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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를 듣느라 잠 못 이루던 취미가 있을 무렵, 보들보들한 목소리를 가진 아나운서 DJ의 이런 멘트를 들은 적이 있다.

떠나간 옛 애인이
잘 살면 배가 아프고 
못 살면 가슴이 아프고 
다시 만나자고 하면 골치가 아픈 법이랍니다.

 

가끔, 옛 애인 때문에 갑상선이나 고관절이 아프다고 하는 대원들이 있어 깜짝깜짝 놀라기도 하지만 아무튼, 옛 애인의 '다시 만나자'는 이야기와 관련된 사연이 많은 것을 보면 분명 골치가 아프긴 한 것 같다.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가 다가오니 '옛 애인'에 대한 사연도 급증하고 있다. 행복했던 그 시절이 자꾸 생각나 다시 연락을 하게 되었다는 사연부터, 이별 후 겨우 정리해 놓은 마음이 옛 애인의 뜬금없는 문자 하나로 다시 우르르 무너졌다는 사연까지 다양한 '옛 애인'이 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골치 아픈 일에 대해 친구나 지인에게 조언을 구해 보지만, 주변의 "야, 깨진 유리컵은 다시 붙여도 또 깨져."라는 비관주의자와 "아직 마음이 남아 있으니까 연락했겠지. 일단 만나서 얘길 나눠봐."라는 낙관주의자, 그리고 "걔 뭐냐? 진짜 짜증난다. 야, 마셔."라는 향락주의자 때문에 골치는 더 아파지기 마련이다.

부킹대학 캘리포니아 연구소의 통계에 따르면 이별한 사람 중 82%는 '재회'를 꿈꾼다고 한다. 자, 골치를 썩고 있을 그 82%의 대원들을 위해 오늘은 "헤어진 옛 애인과의 만남"에 대해 살펴보자.


1. 몸 따로 마음 따로를 주의하자



헤어진 옛 애인을 다시 만난 대원들 중 대부분의 대원들이 겪는 문제가 '마음의 재회'와 '몸의 재회'의 시차 때문에 발생한다. 이별은 몸의 상처가 아닌 마음의 상처다. 마음의 상처는 눈으로 볼 수 있는 것이 아니기에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곤, 그저 성한 몸으로만 연애를 시작한다면 얼마 지나지 않아 통증을 호소하는 마음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불신'이나 '불안'으로 불리는 그 통증 말이다.

위와 같은 문제점을 안고 시작된 '재회'는 결국 '몸의 연애'만 남기 마련이다. 몸은 전처럼 아무 이상 없이 연애를 하지만, 치유되지 못한 마음은 계속 제자리를 맴돈다. 하지만 너무 비관적으로만 생각할 필요는 없다. 마음의 상처는 상대의 '약속'이나 '말'이 아닌 '행동'을 통한 증명으로 치유될 수 있기 때문이다. 당신의 마음이야 어떻든 간에 그저 몸의 연애만 바라는 상대가 아니라면, 다시 둘의 단단한 기둥을 만드는 것에 힘을 보탤 것이다.


2. 기회를 위한 준비는 되었는가


호소는 쉽다. 추억을 기반으로 한 그리움의 표출도 쉽다. 미련을 내 보이거나, 반성문 쓰듯 앞으로의 다짐을 전달하는 것 역시 쉽다. 그건 마치 중간고사를 며칠 앞두고 "아, 정말 2주 전으로만 돌아갈 수 있다면, 다른 것 다 접어두고 시험공부에만 매진할 수 있을 것 같아."라고 말하는 것과 같다. 이어 찾아온 기말고사, 역시 똑같은 '되돌려 타령'을 자진모리 장단에 맞춰 부른다.

아무런 준비도 없이 다시 만난 커플들은 사귀는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한 '연애 수습기간'을 갖게 된다. 똑같이 일하는 데 월급은 작고, 이거 계속 다닐 수는 있는 건지 나오라고 하지 말라는 건 아닌지 갈피를 잡을 수 없는 그런 기간 말이다. 이 시기엔 정장을 입고 마라톤을 하는 기분이 든다.

정장을 입고 마라톤을 하니, 쉽게 짜증이 나고 금방 불편해지며, 내가 하려던 마라톤은 이게 아닌데, 라는 생각이 든다. 노력을 안 하는 것도 아닌데 속도는 붙지 않고 지루하다. 그러다 결국 또 안녕. 이번엔 성격차이도 아니고 습관으로 인한 것도 아닌 걸 보니 결국 '인연 타령'을 부르게 된다.

"우리는 인연이 아닌가봐."

부킹대학 후쿠오카 연구소에서는 "회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인연설'에 관심이 깊다."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한 적 있다. 그 이유에 대해 낚시를 좋아한다는 후쿠오카 연구소 소장 미끼사와(68세, 솔로)씨는 "날로 먹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라고 이야기 했다.

그리움이나 미련만을 기반으로 한 재회는 분명 다시 문제가 발생한다. 브레이크가 말을 듣지 않아 사고가 난 차를 며칠 세워 뒀다가 다시 탄다고 해서 브레이크 문제가 없어지진 않는다는 얘기다. 그 문제는 브레이크를 손봐야 해결될 수 있다. 감정에 의지한 호소가 아니라, 재회를 위한 준비가 훨씬 중요하다는 것을 잊지 말자.


3. 만나지 말길 권하고 싶은 경우들

 

가끔 "그 사람이 절 아직도 사랑하는지, 확인하고 싶어요."라는 이야기를 하며 '옛 애인'에게 연락하겠다는 대원들이 있다. 이건 뭐 '옛 애인'을 상대로 인기투표 하겠다는 것도 아니고, 대체 왜 그리 잔인한 짓을 저지르려 하는지 모르겠다. 뜬금없이 연락해온 '옛 애인'이 "아직 나 사랑해?"따위의 이야기를 한다면, "거울 앞에 서서 주먹을 쥐어 내밀고, 가운데 손가락을 펴봐."라고 대답해 주자. 상대는 '연애'가 아닌 '손해보지 않는 거래'가 하고 싶은 거니 말이다. 

그 외에 현재 사귀고 있는 애인과 싸우고 난 뒤 옛 애인 생각이 나서 연락을 한다는 경우나 결혼을 앞두고 옛 애인 생각이 나서 연락을 한다는 경우도 있었다. 길게 이야기 할 것도 없이, 상대의 이 '결산의 시간'에 들러리로 참여하지 말길 권한다.

마지막으로, 이별의 사유가 둘의 성격차이나 습관의 차이 때문이 아닌, '다른 이성'이 개입되어 벌어진 일이라면, '재회'에 대해서는 더욱 신중하게 생각하길 권한다. 이 글은 많은 대원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기에 '신중하게 생각하길 권한다.'정도의 권유로 그쳤지만, 내 여동생에게 같은 일이 벌어졌다면 난 도시락을 싸서 쫓아다니며 말릴 것이다. 


당신이 참 많이 노력한 것은 안다. 손톱 하나 뽑혀져 나간 것 보다 더 큰 고통을 참은 것도 알고, 알콜홀릭이 되어 허송세월 하지 않도록 마음을 다잡은 것도 알고, 잘 사는 것이 이기는 것이라 생각하며 넘어가지 않는 밥도 억지로 먹어가며 열심히 산 것도 안다. 

그러다보면 어느 날은 생각이 나는 것이다. 나 이렇게 잘 살고 있다, 라고 상대에게 말하고 싶은 생각 말이다. 처참히 무너진 이별 직후의 모습을 견디고, 열심히 잘 살고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은 것 아닌가. 하지만 난 당신에게, 그 모습을 꼭 보여주지 않아도 괜찮다는 얘길 해 주고 싶다. 당신은 이제 걸음마를 마친 거다. 이 어려운 직립보행을 오랜 시간 넘어지지 않고 해 왔으니 이제 좀 기대고 싶고 칭찬받고 싶은 생각이 들겠지만, 이젠 걸음마를 한다고 칭찬을 받긴 어려운 나이가 되었다.

옛 애인과 다시 만나는 일 때문에 고민하고 있는 솔로부대원들이 있다면, 먼저 자신이 걸음마를 다 마친 후 여유롭게 직립보행을 할 수 있는지 살펴보길 권한다. 그리고 상대 역시 그리움이나 미련 따위로 징징거리고 있는 건 아닌지, 혹은 '우리가 만약에'라며 옹알이를 하고 있지는 않은지 잘 살펴보길 권한다. 그렇게 직립보행이 가능한 두 사람이 만났을 때에야 '재회'가 가능하니 말이다.




▲ 몸살로 며칠 앓고 나니 오늘이 감사합니다. 소중한 하루 낭비 없이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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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agi™2010.12.16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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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어진 옛 애인 시집가서 잘살고 있겠죠 찾지도 않는걸요 ㅋㅋ
그나저나 궁금하긴하네요~

-2010.12.16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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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같이 추운 날이면 정말 밖에 나가기도 싫구, 집으로 치킨이나 시켜먹고 싶으시죠!
ㅈㅓ두 그래요..ㅠㅠ!!
저는 오늘 반반무마니 치킨을 시켜먹었는데,
너무너무 맛있더라구요!
가격도 어찌나 싼지!
후라이드 한마리에 13,000원!!
겨울엔 내내 반반무마니만 시켜묵게 생겼어요ㅎ.ㅎ

아하하하2010.12.16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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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쩍 헤어진.. 에 관해 글이 많이 올라오는 군요.
하필 딱 헤어진지 얼마 안대는 이때에..

딱잘라 말하곤 싶지 않지만.. 직립보행이 가능한~에는 동감입니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상대에게 상처 주지 않을 정도로 내가 단단하다면
우연한 기회라면 가능할 수도 있겠죠.

여린마음동호회2010.12.16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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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기적절한때 무한님의 글을 읽은것 같습니다.

연애의 시작보단 연애의 종결이 가장 힘든것 같습니다. 이별통고 받은 입장에선요. 어떻게 보면 합의겠죠.

솔로부대매뉴얼이라 이별에 관한 글이 안올라올줄 알았는데... 너무 반가운 글이었습니다.

지금의 제자신에게 '정신차려!'라고 꼭집어 쓰신 글 같습니다.

'돌아와줬으면...'하는 어리석은 생각을 이제 남겨두면 안되겠습니다.

저는 그녀와 헤어져도 자주마주치는 아주 뻘쭘한 사이이기에 마음다잡기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빨리 걸음마를 때고 혼자 잘걸어다니는 저로 돌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이별의 걸음마를 걷는 모든분들이 빨리 걷는 날이 왔으면합니다 ^^

좀 그런 듯...2010.12.17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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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헤어지면 끝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헤어지고 다시 만나는 건 뭐랄까... 개운하게 끝나는 기분이 들지 않아서 절대 하고 싶지 않다는...

어제 헤어진 남....2010.12.17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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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상 한번 마음주면 절대 먼저 이별하자는 말을 못하는데...

이번에도 아니나 다를까..

아.. 추위가 마음까지 파고듭니다 ㅠ

까임2010.12.17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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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만은 다른 분들의 댓글에 눈을 주기가 싫어지네요.

충분한 시간동안, 많은 자기성찰과 반성 끝에,
탄탄한 재회의 기반을 만들려 스스로를 변화시키면서,
내가 아닌 그녀의 속도에 맞춰서,
이 자리에 서 있어 보기로 했기 때문에..

때론, 비온뒤에 땅이 굳어질 때도 있겠죠?

엄마미소2010.12.19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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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이죠^^

정부가 충분할 만큼의 대책을 세워주지 않는 경우가 많기에
종종 작년 수해 지역에서 올해도 물난리가 납니다.

하지만 지속적인 관심과 시기적절한 대책이 있으면
그런 물난리 중 대부분은- 반복을 막을 수 있죠^^

쉬운 건 아니지만,
그리고 둘 중 한 명이라도 초심을 잃는 순간
더 힘들어질 수 있지만...

두 분의 관계에 두 분 모두 관심을 갖고 계시고 계속 적절한 노력을 하신다면,
어느새 굳은 땅이 되어 있는 걸 보실 거에요^^
더 행복하고 더 든든해진 굳은 땅을 위해, 화이팅>.<!

grace2010.12.19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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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먼저 좋아하던 남자가 있었어요..

한 7개월 동안 친구처럼 연인처럼 잘 지냈었는데

저번달에 그 사람이 다른 지역으로 이사를 가면서

이별아닌 이별을 했네요..

사귄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아닌것도 아니였는데

이렇게 이별도 흐지부지 하게되서 참 힘이 드네요..

친구라면 그냥 연락하면서 지내겠지만 내가 그 사람을 좋아해서 그런지

연락도 못하겠네요..

어쨌든 혼자하는 짝사랑은 늘 힘드네요..

꽃보다세일2010.12.20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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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랫만에 가진 쉬는 날~~
야호!!!!!!!!!!!!!!!!!!!!!!!!!!!!!!






근데,,,, 별 달리 할 것도 없고..?? 이게뭔지...흠..

갈색머리2010.12.23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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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을 보니 다들 깨지면 거기까지인거다 라고 하시네요. 아.. 근데 그래도 한번은 다시 시작해보고 싶은 마음은 왜 일까요..
그때는 끝나도 뒤돌아보지 않을거같아요. 지금은 계속 뒤돌아보기만해요. 넘 힘들어요. 퇴근길에 버스에서는 항상 울어요. 울기 싫은데 나도모르게 생각나면서 울고, 꿈꾸면 꼭 그 자식이 나타나서 꿈에서 깨면 안절부절.. 혼자..
일방적인 통보를 받아서 더 그런가 봅니다. 난 살면서 이렇게까지 아플만큼 잘못한 일도 없는데 왜 난 이런 아픔과 상처뿐일까...

경험자2010.12.24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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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눈팅만 하려다가 윗분 댓글을 보고 댓글의 댓글을 남기고 싶어졌어요
저는 다시 사귀고 있는 중이라 용기내라고 말하고싶네요
물론 다시 사귀는거 그 맘 유지하는게 쉽지가 않네요
하지만 후회는 안해요. 다시 시작한거.
뭐가 두려우신가요? 그 분을 좋아하는 마음이~다시 사귀고나서의 결과보다
마음의 크기가 작은게 아닌지.
마음 가는대로 하되 이성적으로 행동해보세요.생각만하지마시구. 힘내시구요

까꿍이2011.01.06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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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무한님 블로그를 읽곤 하는데 볼 때마다 참 수긍이 가고 재미있어요. ^^ 이미 전 결혼을 해버려서?? 해당사항이 없지만요... ㅎ ㅔㅎ ㅔ
저도 헤어진 남친과 다시 만난 케이스예요.
무려 8년만에... ㅎㅎ
대학 1학년때 사귀었다가 헤어졌고 사회인이 된 20대 후반에 다시 만나 결혼했습니다. 지금 결혼 4년차인데 참 행복하고 좋네요. 이렇게 다시 만날 껄 왜 헤어져서 여기저기 헤매고 다녔었나 싶기도 하구요.

난 나야.2011.01.23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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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나고 나니 , 우연히라도 마주치지 말자란 결론이 생기더군요 .
다시 시작을 해도 ,,,

내 마음이 확고 하지 않다면 ,,, 또 다시 이별을겪게 되는거니까요 .
그리고 상대방또한 그런 확고한 마음이 있어야 가능한거구요 .
직립보행...
이말이 정말 맞는말인듯합니다 .
직립보행을 하고 , 시작을 한다는건 ... 혼자서도 세상에 충분히
설수 있다는거니까 .. 그떄쯤엔 누군가 내옆에서 있어서 행복한게 아니라
혼자서도 스스로 충분히 행복할수 있는 사람이 될수 있을것 같습니다 .

우연히라도 이젠 얼굴을 보고 싶지 않다가 정답인것 같아요 .
시간이 약이란게 정말 맞는말인듯하기도 하구요 .

사과꽃2011.07.22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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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글 읽고 마음정리 많이 됐습니다...

regim2011.11.18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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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가는대로 하되 이성적으로 행동해보세요.생각만하지마시구. 힘내시구요

은성a2012.04.09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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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 다독여주는 말이 ,.. 좀 절 위로해주네요 ,,, ㅠㅠㅠㅠ 힘들고 미치겟고 세상은 잿빛같은데 ,,,,,,

은성a2012.04.09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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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 다독여주는 말이 ,.. 좀 절 위로해주네요 ,,, ㅠㅠㅠㅠ 힘들고 미치겟고 세상은 잿빛같은데 ,,,,,,

2016.02.29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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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글이지만 집중해봤오용
딱 4일전에 헤어지자고 미운마음에 제가 뱉은말에
너무 쉽게 수락해버리는 그에게....
문자로 한번 붙잡았지만 아니라고하더라구요 ㅎㅎ
그는 저와달리 의지와 열정이 부족한거겠죠ㅡ
하루빨리 걸음마라도 할수 있는 날을 기다리고있어야겠어요
좋은갈 감사합니다!!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2016.07.26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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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될 것 같지 않은 상처도 시간이 지나니, 조금 치유가 되고 있네요~
미친듯이 아팠던 지난날이 생생히 기억이 납니다 ㅎㅎ

그렇게 아팠음에도 못된 그사람이 왜 이토록 보고싶은 걸까요 ㅎㅎㅎ

여러분 모두 모두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감자돼지2016.07.26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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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사이보그도 아닌데 왜 다시 보고 싶고 그리운 이성이 없는걸까요.. 나이 들면 무던해지는거 같아요. 애착이 아니라 집착하며 괴롭혔던 흑역사가 부끄러울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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