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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에게 만만한 취급을 받는 여자, 해결책은?
동호회나 종교모임 등을 통해 이성에 대한 낯설음을 좀 지우라고 권했더니, 모임에 참석해 '동네북' 취급을 당하고 있는 여성대원들이 있다. 여기에 옮겨 적기 민망할 정도의 얘기까지 들어가며 '꿩 대신 닭'에서의 '닭', 또는 '들러리'의 역할만 하고 있는 대원들 말이다.

사연을 보내는 대원들은 자신이 '뚱뚱해서'라거나 '안 예뻐서' 그런 일이 벌어지는 것 같다고 말하는데, 물론 그것도 이유가 된다. 인기 없는 여자는, 재수 없는 짓을 하는 상대에게 "너 진짜 재수 없어."라고 말은 못하고, 그 행동을 온몸으로 다 받아준다. 다른 여자 같으면 컵에 있는 물을 뿌리고 나왔을 상황에서도, 그녀들은 끝까지 앉아 물을 마시며 상대의 얘기를 전부 듣는다.

"소희는 이름은 정말 예쁜데, 얼굴은 왜 안예뻐?"


모임에 나가서 저런 이야기를 듣고도 좋다며 앉아 있는 것이다. 다른 사람들이 깔깔 거리고 있으니, '아 이쯤에서 웃어야 하는 타이밍인가?'하며 자길 놀리는 줄도 모르고 같이 웃는다. 저 말에 기분이 나쁘더라도 그저 투정처럼 몇 마디 던지고 만다.  

"지연이랑 나랑 팔씨름 하면 내가 질 것 같아. 한 번 해볼까?"


라며 놀리는데, 얼씨구나 하며 또 팔씨름 한 판을 벌이고 있다. 계속 그런 취급을 당하니 익숙해진다. 처음 보는 사람이 막대해도 해맑게 웃는다. 그러다 어느 날은 기분이 나빠진다. 그래서 나에게 사연을 보낸다.

"무한님, 저한테 착한여자 콤플렉스 같은 게 있나 봐요."


아니다. 그건 착한여자 콤플렉스가 아니라, 외로운 여자들이 강제적으로 갖게 되는 낙천성이며 인내심이다. 그걸 놓아야지 존중받을 수 있다. 이상한 완구취급을 받는 상황에서 벗어나는 방법, 함께 살펴보자.


1. 받지 마라.


남성대원들의 사연을 보면, 많은 대원들이 '연락이 잘 되지 않는 그녀' 때문에 괴로워 한다. 그런데 외로운 여자들의 사연을 보면, 낮이건 밤이건 새벽이건 걸려오는 전화를 잠자다 일어나서라도 받곤 엉뚱한 소리를 들을 후 괴로워한다.

같이 밥을 먹자거나 술 마시자는 전화도 아니다. 상대는 이미 술에 취해 낼 기분은 다 내고, 찌꺼기처럼 남은 감정을 해소하기 위해 전화를 건 것이다. 외로운 여자는 그 전화를 또 좋다고 받는다. 남자에게 전화가 걸려 오다니. 상대는 술에 취해 뭔 소리를 하는 건지도 모르는데, 외로운 여자는 열심히 참아가며 그 얘기를 다 들어준다.

상대가 놀려도 열심히 리액션 해주고, 늦은 밤 문자가 와도 꼬박꼬박 답장하고. 대단한 체력과 정신력이다. 가끔 자신의 이런 모습을 두고,

"전, 여자후배라기 보다는 남자후배에 가까운 역할인 것 같아요."


라고 말하는 대원들이 있다. 그걸 하지 말라는 얘기다. 남자후배 같아서 남자후배 취급을 받는 게 아니라, 그렇게 대해도 헤헤 거리며 받아주니 거기까지 가 버린 거다.

꼬꼬마 시절의 일이지만, 당시 어울리던 후배들 중엔 딱 '남자후배'로 최적화 된 여자후배가 있었다. 친구들과 모여서 심심하면 그 후배에게 전화를 했는데, 언제든 나오라고 하면 나오고 전화를 걸어 "소개팅 시켜줘."라고 노래를 불러도 다 받아줬다. 그렇게 대해도 별 문제 없이 계속 관계가 유지되었다. 그러다 보니 나중엔 새로 알게되는 친구들도 그 후배를 막대하고, 놀리고, 후배에게 소개팅 따위를 부탁했다. 그게 전부였다. 그 후배를 존중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2. 명확히 말하라.


위에서 말한 이유들로 인해, 외로운 여자는 남자에게 만만해진다. 만만한 여자에게 남자가 가리지 않고 보여주는 대표적인 행동이 있으니, 그게 바로

비겁한 행동

이다. 기분에 따라 말과 행동이 달라지고, 그런 말과 행동에 책임을 지지 않는 것이다. 잘못을 저질러 놓고 되려 화를 내거나, 그런 뜻이 아니었다며 상대를 바보로 만들기도 한다. 그렇게 졸렬한 짓을 해도 외로운 여자는 별 대응 없이 여전히 제자리에 있으니 더욱 만만해진다.

경찰까지 출동했던 우리 동네 '쓰레기 사건'을 예로 들면 이해가 쉽다. 언젠가 부터 내가 사는 아파트 단지의 주차장 한 구석에, 사람들이 차에서 꺼낸 쓰레기를 버리기 시작했다. 그곳에 버리지 말고 분리수거를 해서 쓰레기 버리는 곳에 버려달라고 몇 번 방송까지 했지만, 사람들은 계속 그곳에 쓰레기를 버렸다. 누군가는 차에서 꺼낸 재떨이를 그곳에 털기도 했고, 또 누군가는 차에 있던 쓰레기를 봉지에 담아서 버렸다. 그렇게 쓰레기가 쌓이자, 사람들은 집으로 올라가기 전 손에 들고 있던 쓰레기를 그곳에 버리기까지 했다.

앞으로 그곳에 쓰레기를 버리면 벌금을 물린다는 공고까지 붙었지만, 쓰레기를 버리는 사람들은 잡히지 않았고 계속 그곳에 쓰레기는 늘어갔다. 그러다 부녀회 총무 아주머니가 현장에서 쓰레기 버리는 사람을 잡았고, 그 남자와 싸우게 되었다. 남자는 아줌마가 뭔데 난리냐, 쓰레기가 여기 있어서 난 처음 버린 거다, 왜 나한테만 그러냐 난 담배꽁초 하나 버린 거다, 라며 맞섰다. 그러다 사람들이 모여들자 자리를 피하려 했고, 총무 아주머니는 남자가 도망가지 못하게 잡았다. 사람들이 더 모여들자 남자는 욕을 하며 총무 아주머니를 밀어 넘어뜨리곤 도망갔다.

아주머니는 자기부담금의 90%까지 보장되며, 감기나 암과 같은 크고 작은 질병과 상해사고, CT와 MRI 등 치료에 필요한 검사비까지 폭넓게 보장되는 실비보험에 가입되어 있었다는 건 농담이고, 나중에 이야기를 들어보니, 아주머니가 경찰에 신고했고, 도망갔던 남자를 잡았다고 했다. 여하튼 그 일 이후로 그곳엔 CCTV가 설치되었고, 아무도 쓰레기를 버리지 않게 되었다.

누군가 그대에게 비겁한 행동을 해온다면, 그 행동의 비겁함을 명확히 상대에게 말하길 권한다. 술에 취해 심심할 때만 연락을 하는 행동, 늘 뭔가를 부탁하기만 하는 행동, 그리고 연애를 하고 있으면서 찝쩍거리는 행동들에 대해 분명하게 말하라는 거다. 남들이 안 보는 곳에서 구질구질한 행동을 하는 상대가 있다면, 그에게 그 구질구질한 행동들이 사람들에게 알려져도 괜찮겠냐고 묻자. 그렇게 밝히지 않고 다 받아주고 있다간, 우리 동네 주차장 한 구석처럼 쓰레기로 가득 차게 될 수 있으니 말이다.


3. 외로움을 인정하라.


목적 없는 항해는 방황이 될 수밖에 없다. 지금은 사람들과 어울려 새벽까지 술 마시는 까닭에 외롭지 않다고 느낄 지도 모르지만, 외롭지 않으려 나가는 모임이라면 그것도 하나의 거대한 방황일 뿐이다. 방황하는 여자는 절대 매력적일 수 없다. 운이 좋아 연애를 시작했다 하더라도 그녀는 얼마 지나지 않아 상대에게 짐짝 취급을 받을 것이며, 상대의 비겁함과 막대함을 온 몸으로 경험하게 될 것이다. 

'나는 외롭고,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것 같다.'는 생각에서 빨리 벗어나자. 그 생각에 젖어 있다간 계속해서 사람들에게 의지하려 하고, 사람들과 어울리고 싶어하며, 또 그들에게서 구원을 찾으려 한다. 

"언제 어디서든 불러만 주세요, 전화해 주세요."


그렇게 어디든 널린 잡초가 되어간다. 돌보지 않아도 알아서 뿌리를 내리고, 밟아도 강한 생명력으로 살아남는 잡초 말이다. 이성에게 많은 관심을 받는 여자사람들이 조심스레 다뤄야 하는 꽃과 같다는 걸 생각해보면, 잡초는, 아 잠깐 눈물 좀 닦고. 

그대의 외로움을 인정하고, 다른 사람들의 외로움도 인정하자. 누구나 외로움 앞에선 바들바들 떤다. 연애란 그 외로움을 함께 물리칠 '파트너'를 만나서 시작하는 것이지, 알아서 외로움을 해치워 줄 '주인님'과 만나 주종관계가 되는 것이 아니다.

파트너가 되려면 무엇보다 '존중'이 필요하다. 그리고 그 존중은 기대지 않을 때 받을 수 있다. 자기 삶의 핸들을 쥐고 있는 사람은 기대는 법이 없다. 조수석에만 앉아 있는 사람은? 운전자가 허튼소리를 해도 쫓겨나기 싫어 묵묵히 앉아 참고 견디는 수밖에 없다. 그게 바로 몇몇 대원들이, 살을 빼고 성형을 한 후에도 여전히 짐짝취급을 당하는 이유다. 

  
<행복을 찾아서>라는 영화에 이런 대사가 나온다.

Don't have let a somebody tell you "You can't do something".

- <The Pursuit Of Happyness, 2006>


너에게 누군가가 "너는 무언가를 할 수 없어."라고 말하기를 시키지 마라, 라는 건 웃자고 한 소리고. "아무도 너에게 "넌 할 수 없어."라고 말하게끔 하지 마."라는 뜻이다. 내가 그대에게 전하고 싶은 것도 바로 저 얘기다.

"걔라면 할 수 있을 걸."
"걔한테 그러면 안 돼."



저런 이야기를 듣게 만드는 건, 날씬한 몸매나 예쁜 얼굴이 아니다. 그대의 자신감과 자존감이다. 위에서 소개한 영화에서 윌 형(윌 스미스)은 "꿈이 있다면, 지켜야 돼."라고 말한다. 꾸는 것이 아니라 지키는 것이라고 한 부분에 주목하자. 그대는 존중받아야 하는 자신을 지키고 있는가? 그대라는 존재의 소중함을 지키고 있는가? 사람들과 어울리기 위해 두 손에 쥔 외로운 여자의 낙천성이나 인내심을 내려두고, 두 주먹 쥔 채 소중한 그대를 스스로 지켜나가 보자.



▲ 80일 프로젝트에 참가 중인 대원 분들은 힘내시기 바랍니다. 멈추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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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2.01.13 23: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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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님 이번 글도 잘봤습니다~

근데...... 축하해주세요!
저 남친 생겼어요~
역시나 성격은 저랑 판이한 사람같아요. 너무 조용해서 근데 재미가업뜸
ㅜㅜ 어떻게해야할까요,,,
둘다 애교도 별로 없는것같고,,
그나마 넘 조용한분위기라 있던 애교도 들어갈거가틈요;ㅠㅠ
힝 고민입니다.

수정2012.01.13 23:0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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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저랑 성격이 다른 남자들만
전 만나게 되는 것일까요,,,,,

와싱톤이어?2012.01.14 13:2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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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 눈물 좀 닦고.
이번 글 너무 감동이네요.
남잔데도 진짜 캐공감. 맞는 말씀 구구절절.
내가 잡고 있는 핸들 내가 잘 돌려가며 내 차 몰고 갈게요.

에어백은 있으니 걱정은 없어요 ㅎㅎ

bronte beach2012.01.14 14:3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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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중심은 나, 내가 있어 세상이 아름다우니

나란 사람 단 하나박에 없으니 우주가 신비로운것
내가 여기살고 있으니 세상이 아름다운것,
세상의 중심에서 나는 나를 사랑한다.
따뜻한 눈빛으로 혹은 슬픔마저 녹이는 불꽃으로
어떤 모자람과 허물도 걸림돌이 될 수 없다.
나는 나, 참으로 소중한 아는 바로 나이니...

위에 글귀가 휴대폰에 사진으로 저장 되어있다라구요 ㅎ..;
저처럼 아주 쪼큼 ㅋ 자존감이 부족하신분들 위해 함 읽어보시라고
함 올려봐요~

근데요2012.01.14 18:5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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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iness........오타.....happyness 아니구요

2012.01.15 10:5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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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보시면 왜 그렇게 썼는지가 나온다는군요!

지나가다2012.01.14 20:0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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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저를 위한 글인 것 같아요ㅜㅜ
학교에 오랜만에 복학하면서 10키로 이상 감량하고
나름 자신감을 갖췄다고 생각했는데
여자친구있는 후배의 술취한 전화를 받아주고
사이가 멀어질까봐 그 행동에 대해 명확히 묻지 못했고
술자리에 부르면 부르는대로 튀어나가서 새벽까지 놀고.
사람들의 부탁들을 거절하지 못하는 성격 때문에
친구에게 난 착한냔병이 있나봐 하고 고민까지 이야기했었는데
그게 착한냔병이 아니고 외로워서 억지로 갖게된 인내심과 낙천성이었군요ㅜ

애매한 관계를 끊어보려고 두어번 시도했는데
한번은 제가 너무 힘들어서 넉다운,
또 한번은 상대방이 너무 힘들어해서 연락을 다시 받아주고 말았네요.
지금은 방학이라 집으로 피신온 상태에요.
제가 지금 할일이 확실하기에 할일에 집중하(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문득문득 생각이 나고 연락하고 싶어집니다.

개강이 두렵지만ㅜㅜ
이제부터는 연락도 받지 않고 명확히 묻고 제 외로움도 인정해야겠어요.
댓글 안다는데 내 스스로와의 약속을 더 굳게 하기위해
인증 겸 올려봅니다.

무한님 좋은글 감사합니다.
올해는 조금 더 똘똘하게 살아야겠어요.
만만한 여자가 되지 않을거에요.
스스로 존중해야 남에게 존중받을 수 있겠죠.

저도 지나가다2012.01.15 04:2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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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남녀사이에 친구가 가능하다고 생각했어요.
사랑 할 수 없는 그들이 너무나 많기에..
예의상 받아줄 때도 많았는데
무한님 의견처럼 외로움때문에 생긴 처절한 자세...까지는 아니더라도(내 문제라서 인정하기 싫어서 그런 걸지도 모르지만 어쨌든) 결국 돌아보니 굳이 그런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 할 필요가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노파심에 후배만나서 좋은 선배노릇 해봤자
걘 별로 기억도 못할 겝니다...
그러니 건강하게 운동하시고 공부하시고
자신을 위한 시간을 보내세요^^
지나다 너무 과거의 제 모습같아서 남기는 글이니
언짢아 하지 않으셨음 좋겠네요

엔키2012.01.15 00:1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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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다른 얘기기는 한데-ㅂ-
저는 가끔은 애매한 관계의 남자사람이 있었으면 할때도 있습니다.
항상 여자 집단에만 있다보니...연락하고 만나는 남자는 온리 애인님뿐.
장기연애하고 있는건 이런 특수상황도 영향을 미치고 있지 않을까하고 생각해봅니다. 나도 노는남자들 같은게 있었으면-ㅛ-
뭐..그렇다고 정말 작정하고 아는 남자들 하고 연락하고 산다고 생각해보면 다 귀찮긴하지만 말입니다. 사람의 마음이란-_-r
음. 상기시켜보니 남자후배, 동아리 동기 등등 별 친하지 않은 남자사람이 연락왔을때 답장안한건 저였네요ㅋㅋ
아, 너무 딴 얘기해서 죄송해요ㅋ

무한진리교2012.01.16 00:4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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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님!!
무한님 책과 노멀로그 모든 글을 2년간 정독한 결과 드디어 28년 만에!!!
마법사 전직 직전에!!!
솔로 탈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부터 무한님 모든 글에 추천 +1씩 하구 제 사연을 디테일하게 써서 메일로 보내겠습니다!!

여러분, 부모님 말씀 잘들으시면 자다가도 떡이 생기고
무한님 말씀 잘 들으면 여자친구가 생깁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이 감격을 어떻게 다 표현하면 좋을까요!
우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저그2012.01.16 12:1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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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려요 !! ^^
본선은 이제부터 시작이에요 ㅋㅋ

봄같은사람2012.01.16 12:5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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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댓글 안 남길 수가 없네요ㅋㅋ
축하드려요!! 오래오래 이쁜 사랑하세요!!

꽃지렁이2012.01.18 00:1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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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에 발딛고 서서 환호성 지르는것이죠?ㅋㄷ 축하드려요^^

자희2012.01.16 12:0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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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여기 댓글다신 무한독자님들은 다들 현명하신분들인거 같아요. 자기를 돌아보고 고쳐야겠다..참 그게 쉬운게 아니잖아요. 제 주변에는 심지어 자기를 전혀 여자취급 안하는 남자들 주변을 끊임없이 맴돌고 얼쩡대다가 술먹고 실수로라도 '사귀자'라는 말을 들으면 그게 '성취감'으로 다가온다며 그 남자가 그 이후에 어떤 무시를 하던 속성으로 일(?)만 치루고 그 관계가 끝나버리건 자기를 합리화 하는 여자사람도 있었답니다. 몰랐었던것은 고치면 되지만 이런 이상한 정신세계는 동성간의 무시까지도 불러옵니다.

박희경2012.01.18 01:2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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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댓글달아보네요
남자관계가 아니라 친구관계에서 저러네요 처음엔 장난으로 저를 비하하는데 이젠 그런캐릭터가 만들어져서 싫다고 말할수도업구요
솔직히 관심받는 게 좋아서 그런방향으로라도 친구들이 제 이야기를 하길 원하는지도 몰라요 그래도 자신감은 많은데 왜 전 무시당할까요
3살짜리 아이도 다루지못하고 정말 스트레스 받아요... 제가 어떻게 해야할지 아시는분 댓글 좀 달아주세요..

워니2012.01.26 13:4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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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정말 공감 ㅠㅠ

착한 여자 콤플렉스..

안 그러면 그 사람이 떠날까봐...요

아 자존감.... 회복???

있기라도 했었는지.. 에휴..

빨리 자존감 있는 여자로 변신해야겠어요

워니2012.01.26 13:4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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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정말 공감 ㅠㅠ

착한 여자 콤플렉스..

안 그러면 그 사람이 떠날까봐...요

아 자존감.... 회복???

있기라도 했었는지.. 에휴..

빨리 자존감 있는 여자로 변신해야겠어요

사나이2012.02.01 22:5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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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에게만 해당되지 않고 남자에게도 해당 되네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사나이2012.02.01 23: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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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에게만 해당되지 않고 남자에게도 해당 되네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휴우2012.05.10 02:4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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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만만하게 보고 막말했던 그 남자들한테 물 뿌리고 나올걸...왜 참고 있었는지...제가 안 예쁘고 날씬하지 않아서 그런가보다 하며 살아왔는데, 그게 답이 아닌가봐요. 자신을 소중히 여기고 자존감을 회복하는 게 우선이네요.

릴리2012.10.05 22: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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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건 남자한테도 해당되죠. 동기중에 진짜 세련되면서도 살짝 섹시하게 잘생긴 남동기가 하나 있는데, 그 녀석이 그렇게 만만하게 행동하더라구요. 기분나쁜 말해도 뭐라 안하고, 남의 부탁 다 들어주고, 남의 사정은 다 봐주면서 자기 사정은 전혀 배려 안하
고...그러다보니 점점 아이들도 그 애를 배려안하고 막대하고 걘 처음엔 인기많았는데 나중엔 인기 없어져서 다들 남자로도 안보고..이제 교수님이 수업시간에 걔한테 대답해보라고 시키기만 해도 애들이 웃더라구요. 확실히 남자든 여자든 외모보단 자신감이 더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2014.01.26 18: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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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얼굴이 아무리 예쁜 인기많은 여자라도 어떻게 항상 외롭지 않을수만있을까요 실제로보면 인기많은 사람들은 그런사람들대로 더 외로움 많이 타는 경우가 있더군요. 좋은글 잘읽었습니다 누구나 경험하면서 배워가는게 인생이고 태어나면서부터 모든걸 알고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다들 힘내세요 화이팅!!

dex2014.01.26 18:5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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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보면..외로움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이 가장 강한사람이 아닐까 싶네요 약육강식. 이 원리는 영원히 변하지않을 세상의 진리인것같다는 생각을 다시금 각인시켜 주는군요

estelle2014.01.26 19: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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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남 약점 잘잡아내고 쉽게 막말해대고 욕하는 못되쳐먹은 사람들도 문제.. 도데체 이런 사람들은 24시간 남들과 싸울준비가 되있는 파이터들인가?ㅋㅋㅋ 아이돌 노래가사 말대로 싸이코 패스들이 판을 치는 세상인것 같습니다. 끊었던 운동이나 다시 시작할려구요 몸이 강해져야 정신도 강해지는것 아니겠습니까 복싱도장에 등록이나 하고 와야겠네요

무한씨께2015.04.07 00:5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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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많은걸 깨닫고 가네요... 늘 건강하시기를 행복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앓이중2017.10.29 05:2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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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아무마 하지 않고 참았던 내 잘못도 있었군요.
좋은 인상만 남기고 싶어서 ...
또는 내 마음을 그대로 전달하면 멀어질까 하는 두려움이
상황을 더 안좋게 이끌어갔네요

이젠 아예 대놓고 무시하고 답장도 없고
자신이 필요할때맘 연락하는 사람에게
이젠 제가 먼저 연락해서 솔직한 제 마음을 모두 말해야 할까요?

솔직히 연락 안받고 또 무시할까봐 겁납니다
이대로 그냥 인연을 끊는게 정답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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