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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에게 수신차단 당한 K씨, 그의 세 가지 실수
매뉴얼을 통해 절대로 소개하고 싶지 않은 사연이 있다. 그건 바로 여자에게,

"다시는 연락 하지마세요. 부탁드려요. 연락 하지마세요."


라는 말을 들었다는 남자대원의 사연. 그간 딱 두 번 저런 사연을 다뤘는데, 두 번 다 문제가 생겼다. 첫 남성대원은 "내가 잘못한 건 알았으니까, 다시 연락할 방법을 알려 달라."며 비밀댓글을 달았다. 그리고 그 댓글에 내가 답을 하지 않자 며칠 후, "그 여자는 버리기로 했고, 새로운 관심녀가 생겼다. 이 새로운 여자에 대한 매뉴얼을 작성해 달라."며 계속해서 메일을 보냈다.

두 번째 남성대원은 "내가 잘못했다 치자. 나만 잘못한 건가? 내가 잘못했다고 나에게 저런 이야기를 한 그녀도 잘못한 거다. 고로, 나만 유죄는 아니다."라는 식의 댓글을 달았다. 그리그 그 댓글에 다른 대원들이 "뒤통수를 쳤으니 상대가 화를 낸 게 당연하지 않을까요? 그런데 그걸 두고, '내가 뒤통수를 쳤지만 그건 모르고 한 거다. 잘못한 거긴 하지만, 상대가 그렇게 화를 내다니, 상대도 잘한 건 없다.'고 얘기하는 건 이상한 거 아닐까요?"라는 뉘앙스의 댓글을 달았다. 그러자 그는 자신의 생각에 동의하는 사람이 없다는 것에 화가 났는지, 닉네임을 바꿔 비아냥거리고 나중엔 댓글로 욕설을 적어 두기도 했다. 닉네임만 바꾼 채 동일한 IP로 계속 난동을 부리는 그를 두고 볼 수 없어, 난 그에게 솔직한 답글을 달았다.

"다시는 노멀로그에 오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부탁드려요."


그 답글을 단 다음 날, 그는 자신의 모든 흔적을 다 지우고 사라졌다.

그런데 이틀 전, 난 실수를 하고 말았다. 한 여자에게 "다시 한 번 이 번호로 연락하시면 저 전화번호 바꿉니다."라는 얘기를 듣고, 또 한 여자에게 "인생 그따위로 살지 마세요."라는 얘기를 들은 한 남성대원의 사연을 다루고 만 것이다.

사실, 몰랐다. 매뉴얼의 토대가 된 사연엔 저런 내용이 하나도 들어있지 않았다. 하지만 매뉴얼을 발행하고 난 후 사연의 주인공은 '다음 이야기'를 보내왔고, 그 안에 저런 이야기가 그득 담겨 있었다. 일이 이렇게 되어 버렸고, 사연 주인공의 활발한 '댓글'과 '메일'활동이 시작된 것 같으니, 피비린내가 나기 전에 막고 싶다. 얼마나 효과가 있을 진 모르겠지만. 출발해 보자.


1. 나에게는 관대하고 남에게는 막대하고
  

예를 들고 뭐고 할 것 없이, 까놓고 얘기해 보자.

여자 A를 소개받아 며칠간 연락을 주고받는다. 주변에서 A에 관한 험담을 듣게 된다. 그러던 중, 여자 B를 또 소개 받는다. B와 만나 식사를 하고 술을 마신다. 그리고 다음 날, 회사로 찾아온 A를 만나 역시 술을 마신다. 며칠 뒤, 친구사이였던 A와 B는 자신들이 같은 남자를 만나고 있다는 걸 알게 된다.


이걸 두고 그대는 이렇게 말한다.

"A가 너무 살갑게 대하길래, 어떻게 해봐야겠다는 감정이 아니라,
그냥 동생을 만나는 기분으로 만나서 술을 마신 겁니다."



아니, 다른 사람도 아니고, 여자들의 '어장관리'에 대해 그렇게 분노하던 그대가 '걔는 그냥 동생을 만나는 기분으로'라는 이야기를 하면 어쩌자는 건가. 게다가 그대는 A와 통화를 할 땐 기본적으로 삼사십 분씩 통화를 했다고 하지 않았는가. 잊었는가? 그대가 분노했던 여자들의 '어장관리'란,

'사귈 것도 아니면서 답장을 해 주며 가지고 노는 여자'
 
였다. 자, 그럼 이제 '그냥 동생 만나는 기분' 운운 하며 합리화 하는 건 그만 두고, 입장을 바꿔 보자. 그대가 지인에게 어떤 여자를 소개받았다. 그리고 그녀와는 삼사십 분씩 통화를 하고, 또 만나서 술도 마셨다. 그런데 며칠 뒤, 친구와 얘기를 나누다 친구도 그녀와 연락하고 지낸다는 걸 알게 되었다. 그대가 그녀와 술을 마시기 전 날, 친구도 그녀와 밥을 먹고 술을 마셨다고 한다.

깊은 빡침이 느껴지지 않는가? '우라질'따위의 단어가 떠오르지 않는가? 그녀가 '인간말종'으로 느껴지지 않는가?

좀 솔직해지자. 처음 A를 소개받고 그녀와 연락을 하며 지낼 때, 그대에겐 A와 '연인'으로 발전할 생각이 있지 않았는가. 지인에게 그녀에 대한 험담을 듣고 B와 소개팅을 하기 전까지 말이다. 그래서 전화도 하고 문자도 하고 해 놓곤, B가 더 괜찮다 싶으니 A를 쳐내려 하는 것 아닌가. 그러다 친구인 A와 B가 서로 '같은 남자'를 만나고 있다는 걸 안 거고 말이다. 그래놓곤,

"제가 둘 중 하나에게 고백을 했습니까? 모텔을 갔습니까?
어이가 없습니다. 제가 왜 욕먹는지 이해가 안 가요."



라며 엄살을 부리고 합리화 하는 건, 너무 비겁한 거 아닐까?


2. 내 편 모으기에 급급한 모습
 

자신의 모난 모습을 인정할 때, '내가 어떤 인간인가'를 알 수 있게 된다. 그리고 그 모난 모습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상대에게 사과할 때, 그 모난 부분의 날카로움은 무뎌진다. 그런데 이 모난 모습을 인정한다는 게 쉽지 않다. 누군가와 부딪혔을 때, 상대의 아픔 보다는, 일단 내 아픔이 먼저 느껴지기 때문이다. 

갈등이 일어났을 때 '내 편 모으기'를 하는 건 자연스러운 일일 수 있다. 내 아픔에 대해 이해해 주고, 상대의 잘못을 같이 욕해 줄 수 있는 사람을 찾는 것이다. 내가 먼저 발을 밟아 일어난 싸움이라 해도,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따위의 얘기로 그 싸움에서 보인 상대의 모습을 힐난한다. 

그렇게 '내 편'을 모아 위안을 얻으면 마음은 편해지지만,
'내가 어떤 인간인가'를 알 기회는 영영 사라져 버린다.

난 그대에게 완전 다른 얘기를 해 줄 수도 있다.

"정말 웃기는 여자들이네요. 
아니, 소개팅으로 알게 된 여자랑 무조건 사귀어야 하는 겁니까?
알아야 되니까 일단 만나 본 거고, 
만나봐서 별로다 싶으니까 안 만나겠다는데,
이건 무슨 연애라도 한 사이처럼 구네요.
그런 여자들이랑은 아예 연락도 하지 마세요. 딱 봐도 별롭니다.
걔들은 그냥 자기 좋다는 남자 모집하려고 하는 겁니다."



이렇게 그대의 편에서 같이 손가락질을 한다고 뭐가 남겠는가. 

사고가 났다. 그대가 신호를 어기고 달린 게 원인이었다. 그대가 들이받은 차의 여자는 크게 다쳤다. 그대도 꽤 심한 부상을 입었다. 그대는 내려서 외친다. "차가 오나 안 오나 잘 보고 들어왔어야 할 거 아냐!" 여자가 말한다. "신호를 어기고 달려와 놓고, 지금 무슨 소리예요!" 그대는 나에게 메일을 보낸다. "전 신호를 어길 생각이 아니었습니다. 전혀 의도하지 않고 한 일이라고요. 아무튼 그 사고로 전 심하게 다쳤어요. 그 여자는 계속 신호 타령만 하고 있고요." 그래서 나는 매뉴얼을 쓴다. "신호를 잘 봐야 하는 세 가지 이유(응?)" 그 아래 여러 댓글이 달린다. 그대는 몇몇 댓글에 분노해 답글을 단다. "다쳐보세요. 얼마나 아픈지. 전 이렇게 심하게 다쳤는데, 위로는 없는 겁니까? 신호타령만 하는 게 이해가 안 가네요."

그렇게 '내 편'을 모아 위안을 얻으면 마음은 편해지지만, 
'내가 어떤 인간인가'를 알 기회는 영영 사라져 버린다.
 


3. 침울한 척 하다가 쉽게 화를 낸다


세상에 나 같은 피해자는 또 없을 거야, 따위의 얘기를 하다가 쉽게 화를 낸다. 화를 내는 자신의 모습에 사람들이 피하면, 또 침울모드에 돌입한다. 그러다 무언가가 자신을 자극하면 또 화를 낸다. 그 이후엔 침울모드와 화를 내는 모드의 반복. 

"그거, 정말 문제 있는 겁니다."


라고 얘길 해도 못 알아듣는다. 저건 그냥 남의 얘기겠거니, 하면서 넘길 뿐이다. 위에서 얘기한 '내 편 모으기'와 '합리화'를 계속 한 결과다.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 같은 사람과 함께 있고 싶은 사람은 아무도 없다, 라는 이야기를 매뉴얼에서 수차례 했다. 하지만 그 이야기를 들은 그대는 "이런 상황에서 화 안 나는 사람 있나요?"라며 '내 편 모으기'를 하거나, '난 좀 변덕스럽긴 하지만, 저 정도는 아니야.'라며 '합리화'를 한다.

그래놓고는 "예쁜 여자는 성격도 좋은데, 못 생긴 여자는 성격까지 더럽다."따위의 허튼 소리만 늘어놓는다. 커플들은 다 어쩌구저쩌구. 님도 어장관리를 당하는 걸껄요 운운. 그러면서 또, 연애를 위해서는 투망을 던진다. 뭐라도 좋으니 하나만 걸려 봐라, 식이다.

마음에 온통 자갈뿐인데, 거기서 무슨 꽃이 피겠는가.


고백하자면, 난 정말 상처받은 그 대원들과 잘 지내고 싶었다. 노멀로그를 구독하는 다른 독자들과의 관계처럼, 축하할 일이 있으면 축하를, 슬퍼할 일이 있으면 위로를 나누며 지내고 싶었다.

그런데 어렵다. 조금이라도 자신의 의견과 다르면 거침없이 냉소를 흘리고, 누군가의 댓글에 금방 사생결단이라도 낼 것처럼 달려들고, 또 어느 때는 한 없이 침울해지고, 그런 그들에게 결국 난 그들이 상대에게 들었다는 그 말을 건넬 수밖에 없었다.

"저와 당신 사이에, 어떠한 접점도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난 정말 저 말을 또 하고 싶지 않다. 누군가에게 "당신과의 관계는, 단절이 최선입니다."라고 말하고 싶지 않다. 그대가 '나쁜 사람'이란 얘기를 한 게 아니다. 아무 변명하지 않아도 괜찮으니, 이번 한 번쯤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구나'라며 별 일 아닌 듯 넘기길 바라본다. 

"괜찮으세요? 정말 죄송해요. 제가 신호를 못 봐서."
 

이 한 마디로 해결 될 수 있는 상황을, 제발, 극단까지 몰아가지 말자.



▲ 워워, 후라이데이에 너무 심각해 지지 말자구요! 테킬라 붐붐! 테킬라 붐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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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나라2011.10.08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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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복잡한 것이 인간의 감정이 아닐까 싶어요~

수정2011.10.08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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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모처럼 일 쉬는 날인데

기분이 꿀꿀하네요 ㅠㅠ

허전하구... 아직 나이도 젊은데 왜 이런걸까요?

저는 병원에서 간호사로 일하고 잇습니다.

오늘 병원에서 어떤 할머니랑 할아버지께서

이쁘네 몇살먹었소? 하시길래 대답햇더니

아이구~~ 좋을때네~~ 하시는데 으엉 ㅜㅜㅜㅜㅜ

아 요즘 왜 그런지 모르겟습니다.

대체 뭐가 문제일까요?

히나기쿠2011.10.09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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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을 자주 다니는 저로서 간호사는 매력적이죠..
그런데 높이가 "하드" 하다?
도도 한거 같으면서도 시크하다?.....

엄마미소2011.10.08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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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 트위터!

까치에게 일촌신청받으셨군요 무한님>_<


비록 어장관리하는 까치에게서긴 하지만...
그래도 귀하고 설레는 경험인걸요 ㅎㅎ

오녕이2011.10.09 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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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 무하님의 글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이런 저런경험이 많은 노총각으로 공감두 많이 가구요...홧팅하세요

2011.10.09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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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댓글입니다

envy2011.10.09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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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아시겠지만 손자병법이라는 책에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 번을 싸워도 결코 위태롭지 않고,
적을 모르고 나만 알고 싸운다면 한번 이기고 한번은 질것이며,
적도 모르고 나도 모르고 싸운다면 싸울 때마다 반드시 진다.

라고 했습니다.

상대방을 알기는 커녕 나 자신조차도 제대로 알지 못하는데
어찌 연애를 성공 할 수가 있을까요..

둘 중에 한명을 선택한들 , 그 선택받은 한명조차도
자기가 남자에게 단 한명의 여자가 아닌, 둘 중에 한명이었다는걸
알면 기분이 좋을까요??

Malak2011.10.09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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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같은 사회경험 전무의 입장에서 보자며는...

흠.. 단둘이서 밥먹고 술먹고 한다는 부분이

어뜨케 문제가 되는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안직 어린 탓인지, 아니면 남들 익어가는 속도를 못맞춰서 그런건지

항시 지조있는(?) 남자가 되기를 꿈꾸고 있어서

예시에서의 남자분이 잘못했다는 것은 알겠지만 서두,

댓글들에서 보았던 예시인 '좋아하는 여자, 아는 후배'의 경우에는..

음.. 어질어질 합니다아.

sun2011.10.09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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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은 처음 다는데 위에 percy 님의 글을 보시면

이해가 되실 거 같아요.

결국 자기는 그럴 의도가 아니었지만 좀 더 나아가서

내 행동으로 다른 사람이 어떻게 생각할까도 조금은

생각해야 할 듯 싶어요.

히나기쿠2011.10.10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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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또한 그러한 생각으로 인한 문제입니다.. 무한님이 써주셨지만 좋은 말을 해주면 남는것 이 없기때문에 마음이 상하더라도 도움이 될수 있는 이야기를 써주신거죠

인생참...2011.10.09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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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진지한 글인데 읽으면서 너무 웃었어요.

부끄러운 경험들이 생각나서 ㅋㅋ

글이 많이 누적된거 보니 요즘은 포스팅이 자주 되었나봐요.

잘읽고 갑니다.

히나기쿠2011.10.10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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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을 하루에도 수십번씩 읽고 있습니다. 제 일이기도 하고 제가 고쳐야되는 것들이기도 하고요.. 그렇게 몇십번씩 읽고있습니다..그날그날 감정에 따라 느끼는것도 많고 생각이 바뀌는 점도 많습니다..그러다가 안건데..
글에 A를 소개 받은것은 아닙니다..주선녀가 친하게 지내보라고 A에게 일방적으로 제 번호를 준것이고요. 제가 30분씩 전화를한게 아닌 상대가 걸었던거죠..전 고객센터에서 전화가 와도 일방적으로 끊는 스타일이 아닙니다.다듣고 싫다하고 상대가 끊으면 끊습니다. 그리고 반대로 생각해보라 하셔서 해봤습니다..그런데 무런 감정이 느껴지지가 않더군요.. 단지 내가 못나서 그렇지 라는 생각 뿐이였습니다..
제가 잘못된건가요?

wsre2011.10.10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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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앞에부터 계속 댓글 읽고 있는데, 주제넘게 한마디 달자면 자신의 잘잘못에 너무 집착하시는 것 같아요. 마치 법정에 서신 것처럼. 물론 악의가 없으셨으니까 자기 잘못을 인정하는게 쉽지는 않으시겠죠. 그런데 님이 잘못하고 잘못하지 않고의 문제는 별로 중요하지 않은 거 같아요. 아무도 그 문제는 신경 안쓰잖아요 님이 뭐 큰 잘못을 하셨다고 누가 벌주는 것도 아니고... 누구보라구 계속 그렇게 열심히 변명하시는지 참;;

그냥 잘못이라는 단어 자체를 잊어버리시고, 실수하셨다고 생각하세요. 님이 뭔가 실수를 하셨으니 연애가 꼬이는 거지, 항상 일방적으로 상대방이 이상한 사람이라서 문제가 생기는 건 아니잖아요. 그냥 내가 미처 생각지 못한 실수를 했구나 그래서 상대가 오해를 했구나 생각하시고 앞으로를 생각하세요. 그게 발전적이지 않겠어요?

저그2011.10.10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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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 답답해서 한줄 답니다.
자갈을 보지 말고 꽃을 보세요.
친애하여 마지않는 베르베르가 말했죠.
개미들은 "왜 이 문제가 일어났는가"를 묻기보다
"어떻게 이 문제를 해결할 것인가" 에 집중한다고.

왜 이분과 틀어졌는지, 왜 그분이 화를 냈는지,
아무도 궁금해하지 않습니다.
젊으신 분이 왜 그렇게 과거만 보고 사세요.
어떻게 관계를 회복할 건지,
혹은 다음 기회에는 어떻게 실수를 피할 건지
미래를 보고 좀 사세요.
자갈만 들여다보는 사이에 간신히 필락말락하는 꽃 다 죽습니다.

히나기쿠2011.10.10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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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그님 글을 잘보았습니다.
제글이 너무 과거에 있었던 일이 정말 잘못인가?가에 대해 물어본것 처럼 보이겠네요..제가 글쓰는 재주가 없다보니 생각과 반대되는 의미를 전달하는 경우가 많죠..전 그냥 단순히 A를 소개받고 연락했다라는 글이 있어서 그게 아니라는 글을 쓰고 싶었을 뿐입니다..
과거의 실수를 정확하게 이해함으로어 발생할수있는 오류나 문제를 막고싶었을 뿐입니다..오해드린점 죄송합니다

Hue2011.10.10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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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지나가다 답답해서..
결국은 잘못이 없다고 인정받고 싶으신 걸로 보여요.
이런것이 자기 합리화로 보이는데요.
나무를 보지 마시고 숲을 보시길요.

어떤 경위로 알게 되었는가는 문제의 핵심이 아닌 것 같아요.
그리고 원래 님께서 '끝까지 다 듣고 싫으면 싫다고 말하는 타입'이신데 상대방이 그걸 모르고 오해를 한건가요?
저는 싫을 경우 서두에 분명히 제 입장을 밝히는 편이라, 상대방이 끝까지 다 들으면 '관심이 있나보다' 라고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끝까지 다 듣고 싫다고 하는 사람'이 '이상해' 보입니다.
오해는 마시구요, 님이 이상하다는게 아니라, 누구나 '자기 입장'에선 '자기가 맞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무한님이 설령 님의 이야기를 토대로 메뉴얼을 발행하셨다고 해도(확실하지도 않고, 그렇다 해도 비슷비슷한 수많은 이야기들의 조합일거라는 생각이 들지만), 늘 '철저한 각색'을 강조하시잖아요. 그렇게 좀 더 일반화시켜 이야기를 쓰시구요.
디테일은 얼마든지 다를 수 있는데, 그걸 하나하나 꼬집어가면서 이건 아니다 저건 맞다, 내잘못이 있다 없다..이건 좀 무의미해 보입니다. '자기중심적'인 시각으로 비춰지기도 하구요.
여긴 다수의 대중을 대상으로 '일반적'인 이야기가 올라오는 곳이라는 점을 잊으신 듯 해요.

분명 이 글을 보시고도, 본인의 뜻이 잘못 전달되서 듣는 소리라 생각하시겠지만, 아는 후배 생각에 안타까워 글 남깁니다..

봄구름2011.10.11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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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일전에 짧은 기간 어떤 남자(저보다 나이가 적은)를 만났었는데 그친구 대화패턴이 딱 이랬지요.
남 일 같지 않아 참으로 오랜만에 댓글 답니다.
머릿속에 떠오르는 생각이
'나'에만 집중되어 있다면 오류는 자꾸자꾸 생각나게 마련입니다.
'나'에게 집중하는 태도는 참 좋은 거지요.
시험을 붙게도 하고 근사한 창작물을 만들어내기도 하고요.
허나 사람 만나는 일은 '나'혼자에게만 집중하여서는 절대로 아무 결과도 낳을 수가 없습니다.상대 역시 시험지가 아닌 인간이니까요.
'나와 당신'이라는 틀로 다시 생각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주선녀가 번호를 준 것이고 상대방이 전화를 했기 때문에 이건 좀 바로잡아야 할 것 같다고 생각하신 맘 조금은 알 것도 같습니다. 억울하신 기분도 들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걸 바로잡는다 한들 히나기쿠 님의 마음이야 편해지겠지만 상대방의 상처에 도움이 되려나요....

본인도 억울하시겠지만 남 마음 먼저 돌아보아야 멋진 남자 되십니다...그리고 그리 하시는 것이 습관 대시면 필히 멋진 분들이 서로 좋다하는 그런 남자 되실거고요.

이글이 본인께 도움이 되시길 바라요.

저그2011.10.11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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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필요없고요.
히나기쿠님은 "변명"과 "자기합리화" 이 두가지만 딱 빼시면 정말 멋있으실것 같아요.
남자가 말이 많다는게 절대로 장점은 아닌데 (뭐 여자라고 장점도 아닙니다만 ㅋ) 그 말의 상당부분이 변명과 자기합리화라면, 그런남자 정말정말x100 매력없어요.

"변명하지 마라"고 했더니
"오해하신것 같은데 내가 변명한 이유는.." 라고 변명을 하고 계시니.. -_-;;;; 뭐 어쯔까요잉.

ㅇㅇ2011.10.10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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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 말씀만 하시네요.
제일 기본적인 인격이 안된 사람은 그 탈퇴한 회원이고
이글에 추천을 누릅니다 ^ ^

아자~2011.10.10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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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자기만 생각하는 사람이 많더라고요.
그게 마치 합리적이고 그게 최선인것처럼.

그리고 남을 배려한다고 하는게, 자기 기준에 배려
그리고 그 배려후에 반응이 없으면,
마구 뭐라고 하고..ㅎㅎ

그사람은 아직도 묻고 있어요. '내가 뭘 잘못했냐'고
그래서 사람들이 계속 답을 해줘요.
하지만 그사람은 계속 물어요.

제발 듣기나 하고 다시 물어봤음 좋겠네요~ㅎㅎㅎ

NABI2011.10.10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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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좀 그렇게 생각하는편이라 뜨끔했어요~
저런경우는아니지만
자기합리화하려고
이건 내가 잘못한거 알아...하지만....
이렇게 합리화를 시키죠~~!!
저만 그런게 아니였군요...

솔직히 자기 생각대로 안되고 자기입장과 생각을 합리화 하다보면
그렇게 얘기나오는거 같습니다!

어린이2011.10.1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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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어제 연락하지 말란 통보받고 현재 좀 제정신 아님...

답이 없어

Hyunj2011.10.11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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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글을 보려고 들어왔다가
댓글잔치에..

^ ^*
침울한 거 그만하고,

가을 날씨에 좋은곳으로 나가고싶게 만드는 글 주문요!~
아 커피숍에서 시키는 것처럼 말했넹

전 아메리카노 "

봄날 벚꽃놀이 가는 메뉴얼같은거 읽어보고 싶네용
ㅋ 쉬고 싶으면 좀더 쉬셔도 되구요~
오늘의 댓글한줄 모두에게 드려요!!!

뮤게2011.10.11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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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랑 이 아래아래글의 K씨가 같은 사람이라는 소리...인 것 같은데.
자기 사연을 소재로 글이 두개나 올라오는 행운을 갖고도 전혀 실천이 안 되고 있네요.

잘잘못을 끝까지 따져서 번호를 갖다준 주선자가 잘못이고 난 하나도 잘못한 것이 없으면, 내 여자 공략법에는 아무 문제가 없고 나한테 두번 다시 연락하지 말라고 한 그년들이 이상한 년들이니 다른 여자한테 똑같은 방법으로 공략하면 이번에는 먹힐 것이다?

여자를 공략하지 마라, 숨막히게 하지 마라, 검사질 하지 마라는 조언은 왼쪽 귀에서 오른쪽 귀까지 하이패스로 통과하셨군요...

히나기쿠2011.10.11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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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페스로 통과했다기 보다는 눈으로 보고 머리로 이해 할려고 노력중입니다..자신의 잘못을 너무나 쉽게 인정한다면 자신의 주체가 없이 다른 사람이 움직일때만 움직이는 마리오네특트같은 사람이지 않을까요??

뮤게2011.10.11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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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요. 두번째 문장을 보니 하이패스로 통과한 게 맞습니다.

눈으로 보고 이해하려고 노력한다는 말은 뒤집어 이야기하면 이 글과 아래아래 글의 조언이 무슨 소리인지 이해를 못했다는 말이죠.
이 글과 아래아래 글의 조언은 바로 여자들에게 두 번째 문장과 같은 태도를 갖지 말라는 뜻입니다. 기껏 시간내서 상담 이메일을 읽어보고 이렇게 이렇게 하는 게 좋겠다고 글을 올렸는데, 왜 그래야 하는지 잘 이해가 안 되네 하면서 아무것도 달라지는 게 없다면 글 올린 사람은 엄청나게 허탈하겠죠.
이 글을 쓰기 전 무한님의 기분이 어땠을지 십분 이해가 가고도 남음이 있네요.

marien2011.10.11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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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멀로그 글은 예전부터 봤지만 댓글 다는건 처음인데요, 님 그럼 어떤 이야기를 듣고싶으신가요? 각색된 이야기의 큰 맥락은 안 보고 깨알같이 세세한 항목 하나하나에 이게 맞네 틀리네.. 님 태도에 잘못이 있다고 사람들이 계속 설명해 주는데 무슨 말인지 이해도 못 하시면서 말로만 이해할려고 한다는 둥 하시네요.
아직 못 깨달으신 것 같은데 이런 글과 여기 사람들의 댓글은 머리로 이해가 안 가면 그냥 외우고 또 외워서 각인시키세요. 그게 맞는 태도입니다.
그리고, 잘못을 쉽게 인정하는 건 멋진 태도입니다. 잘못을 해놓고 쉽게 인정하지 않는게 무슨 똥고집인기요? 그럼 끝까지 본인은 떳떳한데 주변에서 다 잘못한거라고 우기실 요량? 세상에 나는 100%잘하고 상대방은 100% 잘못한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이 말에 또 교통사고 케이스 들먹이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 분명히 님도 뭔가 여지가 있었기 때문에 상황이 발생한 것이죠. 앞에 어떤분이 얘기 완전 잘해주셨는데, 과거상황을 면밀히 분석하기보다는 '내가 이런 부분을 조금더 조심했다면 저 사람이 이런 잘못을 안할 수도 있었겠구나' 라고 생각해보세요.

봄구름2011.10.11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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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신의 잘못은 ' 아 그렇구나' 하는 태도를 가지실 것. (객관적인 평가를 '그저 남의시선'이라고 생각하시면 절대로 발전적인 행동이 나오지 못하십니다. 우선 숙지하시고, 제대로 된 행동을 통해 과거 행동을 반성하시기 바랍니다- 남들 의견 분석해 봐야 결과 더 안좋습니다)

2. 상대에게 측은지심을 가지실 것.
(이건 몹시 어려운 일입니다만 반복적으로 '아 이 행동으로 인해 상대를 곤란케 했구나' 생각하는 것을 훈련하다보면 이러한 태도가 그대에게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얼마 지나지 않아 꼭 알게 되실 겁니다)

- 이런 말들도 머리로 분석하려 하시지 마십시오. 한 인간의 머리가 늘 정답을 가리키진 않는다는 것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 그래도, 라는 생각이 드신다면 다른 분들이 조언하신 바와 다르게 원하시는 방향대로 사십시오. 그런데 그리 사시면 조금 더 불편을 겪게 될겁니다. 물론 님과 관계된 남의 마음도 또 아프겠지요 .... )

발전적인 성찰을 기원합니다...

와우2011.10.16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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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자신의 잘못을 너무 쉽게 인정한다면 줏대없는 마리오네트같은 사람 아니냐구요?
와우....
개도 못먹는 똥고집이란 게 바로 이런 경우군요...;;;;;

저는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잘못을 쉽게 선뜻 인정하는 사람은 굉장히 훌륭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굉장히 어려운 일이니까요.
그리고 그런 사람들이야말로 정신적으로 건강하고 자신감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구요.

marien2011.10.11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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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히나기쿠님, 어느순간 댓글 분위기가 님을 매도하는 방향으로 흘러서 좀 당황하셨을 수도 있을 거 같은데요.. 님은 무한님의 이 글 보시고 무슨 생각이 드셨나요? 보니까 뭔가 깨달으신 거 같긴 한데 몇몇 사소(!)한 내용 방어를 계속하다보니 님의 진짜 생각이 가려진 것 같기도 합니다.

히나기쿠2011.10.12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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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의 버릇 성격 말투 생각들이 몇개의 글과 조언으로 하루 아침에 바뀐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곳에서 단순하게 무한님의 글이 재미있기 때문에 오시는 분은 몇이나 있을까요? 세상사람들 중에 문제가 없는 완벽한 사람은 얼마나 있을까요? 사람마다 생각 이념살아온 방식이 틀린데 모두의 생각이 똑같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모두 한두개씩의 문제점을 가지고 살아간다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문제점을 고쳐나가는 것이 사람이죠.. 문제점을 파악하는 것 또한 쉽지 않는데 그것을 몇일사이에 고친다는 것도 쉽지 않죠.. 무한님이 이런 말슴을 하셨습니다. 자신의 입장도 좋지만 상대방의 입장도 생각하라는..그렇다면 여러분께서는 상대방의 입장을 100%이해 하셨나요? 잘못된점 = 틀린거, 고칠수 없는것 이라고 생각 않합니다. 잘못된 것 = 바뀔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은 모든 것을 이해하고 모든 것을 포용할수 있다곤 생각않하고 이해하려고 포용할려고 노력하는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님...2011.10.12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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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댓글 다는게 대체 님의 인생에서 무슨 의미가 있나요? 이곳에서 님의 잘못은 아니다, 없다 라고 인정받으면 현실에서도 그렇게 되는건가요? 유치해보입니다. 어른스런 태도를 지니세요.

wsre2011.10.12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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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요 뭐 님이 노력하신다면야... 근데 자꾸 '난 내가 잘못했다는게 이해가 안된다. 내가 정말 잘못을 한 것인가? 노력을 하기 전에 그걸 이해하고 싶다.'라고만 말씀하시니 여기 보러오시는 분들이 답답해서 약간 질책하는 분위기의 댓글을 다는 것 같아요. 그런 답답한 과정도 노력의 한 부분이겠죠. 부디 언젠가는 깨달으시길...

wsre2011.10.12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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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남들한테 질책 들을 일 없는 완벽한 사람이라 히나기쿠님한테 이런 댓글 다는 거 아니구요. 그냥 님이 자기 잘못을 인정하는 데에 특별히 시간이 오래걸리는 분이신 거 같아서 안타까워서 그래요. 그거 물론 쉬운일 아닌거 저도 알고 무한님도 알고 모든 사람 다 아는데, 한번만 딱 한번만 '내가 진짜 실수를 했다. 내가 몰랐던 세상이 있었다' 인정하고 앞으로는 달라져야지 생각하면 되게 홀가분해집디다. '어차피 사람 생각은 다 다른거니까 내가 전적으로 틀렸다고 할 수는 없어' 이 생각... 이것만 붙들고 있어서는 절대 변할 수 없어요. '아 사람 생각이 다 달라서, 내 의도와 무관하게 내가 잘못이라고는 생각지도 않던 잘못을 저지르게 되기도 하는구나.' 이거 깨닫는거부터가 인간관계의 시작이 아닐까요. 주제넘지만 그리고 저도 그런 것을 배워가는 꼬꼬마 입장이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과기원마린2011.10.13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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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기쿠님 하나만 말씀 드리려구요. 잘못된 것 : 고칠 수 있는 것
이 개념 정말위험한 것 같아요
상대방의 행동이 윤리적 일반상식적으로 크게 벗어났을 때 '잘못됐다. 나쁘다'등의 판단이 들어간 표현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즉, 그게 아닌 이상 대부분의 상황을 '다르다'로 인식하셔서 '고쳐야 할 부분'이 아닌 '대화와 존중으로 맞춰가야할 부분'으로 전환하셔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대부분 '다른'것과 '옳고 그른'것을 구분 못하시는 것 같아요. 그리고 몇일->며칠, 않하는->안하는 맞춤법은 공부하시구요...

wunderkammer2011.10.14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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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나기쿠님 //

1. 사람마다 생각 이념 살아온 방식이 모두 다른 것 같지만 또 들여다보면 다 비슷비슷합니다. 자기는 다르다고 생각하지만 나이가 들어보면 다르지 않아요. 그래서 사람들이 잘못되었다고 하는 건 대부분 잘못된 겁니다.

2. 모두 한두 개씩의 문제점을 가지고 살아가지만, 그 문제점이 '살아가는 데에' 악영향을 미치면 고쳐야죠. 여자 사귀는 데 성격이 문제가 되면 고쳐야죠.

3. 상대방 입장, 100%까지 아니어도 적어도 50%만 이해해도 됩니다. 단순한 입장전환은 3살만 넘으면 다 하는 겁니다. 다만, 자기중심적인 사람은 30살이 넘어도 그게 안 되는 분들 많아요.

님의 마지막 문장,
"사람은....이해하려고 포용하려고 노력하는 존재라고 생각합니다."라고 하셨는데,,,,
어느 분 좌우명이 그거더군요.

바보는 결심만 한다

사람은 모든 것을 이해하고 포용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노력만 하고 끝나는 존재도 아니죠.

지금 님은
이해하거나 포용하고 싶지 않은 변명을 늘어놓으시는 겁니다.

2011.11.23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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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완벽하지 않죠. 싸이코패스도 있고...뭐 여러사람들이 공존하는 세계니깐요. 근데 님 앞으로 노후 준비 철저히 하셔야 겠어요. 결혼할 반려자는 커녕 여친 구하기도 어려울테니깐요...

미사랑2011.10.12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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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아메리카노를 즐기지만~이런 가을엔 모카커피향을 즐기고 싶군여~아~외로버라~ㅋㅎㅎ싸우지덜 마시고,노멀로그 보면서 겨울까지 함께할 연인을 만들어보자구여~~^^

카레2011.10.21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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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당한사람입장에선 엄청 열받는일이긴 하겠는데..
재수가 없었다..라고 생각해야되는거 아닌가?
..사귀는것도 아니고.. 사귀자고 한것도 아니고
걍 서로 알아가기 위한 단계 아냐.. 거기서 발전할수도있고 아닐수도있고..
그런 상황에서
저 지금 마음에 있는 여자가 있으니 저한테 관심주지 마세요?
라고 하는게 올바른 태도란 말인가?

줌닷컴2013.03.12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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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개방형 포털 "줌(zum.com)" 입니다.

본 포스트가 zum.com의 여성허브에 3월 12일 13시에 소개되어 알려 드립니다.
만약, 노출을 원하지 않으시거나, 저작권 문제 등이 우려되신다면 아래 고객센터로 문의 바랍니다.

   zum 고객센터 - http://help.zum.com/inquiry/hub_zum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혈이2014.06.26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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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 이전글이랑 이글이랑 댓글 다 읽는데..
K씨 너무 찌질......

댓글도 자기 합리화 아님 이상한 댓글 달고 앉아있고, 에휴..
정말 싫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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