "그냥 아무나 사랑해 볼까요?", "사귀다 보면 좋아하는 마음도 생기겠죠.", "크리스마스를 혼자 보낼 수 없잖아요. 연락하고 지내는 여자후배에게 연락해 보려구요."라는 이야기들이 '나쁜 남자'이야기의 시발점(욕이 아니다)이 아닐까 싶다. 머릿속에 종족 보존의 욕구만 가득한 사자들은 말할 것도 없고 말이다.
오늘은 왜 이 '사자'들이 당신에게 와서는 풀만 뜯다 가는지 함께 살펴보자.
1. '인기 많음'에 대한 오해
어디서든 남자들이 먼저 다가오는 편이며, 연락하고 지내는 남자들이 많다는 이야기를 하는 여성대원들이 있다. 물론 그것이 당신의 뛰어난 사교성으로 인한 원만한 대인관계라면 '매력'이라 할 수 있지만, 단순히 당신에게 대시하는 남자가 많다는 이유로 그것을 '인기 많음'이라 생각하면 곤란하다.
내 주변에도 올 한해 바뀐 남자친구의 수가 자신의 손가락 개수보다 많은 여성대원이 있는데, 난 그녀를 '이기 많은'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미안한 얘기지만, 그녀에게 다가가는 대부분의 남자들은 그녀가 쉽게 사랑에 빠진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고, 사람을 통해 자신의 외로움을 해결하려 한다는 것을 눈치 채고 있었다. 언제 연락을 하든 만나자고 하면 어려움 없이 만날 수 있고, 그녀가 자신에게 다가오는 남자를 막지 않았기에 많은 남자들이 '어? 이거, 기획상품이네.'라며 달려들었던 것이다.
그러니까 요는, '기획상품'과 '인기상품'을 헷갈리지 말자는 얘기다. 아래에서 이야기 할 '기획상품이 되기 쉬운 행동들'을 한다면, 기획상품을 사려는 사람들 밖에 몰리지 않으니 말이다.
2. 나쁜 남자를 부르는 행동들
우선, 장소부터 보자. 아무리 조심한다고 해도 물가에서 놀다보면 옷이 젖는 것 아닌가. 클럽, 나이트, 채팅 등을 통한 만남에 대해선 그간의 매뉴얼로 지겹도록 이야기 했으니 짧게 요약하자. 욕구의 밀도가 높은 곳에서는 그 욕구가 계기가 되거나 목적이 되기 마련이다. 나중에 울고불고 다 똑같다는 얘기를 하지 말고 운전을 하려면 도로로 나가자. 주차장에 차 많다고 주차장만 찾아가지 말고 말이다. 주차장에 온 차들은 대부분 다 '쉬었다 가려고' 온 차들 아닌가. 저기서 쉬다 갈까?(응?)
가라면 가고, 오라면 오고, 심한 장난을 쳐도 다 받아주고, 정신줄 놓을 때 까지 술 마시고, 조금만 다가가도 안기려는 기세로 달려들고, 이런 행위들을 여성대원은 상대에게 호감이 있기 때문에 벌이겠지만, 상대는 그 모습을 당신의 '자신감 없음'이나 '자존감 없음'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
얼마 전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온 '학교 공익 근무 요원(이하 공익)'의 사연을 보면 이해가 쉬울 거라 생각한다. 많은 나이에 복무를 하게 된 터라, 공익은 되도록 마찰을 만들거나 흠 잡힐 일을 하지 않으며 근무를 하려 했다. 그러나 자신보다 나이가 어린 여교사가 늘 많은 업무를 자신에게 맡기며 괴롭혔고, 공익은 여교사에게 항의했다. 하지만 여교사는 "공익이면 공익답게 시키는 일이나 조용히 해라. 공익 주제에"라는 식의 대답을 했다. 화가 난 공익은 자신의 교사 자격증을 보여주며 여교사에게 자신이 선배임을 알렸고, 여교사는 무릎 꿇고 울며 빌었다는 내용의 글이었다.
위의 사연에서 '여교사의 태도'가 변한 것만 유심히 살펴보자. 막말을 하는 여교사와 무릎꿇고 비는 여교사는 다른 사람이 아니다. 당신이 '늘 나쁜 남자들만 만나게 되요.'라고 한 것 역시, 그 사람들에게 상대적으로 쉽게 보일 수 있는 행동을 했기 때문일 수도 있다.
누가 잘했고 잘못했고를 따지자는 게 아니다. 자신감과 자존감이 없다면 당신이 상대를 '나쁜남자'로 만들 수도 있단 얘기다. 당신이 호감을 느껴서 한 행동들이 상대에겐 당신을 쉽게 보이도록 만들었을 수도 있고 말이다.
3. 무드 하나에 올인 하면, 전부를 잃기 쉽다
로스엔젤러스 옆에 있는 LA에서 '무욷(mood)'이라고 읽는, 이 '기분', '분위기'에 올인하게 되면 나쁜 남자를 만나거나 만들게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연애의 가장 기본이 이 '무드'인 까닭에, 이것을 아예 배제하고 생각하라는 것도 사실 곤란하다. 상대의 말에 리액션을 하며 만드는 것이 바로 이 '무드'고, 칭찬으로 상대를 춤추게 만드는 것도 바로 이 '무드'를 만들어 가는 것 아닌가.
이 감각적이고 감성적인 이끌림은 당신의 이성적 판단을 마비시킬 뿐더러 나아가 당신의 생각을 조정하기도 한다. 연애사연에 단골손님처럼 등장하는 "그 사람은 정말 달라요."라는 것 역시 달콤한 무드를 장기복용 했을 때 나타나는 증상 아닌가.
무드에 올인한 대원들의 경우 상대에 대해 맹목적으로 호감을 표현하거나 상대 이외에는 아무 것도 의미를 두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이와 같은 행위는 위에서 이야기 한 '쉬운 여자'가 되는 길과 만나고 상대는 당신의 배려나 이해에 점점 무뎌지게 되는 것이다. 그렇게 나쁜 남자가 또 하나 탄생한다.
이와 관련된 가장 좋은 해결책은, 자신을 지탱해줄 축을 여러개 만드는 것이다. 변하기 쉬운 사람의 마음에만 축을 두는 것이 아닌, 변하지 않는 자신의 꿈, 혹은 즐거움을 찾을 수 있는 취미생활 등 여러 가지 분야에 축을 세워두는 것이다. 나무가 뿌리를 여러 갈래로 뻗어 단단하게 자신을 이 세상에 고정시키는 것처럼 당신도 여러 개의 축을 만들라는 얘기다. 오로지 무드에 취해 사람 하나에만 축을 둘 경우, 작은 바람에도 휘청거리거나 쓰러지기 쉬우니 말이다.
이 밖에, 뭘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라 '나쁜 남자'가 되어가는 남성대원들의 모습도 볼 수 있었다. 나중에 전화 한다고 했으면 전화를 해야 하는데 스마트폰 가지고 놀다가 약속을 잊거나, "난 내 생일에 별 의미를 두지 않아서 너도 그럴 거라 생각했지."라며 여자친구의 생일날 친구들과 술 마시며 노는 일들을 벌이는 것 말이다. 이런 경우는 '나쁜 남자'가 아니라 그냥 '못난 남자'라고 해 두자.
마지막으로 명언을 하나 소개하고 싶다.
지혜로운 사람은 행동으로 말을 증명하고,
어리석은 사람은 말로 행위를 변명한다.
-유태경전
어리석은 사람은 말로 행위를 변명한다.
-유태경전
상대가 나쁜 남자건, 착한남자건, 예쁜 남자건(응?), 위 명언을 참고해 상대를 살펴 '어리석은 사람'에게 목숨 걸지 말고, '지혜로운 사람'을 만나길 권한다. 넘어가기 쉬운 언변에 코가 꿰어 질질질 끌려가지 말고, 상대의 말과 행동의 관계를 잘 파악하자. 잘 보면, 보인다.
▲ 어리석은 사람은 읽기만 하고, 지혜로운 사람은 추천버튼까지 누른다.(응?) 추천은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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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할 때 꺼내면 헤어지기 쉬운 말들
바람기 있는 남자들이 사용하는 접근루트
친해지고 싶은 여자에게 하지 말아야 할 것들
찔러보는 남자와 호감 있는 남자 뭐가 다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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