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보기  댓글쓰기
'공포'와 '불안'의 차이점을 아는가? 난 사실 '공포''불안''두려움'은 삼위일체 같은 존재라 딱히 구별이 어렵다고 생각해왔다. 그런데 얼마 전 병원에서 근무하는 지인에게 이런 말을 들었다.

"공포는 대상이 명확하지만, 불안은 대상이 뚜렷하지 않지. 불안은 막연해.
그렇기 때문에 진료를 받으러 온 환자들에게,
앞으로 어떤 치료를 받게 될 거라는 걸 설명해 주는 것만으로도
환자가 불안해하지 않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



바로 이 말 때문에 오늘 매뉴얼을 작성하게 되었다. 난 오늘 그대와 나를 소심하게 만드는 이 '불안'의 실체와, 이 '불안'이 만들어 내는 치명적인 문제들에 대해 이야기 하고 싶다. 우리가 이 이야기를 다 나누고 났을 때, 한결 가벼운 마음을 가질 수 있길 소망하며. 출발해보자.


1. 상대의 무서운 얼굴 떠올리기.


여린마음동호회 회원들은 상대의 '무서운 얼굴'을 떠올리는 데 천부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다. 실제로는, 상대의 '무서운 얼굴'을 아직 한 번도 본 적 없으면서 말이다.

난 가끔 내가 망쳐버린 몇몇 인간관계를 돌아본다. 내가 미워하고, 또 때로는 증오하며 파국을 맞은 관계들. 후회가 남지 않도록 저주라도 퍼붓고 싶었던 상대를 떠올린다. 그 사람과는 어떻게 만났는지, 무슨 일이 있었는지, 왜 그렇게 되었는지, 천천히 생각해 본다. 그 당시의 격했던 감정은 세월이 지운 덕분에, 난 그 이야기를 몇 발짝 떨어져 살펴볼 수 있다.

그 이야기를 살펴보다 난 흥미로운 것을 발견했다. 엉망진창이 된 관계 중 대부분은, 내가 '상대는 내게 악의를 가지고 있을 거야.'라고 단정 지은 후, 엉망진창이 되었다는 것이다. 물론, 그 폐기처분 된 관계들 중엔 분명 뚜렷한 '사건' 때문에 엉망이 된 관계도 있다. 하지만 그런 '사건'들도 대부분 내가 먼저 상대의 '무서운 얼굴'을 떠올리고, 그 '무서운 얼굴'을 머잖아 내게 보일 거라 단정 지은 뒤, 거기에 상대를 끼워 맞춰 벌어진 경우가 많았다.

여린마음동호회 회원들이 자주 묻는 "왜 슬픈 예감은 틀리지 않는 거죠?"라는 질문. 그 질문에 대한 답이다. 슬픈 예감을 하면 들어 맞는 것이 아니라, 슬픈 예감을 가지고 이야기를 써 내려가니 슬픈 이야기가 나오는 거다.

지난 매뉴얼에서 난 "선약이 있다는 말에 튕겨나갈 정도로 소심한 사람이라면, 그냥 튕겨나가도록 놔두는 것이 좋습니다."라는 이야기를 한 적 있다. 그 말에 많은 여린마음동호회 회원들이 반발했는데, 천천히 생각해보자. '내가 만나자고 하면 거절할 지도 몰라.'라거나 '거절한다는 건, 내게 마음이 없다는 증거겠지.'라는 예감을 가졌다면, 상대의 거절에 튕겨나갈 수밖에 없다. 하지만 한 번의 '거절'이 관계의 종료버튼을 누르게 할 만큼 큰일인가? 그 정도의 일로 튕겨나갈 거라면, 이번 요청은 거절하지 않고 만나더라도, 다음번에 '예감'을 적중시키는 일이 벌어지면 언제든 또 튕겨나갈 수 있지 않을까? 

자신이 가진 불안 때문에, 상대에게 '공포'라는 옷을 입히고 마는 사람은 누군가?


2. 뒷자리 얻어 타기.


'슬픈 예감'을 가지고 있더라도 연애는 할 수 있다. 사실 그 '슬픈 예감'을 만들어 내는 것은 '감수성'과 '직감'이라는 보석 같은 도구들이기 때문이다. 그 도구들은 반할만큼 아름답기에, 도구의 아름다움에 끌린 상대가 그대의 '슬픈 예감'을 '확인'이란 진통제와 '약속'이란 반창고로 치료해 주며 다가올 수 있다. 그런 상대와 서로에 대한 믿음을 키워가며, '슬픈 예감'을 만들어 내는 나쁜 습관을 버리면 정말 좋을 텐데,

그러지 못하는 대원들이 많다. 안타깝게도 많은 대원들이 의존적으로 변해버린다. 그간 두 사람이 각자의 자전거를 타고 같은 길을 달려왔다고 가정하면, 이젠 자신의 자전거는 팽개치고, 상대 자전거 뒷자리로 가서 앉는 것이다. 뒷자리에 앉아서는 하나부터 열까지 다 확인받으려 하고, 자신이 만들어 내는 슬픈 예감을 상대가 계속해서 부정하며 달려주길 바란다. 그러다가 결국 상대는

지치고 만다. 

지친 상대에게 여린마음동호회 회원들이 벌이는 행위는 아래에서 자세히 살펴보자.  


3. 소심함 때문에 만든 방어수단들.


뜬금없지만, 호랑나비 애벌레를 본 적이 있는가? 일촌신청을 하고 싶을 정도로 귀여운 녀석인데, 녀석은 다른 애벌레들이 그렇듯 연약하다. 녀석에겐 몸을 보호할 딱딱한 갑각이나 도망갈 수 있는 날개가 없다. 그렇기에 새나 다른 곤충들에겐 사냥하기 쉬운 먹잇감이다. 여린마음동호회 회원들처럼, 다른 대상들로 하여금 상처입기 쉬운 것이다.

그런 약점을 극복하고자 녀석은 '뿔'을 사용한다. 약간의 위협이라도 느껴지면 녀석은 그 뿔을 내밀어 고약한 냄새를 풍긴다. 그 냄새를 맡은 적은 견디지 못하고 도망간다. 여린마음동호회 회원들도 상처받기 않기 위한 자기만의 '방어수단'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여린마음동호회 회장인 나 역시 여린마음을 가지고 세상을 살아가기 위한 나만의 '방어수단'을 가지고 있다.

문제는, 어떤 방어수단을 가지고 있으며 그걸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달려 있다. '비난'이나 '경멸', 또는 '고의적인 무시'등을 방어수단으로 마련한 대원들을 보자. 이런 방어수단은 사용하는 즉시 관계의 파멸을 부른다. 상대에게 "난 깨지기 쉬운 마음을 가지고 있어요. 조심해 주세요."라고 말하면 해결될 문제도, 이런 방어수단을 사용하면 끝이 나고 만다. 
 
난 종종 내 메일함에서 위와 같은 방어수단을 사용해 '끝장난 관계'에 대한 사연을 읽는다. 그런 사연을 보낸 대원들은, 자신이 도대체 무슨 짓을 저질렀는지도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그저 위협을 느껴서 방아쇠를 당겼다는 식의 얘기만 하는 것이다. 운이 좋아 그 총알을 피한 상대라 하더라도, 자신을 향해 총을 쐈다는 건 똑똑히 기억할 것이다. 그런 일을 겪었다면, 두 번 다시 만나고 싶어 하지 않는 건, 당연한 일 아닐까?


멋대로 만든 '슬픈 예감'을 가지고 상대를 시험한 뒤, 그 예감이 맞을 거라고 생각하면 곧장 '방어수단'을 사용하는 이야기들. 그 '슬픈 예감'이 틀렸다고 확인해주는 상대에겐 그저 의존하려 하고, 그러다 상대가 지치면 역시 '방어수단'을 사용해 관계의 파멸을 부르는 이야기들.

여린마음동호회 회장인 난 이러한 파멸의 늪에서 벗어나기 위해 몇 가지 원칙을 세웠다.

1. 상대의 화난 얼굴이 아닌 웃는 얼굴을 떠올릴 것.
2. 마음에 담지 말고 그때그때 말할 것. 단, 유머를 사용해서.
ex) 방금 그 말에 나 상처받았어. 네 이름 빨간색 펜으로 적을 거야.
3. 절대로 타인에게 기대를 하거나 기대지 말 것.
4. 뿌리까지 악한 사람은 없다는 걸 잊지 말 것.
5. 무슨 일이 벌어지든 '오호, 이럴 수도 있군.'이라고 생각할 것.



그리고 최대한 지키려고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치킨배달 왔을 때 방에 숨는 버릇은 고쳐지질 않는다. 나 왜 이렇게 부끄러워하는 거? 나란 남자, 숨는 남자.



덜 심각해지면, 그만큼 인생이 더 즐거워집니다. 즐겨요. 지구별 소풍!




<연관글>

이별을 예감한 여자가 해야 할 것들
늘 짧은 연애만 반복하게 되는 세 가지 이유
나이가 들수록 연애하기 어려운 이유는?
인기 없는 여자들이 겪게 되는 안타까운 일들
예전 여자친구에게 돌아가는 남자, 왜 그럴까?

<추천글>

유부남과 '진짜사랑'한다던 동네 누나
엄마가 신뢰하는 박사님과 냉장고 이야기
공원에서 돈 뺏긴 동생을 위한 형의 복수
새벽 5시, 여자에게 "나야..."라는 전화를 받다
컴팩트 디카를 산 사람들이 DSLR로 가는 이유
이전 댓글 더보기

엄마미소2011.11.01 03:00 신고

수정/삭제 답글달기

2번 뒷자리 얻어 타기! 정말 피하기 힘든 녀석이에요ㅠㅠ
오늘도 작은 일에 삐쭉거렸던 제 모습을 봅니다. 각자의 자전거를 가지고 나란히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어요:)

그리고 원칙 2, 이거 어려운걸요 ㅎㅎ
1번도 삐쭉거릴 당시에는 늘 힘들지만, 이건 그래도 좀 정신이 들면 금방 할 수 있으니 1번을 통해 좀 균형을 되찾는데.. 2번은 제게 좀 어렵네요@_@

쌓아두지 않고 그 날 안으로 말하는 편이고, 날을 세워 말하기보다는 내가 약함을 내보이며 천천히 말하곤 하지만-
유머를 사용해서 산뜻하게 말하는 건 어려워요@0@

웃음이 날 때 유머를 발휘하는 건 쉽지만, 화가 나고 속상할 때에도 웃음을 잃지 않는 건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하지만 노력할수록 저도 더 그런 사람에 가까워지겠죠?^^
(지난 번 포스팅 댓글도.. 반성하고 있습니다ㅠㅠ)

즐길게요, 고마워요>_<!!

Eyv2011.11.01 03:17 신고

수정/삭제 답글달기

아으ㅋㅋ 연애는 아니지만 평범한 친구관계인 사람이 떠오르네요
뭐라도 거절하거나 선약이 있다던가, 어떻게든 그 사람의 불안한 예감이 맞아 들어간다면
곧바로 싸늘하게 돌아서서 '넌 나를 별로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구나' 라는 태도ㅠㅠ
아무리 잘 해주려고 노력해도 그 사람의 눈에는 전 항상 애정이 부족하고 못된 사람이에요
그러다가 제가 한소리 하면 '그래, 다 내가 집착하고 못나서 그렇지' 라는 태도ㅋㅋㅋㅋ
이렇게 곤두서 있지만 않으면 정말 좋은 친구인데..
대화하는 매일매일 신경써야 하고 편안할 수가 없네요
다른 친구랑 놀다 오느라 접속을 못했다 라고 솔직히 얘기하면 또 삐지고ㅠㅠ
문제는 스스로 이걸 자각하고 있으면서 '고치고 싶지만 난 원래 이러니까 어쩔 수 없다' 라는 듯한 뉘앙스를 풍기니까 제가 답답하네요

나는 왜 널 사랑하는가2011.11.01 05:10 신고

수정/삭제 답글달기

동성이라면 애정결핍같고, 이성이라면 님을 좋아하는 거 같은데요?

Eyv2011.11.01 19:18 신고

수정/삭제 답글달기

동성이고 애정결핍이라고 생각합니다ㅋㅋ
그쪽도 이성애자 저도 이성애자구요 전 남친 있습니다ㅋㅋㅋ

공감ㅋㅋ2011.11.01 03:47 신고

수정/삭제 답글달기

와우 부끄럽지만 제 남친이랑 정말 비슷하네요ㅜ ㅜ ㅋㅋㅋ 제 말투, 행동 하나하나에 일희일비하고 항상 슬픈예감이 든다는 둥 하면서 제가 잘 받아줄 때는 희희낙락, 조금이라도 나 혼자 있을 시간이 필요하다, 나 밀린 할일들 하고 앞으로 계획도 짜고 미래에 대해서 생각도 해보게 추스릴 시간을 좀 줄래 ? 하면 삐져있다가 헤어지자 우리이제 좀 그만봤으면 좋겠다 ㅡ 내가 연락해도 받지 말아라고 해서 안받으면 찾아오고 ㅜ ㅜ 나 진짜 기절하겠다는.............. 어헝헝 내 남자친구 ! 보고있다면 이 글을 열심히 읽길 바라 ㅜ ㅜ

ㅇㅇ2011.11.01 08:07 신고

수정/삭제 답글달기

무한님 고맙습니다. 무한님 글 보면서 마음에 위안을 받는 일이 많네요.

twixandmilkduds2011.11.01 08:33 신고

수정/삭제 답글달기

무한님은 숨는 남자가 아니라, "결재"를 피하는 남자이십니다.ㅋㅋㅋㅋ

전성욱2011.11.01 08:51 신고

수정/삭제 답글달기

정말 옳으신 말씀 이십니다 ㅎ

한가지 추가하자면 상대의 마음을 함부러 추측하지말기가 있는것같습니다

난 그냥 찌질할래용ㅠ2011.11.01 10:04 신고

수정/삭제 답글달기

3,4번이 너무 걸려요. 싫다는 거겠죠. 제가 어쩌지 못하는 것도 사실이지만;;; 그러면 적어도 연애랑 무관하게 좀 징징은 안거려야 할텐뎈 ㅠㅠㅋㅋㅋ

아마그럴껄2011.11.01 10:16 신고

수정/삭제 답글달기

전 집에 있을 땐 파자마를 벗질 않아서

치킨 배달 아저씨가 오실 때 숨는답니다. ㅋㅋㅋㅋ

무한님께는 별로 안 어울리는 듯.

오늘도 재미있게 보고 갑니다. ^^

sick&tired2011.11.01 11:31 신고

수정/삭제 답글달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걍 여린마음, 소심 그 자체인 저란 뇨자가 당근 읽어야 할 내용이라
꼼꼼히 정독하고 있는데 마지막 줄에 치킨배달 오면 숨는....
에서 혼자 빵 터져서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삼실서 혼자 입 틀어막고 웃었어요....... 흑 ㅠ

아,,
무한님 내가 정말 사랑하는 무한님..
무한도전만큼이나 사랑스런 무한님.....


저란녀잔 또 혼자가 되어 퇴근하고 잠이나 퍼질러 자는 인간이 되어 있네요.
하하........ (쓴웃음 옅게 지으며)

뭐 기쁜날, 좋은날 오겟죠... ^^&
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

브로컬리2011.11.01 13:57 신고

수정/삭제 답글달기

헛....3번..완전대박!
저도소심녀인가봐요
왜 연애초기때안하던 자기방어를
요즘들어하게되는지... 더 좋아하게 될수록 상처받는게 더 두려운가봐요..

맥브라이언2011.11.01 15:16 신고

수정/삭제 답글달기

추천하고 갑니다. 정말 글쓰는 재주가 남다르신것 같아요 :D

2011.11.01 15:43 신고

수정/삭제 답글달기

"내 슬픈예감은 정말 잘 맞는것 같아..왜 틀리지를 않을까.."라며 집안에 무당이신분 드립까지 처가며 저 멘트를 수시로 해대던 구남친이 생각나네요.
"나 정말 그말 듣기싫고, 슬픈 예감이 맞는게 아니라, 그냥 그런 일들이 기억에 남는것 뿐이다. 너 그말 할때마다 정나미가 그냥 뚝뚝 떨어진다"고 얘기해주고 싶었지만..어쨌든 이러저러 절 너무 지치게해서 헤어지게 되었어요.
아직도 어디서 무당에 슬픈예감드립 치고있지는 않을지 걱정되네요.

병아리2012.06.25 20:07 신고

수정/삭제 답글달기

이렇게 글로 읽어도 답답한데요 악 ㅋㅋ

crows872011.11.03 22:28 신고

수정/삭제 답글달기

그렇겠죠 ㅜ
지금은 제가 비록 그 '방어적'모습을 일정부분 극복했다고 생각하고,
그것이 정말 사실이라고 해도,

상대방은 내가 던졌던 화살을 잊지 못하는 것이겠죠.

사실 바꾸어 생각하면,
전 누군가 저에게 던졌던 화살은 절대로 잊지 못하고,
두고 두고 또 생각하고 또 미워하죠.

그러면서 남에게는 내가 용서받고 다시 받아들여지기를 바라는.

옛날에 했던 부끄러운 일들이 떠오르면서,
'빚을 갚고 싶다'라는 마음이지만,
이것도 그냥 내 자신을 마음 편하게 하고 싶어서 하는
자기 중심적인 행동인 거겠죠.

세상에는
뒤에와서 뉘우쳤다 하더라도
결국에는 절대 바꿀 수 없는 것들이 있는 거 같아요.

누구든 그렇게 인생에서 만나는 이들의 얼마는 그렇게 흘려보내는 거겠죠.

던져진 말은 돌아오지 않는다..ㅜ

전 앞으로 좀 오랫동안은
'침묵'하면서 살려고 해요.
은둔이라기 보다는 좀 자기 성찰하려면 주위와 자신의 차단이 필요할 때도 있는듯.

이렇게 솔로부대에 한동안 남아있겠네요 ㅋㅋㅋㅋ

아이나스2011.11.04 01:40 신고

수정/삭제 답글달기

소심함을 없애는게 참 중요한거 같습니다..

저도 무한글 보고 조금씩 적용해 나가면서

제 마인드를 조금씩 고치고 있거든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맨드라미의 빨강2011.11.19 17:02 신고

수정/삭제 답글달기

무한님 너무 재밌으셔요~

지나가다가 뜨끔해서2011.12.07 11:16 신고

수정/삭제 답글달기

우와! 무한님의 식견은 탁월하신듯.
어떻게 내 경우에 이렇게 잘들어맞는지.
나도 소심남인가??
좋은 글 감사합니다^^

2012.03.21 20:45 신고

수정/삭제 답글달기

엇 저두요! 치킨이나 피자 배달하는 남자는 대부분 젊은 남자들이라서 숨게돼요... 헹ㅋㅋ

바밤바2012.06.25 20:03 신고

수정/삭제 답글달기

와 최고야..
방금전까지 상처였던 것이, 글을 읽는 동안에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쇠말뚝(?)이 된 기분! 고마워요.
제가 아는 장씨들은 다 잘생겼던데 부끄럼 많은거랑은 따로인가봅니다? ㅋㅋ

2013.02.15 02:10

수정/삭제 답글달기

비밀댓글입니다

맙소사내얘기야2013.03.29 13:41 신고

수정/삭제 답글달기

ㅋㅋㅋㅋㅋㅋㅋㅋ 심각하게 읽다가 치킨배달 때문에 빵터졌네요 푸핫
피가되고 살이되는 글이네요~ 추천꾹꾹
댓글은 무료로(응?), 별도의 가입이나 로그인 필요 없이 남기실 수 있습니다.
사연은 공지(클릭)를 읽으신 후 신청서에 적어 메일로 보내주세요.