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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젠 날도 덥고 해서 점심을 밖에서 먹었다. 자주 가는 지중해풍의 인테리어를 한 음식점에서 식사를 했는데, 바로 옆 테이블에서 이제 막 알아가는 사이로 보이는 남녀가 이야기꽃을 피우고 있었다. 내가 종업원에게 "늘 먹는 걸로요."라고 얘길 한 뒤, 웻 넵킨(물수건)으로 손을 닦을 때 쯤, 옆 테이블에선 여자의 리액션에 신난 남자가 안타까운 말들을 내뱉고 있었다.

"전 딱 세 번은 참아요. 특공무술이랑 합기도를 좀 했는데 아무리 화가 나도 세 번은 그냥 넘어가요. 아, 태권도도 좀 했어요. 아무튼 딱 세 번은 그냥 참고, 그 이후로 더 실수하면 그 때는 정말 인정사정 보지 않고 확실하게 가르쳐주죠. 현구한테 얘기 들으셨는지 모르겠는데, 그래서 제 친구들 중에도 저한테 함부로 하거나 그런 거 없어요. 지킬 건 정확하게 지키죠."


난 사실 저 이야기를 하는 남자보다, 맞은편에 앉아 저런 이야기까지 "아~"라며 리액션 해주는 여자에게 더 측은한 생각이 들었다. 마치, 한 여름에 전기장판을 팔러 온 남자와 겨드랑이에서 땀을 흘리는 여자가 현관문을 어정쩡하게 열어놓고 대화하는 것 같았다. 저 대화 이후 남자가, 변호사 친구 이야기를 하며, 그 친구와 자기는 베스트니 법적인 문제가 생기면 언제든 얘기하라는 할 때 쯤, 주문한 음식이 나왔다. 난 고기가 붙은 뼈를 앞 접시에 놓으며 종업원에게 이야기 했다.

"들깻가루 좀 더 주세요."

역시, 뼈해장국에는 들깻가루를 더 넣어야 맛이 난다.

지중해풍의 인테리어를 한 뼈해장국 집에서, 뼈에 붙은 고기를 뜯으며 생각했다. 앞으로 몇 주간 날은 더 더워질텐데, 부푼 마음을 안고 나간 솔로부대원들끼리 눈에서 땀나는 이야기들은 하지 말도록 권해야겠다, 라고. 그래서 오늘은 오랜기간 솔로로 지내온 남자대원들이 보낸 사연 중 세 가지를 뽑아, 왜 그 사연이 눈에서 땀이 나게 만드는 지를 함께 살펴 볼 예정이다. 찬 물수건으로 끈적한 손 닦듯 읽어보자.


1. 왜 중앙선(하프라인)을 넘지 못하는가?


유머감각이야 뭐, 서로 코드가 다를 수도 있고, 이게 사실 재미있는 이야기 외운다고 되는 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치고 빠지는 타이밍이 몸에 베어 있어야 하니 그렇다 치자. 남자들끼리 있을 때는 당장 개콘에 데뷔할 정도의 만담을 해 대지만, 이성을 앞에 두곤 수능시험보는 기분이 들어서 제 실력을 못 발휘할 수 있고 말이다.

그러나 '센스'까지 부족하다면 당신은 축구경기에서 중앙선을 넘지 못하는 공격수가 되어 버린다. 용감한 시민상 받으러 나온 것도 아닌데, 각잡고 앉아서 곧 '수상소감'을 발표할 사람처럼 머릿속에 수 많은 멘트들만 굴리고 있다. 애써 미소를 지어보지만, 엉덩이가 바지를 씹고 있는 사람처럼 뭔가 불편해 보인다. 노래방에서 차렷자세로 댄스곡을 부르는 모양이 된단 얘기다.

한 번 더 양보해서, 만남에선 그럴 수 있다고 치자. 맘에 드는 사람이 옆에 앉아 있으면 손 떨리는 건 당연한 것 아닌가. 상대를 웃겨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대형마트 개그를 남발해도 괜찮다. 값 싼 개그와 안 웃으면 원플러스원의 다음 개그를 쳐도 좋단 얘기다. 하얗게 불태우며 자멸하는 것 까지도 이해할 수 있다. 내 지인도 자주가는 PC방, 엘프같은 여자 알바생에게 나이를 묻는 다는 게, "저, 레벨 몇이세요?" 라고 물은 적 있으니 말이다.

얼굴 보고 하는 대화가 아닌, 문자나 전화 등의 연락에서 까지 센스가 없다면 그땐 정말 곤란해진다. 몇몇 사연에 등장한 '문제의 대사'들을 옮겨 잠시 살펴보자.

"감기 걸린 거 같던데, 빨리 나으셨음 좋겠어요. ^^"

재미도 감동도 없다. 우리동네 안경점에서 보내는 "신종플루가 유행입니다. 건강 조심하세요~ 눈까리확 안경점" 이런 문자와 별반 다를 게 없다. 상대가 "네, 감사합니다. ^^"를 보내고 나면 더 할 말이 없다. 왜 전파를 이런식으로 낭비하는가. 이런 상황이라면 중앙선을 좀 넘어보자. 감기약까진 오버고, 비타민 음료나 비타민제 정도를 건넬 수 있는 것 아닌가.

상대에 따라 반응이 다르기에 '최고의 방법'을 추천하긴 힘들지만, 적어도 혼자 질문하고 혼자 답하는 위의 멘트는 하지 말자는 거다. 상대에게 종종 개그를 치는 상황이라면, "감기입니까?" 정도로 운을 띄울 수 있다. 개그 코드가 전혀 달라서 저걸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이 있을 지도 모르지만, 저건 모기 물려 긁고 있는 상대에게 "모기입니까?"라고 묻는 듯한 뉘앙스다. 문제있는 멘트를 하나 더 보자.

"좀 있으면 16강전 하네요. 축구 재미있게 보세요ㅋ"

마찬가지로 "네^^창식씨도 재미있게 보세요."라는 답장이 오면 대화는 끝난다. 3개월간 저런 문자를 주고 받았지만 더 가까워 지지 않기에, 상대가 어장관리 하는 것 같다고 적어주셨는데, 그게 어떻게 어장관리인가? 난 오히려 3개월간 저런 문자에 꾸준히 답을 해 준 여자분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 중앙선도 넘지 않고 자기 진영에서 볼만 돌리는 당신을 계속 상대해 준 것 아닌가.

앞으로 어떤 진행이 될 지 궁금한가? 중앙선을 넘지 않고 자기 진영에서 패스만 계속하는 당신에게 상대는 질리게 될 것이다. 그럼, 그동안 꼬박꼬박 오던 답장도 줄어들게 된다. 형식적인 그녀의 답장으로 만족을 채우던 당신은 불안해진다. 그리곤 대략 이런 뉘앙스의 문자를 보내게 될 것이다.

"친해지고 싶었는데, 친해지는 방법을 잘 모르겠네요. 혹시 제 연락이 귀찮으셨다면 사과 드립니다. 앞으로는 좀 자제하려구요. 그럼 잘 지내시구요^^"

아마 당신에게 완전히 질렸다면 위의 문자에도 답장이 없을 것이고, 그정도로 최악이 아니라면 당신의 말에 손을 흔들며 부정하는 듯한 답장이 올 것이다. 당신의 연락이 귀찮지 않다거나, 문자가 부담된 건 아니라는 이야기를 담아서 말이다. 그럼 당신은 그 답장에 하늘을 날 것 같은 희망을 가지며, 다시 공을 차기 시작할 것이다. 앞서 하던 것 처럼 당신 진영에서 말이다. 자, 그럼 이번엔 그녀도 완전히 질릴 것이다.


2. 당신은 그녀와 왜 사귀려 하는가?
 

위의 1번에서 다룬 사연과는 정 반대의 이야기다. [앓게되면 괴로운 연애의 병, 연애조급증]이라는 매뉴얼을 며칠 전에 발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사귀는 것'에 목숨거는 대원들이 여전히 많다.

"확신이 있다면 기다릴 수 있지만, 그게 아니라면 포기하겠습니다."
"전 이성관계에 대해서는 확실한 사이를 원합니다."
"사귀지 않을 거라면 힘들더라도 잊는 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제 사연을 읽어보시고, 가능성이 있는 지 없는 지만 말씀해 주세요."


이런 멘트들로 자신의 조급증을 합리화 시킨다. 왜 이런 피해의식을 가지게 되었는 지 모르겠지만, "자기 마음을 잘 모르겠다는 얘기는, 절 좀 더 가지고 놀겠다는 얘깁니까?" 라는 질문을 하는 대원들도 있다.

그러니까 이게, 상대와 봄, 여름, 가을, 겨울 한 사이클을 함께 보내 봤든가, 아니면 상대의 친한 친구 이름을 세 명 정도 댈 수 있는 상황에서 벌어진 일이라면 뭐라고 말이라도 해 줄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상대와 겨우 밥 몇 번 같이 먹은 뒤 고백해 놓고, 무슨 확신을 바라고 무슨 가능성을 원하는가?

"무한님이 보시기에 이 여자는 저랑 인연이 아닌건가요?"

연애조급증에 대한 매뉴얼을 읽고도 위의 질문을 하는 거라면, 인연이 아니라고 얘길 해 주고 싶다. 상대에게 어느정도 이쪽에 대한 마음이 있다면 계속된 구애로 사귈 수는 있겠지만, 그 후로도 '속도'에 관련된 문제들이 많이 뒤따를 것이라고 생각한다. 스킨십을 예로 들자면, 상대가 이쪽의 기준으로 만든 '스킨십의 진도'를 따라오지 못한다면 당신의 '흑백론'은 고개를 들 것이다. 당신이 세운 기준과 맞지 않으니, 그건 당신이 생각하는 사랑이 아닌 것이 될 거고, 마음이 급한만큼 포기도 빠를테니 이별도 쉽게 말하게 될 것이다.

미안하지만, 난 솔직히 이와 관련된 사연들을 읽으며 대부분이 '그녀'와 사귀고 싶다는 얘기라기 보다는 '여자친구'를 사귀고 싶다는 얘기라고 생각했다. 뭐 그게 그거라고 생각하는 대원들도 있겠지만, 연애를 '낮은가격순' 정렬해서 물건 구매하듯 하진 말길 권한다.

위와 같은 '연애'와 '이별'의 질풍노도(응?)시기를 지나고 나서야, 상대의 진심을 깨닫고 돌아가고 싶어하는 솔로부대원들이 많은 사연을 보낸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한 번 부숴버린 보금자리로 돌아갈 수 있는 가능성은 매우 낮다.

"제가 잘못한 것은 인정합니다... 제 조급증 때문에... 
이렇다 할 말도 없이 연락을 끊은 것도 저고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이제야 그녀가 보여준 진심들을 깨닫게 되었는데..
이렇게 그냥 삭히자니 미쳐버릴 것 같고..
화장실 갔다가 밑을 안 닦고 나온 듯 찝찝한 상태가 계속 될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하면 다시 다가갈 수 있는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좀 날카로운 말을 하자면, 당신은 끝까지 이기적이다. 전에도 그랬지만, 지금도 '그녀의 마음' 따위는 안중에도 없다. 당신은 그저 마음속에 있는 후회와 미련을 처분하기 위해 다시 다가가는 것 아닌가? 이런 상황까지 온 대원들이 있다면, 어떻게 다시 다가갈 지를 고민할 것이 아니라 어떻게 사과할 지를 생각하길 권한다. "날 용서할 수 있다면, 다시 한 번 기회를 줘."따위의 얘기를 하는 게 아니라 당신의 미안함을 진심으로 꾹꾹 눌러 써 사과하란 얘기다.


3. 별을 따려면 하늘부터 보자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려는 건지 모르겠지만, 한 두 발짝도 아닌 몇 킬로미터 정도 앞선 걱정을 하는 솔로부대원들이 있다. 사연을 보자.

안녕하세요. 전 필리핀에서 일을 하고 있는 솔로대원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이제껏 솔로로 지내다가.. 결혼할 나이가 되어서..
이번에 한국에 들어가면 결혼을 전제로 선을 보려고 합니다.
근데... 몇 달 후에 다시 필리핀에 들어와야 하는데..
혹시 선을 볼 때.. 필리핀에 와서 같이 살 수 있냐고 물으면..
괜찮다고 하는 여자가 있을까요?...
여기도 한국 사람들이 있긴 하지만..
대부분 결혼하신 분들이거나.. 학생들이라..
이번 한국에 가서 꼭 좋은 사람 만나서 결혼하고 싶은데..
무한님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어떤 식으로 말해야.. 여자를 설득할 수 있을까요?
장가가고 싶습니다. 답변 꼭 좀 부탁드립니다...



난감이 소름 돋듯 돋는 사연이다. 언젠가 겨울철 별자리에 대해 검색하다가, 이제 막 중학교에 입학한 학생이 올려놓은 질문을 본 적 있다.

제가 천문학자가 되고 싶은데 질문이 있습니다.
천문학자가 되려면 무슨 과목을 열심히 공부해야 하나요?
제가 공부를 반에서 중간 정도 하는데 천문학자가 되는 게 가능한가요?
천문학자로 유명한 대학교가 어디인가요? 학교 이름 말해주면 내공 드립니다.
진짜 천문학자가 되고 싶고 월급 상관 없습니다.
정말 진지하게 물어보는 거니까.. 자세히 답변 적어주시기 바랍니다.


이 질문을 마주했을 때와 비슷한 느낌이 든다. 크고 아름다운 질문이다. 자, 그럼 해외에서 날아온 저 앞선 걱정을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 지 함께 살펴보자.

우선 좋은 소식을 먼저 전하자면, 아주 가망이 없는 것은 아니다. 한국에 들어와 선을 봤을 때 필리핀에 나가서 같이 살자는 제안을 받아들일 여자도 분명 있다. 이제 나쁜 소식을 전하자면, 그 가능성은 로또 1등에 당첨되는 것 보다 훨씬 낮다는 것이다.

여자사람과의 선, 30여년의 솔로생활 탈출, 장가, 필리핀 이민 등 너무 많은 조건들이 엉켜있다.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하는 것은 우선 솔로생활을 청산하는 것이다. 선이나 소개팅을 통해 커플이 되는 확률이 27%정도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것만 해도 쉬운 일이 아니란 얘기다.

솔로생활을 오래 하셨기에, 결혼을 전제로 한 선을 '구인'이나 '면접'정도로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아무리 결혼을 전제로 선을 보더라도 상대가 자신의 반평생을 함께해도 될 것 같다는 확신을 가져야 장가를 갈 수 있는 것이지, 선 본다고 무조건 장가가는 게 아니라는 얘기를 해 드리고 싶다.

그리고 이민. 이것도 택배 보내는 것 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대한민국을 얼른 떠나고 싶어서 안달이 나 있는 상태라면 모르겠지만, 사연중엔 서울-대전 커플이 결혼 후 어디에서 살 것인가를 놓고 조율하다가 의견차이를 좁히지 못해 헤어진 경우도 있었다. 아직 상대가 있는 것도 아니고, 상대에게 말을 꺼내 본 것도 아닌 상황에서 '선보러 나온 여자에게, 결혼해서 필리핀에 와 같이 살도록 설득하는 법'을 알려달라는 건, 천문학자 이야기를 꺼낸 중학생의 질문과 별반 다를 바 없어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답을 하자면, 필리핀에서 살고 싶어하는 비슷한 나이의 여자분을 찾아 보시거나, 필리핀에 계신 한국여성분들 중 결혼을 전제로 선을 보실 분을 찾아 보시길 권하겠다. 결혼에 대해 할 말도 많이 있지만, 위의 이야기만으로도 충분히 머리가 아프니 그 부분은 접어두자.

유화를 그리는데, 아직 스케치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제가 명화를 그릴 수 있을까요?" 라고 묻는 대원들이 있다. 명화를 그리고 싶다면 일단 그려보자. 연필부터 쥐라는 얘기다. 시작도 안 한 상태에서 백날 남들에게 물어봐야 답을 얻을 수 없다. 아직 찾아오지도 않은 문제들을 왜 혼자 염려하고 있는가? 연애는 점치는 게 아니다. 카드 뒤집어서 예측할 수 있는 게 아니란 거다. 해답을 알고 싶으면 직접 해 보는 수 밖에 없다. 이제 유리구슬을 통해 미래를 보려는 짓은 그만하고, 직접 상대를 만나보자. 별을 따려면 하늘을 먼저 봐야 하는 것 아닌가.


혹시 오늘 매뉴얼을 읽고 마음이 아팠다면 미안하다. 그녀가 어장관리인지 아닌지를 알고 싶었거나, 지금 친해지고 있는 상대와 가능성이 있는지 없는지에 대한 대답을 기대했는데, '듣기 싫은 말'이 적혀 있어 불쾌했을 수도 있을 것 같다. 결혼을 전제로 한 선자리에서 상대에게 이민을 설득하는 방법 대신 들춰보고 싶지 않은 현실 얘기를 해서 씁쓸할 수도 있을 것 같다. 역시, 미안하다.

더운 여름에, 불쾌지수만 높이는 실수를 하지 말자는 뜻에서 매뉴얼을 작성했다. 그리고 이 이야기 셋을 묶은 이유는, 연애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는 대원이 자신의 문제를 돌아보긴 커녕 '어장관리'매뉴얼을 읽곤 상대를 어장관리자로 낙인찍고, 너무 들이대서 문제인 대원들은 '소심남'매뉴얼을 읽고 한 번 더 들이대고, 앞선 걱정을 하는 대원들은 '소개팅'매뉴얼 등을 읽으며 연애를 머릿속에서만 하고 있기 때문이다.

자, 그럼 그동안 덥고 습하던 연애에 한 줄기 바람이 되었기를 바라며, 내일 [포기하라고 말해주고 싶은 연애 2부]에서 다시 만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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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2010.07.12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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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요약문단좀 추가해주세요.
부탁드리겠습니다.
집중력이 떨어져서 못읽겠네요.

퀴즈괭이2010.07.13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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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최근 제가 소개팅했던 남에게 바로 보내주고 싶은 글이에요. (하지만 이미 끝났다는.. 그래서 보낼 필요가 없다는^^)

한 2주정도 꾸준히 문자와 전화를 했는데, 지금 얘기하신 딱 그 패턴으로, 더 그냥 할말이 없게 진행되어서,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더라구요.

그러다가 문자 오면 가끔 답장해 주고, 전화오면 짧게 끝내고, 이러더니 알아서 지치신듯.

이분과 저는 정말 안 맞는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싱글생활을 오래한 분일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여자분에게 호감을 얻으시려면 본인 얘기보다 "질문"을 많이 하시길 부탁드리시고 싶네요.

퀴즈괭이님2010.07.13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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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수동적인 분 같습니다.
물론 상대가 그리 맘에 안 차서 그냥 응대만 했다면 어쩔 수 없지만,
가끔 먼저 문자도 보내주고 전화도 해보고 했으면 그 남자의 액션은 아마도 달라졌을껄요 ?
개인적으로도 문자를 보내고 통화를 할 때 내 이야기를 하기도 하지만 뭘 물어봤을 때 짧은 대답이 오면 대화가 끊기는 경우가 있더군요.
그렇다고 계속 질문하면 받는 여자입장에선 무슨 취조라도 당하는 기분이 들거 같기도 하고 말이죠.
무한님의 이 글에서 여자를 남자로 남자를 여자로 바꿔서 본인이 다시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

저도 공감합니다.2010.07.13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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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리플 다신 님의 말씀에 동감하는데요.
어떤말을 이어나가는 방법이 여러가지가 있는데
자기가 계속 질문을 해서 답문을 받는 방법도 있지만
가장 효율적이고 자연스럽게 이어가는 것이 서로 질문을 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간혹 보면 여성분들께서는 질문에 딱 대답만 하시고 그냥 문자를 보내는 경우가 많으신데 그렇게 되면 처음이야 잘 모르니까 다시 물어보는 문자를 보낸다고 하지만 몇 번 같은 상황이 반복되다보면 그냥 의례 그러려니하고 보내는 사람도 한 번 정도 오는 문자를 보내게 되죠.
어차피 서로 어느정도 호감이 있다면 자신이 먼저 문자도 보내보고 서로 마음을 드러내는 것이 관계 유지에 도움이 된다고 봅니다.
뭐 더 이상 관계 지속 하고 싶지 않으면 거꾸로 짧은 대답성 질문만 보내면 쉽게 지쳐 떨어지겠죠?? ^^;;

어이구2010.07.13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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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문제를 남자 여자로 나눠서 보는 인간들이 많네.
무한님 글에서 남자를 여자로 여자를 남자로 바꿔 읽어도 별로 상관없고
무한님도 전에 그렇게 얘기한 적 있는데.

니가 뭔데 설교질이냐 하는 인간들은 도대체 여기가 무슨 주제의 글을 쓰는 곳인지 좀 둘러보든지.
귀막고 눈막고 자기한테 조금이라도 거슬리는 소리 나오면 그 더러운 성질 드러낼 줄만 알지 뭔가 머리로 이해해보거나 가슴으로 공감해보려는 시도조차 없으니.

2010.07.13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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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봐씁니다 ^^

데시그너2010.07.13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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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댓글 달아봅니다
종종 눈팅하고 있었는데...역시나 예상했던 분들이 출몰하고 계시네요.
이른바 "연애매뉴얼"이라는 글에다 어디다 함부로 가르치냐고 호통을 치시는 분들..
사실은 말이죠.. 무한님이 이런 "도발"스타일의 글을 쓸때 무한님한테 화가 나는 분들은 본인이 스스로 인정하게 되는거에요.
물론 당장 기분나쁜 글일수도 있지만 이런 글을 보약으로 받아들이고 쿨해져야 몸소 온갖 실패하면 상처투성이되기전에 좀더 이성과 풍요로운 관계를 가질수 있다고 생각해요.
너무 조급해하고 자신을 분노케 한다고 열불내지 마시고 좀만 더 담금질해보시기 바래요~

심난2010.07.13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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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봐서 만나고 있는분이 항상 중앙선을 넘지 못하는 문자만 해요. ㅠㅠ
이걸 좋게 어떻게 말해줘야할지 고민입니다.
저두 두달짼데 조금씩 질려가고 있어요. 말을 못해주는 저두 문제인거죠..ㅠ
이런상태니 두달짼데두 관계가 항상 제자리에서 멈춘듯한 느낌이예요.
그냥 확 말해버릴까 하는 충동이 요즘 들어 자주들어요.

후아2010.07.13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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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말을 해줬을 때 이거구나 하고 좋은 만남 유지하려는 사람이 있는 반면 마지막 자빠링을 준비하는 사람이 있겠죠. 사람만 괜찮다면야 말해주는 것도 괜찮을텐데 두달이나 만나셨으면..ㅎ

조조2010.07.13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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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결국 상대가 마음에 안들면 노력을 해도 힘들죠. 저 사람들의 문제는 상대방이 받아주지를 않았기 때문이지 방법 문제는 아닌거 같네요. 예를 들어 호감 없는 남자가 중앙선 넘으면 여성분은 당장 연락 끊을 가능성 훨씬 높습니다. 이 경우엔 연애 방법론 보단 내 매력을 상대방에게 '어떻게' 보여주는지가 관건이라고 봅니다.

과객2010.07.13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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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그렇지만 무한님글은 남녀 바꿔도 별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물론 이런말 하는 저는 남자고요. 그래서 공감 많이 가는 편입니다.

저도 저런 문자를 종종 보내서 문제긴 합니다만...
자기 진영에서 공만 돌리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방법은 두가지일 겁니다. 공돌리는 사람이 상대진영으로 파고들거나 아님 상대방이 공가진 진영으로 치고 들어오거나~ 근데 만일 둘다 자기 진영에서 안 나오게 되는 상황이라면 그게 바로 최악의 상황이 되는 것이죠.

무한님께서 지난 번에 쓰셨던 포스팅.
소심남을 상대로는 여자분이 '갑'이 되어보자는 이야기가 있었지요.
그건 달리 말하자면 여자분이 오히려 치고 들어가라는 이야기가 됩니다.
결국 큰 틀에서 보자면 관심 있는 입장이 좀더 적극성을 띠어야 한다는 건데 이걸 꼭 남녀문제로 38선 긋고 바라봐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제목에 혹해서 들어오신 분들 중에선 이 글만 읽어보고 '여자편'하고 선을 그었을 지도 모르겠지만 말이죠.

저도 '소심남'인지라 제 입장에서 이야기한다면, 여자분들도 상대방이 괜찮은 사람같은데도 소심하게 볼만 돌리고 있다고 생각이 들면, '긍정적'인 뉘앙스를 조금만이라도 담아서 답장을 해 주셨으면 한다는 것입니다. "좀 있으면 16강전 하네요. 축구 재미있게 보세요.ㅋ' 류의 재미없는 문자에 "아 그렇네요. 몰랐어요. 근데 축구 어디서 보시나요?" 정도만이라도 해 주신다면 그 소심남은 '소심함'을 털어버리고 본격적으로 상대방에게 들이댈 수도 있거든요. 물론 소심남이 스스로 노력해서 좋은 문자를 보내주면 더 좋겠지만, 연애 초보들 중엔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지나쳐서 고심끝에 평범한 문자를 보내는 경우도 있는 것 같으니까요.

제 심녀분은 지나치게 민감한 분이라서, 친구 사이의 문자 수준이 아닌 이상 굉장히 부담스러워 하십니다. 이런 분께는 오히려 과감한 문자가 역효과를 낳을 수 있어요. 실제로 그덕에 멀어질 뻔 했고요. 전 그래서 현 관계가 조금이라도 나아지기 전까진 철저하게 친구처럼 옆에 있는 쪽을 택하려 합니다. 일단 저 자신을 온전히 보여주는 게 먼저라는 생각이 들고요. 그렇게 친한 친구가 되었을 때 비로소 조금씩 공을 넘겨보려고 합니다. 2년이 될지 3년이 될지 아님 그대로 그냥 끝이날 지 모르지만 말이죠. 하지만 좀 더 일찍 편한 친구가 될 수 있다면 좋을텐데.. 하는 바람정도는 있네요.

사람을 알기 전에 기본적으로 친구가 되고, 그 이후를 생각해보는 것이라면 약간의 소심함에는 '약간의 과감함'으로 맞서주는 것도 서로에 대한 센스가 아닐까. 뭐 그렇게 생각해봅니다. 그게 남자가 되었든 여자가 되었든 말이죠. ㅎㅎ

아하2010.07.13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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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개념 글을 읽어보네요. 소심남들의 마음을 제대로 대변해주는 글입니다.

힘내세요!2010.07.14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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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하시지만 뚝심있으신 분이군요 ;D
힘내셔서 심녀의 마음을 꼭 얻으시길!

hirit2010.07.13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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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필리핀 남 소개 해 주세효.ㅋㅋ

Sonagi™2010.07.13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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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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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명적인 오류를 내포하고 살고있는 소모씨 ~
PC방 그녀이야기에서 빵 한번 터져.. 버렸네요 ㅋㅋ
감기 조심해라 언넝 쾌차해~ 이멘트는 항상 쓰던 나의 맨트라면 ~ 이런 지랄꾸러기 ㅡㅡ ;;
오늘도 반성하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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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둘려고 했더니 계속 리플에 리플이 ㅡㅡ;
좋은하루 되시랍~

고돌희2010.07.12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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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넝 낳아라 ? 이렇게 문자 보내셨나요 ?
흑흑
그럼 안돼요- 애기를 낳으라는 말인가요; 뭘 낳으라는 말인가요-ㅠㅠ
낳다가 아니라, 낫다(병이 낫다할때) -> 이렇게 쓰는거에용 ㅠㅠ
남자들 문자보낼때 틀린 맞춤법때문에 은근히 신경쓰는 여자들 많답니다. ㅠㅠ
겪어봐서 말씀드리는 거예요 너무 기분나쁘게 듣지마세영 ^^

2010.07.12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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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센스 보여주시려고 언넝 낳아라 하신 거죠?ㅠ
맞춤법 사용에 민감한 여자들 생각보다 많답니다...

연구원혹은잡부2010.07.12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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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분의 심오한 개그인듯...

ㅠㅠ2010.07.13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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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의엄네여 ㅋㅋㅋ

어디바이써2010.07.13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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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의=>어이 ㅋ

맞춤법2010.07.14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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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제 친구들 중에서도
맞춤법 틀리면 좀...민감한 친구들 많아요(전 여자ㅋㅋ)
저도 그렇고요
남자분들 문자 보내실때 맞춤법은 그냥 상식이라 생각하시고 맞춰주심 좋겠네요ㅋㅋ

캉디드2010.07.13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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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좋은 글 잘 읽고 있습니다.


지중해풍 인테리어의 식당에서 뼈해장국 ㅋㅋㅋㅋㅋ


역시 이런 유머가 좋아요.ㅎㅎ

호놀놀루2010.07.13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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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여자들이 문제지.

다 자기네들한테 맞춰주길만 바란다.

여자가 공격을 해야 남자도 공격을 할 수 있는거다.

여자가 수비를 취하면 이미 그냥 못넣는 골이거나

말도 안되는 비싼 선수를 영입해서 헤집고 골을 넣어야한다.

그런거다.

...?2010.07.14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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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생각하시니까 여친이 없죠;
아, 불평하시길래 당연히 없는 줄 알고 씁니다.

산들2010.07.13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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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여자지만 오랜 싱글생활 끝에 제 태도가 이 글과 비슷하다는..ㅜ.ㅜ
중앙선 넘는거 솔직히 너무 겁나요.
(남자분들도 그런가 궁금했는데, 이 글을 보니 아마 그런가 봐요??
남자들은 다 소설처럼 용감한 줄 알았다는..)
나도 함 해보자..하고 달려들었다가 경험 미숙으로 헛발질을 하게 되고,
심장 뛰고, 어찌해야 할 바를 모르겠고,
안하던 일을 해 놓고는 혼자 당황해 하고...ㅎㅎㅎ

그래서 연습이 필요한건가보다..싶은데,
아무 남자한테나 공을 넘길수도 없고.
마냥 어렵기만 합니다. ㅎㅎ

공감2010.07.14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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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제얘긴줄 알았어요 ㅠ-ㅠ
알아요 알아 공을 넘겨야 하는데...
넘기긴 넘겨야 하는데...

요즘2010.07.14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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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이야기 같네요..소개팅하고 4-5번정도만나면서 사귀자는식의 언질을 가볍게? 주고 받았는데 요즘 들어서 연락도 잘 안되고 그렇네요...문자를 보내도
답문자도 드물고...속만 탑니다.
여기 계신 여자분들께 묻고 싶은데 중앙선을 넘기는 문자 또는 연락은 어떤식으로 진행을 해야하는지? 상대에 대해서 궁금한 걸 물어봐야 하는지? 아니면 유머코드를 맞춰봐야 하는지...

산들2010.07.1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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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님이 쓰신 예가 거의 모범 답안인듯 해요.
절.대.로. 부담을 느끼게 하지 마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좋은 친구로 느낄만큼의 호감을 표시하는게 가장 좋지 싶어요.

진바라기2010.07.1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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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싱글생활 오래한 솔로입니다.
참 공감이 가네요.
혼자 중앙선을 못 넘었네요.
16강(솔로탈출)가고 싶은데, 경기할때마다 조별 탈락이네요. 이번에는 16강에 반드시 갈줄 알았는데, 마지막 경기에서 자살골을 넣었답니다.
많이 배워 갑니다.

푸하2010.07.20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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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왜 세상이 변해도 항상 남자가 중앙선을 넘어야 하는거지?
여자들은 항상 방어적인데 남자한테만 적극적이길 원하는것도 좀 아니지 않나?
뭐 목마른 놈이 우물 파는거지만 그래도 이런걸 합리화하는것도 문제는 있다.
'남자가 적극적이지 않아서 답답하다.'이런 소리 하지말고 여자가 좀 적극적으로 나서면 되는거지...
왜 책임을 남에게만 떠넘기는지... 대화가 안통하는건 남자의 문제만이 아니고 여자도 문제가 있는거다.
대화는 혼자 하냐?

뉴뉴2015.01.23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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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또 뭔 소리래.. 남자냐 여자냐 문제가 아니라 호감 있는 쪽이 먼저 넘어가서 상대방에게 어필하는게 당연한거지

아오..2010.10.21 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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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되는 멘트도 상황과 사람에 따라서 다른 듯... 솔로 생활 4년차이다보니 골키퍼 제치고 허공에다 슛하네요~~~ 완전 감을 잃음...ㅠㅠ

Gidol2010.11.07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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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을 잘 짚어주신 글에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중앙선은 어떻게 넘어야 하는지 감이 잘 안오는 초보자들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댓글만 봐도 답답해하시는 분들은 많지만 정작 어떻게 하면 말을 능숙하게 잘할 수 있는지 알게 할 길은 없는 건가요;;
숙련자분들이 어떻게 배우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감을 못잡으면 초보는 영원히 초보일 수밖에 없습니다.
초보이고 싶어서 초보인 것도 아니고 대체 어떻게 하는 게 자연스럽게 다가가는 건지도 모르는 사람들은 어떻게 구원받아야 할까요..
무엇이 문제인 건 알아도 어떻게 해결할지 모르는 사람들 입장에서도 답답하답니다 ㅠㅠ

냠냠2013.02.08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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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귀찮아서 2D랑 연애중입니다. 언제 고치려나...

줌닷컴2013.03.11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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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개방형 포털 "줌(zum.com)" 입니다.

본 포스트가 zum.com의 여성허브에 3월 11일 10시에 소개되어 알려 드립니다.
만약, 노출을 원하지 않으시거나, 저작권 문제 등이 우려되신다면 아래 고객센터로 문의 바랍니다.

   zum 고객센터 - http://help.zum.com/inquiry/hub_z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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