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보기  댓글쓰기
가볍게 만나려던 남자에게 반한 여자, 문제는?
문제를 하나 풀어보자. 그대가 인터넷 커뮤니티에 '이별'에 대한 글을 하나 올렸다. 그 글은 며칠 전 헤어진 남자친구를 원망하는 글이다. 그런데 그 글 밑에 댓글이 하나 달렸다. "제가 힘이 되어드리고 싶군요. 연락 주세요. 010-..." 이 댓글을 본 그대는 그에게 연락을 하겠는가?

머리에 총을 맞은 사람이 아니고서는 연락을 하지 않을 거라 생각한다. 하지만 총 맞은 사람이, 있었다. "총 맞은 것처럼~ 정신이 너무 없어~♬"라며 노래를 부르고 있는 최양. 이별을 한 직후엔 개수작에 대한 면역력이 약해진다. 때문에 멀쩡할 땐 코웃음 칠 수 있는 수작에도, 이별 후 심신이 약해진 상태에선 덜컥, 걸려들고 마는 것이다.


1.일회용과 과감함의 관계


'사귀는 것도 아닌데 뭐. 문자로 넋두리나 하며 지내야지.'


이런 생각으로 최양은 상대와 연락을 주고받기 시작한다. 어차피 만날 사람도 아니라 생각했기에, 그녀는 과감해지기까지 한다. 자신의 전남친 얘기를 하며 상대의 과거를 묻고, 심지어 상대에게 과거 연인과의 진도까지 묻는다.

책임질 일이 없는 '일회용'제품을 사용할 땐 누구나 과감해지기 마련이다. 맨손으론 절대 하지 않을 일들을, 비닐장갑을 꼈을 땐 아무렇지 않게 할 수 있는 것처럼 말이다. 익명으로 저지르는 대부분의 일들에서 고약한 냄새가 나는 이유도 이와 같다. 

최양에게 상대는 인스턴트식품이었다. 필요할 때 꺼내서, 살짝 가열한 뒤, 먹고 싶은 만큼 먹고, 나머진 버리면 되는 관계. 재료를 준비하고, 손질하고, 요리하고, 밥상을 차리고, 설거지를 하는 등의 귀찮은 과정을 다 생략할 수 있으니 편했다. 외로울 때 휴대폰 버튼 몇 개만 누르면, 상대가 그 응답에 대꾸하며 금방 외로움을 쫓아주지 않는가. 상대 역시 그런 관계에 만족하는 듯 보였다.

편리함은 사람을 길들인다. 그 편리함 외에 다른 것은 시도할 엄두를 못 낼 정도로 나약하게 만든다. 최양도 그 편리함에 길들여졌다. 그래서 '투명친구'인 그를, 현실에서 만나기로 한다. 그 결심엔 호기심도 한 몫 했을 거라 생각한다. 이브가 호기심 때문에 선악과를 베어 물고, 판도라가 호기심 때문에 상자를 열었던 것처럼 말이다.


2.이해하기 어려운 최양의 행동들


최양이 상처를 받을 지도 모르지만, 이 부분은 분명히 말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둘의 관계를 엉망이 되도록 만든 최양의 행동들. 그 중 대표적인 세 가지만 예로 들어 살펴보자.

ⓐ시간이 늦어서, 자고 내려간다고 말한 것.


현실에서 가진 둘의 첫 만남. 그 만남에서 최양은 상대가 자신에게 실망했다는 것을 느낀다. 둘의 첫 만남에 관한 이야기를 읽은 나도, 그 의견에 동의한다. 얼른 벗어 버리고 싶은 젖은 양말 같은 첫 만남. 그런데 이상한 일이 벌어진다. 밥을 다 먹고 헤어지려 할 때, 집이 먼 최양이 "시간이 너무 늦어서, 오늘은 여기서 자고 내일 내려가려고. 오빤 들어가."라고 말하자 남자의 태도가 변한 것이다.

황새가 아이를 물어다 주는 게 아니라는 걸 아는 대원들은, 이러한 변화가 무얼 의미하는지 알 거라 생각한다. 최양의 이야기와 비슷한 많은 사연에서처럼, 최양의 사연에서도 역시 '팔베개 타령''프리허그 타령'이 등장한다. 다행히 최양이 완강히 거부한 까닭에 황새는(응?) 찾아오지 않았다. 자고 내려가겠다는 최양의 말은, 상대가 '동성친구'라면 전혀 이상할 것 없다. 하지만 상대는 시커먼 이성 아닌가. 게다가 둘은 현재 솔로부대원이고, 서로 과거 연애상대들과의 '진도'에 대한 얘기도 한 적 있다. 이 상황에서 "자고 내려가겠다."는 말은 상대에게 어떤 의미로 받아들여질까?  

ⓑ놀러오면 하룻밤 같이 있어 주겠다고 한 것.


첫 만남이 있은 지 며칠 후, 상대는 최양의 동네에 놀러오겠다고 말한다. 그냥 놀러 오는 게 아니고, 여행 겸 놀러오는 거라 하룻밤 자고 갈 거라고 한다. 그러면서 최양에게 말한다. "나 내려가면 같이 있어 줄 거지? 곤란하면 안 그래도 돼. 넌 그냥 집에 가서 자고, 난 밖에서 밤 새지 뭐."요 녀석 봐라? 밑장을 빼네? 하지만 최양은 이 밑장빼기에 너무나 쉽게 걸려든다. 이상한 짓(응?) 하지 않을 거라고 약속하면, 하룻밤 함께 있어 주겠다고 한 것이다.

이번엔 황새가 찾아와 거의 내려 앉기 직전까지 갔다가, 최양의 완강한 거부로 다시 날아갔다. 상대는 황새를 부르기 위해 모텔 TV의 이상한 채널을 트는 등 별 짓을 다했지만 황새를 부르는 데는 실패했다. 생각해 보자. 둘은 문자를 주고 받는, 어찌보면 '친구'라고 할 수 있는 사이다. 그런데 하룻밤을 같이 보내자는 남자와, 알았다고 말하는 여자가 있다면, 연애가 아닌 황새가 찾아오는 건 필연적인 일 아닐까? 무슨 조건을 세우든, 하룻밤을 같이 보내겠다고 승낙한 여자를 남자가 어떻게 생각하는 지 정말 모르는가?

ⓒ지금까지도, 만날 때면 연인처럼 지내는 것.


첫 만남에서 같이 밤을 보냈고, 두 번째 만남에서도 같이 밤을 보냈다. 문자로 수다를 떨던 두 사람은, 현실에선 만나기만 하면 연인들이 하는 행동을 별 거리낌 없이 한다. 그렇게 몇 달을, 둘은 만나면 모텔에 가는 것이 당연한 사이로 지냈다. 물론, 최양이 늘 완강히 거부했으므로 황새가 내려 앉진 않았다. 

"이상한 짓은 하지 않는다."라거나 "남들이 생각하는 엔조이 같은 건 아니다."라는 이야기를 하기 전에, 둘의 관계 자체가 얼마나 이상하지 생각해 보길 권한다. 최양은 "그 남자가 무슨 생각으로 이런 이상한 관계를 만든걸까요?"라고 묻고 있지만, 그 상황이 가능하도록 허락한 것은 최양이다. 오늘도 그 사람이 전화를 해 모텔에 가자고 하면, 최양은 또 허락할 것 아닌가. 이게 맞는 답인지 틀린 답인지 생각해 보지도 않고, 무작정 동그라미만 치고 있으니 엉망이 될 수밖에.


3. 그 사람 외롭다는데, 지금이 기회 아닐까요?


지금은 두 사람이 예전만큼 연락을 하지 않는다. 최양은 둘의 관계를 연애로 묶기 위해, 상대에게 "날 좋아하는 거냐?"고 묻기도 했다. 그 물음에 상대는 좋아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애매한 관계 때문에 둘은 싸우기도 했다. 화가 난 최양이 감정을 실어 퍼부었고, 상대는 "그럼, 연락을 끊자."고 말했다.

그렇게 연락이 끊긴상황을 최양은 견디지 못했다. 며칠이 지나 다시 상대에게 연락을 했고, 상대는 그런 최양의 연락을 받아주었다. 그러다 다시 또 뜸해지고, 뜸해지면 싸우고, 싸우면 또 연락이 끊기고, 연락이 끊기면 최양이 또 못견뎌 연락하고, 뭐 그런 사이클이 계속 반복되었다. 그 와중에 최양이 내게 사연을 보낸 것이다. 최양은 이렇게 물었다.

"크게 싸운 이후에 꽤 오랜기간 연락을 안 하고 있었어요.
그러다 얼마 전 연락을 했는데, 그가 외롭다고 하더군요.
지금이 기회 아닐까요? 이 관계를 바로잡을 수 있는 솔루션 같은 거 없나요?"



그가 "제가 힘이 되어드리고 싶군요. 연락 주세요. 010-..."라는 댓글을 남겼을 때에도 그는 외로웠다. 최양과 문자를 주고받을 때에도 외로웠고, 처음 만났을 때에도 외로웠고, 최양의 동네에 와서 하룻밤 자고 갈 때에도 외로웠고, 둘이 매번 모텔에 가 있을 때에도 외로웠다. 그의 외로움이 새삼스런 게 아니란 얘기다. 그가 최양과 만날 때 외로움을 잠시 해소할 수 있었을 뿐이지, 외롭지 않았다면 그는 최양에게 연락을 하지도, 만나지도 않았을 것이다.

최양은 이미 너무 많이 그의 오답에 동그라미를 쳐 주었다. 첫 만남에서 자고 간다고 말하는 여자, 놀러 오면 하룻밤 같이 있어주겠다는 여자, 만날 때면 아무렇지 않게 함께 모텔에 가는 여자. 외로움을 해소하기 좋은 상대지만, 연애하고 싶은 상대는 아니다. 난 그나마 그가 그에게 반한 최양의 마음을 가지고 장난치지 않았다는 게 다행이라 생각한다. 하이에나를 만났다면, 그저 황새를 잡기 위해 "그래, 그럼 우리 사귀자."라고 말하거나, "네가 항상 거부하니까, 널 좋아하는 마음이 안 생긴다."며 밑장을 뺐을 수도 있다.


'사귀는 것도 아닌데 뭐. 문자로 넋두리나 하며 지내야지.'


라며 가볍게 만나려던 최초의 생각이, 결국 여기까지 오게 만들었다. 그 여정 중 몇 번이나 잘못된 길로 들어섰고 말이다. 되돌아 나가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다. 길이 끊긴 곳에서 '저기까지 조금만 더 가면 어떻게든 될 것 같은데.'라며 무리하게 나아가려 하단, 전복될 수도 있다.

만남 어플이나 채팅, 클럽 등에서 만난 사람과 '가벼운 만남'을 가지려는 대원들이 볼 수 있도록 여기에 표지판을 세운다. '가볍게'라는 생각이 결국 현실을 낳을 것이고, 그 현실은 부정할 수 없는 자신의 아이가 될 것이다. 대충 푼 문제는 딱 그 정도의 점수가 나오는 법이다. 성적표를 받아 들고 후회할 땐, 이미 늦는 거란 걸 잊지 말자.



 "다른 남자들처럼 조급하지 않아요."라니, 대체 그동안 어떤 남자들을 만나 온 건가?




<연관글>

이별을 예감한 여자가 해야 할 것들
늘 짧은 연애만 반복하게 되는 세 가지 이유
나이가 들수록 연애하기 어려운 이유는?
인기 없는 여자들이 겪게 되는 안타까운 일들
예전 여자친구에게 돌아가는 남자, 왜 그럴까?

<추천글>

유부남과 '진짜사랑'한다던 동네 누나
엄마가 신뢰하는 박사님과 냉장고 이야기
공원에서 돈 뺏긴 동생을 위한 형의 복수
새벽 5시, 여자에게 "나야..."라는 전화를 받다
컴팩트 디카를 산 사람들이 DSLR로 가는 이유
이전 댓글 더보기

2011.11.14 18:59

수정/삭제 답글달기

비밀댓글입니다

총각2011.11.14 21:55 신고

수정/삭제 답글달기

아 . . 현실적이다. .

2011.11.14 21:56

수정/삭제 답글달기

비밀댓글입니다

몽몽이2011.11.14 22:46 신고

수정/삭제 답글달기

저도 문학소녀님처럼 요 몇년동안 외로움이 뭔지 모르게 바쁘게 살았었는데,
최근 연애사업을 시작했습니다~♬ 경축~!!
근데 이 마인드컨트롤 이라는게 참 어렵더군요...^^a
저는 제 나름대로(응?) 바른생활 청년이라고 생각합니다.

혼전임신 시킨 친구넘한테 "그렇게 마인드컨트롤이 안 되냐? 이 짐승아!"
이렇게 말했던 저도 누군갈 좋아하고 사랑하는 감정이 생기니,
정신이 혼미해져서 그런가~;;
조급해지고 확인해보고 싶어지고, 혼자 상상하다 스스로 실망하게 되는~;;
무한님이 하지 말라는 것들을 하게 되더라구요..(뉴_뉴)//

항상 무언가 행동하기전에 세 번 이상 생각해보고,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해야겠습니다...=^-^=

최양도 마인드컨트롤이 필요한 거 같습니다.
아닌건 아닌거죠~!!

피터팬2011.11.15 00:19 신고

수정/삭제 답글달기

1년 넘게 이제 슬슬 노멀로그 2년차를 바라보면서 드디어 미쳐가는 정신병의 답을 찾았네요! 그것도 사랑 아니냐고 몸주고 마음주고 그 바보짓 떨었으니 진짜 부끄러워집니다. 이제 다시 같은 실수 안하면 되는거겠죠. 감사합니다 무한님.

저그2011.11.15 00:36 신고

수정/삭제 답글달기

아... 현기증납니다...
"무한님, 이런글 싫어요." 라고 메일 보내고 싶었어요.
세상에 대체 이런 미췬사람이 얼마나 있다고, 도움을 주기보다 특정인 바보 만드는 글 같아서 싫다고 메일보낼 참이었어요.

그런데...
정말로....
늘 각색하신다는 것을 되새기자...

.....정도의 차이만 있다 뿐이지..
급히먹다 체한(체할뻔한? ㅋ) 경험이 제게도 없지 않군요. 부끄럽습니다.

민채2011.11.15 00:38 신고

수정/삭제 답글달기

쉽게 푼 답은 딱 그 정도의 점수가 나오기 마련... 캬 촌철살인이네요

^-^우앙2011.11.15 00:51 신고

수정/삭제 답글달기

중요한 시험이 있었던터라 늘 댓글을 못달고 글만 보고 뒤돌아서야 했네요
그래도 글은 끊을수가 없던지라,
얼마전 제게 있었던 상황이네요
상대의 외로움의 깊이와 감정의 깊이가 저와 같을꺼라 쉽게 단정지은
제 탓이 있었다는걸 인정하지 않을수 없었어요
그저 상대는 가볍게 였고, 그게 무겁게 되려 하자 발을 빼고 싶어졌고
나는 무겁게가 되려 하자 그래 이사람도 역시 나와 함께 무겁게 였어
생각하다가 뒤통수 세게 맞고, 가볍게의 의미도 모르는 여자가 되었지요
^-^;;; 최양처럼 되지 않게 돌아나온걸 감사하면서
글이 콕콕찔려 따꼼따꼼했네요 ㅋㅋㅋ, 늘 좋은글 감사해요 무한님 !

....2011.11.15 01:35 신고

수정/삭제 답글달기

기막힌 황새 비유!

=)2011.11.15 05:21 신고

수정/삭제 답글달기

앗 본인이 가볍게 만나려고 했던거군요... 전 남자쪽이 가볍게 만나려고 했을때 여자쪽에서 반한줄 알았어요 제목보고 ㅠㅠ 암튼.. 오늘도 좋은글 감사해요!

탄머리2011.11.15 05:46 신고

수정/삭제 답글달기

무한님 짱!!!

회전목마2011.11.15 07:27 신고

수정/삭제 답글달기

가볍게 만나다간 가벼운 여자가 되는군여...

물론 무한님이 말씀하시듯이 '심남이한테 가벼운 마음으로 말부터 꺼내보자' 의 '가벼운'이랑은 다른 거겠죠 ㅎㅎ

브로컬리2011.11.15 08:24 신고

수정/삭제 답글달기

저도 남친있는데 '가볍게 가볍게 결혼도 아니고 연애인데 뭐 어때' 하며 이어온 만남을 정리했습니다.. 남친은 까마득히 모르는데..이토록 사랑해주는 남자를 실망시키진 않으려구요!

빵터짐2011.11.15 11:24 신고

수정/삭제 답글달기

아 정말 무한님 황새!! 넘 웃겨서 빵터졌어요
이~~이 적절한 표현력 이런건 어디서 배우는 건가요ㅋㅋ
잘 읽고 가요~

ga24792011.11.15 18:59 신고

수정/삭제 답글달기

쉽게 쓸 수 있는 일회용을 쓸때는 과감해진다 장갑을 끼기 전엔 못했을 일을 끼고나선 쉽게 하듯 아 정말 촌철살인 ㅜ ㅜ

감동의쓰나미 소름끼치고 ㅜ 노멀로그만
바라본지 이년쯤 정말 된 것 같은데
무한님 글은 웃음(탄식)이나면서 소름이끼
치는......
그 기분아세요?


감사합니다 꾸벅 ♥
피에스. 나이가 몇이신지 트렌드를 넘 잘 인용? 하시는 듯^^

도플겡어2011.11.15 21:10 신고

수정/삭제 답글달기

워메 내 이야긴가 했네요 ㅎㅎ;;

대박2011.11.16 02:04 신고

수정/삭제 답글달기

아...진짜 이번만큼 절실히 공감되는 이야기는 처음이에요
맨날 눈팅만 하다가 처음으로 글 남기는데...

제 잘못이었네요......아
가벼움을 개방적이라고 잘못알고있었어요
누구를 탓하겠어요 ㅠㅠ
다 제잘못이네요

이제라도 깨달아서 다행이에요 무한님 정말 감사해요
이제 외로움을 달래주는 여자가 아니라 연애하고픈 여자가 되야겠어요

NABI2011.11.17 17:14 신고

수정/삭제 답글달기

가벼운만남...
스마트폰이 등장하면서 만남이 쉽게 되는 어플이 많이 등장했는데
뭐든 장단점이 있지만 쉽게 사람을 만날수있게되니
사람을 쉽게 대하는거 같은 현상이 많이 보이더군요...
그래도 쉽게 사람을 만날수 있는건 나쁘게 보진않지만
쉽게 사람을 대하는건 나쁘다고 생각해요!!!

김창영2011.11.28 06:11 신고

수정/삭제 답글달기

그래서 결혼안하고 동거만하는 관계도 점점 늘어난다
혼자있자니 외로움이 못견딜 정도이고 결혼하자니
부담스럽고 .....
결혼은 남자에게 특히 부담스러우니까
요즘은 경쟁이 치열해서 돈벌기 어렵다.
그래서
신중한 남자는 결혼을 쉽게 결정할 수 없다
공무원처럼 안정된 직장이라면 몰라도....
혼인법은 상대 및 자녀부양책임을 부담하도록 강요하는것이므로
이제 혼인법을 수정해야 할 시기가 왔다.
안그러면 출산율저하는 피할 수 없고
노인들만 우글거리는 나라가 되고
그러다가
나라 망한다.

지나가는 여자사람2012.06.09 02:27 신고

수정/삭제 답글달기

저는 가볍게 가지는 만남을 몇년 했습니다 그러다 최근에 또 그런 만남? 을 가지다 좋아하게 되버렸어요... 남자한테 고백까지 했는데 얜 별말 없어요 이건 백퍼 정리 해야 되는거 맞죠? 더이상 저를 가볍게 쉬운여자안되게 해야겠어요 요새 이남자에 때문에 온통 얘 생각들로 지내고 있는데 벗어나고 싶습니다 ㅜㅜ 떡줄 사람은 생각도 없는데 말이죠
댓글은 무료로(응?), 별도의 가입이나 로그인 필요 없이 남기실 수 있습니다.
사연은 공지(클릭)를 읽으신 후 신청서에 적어 메일로 보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