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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10년 전쯤, 이런 이야기를 하던 친구가 있었다.

"난 1년 동안 영어 단어를 외우고, 그 후에는 1년 동안 영문법을 공부 할 거야. 그리고 다음 1년은 영어회화에 올인 해서, 영어를 마스터 할 거야."


당시 저 이야기를 들으며, '이상하지만 뭔가 멋있어.'라는 생각이 들어서였는지, 난 저 이야기를 지금까지도 기억하고 있다. 그리고 몇 달 전 위의 이야기를 한 친구와 만날 일이 있었다. 그 자리에서 난 친구의 영어실력이 궁금해 살짝 질문을 했는데, 그 친구는 이렇게 답했다.

"이번엔 진짜 영어 마스터 하려고. 내가 연구해 봤는데, 영문법 같은 건 진짜 바짝 집중해서 파고들면 세 달이면 끝날 것 같아. 나머진 단어 싸움이지 뭐. 미국에선 거지들도 영어로 구걸하는데, 나라고 못하겠냐? 이번엔 진짜 확실하게 할 거야."


그러니까, 그 친구는 10년 째 열심히 '계획'만 짜고 있었다. 일단 시작을 해야 잘 하든 못 하든 판가름이 날 텐데, '잘하고 싶다''결심'만 하고 앉아 있었던 거다.

이게 그냥 영어에 관련된 얘기면 웃어넘길 수 있겠지만, 많은 솔로부대원들이 '연애'에도 위에서 이야기 한 것과 같이 '계획'만 짜고 앉아 있거나, '결심'만 무수히 반복하고 있다. 그 '계획'이나 '결심'은 모든 것이 다 준비되고, 안정적이며 평화로운 시간이 찾아왔을 때, 새 종이에 첫 획을 긋듯 시작하는 것이 아니다. 구겨지고, 여기저기 낙서가 되어 있는 지금 이 순간에서 시작하는 것이다.

더 이상 이상한 결심만 반복하는 대원들이 없도록, 오늘의 매뉴얼 출발해 보자.


1. 응시하십니까?


많은 남성대원들이 '고백'과 관련해 아래와 같은 사연을 보내온다.

"올해 1월부터 작업을 했거든요,
지금은 문자 3통 보내면 1통 정도 답장이 오고,
다행히 노멀로그에서 말하는 '조급증'이나 '스킨십' 같은 헛발질은 안했어요.
6월 16일이 그 여자애 생일입니다.
그 때에 맞춰서 고백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제발 도와주세요. 메신저로 대화 나눴던 거 첨부할 테니까,
읽어보시고 아닌 것 같으면 포기하라고 말씀하셔도 좋습니다."


자신의 감정에 대한 확신도 없고, 그 사람이 아니면 안 된다는 절실함도 없다. 마치 수능성적표를 받아들고 점수에 맞는 대학에 원서 쓰는 수험생처럼 보인다.

그러니 만나서 데이트를 한 후에도 '몇 점입니까?'라며 점수에 매달리게 되고, 전화나 문자, 메신저로 대화를 나누면서도 상대에게 '점수' 딸 생각밖에 하지 않는다. 연애가 하나의 거대한 시험이 된다. 물론, 재미는 있다. 실수를 하면 점수가 깎이고, 좋은 모습을 보이면 점수가 올라가는 게임처럼 느껴질 테니 말이다.

열심히 매달린다. 특히 남성대원들은 오래 전 인류의 조상들이 단련해 물려 준 '사냥'의 본능까지 발휘해가며, 자신의 한계(경제적인 것이든, 문화적인 것이든)를 넘어서면서까지 다가간다. 그건 '사냥'을 위한 순간의 폭발적인 힘이지 지구력이 아니다. 그런 까닭에 운이 좋아 상대와 연애를 시작하더라도, 쉽게 지친다. 둘에게 남은 건 "변했어.""뭘 더 어떻게 해?"의 싸움박질 뿐이다.

운이 좋지 않았다면 -뭐, 대부분의 경우가 그렇지만- 이제 남은 건 '슬픈 발라드 메들리''미니홈피나 블로그를 통한 감수성의 분출', 그리고 '친구와 술' 이다. 부르고 잊든, 마시고 잊든, 쓰고 잊든, 그렇게 잊으면 좋겠지만 안타깝게도 거기에 상상의 살을 붙이고, 추억을 녹이고 굳히고 녹이고 굳히며 이상한 형태로 변형시킨 뒤 그걸 '순도 100%'라 착각한다. 여기서 빠져나오지 못하면 누굴 만나든 '옛 사랑'을 털어 놓는 남자가 되는 거다.

빠져 나온다고 해서 끝나는 건 아니다. 이전 실패는 '연애기술부족'이나 '여자 심리에 대한 파악 미흡'이 원인이라 생각하며 또 '다른 사냥'을 시작하는 문제가 생긴다.

"마음이 없으면 아무리 시간이 지난다 해도 어떻게 하기 어렵다는 걸 배웠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짧고 굵게 한 달 내에 쇼부를 보려고 합니다. 어떻게 다가가야 할까요?"


이러다간 실버타운 독거노인동으로 들어가기 십상이다. 연애는 시험이 아니고, 사냥이 아니다. 굳이 비유하자면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에 가깝다. 그렇게 곁에 두고 열심히 돌보다 보면, 그 나무는 당신만을 위해 아낌없이 뭐든 줄 것이고, 당신은 그 나무와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 것이다. 그러니 연애에 '응시'하는 태도는 집어치우자. 


2. 줄 서십니까?


애매모호한 관계 속에서 한 줄기 희망만을 바라며 줄 서고 있는 대원들 때문에 또 가슴이 아프다. 자꾸 이렇게 가슴이 아프다가 무슨 암 같은 거 걸리는 거 아닌지 걱정될 정도다.

"생각할 시간을 줘."
"지금 당장은 고백을 받아들일 수가 없어."
"난, 우리가 아직 서로를 잘 모른다고 생각해."



상대에게 위와 같은 이야기를 듣곤, 마냥 줄 서 있으면 어쩌자는 건가. 그대가 원하는 것이 그저 '결과'라면 기다림만으로 얻을 수 있겠지만, '좋은 결과'를 얻고 싶다면 '좋은 결과'를 위한 움직임이 뒤따라야 한다. 이 때 보여줘야 할 것이 당신의 '매력'이다. 이렇게만 적어 놓으면 또 갈피를 못 잡는 대원들이 있을 테니, '매력'에 대한 얘기를 짧게 해 보자.

내 친구 J군의 경우, '자연스러움'이 가장 큰 매력이다. 그래서 그는 마음에 드는 상대에게 "자전거 탈래?"라고 아무렇지 않게 물을 수 있다. 고양시에서는 '피프틴'이라는 자전거 대여 서비스를 하고 있는데, 한 30분 정도 그걸 타고 논다. 그렇게 타다가 배가 고프면 패스트푸드점에라도 들어가 두 종류의 햄버거를 시켜 커팅한 뒤 반쪽씩 나눠 먹는다. 그냥 친구들과 하듯 아무 부담 없이 편하게 데이트를 한다.

오해하지 않았으면 하는 것은, 이런 데이트를 권장하는 것은 아니라는 거다. 저 데이트는 J군에 최적화 되어 있을 뿐, 평소 저런 모습으로 생활하지 않던 사람이 쫓아 했다가는 허둥지둥, 우왕좌왕 하다가 피곤하고 지치는 데이트가 될 뿐이다. 반대로, J군이 양복을 입고 고기를 썰고 자가용으로 이동하는 데이트를 할 경우, J군의 매력은 반감된다.

매력을 보여주라는 얘기는, 위에서 한 이야기들처럼 '당신만의' 무언가를 보여주라는 거다. 내가 지금 다시 공쥬님에게 고백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나라는 남자 사용설명서>라는 책이라도 한 권 써서 들고 갈 거 같다. 자신의 매력을 자신에게서 찾아야지, 왜 인터넷에서 맛집이나 고백방법 같은 것만 찾고 있는가.

절대 어려운 거 아니다. 그대가 '요리하는 남자'라면 점수표를 만들어 상대에게 쥐어주곤 음식을 매주 하나씩 해서 평가받는 것도 재미있을 것 아닌가. 실력이 형편없을수록 더 재미있을 수 있으니 걱정하지 말자. 아무 재능도 없고, 별 취미도 없다면 하나 만들자. 지금부터 악기를 하나 배워도 8주 정도 지나면 노래 하나는 연주할 수 있을 것이다.

단, "내가 이렇게까지 했으니 우리는 사귀어야 해."라는 이상한 마음을 가지고 접근해선 곤란하다. 그건 그냥 보여주는 것일 뿐이다. 평가받는 것이 아니란 사실을 잊지 말자. 그렇게 당신의 매력을 보여주며 함께 웃을 수 있거나, 말없이 있어도 즐거운 시간을 보내야 한다. 지금처럼 마냥 줄 서고 있다가는 '나쁜 결과'가 찾아와 통성명을 요청할 것이다.


행운을 비는 것 까진 좋지만, 행운에만 의지하진 말자. 또, 행운만을 바라지도 말자. 농구에 비유하자면, 그대는 상대편 진영을 향해 달리고 있고, 적절하다고 생각하는 시기에 슛을 날려야 한다. 여러 가지 역경이 많다면 드리블을 하며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 그렇게 타이밍을 만들어가다가 슛을 날렸다면,

멍하니 서서 바라만 보지 말고 골대로 달려가자. 다 완벽하다고 생각했지만, 공이 림을 통과하지 않았다면, 다시 공을 잡아 슛을 날려야 할 것 아닌가. 만화 <슬램덩크>에 나왔던 그 명대사를 명심하자.




▲ 아... 축구 말고...(출처-이미지검색)


결심 같은 건, 시작하고 나서 해도 늦지 않다. 먼저 시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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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17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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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댓글입니다

여름이다2011.05.17 14:1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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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읽었습니다.

제가 아는 그 불쌍한 분도
읽으셨음 좋겠네요.

-2011.05.17 14:5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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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매모호한 관계에 지칩니다.
멈추고 재정비해서
이젠 저도 저런 이상한 결심을 하지도 않고
이상한 결심을 한 사람을 좋아하지도 않으렵니다

NABI2011.05.17 15: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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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슬램덩크 만화를 다 봤었는데
여기서 강백호를 보니 반갑네염~ㅎㅎ
저번에도 댓글에 쓴적이 있는거 같은데
잘되지 않으면 포기...!!
여자입장에서는 그런 끈기가 안보이면
마음이 안간게 다행이라고 생각이들죠~
그렇게 쉽게 포기할정도라면...
나와 연애가 하고싶은게 아니고 그저 연애가
하고싶었던거 뿐이니깐요...
나이가 먹으면 먹을수록 진실된 사랑을 느끼기가
쉽지 않네염... 열정이 사라지는듯한 느낌이예요~

♥스케줄러 정일우♥2011.05.17 15:4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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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하니 서 있지만 말고 골대로 달려가자.' VS '나대지 말자' 중

나대지 말자가 맞는 말이였어요 저는 늘.....

나댔다간 꼭 까였죠.

에혀~~~~~~~~~ 이또한 하늘의 뜻인가...

걍 조용히 닥치고 살다보면 품성바른 능력남 나타날꺼라...

믿어요 ♪~~

에펠탑이보이지않는동네2011.05.18 01:5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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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완전 맞춤형 컨설팅이네ㅋㅋ 오늘도 잘 읽고 가요~

회전목마2011.05.18 04:2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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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님 하이염(?)
오랜만에 댓글 달아요.
남자분들은 '사냥정신'이 너무 투철하시면 문제가 되는 것 같은데
여자인 전 '망부석 정신' 때문에 얌전히 앉아서 웃기만 하다가
"게임 끝" 소리 나면 왜 나는 봐주지 않냐면서 징징댔던 거 같아요.
친구들이 말해주는 거 들으면 나 참 괜찮은 사람인데 ㅋㅋ
어떤 점이 얼마나 괜찮은지 보여줄 노력을 더 해야겠어요.
아, 참 난 그것보다 지금은 시험공부를....OTL

소영2011.05.18 09:2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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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 -
슬램덩크 완전 매우 너무너무 사랑해요- !!!
중1때 슬램덩크 전권을 빌려서
도서관 열람실 구석에 앉아서 봤더랬죠
11시 문닫는 시간까지
마지막엔 눈물 콧물 흘리면서요ㅎㅎㅎ



고민하다가
갑자기 떠올랐는데
제 매력은 그림그리는거라고 생각이 났어요
만화를 그려서 선물해볼까요 ♩

지침2011.05.18 11:3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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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드리블해서 슛을 하고 팅겨나오면 리바운드 하고 해야되는데!!

일단 골 근처로 가겠습니다 !!!

asdasd132011.05.18 13: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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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쥬님.... ㅋㅋㅋㅋ

아이나스2011.05.18 23: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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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어떻게 해야하는건지.....ㅋㅋㅋㅋ
무한님께 배운대로 조급증 스킨쉽 이런거 안하고
옆에서 그 아이 하는일에 관심가져주고

시험기간에 감기 걸렸는데 약 사먹을 시간도 없다고
해서 난생 처음으로 감기약 사서 그 아이 수업하는데 가서 약도 주고 했는데..

어째 점점 더 멀어지는 듯한 느낌이.....ㅋㅋㅋ
나름 부담 안느끼게 한다고 했는데
이런거 조차 부담 스러운가 봅니다.....

이제 졸업반에 나이도 27인데...
아직 좀더 수련을 해야하는가 봅니다....ㅎㅎ

juri2011.05.19 00:5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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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이 어려운 법이죠ㅎㅎ

그나저나
뜨거운 코트를 가르며 찾아갈 사람이 생겼으면ㅋㅋㅋㅋㅋ

conn Err2011.05.19 03: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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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정도 했으니 우린 꼭 사궈야해 라는 마음으로 다가오는 사람이
대부분이였던 듯

처음에는 좋은 사람으로 생각되다가
하나 둘씩 다른 점 나쁜 점 발견하고,
그만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때면, 또 그 사람한테 미안해지고

그렇다고 친구로 지내는건 어렵고
쌩 하는것도 그렇고
멀어지려니 또 미안하고
만나려니 부담스러워지고

그래도 진심말하는게 나을 것 같아 말했는데
부모욕까지 하는 남자 있었음;;

common2011.05.23 01:4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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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그런건가요..

요즘 그런 생각이 들어요

처음에는 좋은 사람으로 생각하면서 기대하다가

지내다 보면 긴 시간도 아닌데

역시 그냥 평범한 사람이구나 하면서 기대를 안하게 되고

기대를 안하면서 계속 만나다가 내가 안 좋아 하는 점을 발견하게 되고

그러면서 나쁜 마음이지만 처음엔 그 사람만 보다가 이제는 다른 사람한테 눈 돌리게 되고

그러다가 이별하게 되고 원래 몰랐던 사람보다도 못하게 되고 ...

밤이어서 그런가 슬푸당

저그2011.08.06 08:0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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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을 하건 굿을 하건 그건 그남자 문제임..
님은 하고 싶으신 대로, 옳다고 생각하시는대로 했으니
후회는 남기지 마시길.

글좀스마트하게씁시다2011.05.22 04:1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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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님

글좀스마트하게씁시다2011.05.22 04:2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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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무한님 연애글을 애용하려 했던 사람입니다.

애용하려 했어요 하지만 그러지 못하고 요즘엔 안읽습니다.

왜? 글이 단순 명쾌한 맛이 없어서요.

재미와 위트와 갑작스런 비약이 가미된 은유 등 현란한 글솜씨를 뽑내고

싶으신가 봅니다.

그렇게 많은 것을 담으려 하고 멋있게 글쓰고자 하니 정작 글의 요지가 쉽고

명확하게 다가오질 못하더군요. 아니 짜증이 나더군요.


'내글 내 맘대로 쓰련다' 말한다면 '그렇게 사슈' 라고 말하며 떠나면 그만이

겠지만 거 글 읽는 사람을 위해서 심플하게 씁시다.

잘쓰면서 심플하게 쓰면 최고겠지만 두 가지 다 못하겠다면 그냥 심플하게 쓰는데 촛점 맞추면서 씁시다 제발~~

지나가다2011.05.22 16:3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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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로 비판을 받을글이 아닌데 좀 오바셔요. 살짝 반복은있으나 he has clear points!! 댓글하시는분 바이오리듬 최하의 날이신가봅니다. 무한님 맘상하지마셔요. You are smart enough~

그러게2011.05.25 18:2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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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기만 한데

비빔만두2011.05.26 09:1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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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하고 재밌기만 한데 괜히 그러시네용~~흠ㅎㅎ
스마트하고 심플하게 써달라고하는 분께서는 전자제품 설명서와 같은 것을 바라시는걸까요.. 그런건 없는데요..ㅋㅋ
아마 더 새로운 내용은 없을거에요. 이제부터는 반복학습이지 싶네요.
반복학습이 지루하지않게 현란한 글솜씨로ㅋ 위트를 가미해서 쓰시는것 같은데~~

아정말이지2011.05.28 15: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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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순간 현란한 글에 지칠떄가 있긴 하져
근데 그런건 진짜 마음이 지친거야...ㅋㅋㅋㅋㅋㅋ
무한님은 얼마나 고심해서 형용사 한땀한땀 생각하시겠어요?

윗윗분 클럽한번 다녀오시죠!
사람에 지쳤을땐 차라리 군중속에 파묻혀보는것도 나쁘지 않은거같아요 ^.^ 우린 너무 많은 1:1가면속에 잇지 않을까?
가끔은 의식하지 않는 것도 좋은거같애. 그래야 복잡해진 이성이 사그라들지

madeblue2012.05.13 16: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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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상짓에 헛발질하고난뒤 우연히 접하게 되었는데 단어하나하나가 가슴에 와닿고 손뼉치게 만드네요~~~ 영혼이 치유되는 기분입니다 !!
잘 읽고 생각하고 움직여야겠네요~~

2016.04.28 10: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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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님 글 볼때마다 무한님 같은 남자를
만났다면 제가 이렇게 연애에 힘들어하지
않았을텐데 하는 마음과 무한님같은 남자를
만나면 내가 공주님같은 여자여야겠구나 싶어요...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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