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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만 불어도 마음에 상처가 날 만큼 여린 사람들인데, 거기다 대놓고 또 '소심한 사람들에게 연애가 어려운 이유는?'따위의 제목을 써 놓으면 제목만 보고도 마음이 덜컥, 내려 앉을까봐 '마음 여린'으로 좀 순화했다.

전에 한 번 여린 마음이 연애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이야기를 했더니, "유리처럼 깨지기 쉬운 사람도 있는 겁니다. 유리 같은 마음을 매도하지 마세요."라는 뉘앙스의 이야기를 하는 대원도 있었다. 유리는 유리고, 콧물을 흘리고 있길래 "저, 휴지 좀 드릴까요? 지금 콧물을 흘리고 계시네요."라는 이야기에 "콧물을 흘리는 사람도 있는 겁니다. 콧물을 매도하지 마세요."라며 발끈할 필요는 없는 것 아닌가.

늘 같은 사이클의 '연애 전 앞구르기'만 하고 있는 여린 마음 대원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매뉴얼이니, 이제 앞구르기는 그만하고 일어서서 걸어보자. 자, 그럼, 그대의 앞구르기를 멈추게 해 줄 매뉴얼 지금 바로 출발하자.


1. 밤낮 문자만


성격을 활발하게 바꾸겠다며 동호회 활동을 시작했지만, 정모에 나가서 말 한마디 못하고 돌아온 지인이 있다. 학창시절을 함께 보낸 지인인데, 함께 버스를 기다리다가 다른 버스가 오면 자꾸 뒤로 돌아서길래 왜 그러냐고 물어봤더니,

"다른 버스 기사 아저씨가, 내가 타려고 기다리는 걸로 오해할까봐."


라는 이야기를 할 정도로 여린 마음을 가진 지인이다. 아무튼 그 지인은 동호회 정모에서 '심녀(관심가는 여자)'를 발견했다. 동호회 인터넷 카페에서는 게시판에 글도 잘 올리고, 채팅방에서도 센스를 발휘하는 지인이기에 그녀의 연락처를 알아내는 것까지는 어렵지 않았다. 그게 두 달 전의 일이다.

그 두 달 동안, 지인과 그녀는 많은 연락을 주고받았다. 난 지인에게 둘의 이야기를 전해들으며 '카톡(스마트폰 메신저) 대화 100%'인 현재 상황에서 카톡을 줄이고 전화통화의 비율을 늘려가란 얘기를 했다. 그리고 전화통화 비율이 높아지면, 약속을 잡고 만나라는 이야기도 했다.

하지만 여린마음동호회 총무급인 지인은 전화통화와 만남을 두려워 한 나머지 한참 생각해서 보낼 수 있으며, 실수할 가능성이 적은 카톡만을 고집했다. 결국 현재 그 지인은 그녀의 일상과 연애에 대한 구구절절한 이야기를 전해 듣는 '다마고치'신세가 되어 버렸다. 

대부분의 마음 여린 솔로부대 대원들이 목소리로 전해야 할 이야기나 만나서 눈을 마주보며 해야 하는 이야기들을 '문자'나 '메신저'로 다 하려는 모습을 보인다. 그런 방법으로는 의사소통을 30%이상하기 어렵다. 몸을 만들기 위해서는 굽혔다 펴거나, 들었다 놨다 하는 실질적인 '행동'이 따라야 하듯 누군가와 친해지는 것 역시 마찬가지다. 상대와 연애도 문자로 할 생각이 아니라면, 문자로 떠보거나, 상대가 보낸 카톡 메시지에 일희일비 하는 일은 그만 두자.

핸드폰을 붙잡고 꼼지락 거리는 일은 그만 하고, 과감히 통화 버튼을 누르란 얘기다.


2. 확인 받으려는 의존형 모습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려는 침착함은 분명 좋은 것이다. 하지만 그대가 계속 상대의 마음을 확인하려 하고, 지금 고백하면 긍정적인 답변이 올 것 같은지 예측하려 하는 모습은 '침착함'과는 좀 거리가 있다. 좀 나쁘게 얘기하자면 그건 그저 '거절'이 무서워 상대를 간보려는 행동이며, 숨어서 돌 던지고 상대의 반응을 지켜보는 행위다.

게다가 그렇게 상대의 반응을 보며 그대는 안심하거나 자신감을 얻으려는 모습은, 상대에게 그대를 '수동형 인간'으로 보이게 하거나 '팬클럽 회원'으로 착각하게 만드는 부작용이 있다. 이전 매뉴얼에서도 한 번 이야기 한 적 있지만, 연애를 떠나 친구 사이에서도 늘 그대에게 확인 받으려 하고 의존하는 친구에겐 자기도 모르는 사이 하대하는 모습을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그대가 상대에게 확인 받으려 하고 그 확인에 의존하려 할 때, 그와 비슷한 관계가 형성된다는 걸 잊지 말자.

이에 관한 해결책으로는 '롤모델'을 하나 정해 '이 순간, 그 사람이라면 어떻게 행동할까?'라는 질문을 해 보길 권하고 싶다. 자신의 '롤모델'이 이 순간에 어떤 행동을 할 지 한 번 떠올려 보는 것만으로도 누군가에게 확인 받아야만 안심이 되던 습관을 점점 개선시켜 나갈 수 있을 것이다.

올라가야 하는 나무에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고 했지?'라며 도끼질만 하고 있는 대원들은 그 도끼부터 내려놓자.


3. 이것도 모르겠고, 저것도 모르겠고


언제 들이대야 하는지 타이밍도 모르겠고, 이 감정이 정말 상대를 사랑하기 때문에 드는 건지 아니면 그저 외롭기 때문에 찾아온 감정인지도 모르겠고, 가까워지고 싶은데 어떻게 가까워져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난 상대만 보이는데 상대는 나를 알기나 하는지도 모르겠고, 뭐, 세상은 그렇게 다 모르는 일투성이다.

그리고 그건 그대만 모르는 게 아니다. 다들 모르는 상황에서 출발해 하나씩 알아가는 거다. 다른 사람과 친해지고 싶다는 마음이 생겨 가까워지려 하는 건데 뭐가 그렇게 무서운가. 다 알고 시작하려 하니까 한 발짝도 가까워지기 힘든 것 아닌가.

우리끼리니까 하는 얘기지만, 지금 그대가 하고 있는 걱정들은 대부분 "이번엔 정말 제대로 공부를 해 보려고 준비 중인데, 볼펜과 노트는 어느 회사 제품을 쓰는 것이 좋나요?"라거나 "공부를 열심히 하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겠죠?" 따위의 것들이다. 그런 건 다 접어두고, 일단 시작하자. 누군가와 친해지고 싶다면 가장 먼저 뭘 해야 하는가?

대화

상대와 이야기를 나누자. 이것도 모르겠고, 저것도 모르겠다고 하소연만 하지 말고, 상대와 대화를 하며 알아가는 거다. 혹, 그대가 이성과 대화하는 것 자체를 어렵게 느끼고 있다면 집에서 부모님과 대화를 나누든 교회를 나가든 동호회를 나가든 사람들과 대화를 많이 나눌 수 있는 곳을 찾아가자. 말을 많이 하지 않다 보면 남들과 이야기 하는 것에 낯설어지기 마련이고, 언어선택이나 대화를 이끌어가는 능력에 녹이 슬기 마련이다. 그러니 방치해 둔 그 부분들을 다시 닦고, 조이고, 기름 치기 위해서라도 노력하자. 아무 노력도 하지 않은 채 마냥 요행만 바라지 말고 말이다.

그리고 하나 더, 피해의식에 쩌들어 있는 상태라면 그 지긋지긋한 자기비하 같은 것 좀 안 할 수 있도록 스스로를 점검하자. 스스로 한심하다고 얘길 하거나 "제가 좀 더 잘생기고, 좀 더 돈이 많고, 좀 더 좋은 직장에 다녔다면..." 따위의 이야기를 하는 대원들이 참 많은데, 자기비하만 계속 해서는 아무 변화도 찾을 수 없을 것이다. 뭔가가 후회 된다면, 그 후회를 내년에도 또 하지 않기 위해 지금 뭘 해야 하는지 곰곰이 생각해 보자.


마지막으로 그대의 '2.5톤짜리 상상력'을 그만 내려놓길 권한다. 그거 계속 들고 있어봤자 연애에는 전혀 도움이 안 되고 무겁기만 하다. 생각이 생각의 꼬리를 물고 늘어나면 상상력은 계속해서 무거워지고, 그렇게 무거워진 상상력에 압사당한 대원들이 하나 둘이 아니다. 하면 할 수록 힘들어지는 상상은 그만 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사뿐사뿐 걸어보자.

기다리지 않아도 비는 내리고, 재촉하지 않아도 계절이 찾아오듯 연애도 그렇게 찾아 올 것이다. 그대가 할 일은 너무 꽉 움켜쥐려는 욕심을 내려놓는 것과, 벌어지지도 않은 일에 머리를 싸매게 되는 앞선 걱정을 하지 않는 것으로 충분하다. 자, 돌다리는 그만 두드리고 건너보자.



▲ 블링블링한 후라이데이 보내시기 바랍니다. 다음 주에는 열혈 포스팅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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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uren2011.06.18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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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오랜만에 좋은글이에요^^

마음을 표현한다는것이 어렵고 거절당할수도 있다는것 상대도 알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솔직히 담담히 표현해주면
설령 잘되지 않더라도 상대방 입장에서 "저 사람 괜찮구나.."
이런생각 드는것 같아요 (거절했는데도 계속 들이대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예전에 저에게 호감을 보이셨던 어떤 분,
상처받을만한 부분은 알아서 피해서 접근하시던데
그렇게 알아서 자기방어 하며 상대방마음 알려는 분에게는
저도 딱 그만큼만 대응해주게 되더라구요

bronte beach2011.06.20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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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렇군요!!

밑거름?이 되는 댓글 감사합니다 ( ^^)/

피안2011.06.1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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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여린 사람
아... 저도 통화에는 좀 약한 편이긴 한데
그래도 직접 만나는 건 괜찮다는...
좀 특이한 케이스인가요? ㅋㅋ
여튼 통화는 너무 어려운거 같아요 ㅋㅋ

주말이에요! 무한님 즐거운 주말 되세요

미니카2011.06.18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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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연애 잘하는 사람들은 무한님의 글 안봐도 잘만 하던데...

저 같은 사람을위해 무한님은

무한존재 하셔야 되지만

아..나도 좀 연애잘하는 유전자 좀 갖고 태어났음 얼마나 죠아ㅠㅜ

그렇다고 뭐 딱히 잘하는게 있는것도 아니고

흠흠..


무한님이 마지막에 자기비하 하지 말라고 했는데..

참 이거 안좋은 버릇인데 알면서 흑흑

그러지 말아야지 다시 한 번 다짐! ^^
(님들 즐건 주말보내세요^^)

asdasd132011.06.18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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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엔 올라올줄 알았는데 역시! ㅋㅋㅋ..
여러분들 블링블링한 주말 보내세요~

ab2011.06.18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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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버스가 올때 뒤를 도는 건....
많이 소심해보이나 봅니다..
횡단보도를 건너려고 서있는데 택시가 내 앞에 설때,
무한님은 어떻게 하시나요?;

도대체 뭐야.2011.06.18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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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단보도를 건너려고 서있는데 택시가 내 앞에 선다면..

택시 기사를 보면서.. 과감이.. 퍽유를 날리는 센스를...

그러면2011.06.18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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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님이 내려서 잡아가지않을까요?

흠..2011.06.19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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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택시운전을 하시는 분도 들어오실테고 택시운전을 하시는 아버지를 둔 분들도 많이 오실텐데 그분들 생각하면 씁쓸해지는 댓글이네요 .

2011.06.19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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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가만히 있다가 갈 길 가던가 안 탈건데요 라고 얘기하면 되지 왜 구지 욕을...;;

차가운도적남자2011.06.20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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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사람들과의 소통에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인가요? 노멀은 아닌듯..

다마고치...2011.06.18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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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마고치에서 빵 터졌어요ㅜㅋ
정말 나 다마고치인거임?ㅠㅠ
제가 소심하고..여리단말 좀 들었는뎅1 2모두해당하는듯ㅠ아....!!
카톡이후로 정말 굳이 안해도 될 너무 많은 얘길..심남이랑ㅜㅋㅋㅋ
전 바쁜여자니까 용건없이 연락안하려고 노력중이에요ㅠ
근데 겁나게 어렵네요...
얼른 그 사람이 코흘리개 꼬꼬마로 보였음 좋겠어요ㅠ

루 살로메2011.06.18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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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별일아닌데 소심해져가지고
상상의 나래가 펼쳐지려고 해서 헬스장엘 갔댔어요.
다리가 후들거리게 뛰다가 왔는데도 또 ... 상상력이 스물스물.
결국 또 조급증까지 도지려는 찰나였죠.

항상 저지르고나서 아차 싶어 여기 들러 새글보면
아, 또 망쳐놨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여기부터 들렀더랬죠.

흐흐흐.
굿초이스.

흐흐흐.
80일 프로젝트 성공할 수 있겠다.

희망이2011.06.18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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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읽고갑니다~!!

미리내2011.06.20 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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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읽고갑니다!! ㅠㅠ
소심이인 저에게 정말 딱 맞는 매뉴얼이네요!! ㅠ ㅋㅋ

아자~2011.06.20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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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마음이 좋아하는건지 외로워서 인지...ㅎㅎ
저는 결론을 내렸어요.
어떤 이유에서든 그사람을 만나고 싶다면,
닭이 먼저인지 달걀이 먼저인지 고민하기 보다.

무한님 말씀 처럼 일단 만나자!!!!
그래서 용기 내었답니다.

하지만 아직도 '먼저' 연락하기는 여자인 입장에서...
뭐 한번 눈 딱 감고 한다 치고 처음은 상관없지만,
반복적이 되긴 싫은데, 그렇다고 감정에 솔직하지 못하고
밀당하는것도 성격에 안 맞고...ㅎ
맘이 복잡합니다~ㅎ

할룽2011.06.20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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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님은 아니지만ㅋㅋ제 경험상 남자들도 먼저 연락하는 여자 신경쓰이고 은근 좋아라 합니다. 단지 그 연락이라는게 '전화 받을때까지 부재중 몇통 남겨두기, 문자에 답 안오면 지금 바쁘세요? 뭐하세요? 제가 부담스러우신가요? 콤보 날리기'만 아니라면 말이죠^^

전 오히려 남자가 전화하길 기다리는 것보다 제가 전화하는걸 더 좋아합니다. 기다리면 신경쓰이고 스트레스 받거든요. 대신 내가 전화하면 내가 편한 시간에 전화 할 수 있어서 전 좋더라구요 ㅋㅋㅋ 기다리느라 신경쓸 일도 없고.
상대방이 전화안받으면 아 바쁜가보네. 하고 신경끄고 있다보면 상대방에서 연락옵니다. 전화했었어? 하면서요.
그런 연락도 안오는 남자는 진짜 나에게 관심이 없구나 하면서 포기하고요 ㅋㅋㅋ
제가 하고싶은 말은 '여자라서 연락을 기다려야 한다.' 라는 건 말도 안된다는거~
연락에 너무 얽매이지마세요~ 본인만 피곤해집니다 ㅋㅋㅋ
전 만나자는 것도 제가 먼저 얘기하는걸요 ~ 시간 되면 영화볼래요? 하고 상대방이 시간 안된다하면 그냥 그러려니. 남자 대한다 생각치 마시고 걍 친한 친구 대한다고 생각하세요.
친한 친구에게 내가 먼저 연락하는 건 좀..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겠죠?^^
아자~님의 사랑이 결실을 이루시길 바랍니당..♡

아자~2011.06.21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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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룽님~
조언 감사합니다~

더욱 용기가 나네요~
제가 지금은 아직 사귀는 사이가 아닌데,
제가 예~전에 연애할때 연락에 얽매이지 않고 제가 먼저 하는 스타일이었는데,
그게 상대가 궁금해할 타이밍도 없이 제가 계속 먼저 연락을 했다고 할까요?ㅎ
그래서 최근에는 적당히(?)가 어느정도인지 그것도 사람마다 달라서 생각이 점점 많아지더라고요~

그런데 이렇게 할룽님의 말을 들으니
그렇게 이것저것 생각하지 말고,
제가 느끼기에 과하지 않다 싶으면 연락을 해봐야겠어요~

조언 정말 감사합니다~
할룽님!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고민만땅....2011.06.22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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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룽님처럼 생각하고 싶은데
성격상 그게 너무 안되요.
결국 못 참고 전화할 땐 "그래~!뭐 여자가 먼저 전화하는게 어때서~"라는 심정으로 하는데 그렇게 만나고나면 다음번에 후회가 되요. 자존심만 상하는것 같고...아...아직 멀었나요?

헬로헬로2011.06.20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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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hello~ hello~ 넌 good bye good bye~

이노래가 귓가에서 계속 맴도는게.......

내가 널 부를땐 헬로헬로를 말하는데

상대는 굿바이 굿바이...

이 노래 들으며 눈물이 글썽

겪어본 사람만이 알겠죠^^

아 이젠

아픈 사랑 절대 안하고 싶다뉸.. 걍 이도저도 아닌..

상처만 남으니ㅠ

Hyunj2011.06.20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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긋모닝! 안녕하세요??

오늘글을 쓰게 만든 사람들은 누구일까요??

-힘들어서 매번의존적이던- 제가 그 사람인데

메뉴얼읽으면서, 이젠 난 안저래~ 라고 생각할 수 도 있게되었네요

주말에 별로 좋아하진 않는 낚시를 따라가서, 이야기 많이 나누고 왔네요

나무 그늘이 있어서 생각보다 많이 덥진 않았어요

고기는 못낚았더라도 좋은 하루를 보내서

오늘 마음이 따뜻해요

해피월요일 보내세요~ ^^*

Hyunj2011.06.20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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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저 열심히 프로젝트 하고 있어요
술먹다가 하루를 빠뜨려서 넘걱정이 된나머지 담날읃 더많이 했어요


지금은 좀 빠르지요? 열심히 하고 있단 말이??
변하지 않고 지켜보겠습니다! 목표를 이루겠씁니다

Knave2011.06.20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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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좋은글 잘 읽고 갑니다.

bronte beach2011.06.20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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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님~~~~~~~~~~~~~~~~~~~~~~~~~

정말 천금같은 결승골,
9회말 투아웃 풀카운트 역전 결승타 같은.. 말씀

감사합니다 ㅜㅜ

저한테 꼭 필요한 글이었네요!!

더위 조심하시구요

Sonagi™2011.06.21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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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란거 ...
늘 한번씩 생각하는게 살아가는 삶의 일부인데
그게 참 아이러니하게도 ... 여튼 공감가는 내용 듬쁨 고마워요~

고백준비중2011.06.21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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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고백하고 싶은 사람이 있는데
무한님 글읽고 용기를 얻습니다.

그냥 편하게 밥한번 먹자고 이야기하고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2011.06.24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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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
피가되고 살이되는~
이야기...
ㄳㄳ ^^

데이트나 만남시 대화의 주제...
같은건 뭐가 좋을까요..?
아..연애초짜는 웁니다 ㅎㅎ

마흔둘솔로남2011.06.25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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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좋은 글 보고 실천하려하고있습니다.
저도 들이대다가 지래 실망하고 연락끊고하는타입인데요.
요즘 동호회(직장인밴드)에서 맘에 드는 사람이 있습니다.
30살 여자사람. 같이 합주하고 몇번 다같이 술,밥먹은게 전부.
따로 만나자고 하고 싶은데 쉽지않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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