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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솔로부대원들이 '내 기대, 또는 예상과 다르게 행동하는 상대'를 두고 모두 '어장관리'라고 부르는 까닭에 되도록 어장관리에 대한 매뉴얼은 발행하지 않으려 했다.

"그건, 어장관리라기 보다는 그냥 너에게 마음이 없는 것 같습니다."


라고 대답해 주고 싶은 사연들도, 그저 자신을 정당화하기 위해 상대를 '나쁜 사람' 만드는 경우가 많으니 말이다. 예를 들어, 미용실에 머리를 하러 자주가면 헤어디자이너가 안부도 묻고, 이런 저런 얘기도 꺼내고, 서비스직의 특성상 당연히 긍정적인 리액션을 주기 마련이다. 헌데 그런 모습들을 '나한테 관심이 있어서 저러는 걸꺼야.'라는 착각의 근거로 삼곤 상대에게 들이대다 지치면, 상대가 '어장관리'했다며 복수를 하겠다느니, 저주를 한다느니 하는 대원이 많다.

오늘 매뉴얼에선 위에서처럼 '대책 없는 착각을 기반으로 한 관계'에 대한 부분은 제외하자. 폭풍 문자를 보내서 상대가 몇 번 답장을 해 준 관계나, 예의상 연락할 수밖에 없기에 몇 번 연락을 하게 된 관계, 혹은 상대가 먼저 연락한 일이 한 번도 없는 관계에 있는 대원들은 죄 없는 상대에게 '어장관리'혐의를 씌우려 눈에 불을 켜지 말고 '짝사랑'관련 매뉴얼을 읽기 바란다.

이와는 달리, 진짜 '여우'를 만나서 고생하고 있는 남자대원들, 그리고 '너구리'를 만나서 고생하고 있는 여성대원들. 그대들을 기다림과 낙심의 늪에서 견인해줄 어장관리 대처법. 지금 바로 살펴보자.


1. 답장에 설레발 치지 않는다.


상대에게 답장이 왔다, 라는 사실 만으로 정신줄을 놓고 문자나 카카오톡 등으로 대서사시를 적어 보내는 대원들이 많은데, 대부분 그러다가 '귀찮은 오빠' '징징거리는 여자'로 전락해 버리기 마련이다. 아래의 예시를 보자.

솔로남 - 뭐해?
어장녀 - 그냥 있어요.
솔로남 - 주말인데 약속 없어?
어장녀 - 네.
솔로남 - 그럼 저녁에 같이 영화 한 편 볼래?
어장녀 - 아뇨.
솔로남 - 뭐야. 거절이야? 그럼 드라이브 할까? 
어장녀 - 쉴래요.
솔로남 - 황금 연휴를 집에서 쉬면서 보내긴 아깝잖아. 술 마실까?
어장녀 - 피곤해요.
솔로남 - 그럼 내일은 뭐해?
어장녀 - 아직 계획 없어요.
솔로남 - 좋았어. 그럼 내일 영화 보자.
어장녀 - 보고싶은 영화 없어요.
솔로남 - 그럼 뭐 하고 싶어? 나도 심심해 놀아줘~
어장녀 - 친구들하고 노세요.



끊기질 않는다. 끊기질 않아. 내일은? 모레는? 다음 주말은? 추석에는? 설날은? 그럼 대체 언제? 라며 '답장은 오고 있다'라는 실낱같은 희망에 매달려 계속해서 설레발을 치는 것이다. 그러다 나중엔 결국 기다림에 지쳐 결과라도 보자며 '거절당할 것이 뻔한 고백'을 꺼내거나, 연애를 구걸하게 된다. 아 잠깐, 눈물 좀 닦고.

오늘도 위와 같은 '근성의 삽질'을 벌이고 있을 대원들이 있는데, 이런 대원들을 두고 내가 어떻게 연휴를 마음 편히 보낼 수 있겠는가. 그 끝없는 구덩이는 그만 파고, 우선을 삽을 내려놓길 권한다. 한 번의 거절을 당했을 경우, 그 때가 바로 문자를 그만 보내야 할 시기다. 위의 예시에선 '영화 거절' 후에 더 질문하지 말았어야 한다. 만남을 애원하면 '사은품'이 될 위험이 크니 말이다.

그리고 뭔가를 물어 볼 때에는 한 발짝 앞서서 물어보는 것이 좋다. "같이 영화 볼래?"가 아니라, "써니가 재미있을까? 아님 캐리비안의 해적이 재미있을까?" 정도로 치고 들어가도 된단 얘기다. 실제로 지인의 연애코치를 하며, "바다 보러 갈까?"라는 질문 대신, "갈매기가 새우깡을 좋아할 것 같아? 아님 감자깡을 좋아할 것 같아?"라는 물음으로 '함께 바닷가 가기'에 성공하나 사례가 있다. 함께 가자는 직접적인 부탁이 아니라, 함께 할 '놀이'를 만드는 것이 포인트 였다. 갈매기가 뭘 좋아하느냐 따윈 애초부터 관심이 없었단 얘기다.


2. 약속에 너무 큰 기대를 걸지 않는다.


안타까운 일이지만, 많은 이성들과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으며 실제로 '아는 오빠'들을 많이 두고 있는 어장관리녀의 경우 당신의 '만남 구걸'이나 '데이트 애원'에 흔쾌히 응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게 왜 안타까운 일인가요? 응하면 좋은 거 아닌가요?"


라고 묻는 대원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저 약속은 처음부터 '언제든 취소할 수 있다.'는 가정 하에 한 것이다. 그런 까닭에 주말에 뭔가 같이 하기로 약속을 잡았다 하더라도, 

"죄송해요. 오늘 갑자기 일이 생겨서 힘들겠어요."
"지금 고객님이 전화기가 꺼져있어. 꺼져버려."


따위의 상황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단 얘기다. 이미 부푼 마음에 상상 속에선 열두 번도 더 데이트를 한 이쪽의 입장에선 하늘 무너지는 일이다. '사냥꾼'의 본능을 버리지 못한 남자대원들은 '부재중 38통'의 전화를 남겨 놓거나, 저녁엔? 내일은? 모레는? 다음 주말은? 으로 이어지는 '만남 구걸 콤보'의 기술을 사용하게 된다.

상대가 남자고, 이쪽이 여자인 경우에도 자주 벌어지는 일이다. 그 무서운 '여자의 자존심'이 있는 까닭에, 남자들처럼 '만남 구걸 콤보'의 기술을 사용하는 일은 적지만 화장을 수도 없이 하고 물을 수십 번 마시고, 전화기를 만지작 거리다가 나중엔 그냥 다른 친구와 약속을 잡곤 알콜을 섭취하기도 한다. 친구가 별로 없는 대원들의 경우는 집에 돌아가 다신 연락 안 하겠다는 '저주의 장문자'를 적어 상대에게 전송하기도 한다. 뭐, 그랬다가도 상대가 구슬리면 다음에 다시 화장을 하지만 말이다.

만남이란 게, 재미있고 설레고 가슴 뛰는 일이긴 하지만 거기에 너무 기대를 하고 있거나 온 신경을 '만남'에만 집중하고 있으면 그만큼 실망이 커지는 법이다. 그런 까닭에 약속을 잡았다 하더라도 '이 약속은 언제든 취소될 수 있다.'는 생각을 억지로라도 하며 들뜬 기분을 가라앉히길 권한다. 그래야 실제로 약속이 취소되었을 때에도 여유 있게 대처할 수 있지, 그렇지 않은 경우 필요 이상의 화를 내거나 상대에게 애원하게 될 위험이 있다. 너무 분하다면, 다음 약속에 '취소'나 '선약' 기술을 사용해 주면 된다.

포인트는, '난 이 약속에 목숨 걸었네.'라고 상대에게 광고하지 않는 것이다.


3. 부족해서가 아니라, 넘쳐서 어장관리를 당한다.


만약 그대가 어장관리를 당하고 있다면, 그건 그대에게 연애기술이 모자르다든가 이성을 만난 경험이 부족해서 그런 것이 아니다. 오히려 그대는 '넘쳐서' 문제가 된다. '아는 오빠' 많기로 유명한 한 지인과 대화를 하다 그 지인에게 이런 얘기를 들었다.

"내가 부탁한 적은 한 번도 없어. 근데 왜 어장관리야?
그냥 자기가 알아서 데릴러 오고, 또 데려다 주고,
밥 먹자고 하고, 영화 보자고 하고, 놀러 가자고 하고,
나도 '좋은 오빠'라고 생각하니까 만난 건데,
그럼 사귈 남자가 아니면 아예 연락도 하지 말아야 하는 거야?
먼저 연락하고, 먼저 만나자고 하고, 먼저 찾아오는데
그런 남자한테 '사귈 마음이 없으니 이러지 마세요.'라고 해?
전에 한 번 그렇게 얘길 했더니, 자길 오해하는 것 같다고 하던데?
연락하지 말라고도 말해봤는데, 그냥 자기가 좋아서 그러는 거라던데?"



그러니까, 상대가 '어장관리'를 할 목적을 갖고 있지 않더라도 그대가 무작정 '퍼주기 정책'을 시행하면 스스로 어장 안의 물고기가 될 가능성이 크다는 거다.

얼마 전, 네 살 어린 꼬꼬마 여자아이에게 어장관리를 당한 한 대원 역시, 맹목적으로 '좋은 오빠'가 되려다가 '일등 참치'가 되고 말았다. 어버이날에 부모님께 만 원짜리 카네이션 바구니 사드리며 "이게 만 원이야? 상술 쩌는데." 따위의 이야기를 하면서도, 꼬꼬마 여자아이의 생일에는 오만 원짜리 꽃배달을 거리낌 없이 지른던 대원이었다.

친동생이 학교까지만 차로 태워다 달라고 하면 고유가 시대 어쩌고 하면서 난리를 치더니, 꼬꼬마 여자아이가 부르면 조수석 수납함에 음료수까지 넣어서 모시러 가고, 친구들과의 술자리에선 계산할 때만 되면 화장실을 찾아 가면서, 꼬꼬마 여자아이를 만날 땐 ATM기에 먼저 들르니 잘못 되는 거다.

돈을 쓰지 말라거나, 상대에게 잘해주지 말란 얘기가 아니다. 그대가 하던 만큼만 하면 잘 할 일을, 더 잘하려고 욕심 부리다가 기사나 물주로 전락하지 말라는 거다. 운이 좋아 그런 모습을 보여줘 연인이 되었다 하더라도 당신은 그 기사와 물주의 모습을 계속해서 유지할 수 있겠는가? 당신은 금방 지치게 될 것이고, 상대는 당신의 그 모습을 보며 '변했어.'란 얘기를 할 것이다.

우리끼리니까 하는 얘기지만, 난 어장관리를 당하는 지인들에게 '나쁜 남자'나 '나쁜 여자'를 롤모델로 삼아 대처하길 권하는 편이다. 그리고 천성이 착한 까닭에 그게 어렵다면, 최소한 '바쁜 남자'나 '바쁜 여자'라도 되길 권한다. 자신의 생활은 없이 상대가 오라면 오고, 가라면 가고, 부탁하면 들어주고, 뭐 그런 행동들을 '노력'이라 생각하며 열심히 삽질을 해봐야 아무것도 나오지 않는다. 오히려 자신이 파 놓은 구덩이에 빠져 나오지도 못하는 혼돈의 시간만 계속될 뿐이다.


마지막으로 하나 더, 어제 상대에게 어장관리를 당하는 것 같다는 고민을 털어 놓은 지인에게 이런 이야기를 해 줬다.

"걔를, 그냥 코흘리개 꼬꼬마라고 생각해."


이렇게만 생각할 수 있어도 어장관리와 관련된 문제의 8할은 해결된다. 어장관리를 당하는 대원들의 대부분은 상대를 높은 곳에 걸어두고 종교화 하거나, 상대를 어렵게 생각하며 '허락'을 받아야 하는 입장에 서기 때문에 문제가 벌어진다. 조금만 쉽게 생각하자.

'코나 닦으시지.'


정도의 마인드로 가는 거다. 이건 그대가 상상도 못해 본 마인드 아닌가? 단, 실제로 저렇게 대하라는 건 아니다. 마인드만 저렇게 가지는 거다. 상대의 콧물에서 영롱한 아름다움을 찾으려 하는 많은 대원들이 어서 정신을 차리길 바라며, 오늘 하루도 웃으면서 가자!



▲ Life is too short to be wasted on the wrong person. 투투용법인가.(응?) 추천은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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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쟈2011.06.07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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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고객님의 전화기가 꺼져있어. 꺼져버려에서 완전빵터졌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완전웃으며 가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인2013.06.23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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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짜 옛날 칼럼에는 댓글안달고 조용히 글만 보고 가려 하는 편인데 그냥 지나칠수가 없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꺼져버리래

지연2011.06.08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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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등 참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빵터졌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NABI2011.06.08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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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귀는 사이인데...
결국 보면 어장관리취급이니....
잡고있고는 싶고....
놔주기는 아깝고...
노력은 안하고....
이런 즤랄 너구리를 어쩌면 좋아요..ㅠ.ㅠ

아자~2011.06.09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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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보면,

사귀기 전보다 사귀고 나서가 훨~~~~씬 힘든 것 같아요.
일단 사귀고 나면 기대도 커지고,
그래서 서운한 것도 많아지고,
아무리 아니라고 해도...그게 잘 안되는 것 같아요.

어떤 상황인지 자세히는 모르지만,
무한님은 콸콸 흐르는 물을 잠그라고 하셨죠~
목마름을 느낄수 있도록~ㅎ

하지만 그 잠그는 것도 쉬운일은 아니더라고요~
'코나 닦고 오라'는 생각으로 기다려보세요^^

아마2011.06.08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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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글도 좋고 댓글도 좋아요!!!!!
오래오래 계속계속 노멀로그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이번글은 축소이론이 떠오르네요
보수적인 마음가짐을 기본으로 분산투자를 해야겠어요(응?)

♡스케줄러 정일우♥2011.06.08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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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친분이 있는 후배가 있는데 여자인 제가봐도
그 늠은 여자도 많고 이성을 좀 잘 알기도하고
잘 꼬시는 ... 그런 스탈이에요.
저에게 누나누나하면서 지가 여친이랑 이번에
깨졌다고 하더니
2주정도 후에 통화하면서 하는말이
깨진 여친 너무나 생각나고 보고싶은데
새로 여자 소개 받았다며 난 새여자도 넘 좋은데
그 여자가 잘 안넘어온다느니 하소연 아닌 하소연을 하며
하는말이
근데 새로 소개받은 여자가 지보다 한 살이 많은데
그게 부담스럽다나.......
여자 많은 놈이라 행복에 겨워하는 소리 같아서
짜증내며 끊었네요.


물론 그 후배놈 못나지도 잘나지도 않은 평범하기
그지없는 앤ㄷ데
아 왜
그 후배는 여자(이성)도 많은데
저란 뇨잔 아는 남자하나 없는지.....

짠하네요.
자책을 하게되네요. 자꾸...
내가 좀 더 예뻤거나 돈이 많거나 전문직 여성이였다면....
전 저 위에 열거된 셋 다 아닌관계로
아는 남자 하나 없는 뇨자겠죠.
음하하하하하핳ㅎㅎㅎ



그나저나

전쟁 안나나...??????

.
.
.
.
.
.

ㄷㅇㅇㄴ2011.06.0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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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ㅋㅋ재밌게 읽었어요
근데 진짜 궁금하네요 갈매기가 새우깡이랑 감자깡중에 뭘 더 좋아할까요??

2011.06.09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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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잘 읽고 갑니다~^^

그런데요...남자에게 조급증 돌려주는 방법은...

안 써주실예정이신건가요...

그 글만 기다리고 있는데요..너무 애타요.ㅠㅠ

oh laura2011.06.09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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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요!! ㅜㅠ

그글 정말 기다리고 있는데 기다리느라
목이 기린처럼 되고 있다는....

Sonagi™2011.06.09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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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장 대처법 ....
지나침이 부른 화근이군요~

bronte beach2011.06.10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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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일(수정^^:) 새글 감사합니다 ㅠㅠ
-----------------------------
함께할 놀이를 만드는게 포.인.트!
잊어먹지말아야지!

퍼주기 정책 = 어장 물고기
공감공감ㅜ

마지막 절대공감

투투용법 ㅋㅋ
전 갑자기 옛날 그룹 투투가 생각나죠? ㅎ;;


멀리서 널 보았을 때 ~~
다른 길로 갈까 생각했는데 ~~
변한듯한 널 보고 싶고 ~~
짧은 인사 할까하는 마음에 ~~
.
.
♪♬♪♬♪♬♪♬

^^^^^^^^^^^^^^^^^^^^^^^^^^^^^^^^^^^^^^^
이 사람이 정말 진짜로 나한테 관심 있는지 없는지
어떻게 알수있을까요?..
^^^^^^^^^^^^^^^^^^^^^^^^^^^^^^^^^^^^^^^

항상 내가 뒷전인게 느낌을 상대방에 자주 받아서요ㅜ

아..연애초보딱지 언제나 띠어볼란지.._-ㅋ


되시기며.. Life is too short to be wasted on the wrong person!!
damn right..ㅜ ..no time to f..k around.

퓨어2011.06.06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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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국군의 날?

아... 난 웃자고 이야기 하면

죽자고 달려드는 습성이 응?

아무튼 현충일이라고 꼬 옥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sw2011.06.09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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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too" short ..^^
태클은 아닌데 지나가다 눈에 밟혀서..^^

무한님의 말씀은 언제나 참말임을 느낍니다.
수많은 시간을 거쳐 알게 된 데이고 다친 상처의 교훈을
매뉴얼에서 볼때마다 기분이 새롭네요 ㅎ

good luck to all ~^&^

bronte beach2011.06.10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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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ㅋ;;

muhansarang2011.06.10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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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주지 마라. 올인하지 말라. 자신의 생활을 가져라.
그게 맞는거라는거 알면서도 지키기 힘들지만.
이런글들 읽을때마다 그래노 자신을 바꾸려 노력하게 된답니다
고마워요! 감사해요!
앞으로도 이런글 많이 부탁해요!

아이디만커플부대2011.06.10 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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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마음을 비우고 혼자 잘 살면 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사람들한테 인기있는 사람이 이성한테도 인기있는 것 같아요

저도 어장관리 당했을 때 우연히 법정스님의 무소유를 읽고 한때 무소유폐인 되서 어장관리 벗어났던ㅋㅋ

란군ㅡ_ㅡ;2011.06.10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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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예시에 있는 자기도 모르게 어장관리녀는..ㅡ_ㅡ;
거절을 못하는 건가요? 과도한 친절은 거절할 수도 있는건데..
암튼, 잘 읽었어요.. 바빠서 저번에 읽다가 다 못 읽었는데..
저도 어장관리를 해야 할 때이지만,,
전 그런 걸 잘 못해서..ㅡ_ㅡ;
어느 정도는 필요한 것 같아요.. 어장관리

그후론 최씨의 'ㅊ'도 보기싫다.2011.06.10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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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은 잘만하는 연애란건..... 전 유전적으로
연애유전자는 타고나질 못했는지
초등학생들도 잘만하는 연애....... 나에겐 나라밖뿐아니라
우주밖같은 머나먼 얘기인듯./..


야금야금 사람마음 저울질하다 결국 내쳐진 탓이겟지..
다 내가 못난탓이지,
그리고 고것밖에 안되는 남자사람을 좋아한 내탓이지
사람볼 줄 모르는 내 탓.....

후..
오늘도 우울의 그늘에서 허우적거리는 나/
어떻게된게
한살 한 살 먹을수록 웃음을 잃고
인상을 쓰게 되는지..


와.. 저같이
생각할수록 손해본 연애한
여자 몇 없을것 같네요.
흔히 말하는 '여우'같이 했어야하는데
전 좋으면 좋은거 있는 그대로 다 티내고


근데 확실한 한가지는
그 자식은 어디서 저같은
여자 못 만날겁니다.
제가 잘나서라기 보다는
지네 부모한테 저같이 잘하는 여자
만나기 힘들거에요./
뭐.. 결혼이란게 둘이 사는거지만
서로 부모님도 매우 중요하니까요.

연구원혹은잡부2011.06.10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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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수가!!
무한씨!!
내 여자친구가 날 어장관리하고 있었다니!!

바로그어장녀2011.06.15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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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여기 오면 항상 찔립니다. ㅋㅋ

전직어장관리녀2011.09.11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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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장관리는 어장관리녀에게 직접 물어보시는게 더! 정확합니다.
솔직히 고백하자면 저는 어장관리를 해 본 경력이 있습니다.
하지만 어장관리녀의 종류가 두 어개 정도가있는데요
하나는 생계형 어장관리녀 혹은 복수를 위한 어장관리녀
등으로 만 나눌게요.

저는 후자쪽이었어요. 남자에게 배신을 당하고나서 남자에게
몹시 화가났고 그로인해서 같은 남자들에게 복수하고 싶었어요.
일단 저는 얼굴이 이쁘지않다는 이유만으로 남자들에게 거절을 많이
당해왔고 전화나 채팅상에서 그렇게 친절하던 남자가
제 외모를 보고 180도로 대하는것이 달라지자 경악을 하게되었지요.

그래서 성형수술을 결심했고 결과는 성공적이어서 길에 다니면
십중 팔구 이쁘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길을다니다 전화번호를 물어보는 남자가 참 많더군요.
그래서 저는 재미있는 결심을 하게되었죠.
"그래 복수하자 외모만 갖고 여자를 판단하는 몹쓸 놈들에게 복수하자"
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래서 주변에 툭하면 전화번호 물어보는남자 툭하면 문자로
주말에뭐해? 이러는남자들을 제 어장에 잘 풀어놨습니다.
문자로 밀당도 잘하고 꼭 만나고싶은 시점에
"미안요 저 그날 약속이있어서 어쩌죠? 저 오늘 좀 피곤해서요"
등으로 거절을 하면서 어떤날은
"오늘 저녁에 잠깐 시간이생겼는데 저녁이라도할까요?"
식으로 떡밥을 날렸죠. 그런데 저는 원래 천성이 꽤 게으른 성격이예요
어장관리녀들은 참 부지런하거든요. 눈치도 빠르기도하고 영악하기도하고
똑똑하기도하고 남자의 심리를 귀신같이 아는 여자들이거든요.

전 근데 천성이 게을러요. 문자보내는것도 하루이틀이지
물고기들에게 떡밥주는게 무지귀찮더군요.
그 작은 손가락으로 문자질 톡톡 거리는게 저는 아주아주 귀찮았으며
똑같은 영화를 3번이나봐야하고 같은장소를 어쩌다 가게되는게
너무너무 귀찮았지요.
어장관리녀라는것은 부지런해야 가능하다 라는 사실을 알고
저는 결국 스스로 귀찮고 지쳐서 그만두었습니다.
물론 제가 마음에 드는 남자가 생겼기 때문에 어장에있던 물고기를
전부 다 풀어버렸습니다.

어장관리녀 구분법..전직 어장관리녀로서 알려드리죠

1. 당신에게 전화를 먼저 잘 안하는 여자
어장관리녀들은 보편적으로 전화보다 문자를 매우~ 좋아합니다.
그남자들이 자신을 좋아하는 어장의 물고기인 것을 안이상
굳이 자신이 먼저 전화할 이유가 잘없거든요
그래서 문자를 주로사용해서
그 남자로부터 전화를 오게 만드는 능력들을 가졌어요

2. 당신과 만나는 중에 자주 문자질을 하고 잠깐 화장실을 간다면서
화장실 간시간이 좀 이상하게 긴여자

그녀는 당신외의 다른 어장의 물고기에게 떡밥을 주러 잠깐
휴식타임을 가지거나 당신의 눈치를 보면서 문자를 주고있습니다.
보편적으로 여자도 자신이 정말 마음에 드는 남자를 만나면 그 남자
하고만 이야기를 하지 핸드폰따위 신경쓰지 않습니다.
유난히 당신과 만나는 중에 자주 핸드폰 만지작 거리는 여자
십중 팔구 어장관리녀입니다. 명심하세요.

3. 당신에게 돈을 거의 잘 안쓰는 여자
생계형 여장관리녀들이 많이 택하는 방법입니다.
당신이 자신을 좋아하는 사실을 알기때문에 그녀들은 당신에게
돈을 잘 안씁니다. 설령쓰더라도 끽해봐야 만원안짝일 겁니다.
여자는 정말 좋아하는 남자가생기면 기념일이던 뭐던 자기가 가진돈
털어서라도 무언가를 하려고합니다.

4. 주변에 아는 남자가 많은 여자
역시 어장관리녀일 확률이 높습니다.주변에 남자가많다는건 인간관계가
좋은 것이 아니라 당신말고도 어장의 물고기가 많은 것입니다.
그리고 어장관리녀들은 주변에 여자친구를 많이 만들지 않습니다.
어장관리녀의 행동을 싫어하는 여자들이 많기 때문이죠.

5. 만나서 자신의 불행한 과거사를 읊는여자
제가 떡밥의 물고기들 홀릴때 썼던 방법입니다.
불행한 과거사..나는 어찌해서 이렇게 힘들게살아.
남자들은 자연히 자신이 좋아하게된 여자가 힘들고 어렵게살면
간이건 쓸개던 다떼주려고들 하지요.
당신과 만난지 얼마안되서 불행한 과거사를 읊는여자.
어장관리녀임을 의심하세요.

6. 의외로 어장관리녀들은 예쁘고 착하다는 인상이다.
여자는 겉으로 웃으면서 속으로는 비수를 들고있는 좀 이중적인 존재입니다.
대학교에서 조차도 자기가 싫어하는 남자애들 앞에서 미소지으면서
뒤에서는 더럽고 지저분하다고 아무렇지도않게 뒷다마를 깔 수 있는게
여성입니다. 하지만 남자들은 여성의 아름다움과 눈 앞의 친절함에
자신을 좋아하거나 좋은 여자로 착각들을 많이 합니다.
하지만 사람은 정확히 겪어보지 않으면 모릅니다.
대부분 어장 관리녀들은 성격이 참 좋습니다.
착하니까 그럴리가 없어~ 라는 함정에 많이들 빠지셔서 어장관리녀의
어장에 스스로 다이빙하는 고갱님들 당신은 낚이셨어요.

7. 여자는 착한여자 증후군에 대부분 빠져있다.
대부분 어릴적부터 여자는 부모님께 교육 받습니다.
여자는 조신해야해 착해야해 남들 앞에서 화를내거나 그러면안되
즉 어릴때부터 부모로부터 이중인격과 가식을 배웁니다.
그렇기때문에 자신의 의도를 잘 안.드.러.내.는데 20년간 교육받아서
매우매우 익숙합니다.

8. 객관적으로 그 여자가 당신보다 이쁘면 역시 어장관리다.
냉정하게 평가하자.당신 키가큰가? 잘생겼는가?
옷은 잘입는가? 직업은 좋은가? 차는 있나? 집은 있나?
그 어떤 것하나 갖춰진 조건이 없는데 어떻게 쉽게 이쁜여자가
당신과 사귀거나 만나겠는가?
여자는 남자보다 현실에 빠르고 이치에빠르다. 계산기를 더 잘 두드린다는
얘기다. 객관적으로 그여자의 모든 것이 당신 보다 뛰어나다면
그럼 당신은 그에맞는 노력은 했는지 먼저 생각하시라.

전직 어장관리녀로서 대충 어장관리녀를 파악하는 방법에대해서
공략을 내놓았습니다. 남자분들 어장관리녀한테 낚이기전에
어떻게하면 좋은 여자를 만날 수있을지 노력하고 자기자신을 가꾸고
연애를 공부하세요. 보편적으로 어장에 많이들 풍덩하는 남자분들은
대~~부분 연애레벨 초보더군요. 그러니 당하죠.
여자를 원망하기전에 자신의 연애레벨 저렙을 원망하시길...그리고
여자를 볼때 제발 외모보다 성격과 인성을 먼저 보십시오.
어장에 빠지는 남자들 치고 여자외모를 1순위로 두지않은 남자들이
참 드물더이다.

apple2012.07.2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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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candy2011.09.13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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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원 혹은 잡부님의 댓글을 읽고 빵 터졌습니다. 와하하하하! 그리고 전직어장관리녀님의 댓글도 잘 보았어요. 기회가 된다면 전직어장관리남의 글도 한번 읽고 싶슴다.

2011.10.30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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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댓글입니다

patch panel2011.12.03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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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씨!!

infertility2012.09.08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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