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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하는 남자에게 어필하는 세 가지 방법
내가 그대에게 자전거를 한 대 판다고 해보자.
 자전거의 정가는 700만원 인데, 난 그대에게 70만원의 가격을 제안했다. 물론 자전거는 아무 문제가 없는 새 제품이다. 

더 없을 정도로 쿨한 제안이지만, 그대가 자전거에 별 관심이 없고, 저 자전거의 정가가 700만원임을 모른다면 자전거를 구입할까? 대개 짝사랑의 문제가 이와 비슷하다. 상대에게 자신이 누구인지를 알리지 않고, 자신의 매력을 보여주지 않으면서 '고백'으로 연애를 시작하려 한다. 사귈 거냐 아니냐, 그러니까 자전거로 말하면 살 거냐 안 살 거냐에 목숨을 건단 얘기다. 

그대는, 내가 좀 더 할인해 주겠다고 하면 자전거를 구입하겠는가? 매일 그대를 찾아가 제발 자전거를 사라고 조르면 구입하겠는가? 아니면, 라이트 및 물통 등의 액세서리를 공짜로 주겠다고 하면 구입하겠는가? 그저 정성을 들이고 희생만 계속 하는 건 별 소용이 없다. 그대가 자전거에 관심을 갖게 만들고, 그대에게 이 자전거가 얼마나 괜찮은 제품인지, 그리고 이 제안이 얼마나 파격적인지를 깨닫게 하는 게 먼저다. 

이런 과정을 생략한 채 여전히 상대에게 '구매의사'만 묻고, 상대가 구입할 것 같아 보이지 않는다고 시무룩해하며 기대와 실망의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는 대원들. 그런 대원들을 위해 준비했다. 짝사랑하는 남자에게 어필하는 세 가지 방법. 출발해 보자. 


1. 작은 돌 말고 큰 돌을 놓자.


상대가 지금 그대를 친한 동생으로 보든, 직장 후배로 보든 그런 건 개의치 말자. 산에 있는 아름드리나무들도 손톱만한 씨앗에서 시작했다. 지금 신경 써야 할 건 싹을 틔우는 일이지 허리만큼 자라는 게 아니다. 몇몇 대원들은, 

"카톡으로 안부 묻고 시시콜콜한 농담 주고받긴 해요.
하지만 그게 전부네요. 진전이 없어요."



라는 이야기를 하는데, 그건 절대 속상해 할 일이 아니다. 그런 연락을 단순히 가까워지기 위한 수단으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를 알아가고 나를 알리는 시간이라 생각하며 집중한다면 분명 그대는 잘 하고 있는 것이다. 그 시간을, 상대와 그대 사이에 징검다리를 놓는 중이라고 생각하길 권한다. 둘을 연결하는 돌이 많을수록 훗날 서로를 안전하게 왕래할 수 있다.

이런 시기에 그대가 신경 써야 하는 것은, 큰 돌을 놓는 일이다. 많은 대원들이 이 시기에 옮기기 쉽고 편한 작은 돌만 놓는다. 자리를 뜨면 사라질 이야기나, 굳이 자신이 아니라 다른 이성이라도 충분히 할 수 있는 이야기들.

눈이 빛나는 이야기를 하자. 그대와 애완견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면 다음엔 내가 푸들을 볼 때마다 그대 생각이 나야 하고, 영화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면 다음엔 내가 조니 뎁을 볼 때마다 그대 생각이 나야 한다. 블로그에 댓글을 남겨주시는 독자 분들만 하더라도, "잘 보고 갑니다~"만 남기고 가는 분들이 있는 반면 확실하게 각인이 된 독자 분들도 있다. 병원 하면 betty님, 장수풍뎅이 하면 뚱스뚱스님, 하루키 하면 이새를님, 몸짱 하면 소나기님(응?) 등.

투고 형식으로 보내는 사연 역시, 대략의 사정만 알 수 있는 사연이 있는 반면, 함께 겪은 듯 몰입해서 읽게 되는 사연이 있다. 전자는 스마트 폰으로 쓰기 손가락 아프다며 짧게 요약해서 보내는 사연이고, 후자는 대사에 감정까지 적어 보낸 사연이다. 옮기기 쉽고 편한 작은 돌 말고, 그 자리를 굳건히 지킬 큰 돌을 놓자.


2. 절반만 가자.


위에서 이야기 한 '큰 돌 놓기'를 잘 했다면, 둘의 관계가 물살을 탄 듯 급격히 가까워지는 시기가 찾아올 것이다. 이를테면, 그대가 준비하던 시험에 합격했을 경우 상대도 짜릿함을 느끼며 축하해 준다거나, 서로 이야기 나누었던 것들을 혼자 있을 때 접하게 되면 카톡이나 전화 등으로 알려준다든가 하면서 말이다.

이 시기에 많은 대원들이 "괜찮으니까 솔직히 말해주세요. 우린 무슨 사이죠?" 따위의 질문을 하다가 넘어지거나, "더, 더, 더,더~"를 외치다가 엎어진다. 지하철을 타고 가다가 상대가 사는 동네를 지나게 되면,

"다음 역은 백석, 백석역입니다. 내리실 문 오른 쪽입니다."


라고 문자 한 통 보내는 걸로 충분한데, "지금 볼 수 있어요? 나 백석역 근천데." 따위의 이야기를 해 버리고 만다. 자동기어는 수동기어와 달리 손댈 일 별로 없다고 매뉴얼을 통해 지겹도록 이야기 하지 않았는가. 알아서 다 하는 여자에게 남자는 신경 쓰지 않는다. 그럼 그 남자의 무신경에 여자는 서운해 한다. 여린마음 동호회 회원들은 불안해한다. 까칠한 대원들은 상대에게 화를 내기도 한다.

상대에게 기대고 있는 사람은, 상대가 조금만 움직여도 휘청거리게 되는 법이다. 그렇게 휘청거리며 기다린단 얘길 하거나, 불안함에 이상한 소리를 하거나, 서운함에 빈정거리지 말자. 그 사람의 몫은 그 사람이 하도록 두자. 그대는 딱 절반만 가면 된다.


3. 상대의 마음을 원하면 감동을 주자.


같이 보드를 타러 갔으면 즐겁게 보드를 타야지, 왜 "같이 간 다른 여직원에게 더 신경을 쓰는 것 같더라구요." 따위의 이야기만 하고 있는가. 리프트 타고 올라갈 때 자기 옆에 앉지 않고 김대리 옆에 앉았다는 둥, 가르쳐주지 않고 상급자 코스에 가서 탔다는 둥 그런 얘기는 1g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학창시절에도 손들고 발표 좀 하거나, 따로 찾아가 질문을 해야 선생님이 기억하지 않는가. 대부분의 남자는 여자의 부탁을 받으면 오리랖퍼가 된다. 보드 가르쳐 달라고 부탁하는데 짜증을 내거나 침을 뱉을 남자는 없단 얘기다. 부탁하면 간단히 해결될 일을 가지고, 알아서 해주길 기대하며 혼자 서운해 하는 일은 하지 말길 권한다. 그런 기회를 놓쳤다 하더라도,

"너무 즐기시는 거 아녜요? 어깨에 눈까지 묻히시고."


라며 툭툭 털어줄 수 있는 것 아닌가. 질릴 때까지 보드를 타면 춥고 피곤할 테니 따뜻한 커피나 간식거리 등을 챙겨 줄 수도 있고 말이다.

여우 같은 여자들이 보드 타다 픽픽 쓰러져 도움 받고, 얄밉게 심남이에게 달라붙어 호호 거린다고 열 받지 말고, 상대에게 부탁하자. 그리고 감동을 주자. 혼자 분노의 보딩을 한 까닭에, 이제 넘어져도 벌떡벌떡 혼자 잘 일어나고 하루 만에 상급자 코스도 즐길 수 있게 되었다는 대원도 있었다. 음, 장하다.


마지막으로, 짝사랑 하는 동안은 "나도 좀 꾸미면 예쁘다는 소리 들을 거고, 남자들이 내 번호를 못 따가는 건 내가 시크해 보여서야."라는 생각을 목숨 걸고 지키길 권한다. 평소에는 그런 착각을 잘도 하면서, 왜 짝사랑을 시작하면 자신을 냉정하게 평가하려 노력하는가. 짝사랑을 시작하곤

"사실 전 예쁜 얼굴도 아니고, 학벌도 좋지 않고, 성격도 그다지..."


라며 너무 솔직한 얘기들을 하는 대원들이 많다. 그대는 검은 옷 입으면 날씬해 보이고, 머리 안 감아도 티 안 나고, 바지가 좀 작아진 것 같은 건 그냥 기분 탓이다. 그러니 걱정하지 말고 당당하자. 지나가다 쇼윈도나 주차된 차량에 비친 모습을 보면 연예인이 따로 없지 않은가. 적나라한 거울 말고 좀 불투명한 곳에 비칠 때(응?) 말이다.

"날 좀 사랑해줘."라며 매달리지 말고, "나 사랑스러운 여자야."라는 걸 알려주자!



▲ 맞아요. 저런 착각은 다른 여자들이 하는 거지, 그댄 아니랍니다. 추천은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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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라소니2012.03.06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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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에 중독됐나봐요.
한때 끌어오르던 열정이 안정권에 접어든 이후
내 짝사랑을 즐기며 스스로 만족하고 있네요.
전 누가 가르쳐주거나 보고 배운 것 밖에 생각하지 못하는
새로운 것을 생각하지 못하는 것이 가장 문제인 것 같아요.
어떡하면 제치를 이끌 상상력을 기를 수 있을까요?

서리지2012.03.06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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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과 심남은 다른거겠죠? 도서관에 마음가는 남자가 생겼는데 알고싶어요...저녁에 잠자리 누워선 내일 눈웃음이라도 드려보자! 하는데 해만뜨면 어떻게그런..이렇게 돼요 ㅠ 이런 정황상 먼저 말걸기는 정말 힘들것 같고..쪽지로 시작해도 될지 모르겠네요..ㅎㅎ 좋은밤되세요

아키라2012.03.07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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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출퇴근길이나 자기전에 조금씩 끊어서 읽다보니 요즘은 댓글도 잘 못남기네요. 근데 정말 저도, 나 완전 예쁜건 아니지만 그래도 예쁜옷입으면 흉하진않아 라고 생각했는데 최근에 직장에서 찍힌 여러 사진을 보고.. 아.. 내가.. 내가 아는 모습이 아닐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ㅎㅎ

눈싸라기2012.03.07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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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전거 비유가 정말로 훌륭하네요.
2. 무한님, 새(날짐승 짹짹 새) 할때는 저를 떠올려주세요! 기호 1번 눈싸라기입니다! 우리 새들 이름도 싸락눈이랑 함박눈이에요. ^^
3. 얼마전 인터넷에서 적극적으로 다가온 남자와 카톡하다가 사진 보내줬더니 "와 진짜 예쁘세요 ^^ 아, 잠시만요!" 하더니 그뒤로 연락이 끊겼어요. 제가 너무 시크해보여서 그랬나봐요.. ^-T

정대중2012.03.07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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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모두 매력적인 사람입니다^^

마법사2012.03.07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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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일관된 주장은, 친구처럼 가까워지되 자존감은 유지하라 이네요.

찐감자2012.03.07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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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재밌다 .. 무한님글 보고있으면 왜이리 시간도 빨리가고 글도 금방금방 읽게되고 ,,항상 제 얘기같아서 아 맞아!!이러기도하고 제 예전 일들 생각나서 아...내가 이런상황에 이런여자였었구나 ..반성?하기도 하구 ㅋㅋ 그냥,,,무한님글 보고있자면 참 도움도 많이될뿐더러 재미까지 있어요 흐엉!!!

오빠쟁이2012.03.07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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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너무귀여운 착각이네요ㅋㅋ저두 요 즘 부쩍 살이올라서 토실토실해졌다했더니 오빠님왈 돼지공주래요ㅋㅠㅋ 그래도 난 이 쁘고 귀엽다고 우겨대고있는데 경각심을 가 져야겠죠? ㅠㅠ 그나저나 오늘도 좋은교훈얻 어가요^^

hj2012.03.08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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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 베이비로션 (노란색) 이 냄새 남자들이 무지 좋아하던데요! 특히 영화관에서 !광고 아닙니다 ㅋㅋㅋ....

랄랄라김씨2012.03.08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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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히 너무 맞는말인데... 실전에선
감정컨트롤이 안되서 추한꼴 보여주고 끝나는 짝사랑... 과거의 기억들이 떠올라 손발이 간질간질 합니다
경험이 적은 저로서는 무한님의 글이
모범 참고서 입니다 연애유전자가 적어서 학습을 통해 깨쳐야하는 ㅠㅠ
(난 뭐이렇냐) ㅋㅋㅋㅋ

랄랄라김씨2012.03.08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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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히 너무 맞는말인데... 실전에선
감정컨트롤이 안되서 추한꼴 보여주고 끝나는 짝사랑... 과거의 기억들이 떠올라 손발이 간질간질 합니다
경험이 적은 저로서는 무한님의 글이
모범 참고서 입니다 연애유전자가 적어서 학습을 통해 깨쳐야하는 ㅠㅠ
(난 뭐이렇냐) ㅋㅋㅋㅋ

림림2012.03.08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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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견디고 있는 1인이에요 ㅋ
커플이였다 짝사랑이 되어버렸고 이젠 정을 뚝! 80일 프로젝트와 함께 ㅋ 버러버렸어요 ㅎㅎ
오늘도 잘 읽고 갑니당!

나나른2012.03.08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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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탕달의 연애론 앞부분을 조금 봣는데 2. 절반만 가자랑 비슷한 내용이 나왔어요. 첫 만남 이후로 서로 연락을 하고 지내다가 연인으로 넘어가기 전에느 꼭 감정이 결정을 만드는 결정 작용이 필요한데 이 시기를 조급한 마음으로 기다리지못하면 결정이 미처 생기지 못하고 관계는 끝이 난다. 조급증을 버리쟈구요 ㅋ

bronte beach2012.03.11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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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주치는 눈빛이 무엇을 말하는지
난아직 몰라 난정말 몰라
가슴만 두근두근 아~사랑인가봐

해질무렵이면 창가에 앉아
나는요 어느샌가 그대모습 그려요
사랑한다고 좋아한다고 말해주세요
눈믈만큼 고운 별이 될래요
그대 가슴에

속삭이는 눈빛이 무엇을 말하는지
난아직 몰라 난정말 몰라
가슴만 두근두근 아~사랑했나봐

그대 지나치는 시간이 되면
나는요 어느샌가 거울앞에 있어요
사랑한다고 좋아한다고 말해주세요
눈물만큼 고운 별이 될래요
그대 가슴에

속삭이는 눈빛이 무엇을 말하는지
난아직 몰라 난정말 몰라
가슴만 두근두근 아~사랑했나봐

그대 지나치는 시간이 되면
나는요 어느샌가 거울앞에 있어요
사랑한다고 좋아한다고 말해주세요
그대 가슴속에 꺼지지 않는
별이 될래요


아흐 좋다 ㅋㅋ
푸른밤지기가 부른것도 좋쳐 ㅎ
그래도 현미 누님이 쵝오

김군2012.03.21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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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여성분들 상담자료가 많네요ㅎㅎ 그런데 왠지 남자들한테도 해당되는 이야기 같기도 해요ㅋㅋ 저같은 경우 호감가는 상대방의 매력을 알려고만 할뿐 제 매력을 어필하는데 다소 부족했나봐요 ㅎㅎ

Cvank2012.04.06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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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시간이 8분이나 지났지만 불금계획에 괜찮습니다.
다른분들이 아무도 퇴근을 못해 눈치만 샤샤샥 보며 글을 읽는 이 짜릿함.

즐겁네요.ㅎㅎ

붕붕이v2012.04.10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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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님의 글은 항상 공감100프로지만 이번글은 제 상황에 적합한 조언이기에 더한 공감을 받으며 댓글을 남깁니다.

- 상대가 그대를 지금 친한 여동생으로 보든 직장후배로 보든 개의치 말자...

무한님은 첫 문장부터 자신감을 북돋아주시더군요...ㅎㅎ
친한 여동생일 뿐 같아서 자주 연락을 주고받으면서도 자신감이 없어지더라구요.

이제부턴 상관안하려구요..ㅎㅎ
큰 돌을 놓으려고 노력은 하는데..
지금까지 놓은 돌들이 작은돌뿐인지 큰돌이 군데군데 섞여있는지도 잘 모르겠고.. ㅎㅎㅎ 자신감있게,, 깨알같은 시도 해봐야 겠네요.ㅎㅎ

역시 마음이 가면 위축이 되는건지.. 마음없는 남자한테는 무심해서 서로 연락을 주고받아도 말투가 툭툭나가는데..
짝남은 그렇게 안되는게 문제라면 문제네요.ㅎㅎ
저를 더 사랑해야겠어요..ㅎㅎ

무한님 글 잘 보고 갑니다.

김양2012.04.18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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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봤어요ㅎㅁㅎ 공감 가네요!

지나가던 길에..2012.05.13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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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짝사랑한지.. 3년째네요..

정말.. 짝사랑인지도 모른채 지나갔던 1년이라는 세월이 그립고..
그 시간동안 마음 한번 들어내본적 없던..
제가 후회되기도 하네요..
또한 현재의 저또한 아직 드러내고 싶은 마음이 없으면서도..
한편으로는 보고싶기도 한.. 이런 마음도 싫고..

이제 힘든일은.. 올해로 마칠텐데..
내년에는.. 단 한번이라도.. 마주쳤으면 하는 마음밖에 없습니다..
마주친다면.. 정말 솔직하게 나마 한마디라도 해주고 싶네요..
좋아했다고.. 그리고 지금도 계속 좋아한다고...

그 이후 다른 남자들은 눈에도 들어오지 않고..
모든 남자들을 다 멀리하면서.. 그저 기다리고 있네요..
단 한번.. 이라도..
잊혀질줄 알았던 그 사람이 계속 보고 싶네요..

Tina2012.07.11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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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한테도 해당되는 이야기 같기도 해요ㅋㅋ 저같은 경우 호감가는 상대방의 매력을 알려고만 할뿐 제 매력을 어들한테도 해당되는 이야기 같기도 해요ㅋㅋ 저같은 경우 호감가는 상대방의 매력을 알려고만 할뿐 제 매력을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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